교회증언9 99-108 (457일)

워싱턴 시와 남부와 동부의 다른 도시에서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일이 이미 시작되었다. 그러나 주님의 뜻에 가납되기 위해서 우리는 원대하고 조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볼 때까지 우리의 노력에 어떤 느슨함도 허용되지 않도록 인내로써 이 사업에 임해야 한다.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보스턴과 그 주변의 지역에서, 뉴욕과 인구가 많은 가까운 도시에서, 빌라델비아와 볼티모어와 워싱턴에서 주께서는 셋째 천사의 기별이 능력 있게 선포되기를 우리에게 바라신다. 우리는 이 능력을 스스로 발휘할 수 없다. 그러나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기회가 열린 이 길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기별을 선포하도록 그들을 권유할 수 있다. 우리는 셋째 천사의 기별을 강력한 방법으로 제시하므로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유능한 사람들을 이런 도시에 두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우리는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한 지역에 모여 있게 할 수는 없다.

-100-

이런 교역자들이 진리를 말하고 진리대로 생활하고 진리의 발전을 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실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다하여 일을 하고, 마음을 겸비하여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할 때, 그들의 활동은 열매가 없지 않을 것이다. 이 시대를 위한 진리의 지식으로 영혼들을 인도하기 위한 그들의 결정적인 노력은 거룩한 천사들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선교활동에 관대함

남부의 주들은 현대 진리의 빛을 받아야 한다. “우리의 출판소와 우리의 교회들은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착수한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해 모든 자금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지 말라. 그들이 다른 사업들을 위해 쓰고자 했던 자금을 이 사업이 써 버릴 것이라는 염려 때문에 어떤 특정한 분야의 선교사업에 대하여 문을 차례로 닫아버렸다.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영이 더욱 필요하다. 그대들의 표준을 더욱 높이라. 그러면 새롭게 진리에 들어온 자들이 그들에게도 해야 할 사업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한 자금은 언제나 증가될 것이다.

우리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와서 “여러분이 우리에게 와서 전도해 준다면 우리가 그 일을 도와주겠습니다” 라고 말하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그들이 우리의 기별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있는가? 우리는 경고도 구원도 받지 못한 채 죽어 가는 이 사람들을 경고하는 일에 우리의 몫을 다해야 한다. 주께서는 우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므로 성령께서 그분을 찾고 있는 정직한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달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신다.

우리가 이 사업을 할 때 우리는 자금이 우리의 금고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더 넓고 더 광범위한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한 자금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재물을 많이 가진 영혼들이 진리 안으로 들어와서 하나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그들의 돈을 바칠 것이다. 나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도시들 가운데 많은 재물이 있다는 가르침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그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들에게로 가라.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것처럼 그들을 가르치라. 그들에게 진리를 전하라. 그들은 그 진리를 받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정직한 영혼들이 틀림없이 회개하는 것처럼 그들의 재물도 주님의 사업에 바쳐질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자금의 증가를 보게 될 것이다.

-101-

아, 주께서 보시는 것처럼 우리가 이 도시들의 필요를 볼 수 있다면! 이와 같은 때에 모든 사람의 손이 사용되어야 한다. 주께서 오신다. 끝은 가깝다. 분명히 끝은 매우 신속하게 다가오고 있다. 잠시 후에 우리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가지고 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무서운 장면들이 우리 앞에 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속히 해야 한다.

봉사를 위한 동기

최근에 나는 밤에 잠이 깨어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해 고난 당하시는 장면을 보았다. 그분의 희생, 악한 자들의 손에서 받은 그분의 조롱과 비웃음,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고민, 그분의 배반당하심과 십자가의 죽으심, 이 모든 것이 내 앞에 생생하게 나타났다.

나는 사람들의 큰 무리 가운데 계시는 그리스도를 보았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마음에 당신의 교훈을 새겨주고자 애쓰고 계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멸시를 받고 거절을 당하셨다. 사람들은 그분을 계속해서 학대하고 모욕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았을 때 나의 슬픔은 너무도 컸다. 나는 하나님께 탄원하였다. “이 무리에게 어떤 일이 임하겠습니까? 아무도 자신을 높이는 의견을 버리고 어린아이같이 주님을 찾지 않을 것입니까? 아무도 회개와 자복으로 하나님 앞에 마음을 찢지 않을 것입니까?”

-102-

나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겪은 그리스도의 고민을 보았는데, 그 때에 신비로운 잔이 구속주의 손에서 떨리고 있었다. 그분께서는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 26:39) 라고 기도하셨다. 그분께서 아버지께 탄원하고 계셨을 때 그분의 얼굴에서 큰 핏방울이 땅으로 떨어졌다. 어둠의 요소들이 그분의 영혼을 낙담시키기 위해 구주의 주위로 몰려들었다.

