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문께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이 진리로 거룩함을 입어야 한다는 것과 진리가 언제나 첫째 자리에 놓여져야 한다는 것을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 주셨다. 우리는 사단이 거짓 과학을 통하여 그의 기만의 능력을 발휘하고자 여전히 살아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의 왕, 생명의 왕이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하나의 사람으로서 자신을 낮추시고 하나님의 모든 율법에 순종하셨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이 밟아야 하는 땅 위를 지나가셨고, 그분께서 겪으신 시련으로부터 죄로 더럽힘을 받지 않고 순결하게 나오셨다. 그분께서는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의 모본이셨다.
그리스도의 초림과 그분의 봉사의 생애는 마땅히 연구되어야 할만큼 연구되지 못하고 있다. 그분의 생애는 진리가 그 고상한 특성 그대로 표현된 극기의 생애였다. 그분께서는 온갖 좋은 말씀과 사업으로 인류를 축복하기 위하여 생애하셨다.
출판 사업의 존엄성
책을 만드는 사업은 중요하고 훌륭한 사업이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께서 점유되도록 의도하신 고상하고 거룩한 위치에 반드시 서 온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자아가 거기에 전념해 온 어떤 사람들의 사업과 혼합되었기 때문이다. 출판 사업은 거룩한 현대 진리의 빛을 세상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의 출판소에서 나오는 출판물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또한 그분의 성령의 계시에 의하여 확립된 모든 믿음의 중심과 기둥을 강화시키는 그런 성격의 것이 되어야 한다.
거짓 이론들을 제시하는 자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때에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날에 그분의 백성들을 위해 주신 진리가 그들을 지켜야 한다. 반세기 이상 원수의 공격을 대항하여 굳게 서 온 진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들의 확신과 위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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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비 신앙 고백자들에게 보여주는 증거는 엄격한 극기의 생애로 제시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조롱거리로 만들지 말고, 하늘의 왕이셨지만 아버지의 말씀의 의를 옹호하기 위하여 극기와 희생의 생애를 택하신 분의 모본을 언제나 우리 앞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 우리의 착한 행실의 빛을 세상에 비추기 위하여 우리 각자가 최선을 다하고자 결심해야 한다.
연합으로 전진함
우리의 서적과 정기간행물을 출판하기 위하여 세운 계획에는 완전한 일치가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그 출판물에 실려 있는 빛이 어느 곳에서나 명목상의 교회들과 세상으로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서적들의 판매에 있어서 오늘날 우리가 이루어진 것을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의 목사들은 진리가 승리하도록 교인들에게 호소해야 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사 60:1-3). 연합과 사랑은 신자들을 위하여 놀라운 일들을 성취할 것이다. 우리의 교회들은 일어나서 세상에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해야 하지 않겠는가?
원조를 위한 책들
“실물교훈” 은 제목이 말해주는 그대로의 책이다. 그것은 훌륭한 사업을 성취했다. 그 판매가 이루어지고 그 판매의 목적과 연관된 바, 우리 학교들의 부채를 갚는 돈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 일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읽고 그 책에 있는 진리의 교훈에 의하여 축복을 받았으며,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읽음으로써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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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봉사” 의 책은 “실물교훈” 이 우리의 학교들을 위해서 한 것과 동일한 사업을 우리의 요양원들과 건강 기관들을 위하여 할 수 있다. 이 책은 위대한 의사이신 그리스도의 지혜를 간직하고 있다. 나로서는 이런 책들에 관한 나의 저술을 하나님의 사업에 기증하는 것이 귀중한 특권이 되었다. 미래에 그 서적들의 판매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잘 계획되고 끈기 있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부채를 갚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과거의 실패에서 교훈을 배우기를 바라신다. 그분의 기관들이 빚을 지는 것은 그분께 기쁨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크고 값비싼 건물들을 짓는 일을 거부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특성을 드러내야 할 때가 왔다. 우리는 과거의 실책들을 그대로 답보 (踏步) 하여 점점 빚에 빠져드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오히려 아직까지 우리의 기관들이 지고 있는 빚을 청산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교회들은 가능한 한 이 문제에서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주께로부터 재물을 위탁받은 교인들은 이자 없이, 혹은 낮은 비율의 이자로 그들의 돈을 하나님의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자원해서 바치는 헌금으로 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울 수가 있다. 주께서는 그분께서 그대들에게 빌려주신 재물의 일부를 즐거운 마음으로 그분께 돌려드림으로써 그분의 구호금 관리인들이 되기를 그대들에게 요구하신다.