땅에서 일어나셔서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당신과 함께 깨어 기도하라고 명령하시면서 그들을 남겨두셨던 장소로 가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당신의 고민을 이해하고 있는지 알고자 하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인간적인 동정이 필요하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이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셨다. 그분께서는 세 번이나 그들에게로 가셨지만 그 때마다 그들은 잠들어 있었다.

구주께서는 세 번이나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셨다. 바로 이곳에서 잃어버린 세상의 운명이 저울판 위에서 떨고 있었다. 만일 그분께서 그 잔을 마시기를 거절한다면, 그 결과는 인류에게 영원한 멸망이 될 것이었다.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온 한 천사가 하나님의 아들에게 그 잔을 받아 그 쓴 불행을 마시도록 힘을 주었다.

이 모든 것이 그들 개인을 위하여 치르어졌음을 깨닫는 자들이 얼마나 적은가! “그것은 내가 미래의 불멸의 생명을 얻을 품성을 이룰 수 있도록 나를 위해 치르어졌다” 라고 말하는 자들이 얼마나 적은가!

그 일들이 내게 너무도 생생하게 제시되었기 때문에 “나는 그 문제를 내가 본 그대로 사람들 앞에 결코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본 것에 대하여 희미한 설명만을 한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의 손에서 떨고 있는 그 잔을 생각했을 때, 그분께서 그 잔을 마시기를 거절하므로 세상이 그의 죄로 멸망될 수도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는 그분께로 영혼들을 인도하는 사업에 나의 생애의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서약했다.

-103-

그리스도께서는 고난을 받고 돌아가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러므로 그분을 믿는 믿음을 발휘하고 그분의 공로를 활용하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동역자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 인류의 중보자가 되기 위하여 하늘로 승천하신 후에 그분의 추종자들이 그분께서 시작하신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구주의 목적이었다. 그러므로 흑암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복음 기별의 빛을 비추는 일에 인간 대리자가 특별한 관심을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전하기 위하여 자원해서 세상 끝까지 가고자 하는 자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진리의 사랑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노력하도록 요구하신다. 만일 우리가 멸망하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특별한 희생을 즐겨 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기에 합당하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겠는가?

우리들 각자에게는 해야 할 개인적인 사업이 있다. 나는 자신을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에 두고 현대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생각만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안다. 그들은 봉사하기 위하여 언제나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값싼 경험, 거의 희생이 요구되지 않는 경험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나의 마음은 아프다. 그들의 생애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하여 헛되이 돌아가셨음을 말해준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만일 그대가 죽어 가는 영혼들에 대하여 책임을 느끼지 않는다면, 만일 그대가 성취되어야 할 사업을 위하여 자금을 저축하는 일에 즐겨 희생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나라에는 그대를 위한 자리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매 발걸음마다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고난과 극기에 참여하는 자가 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위에 임하여 끊임없이 자아 희생의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필요가 있다.

-104-

준비하라

그리스도께서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고 선언하신다. 주께서 오실 때 그분께서는 모든 달란트를 세밀하게 조사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위탁하신 원금에 관한 이자를 요구하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굴욕과 고민을 통하여, 그분의 수고로운 생애와 수치스런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이름을 가지고 그분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모든 자들의 봉사의 값을 지불하셨다. 모든 사람은 영혼들을 그분께로 인도하는 사업을 위해 모든 능력을 개발해야 할 가장 엄숙한 의무가 있다. 그분께서는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고전 6:19, 20) 그러므로 남녀들을 죄에서 의로 인도하는 봉사의 생애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값으로 주고 산 바 되었고, 성실한 봉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것을 그분께로 돌려드리도록 산 바 되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정력과 재능을 세속적인 사업에 바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세상을 섬기고 자신을 섬기는 일에 몰두되어 영생과 영원한 하늘의 행복을 잃어버릴 것인가? 아, 우리가 그렇게 할 수는 없다! 모든 재능을 하나님의 사업에 써야 한다. 진리를 받은 자들은 그들의 활동으로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남녀들의 수를 증가시켜야 한다. 영혼들은 계몽되어 지혜롭게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들은 의를 아는 일에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

온 하늘은 그리스도께서 수행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그 사업이 추진되어 가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늘의 대리자들은 진리의 빛이 이 땅의 어둔 곳들을 비추도록 길을 열고 있다. 천사들은 여러 해 동안 우리에게 강조되어 온 사업을 담당할 자들과 교통하고자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도시 사업을 개척하기 위한 수단을 실천하는 일에 관심을 나타내야 하지 않겠는가? 이 사업을 즉시 수행하기를 게을리함으로, 그리고 믿음으로 전진하는 데 실패함으로 많은 기회들을 잃어버렸다. 주께서는 “만일 그대들이 내가 보낸 기별을 믿는 믿음을 발휘했다면 그와 같이 교역자들이 부족하거나 그들을 지원할 재정이 부족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105-

그리스도의 오심은 가깝고도 심히 가깝다. 일할 시간은 짧고 사람들은 죽어 가고 있다. 천사는 말했다. “큰 빛을 받은 자들이, 사람들에게 빛과 구원을 주고자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분과 협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진리의 지식을 받은 사람들이, 당신의 거룩한 능력으로 모든 믿는 영혼이 유업을 얻을 수 있게 하고자 이 땅에 오신 분에게 감사를 그처럼 적게 나타낼 수 있을까? 그리스도의 신성이 인류의 구원에 유효하게 되었으므로 우리의 대제사장의 중보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가치가 있게 되었다. 그 계획은 하늘에서 고안되었다. 그런 값으로 사신 바 된 자들이 그 구원을 감사하지 않을 것인가?

주께서는 경건하다고 공언하고, 그리스도의 속히 오심을 믿노라고 공언하면서 미구에 땅위에 임할 심판에 대하여 도시들을 경고하지 않고 버려두는 백성들을 칭찬하실 수 없다. 그렇게 하는 자들은 그들의 태만에 대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죄 가운데 죽어 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귀중한 생명을 주셨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사업을 하기를 거절할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과 하늘의 대리자들과 협력하기를 거절할 것인가? 그렇게 하고 있는 자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은 의로운 행실로 진리를 드러내는 구원의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지 못하고, 생애에서 그리스도의 큰 희생의 빛을 비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 아들의 희생으로 사람들에게 주어진 사업이다. 이것을 알고서도 우리가 무관심할 수 있겠는가? 나는 우리의 형제들에게 깨어 일어나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영적 능력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에 사용되지 않으면 차츰 약화되어 죽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성취하기 위하여 생명을 주신 위대하고 중한 사업을 등한히 한 데 대하여 어떤 변명을 할 수 있겠는가?

-106-

우리는 이 땅 위에 사는 몇 날을 보잘것없고 무가치한 일에 낭비할 수 없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진리를 접하여 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진리라는 사실을 세상에 확신시켜 줄 개혁이 생애에서 일어나도록 하나님 앞에 우리의 심령을 겸비하게 할 필요가 있다. 생애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지게 하라.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이 주님을 찾을 때, 우리가 우리의 형제 자매들과, 사업의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자들의 흠을 찾는 일을 그치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과 올바르게 하고자 노력할 때에만, 그분께서는 그분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다.

우리의 사업이 하나님께 가납되려면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자아 희생의 위치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우리가 마음속에 진리를 소유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 고백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멸망해 가는 세상의 필요를 이해하려면 회개케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사로잡을 필요가 있다. 그대들에게 주는 나의 기별은 이것이다. 준비하라. 주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그대들의 등을 손질하여 진리의 빛이 길과 산울가에 비취게 하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음을 경고 받아야 할 세상이 있다.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주님을 찾을 수 있을 때에 찾으라. 그분을 찾고자 시간과 기회를 낭비할지라도 만나지 못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에게 이성 (理性) 의 능력을 주셨다. 그분께서는 그대들이 이성과 활동에 있어서 정상 궤도를 유지하기를 바라신다. 그분께서는 그대들이 교회로 가서 그분을 위해 열렬하게 활동하기를 바라신다. 그분께서는 그대들이 교회 밖에 있는 자들을 위한 집회를 열고 이 마지막 경고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기를 바라신다. 그대들을 기쁘게 영접하고, 자기들을 도우러 온 그대들에게 감사할 지역들이 있다. 주께서 그대들을 도우셔서 과거에 착수한 적이 없는 이 사업을 담당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107-

빛을 받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일을 시작하라. 구주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18, 29) 고 선언하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산 믿음, 우리 앞서 가시고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살아 계신 구주가 있다는 사실을 갈라진 요셉의 무덤을 향하여 선포하는 믿음이다. 우리가 활동 수단을 하나님께 바치면 그분께서 그 사업을 하실 것이다. 우리에게는 기도가 더 많아지고 불신은 더 적어져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깃발을 높이 더욱 더 높이 쳐들어야 한다. 우리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굶주린 영혼들에게 생명의 떡을 나누어 줄 때 그리스도께서는 항상 우리의 우편에 계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사업이 긴급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가 명심할 때 하나님의 구원이 현저한 방법으로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갑옷을 입고, 열렬하게 행동하고 사람들의 영혼이 구원받을 가치가 있는 것처럼 행동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신다. 우리는 새로운 회심을 구해야 한다. 우리는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거친 정신이 사업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가 우리와 함께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 지도를 바라는 그분의 자녀들처럼 행동하고 그분의 계획이 어느 곳에서 제시될지라도 실천할 준비를 갖추도록 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런 백성 때문에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우리의 열성을 보는 자들은 아멘, 아멘 할 것이다.

-108-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들을지어다 너의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발하여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모든 땅 끝까지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사 52:1-10).

교회증언 9권 pp. 99-108

Posted in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