출판 사업에 관한 다른 견해
그 후에 우리는 장막회들과 우리 교회의 큰 집회에 참석해 있었는데, 그곳에서 목사들은 우리가 사는 시대의 위기와 우리의 문서들을 보급시키는 일을 서둘러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제시했다. 그 호소에 반응하여 형제와 자매들이 앞으로 나와서 많은 책들을 구입했다. 어떤 사람들은 적은 양을, 어떤 사람들은 많은 양을 취했다.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그들이 취한 책의 값을 치렀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후불로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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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이 낮은 가격으로 팔렸고, 어떤 것들은 그 기회를 위하여 특별히 가격이 할인되어서 팔리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책들이 팔렸는데, 어떤 것들은 우리의 믿음에 속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팔렸다. 그들은 말했다. “이 책들은 우리를 위한 기별을 간직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이 사람들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할 수 있도록 즐겨 희생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책들을 우리 자신과 우리의 친구들을 위하여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백성들 중 어떤 사람들이 말했다. “이 일을 중단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사업이 망쳐질 것이다.” 한 형제가 책을 한아름 안고 가는 것을 보고 한 문서 전도자가 그의 팔에 손을 얹으면서 말했다. “나의 형제여, 그렇게 많은 책을 가지고 무엇을 할 작정이요?” 그 때에 나는 우리의 고문되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었다. “그들을 금하지 말라. 이것이 이루어져야 할 사업이다. 끝이 가까웠다. 이 책들이 보급되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시간을 잃어버렸다. 그 책들을 원근 각지에 판매하라. 그것들을 가을 낙엽처럼 뿌려라. 이 사업은 어떤 사람의 금지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영혼들은 그리스도 밖에서 죽어 가고 있다. 그들은 하늘 구름을 타고 미구에 나타날 그분에 관하여 경고를 받아야 한다.”
교역자들 중 어떤 사람들은 계속해서 크게 낙담한 것처럼 보였다. 한 사람은 울면서 말했다. “이 사람들이 책들을 너무 싼값에 팔므로 출판 사업에 손해를 주고 있다. 또한 이 일은 우리의 사업을 지원하는 수입의 한 부분을 우리에게서 빼앗고 있다.” 음성의 주인되신 그리스도께서는 대답하셨다. “그대들은 아무런 손실을 당하고 있지 않다. 할인된 가격으로 책들을 가져가는 이 교역자들은 소위 이 같은 희생으로 주어지지 않으면 그런 즉석 판매의 기회를 그로서는 얻을 수가 없었다. 달리는 살 엄두도 낼 수 없는 그들의 친구들과 그들 자신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금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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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그 때에 해스켈 목사가 자신의 책들 속에 들어 있는 귀중한 진리를 백성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염원 속에서, 또한 모든 사람이 그 책들이 가격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모두가 그 책들을 널리 보급하도록 격려를 받기를 바라는 욕망 속에서, 자신의 책들을 너무 싸게 팔므로 그 자신의 책임감을 지나치게 무겁게 만들고 있다는 교훈이 그에게 주어졌다.
우리의 고문이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책들은, 저자가 빈손만 남지 않고, 그리고 출판사도 적절한 이문을 가지므로 그 사업을 추진해 갈 자원을 갖는 그런 방식으로 판매되어야 한다.”
우리가 연구해야 할 비유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또 제 삼 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제 육 시와 제 구 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 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제 십일 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받은 후 집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 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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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일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보상은 축복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봉사의 가치는 활동에 쓰여진 시간의 길이에서보다는 거기에 바쳐지는 정신에 의하여 측정된다.
모든 사람을 위한 빛
나는 나의 책들 속에 들어 있는 빛이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매우 열망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별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 책들은 그리스도인 경험에 있어서 귀중한 교훈들을 간직하고 있다. 내가 이 책들을 읽는 일을 방해하여 진리로 돌아올 수 있는 어떤 영혼으로부터 빛을 차단하면 안 되니까 나는 어떤 특별한 기회에 이 책들이 판매되는 것을 감히 금하고 싶지 않다. 나는 우리의 책들을 보급하는 사업에 금지 조항들을 두지 않는다. 빛은 등경 위에 두어서 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빛을 비출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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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주의에 나타난 교훈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 주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마 21:12-16).
캘리포니아 주 요양원
1908년 5월 4일
우리의 교역자들이 결코 잊어버려서는 안 될 하나의 요점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최고의 지도자이시라는 사실이다. 그분께서는 학교들이 부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셨다. 그러므로 성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계획을 무시해 버리는 자들의 길을 그분께서는 지켜주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의 백성들이 지상에 있는 그분의 사업을 돕기 위하여 연합하여 나갈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좋은 것은 하나도 그들로부터 거두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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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시야
국내와 국외에서 주님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때,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은 인력과 재정을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현명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많은 외방 지역의 사업을 지탱하는 책임은 주로 본방에 있는 우리 합회들이 담당해야 한다. 이 합회들은 셋째 천사의 기별의 시험하는 진리가 한 번도 침투하지 않은 새로운 지역들을 개척하는 데 도울 수 있는 재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나간 몇 년 동안에 이상하게도 문들이 열렸다. 그러므로 그 문들로 들어가서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열렬한 사업을 시작할 남녀들이 필요하다.
우리의 교육 기관들은 이런 선교 지역이 요구하는 훈련받은 교역자들을 준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우리의 양성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을 강화시키기 위해 현명한 계획들이 세워져야 한다. 헌신한 젊은 남녀들이 책임을 담당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영혼들을 인도하는 일에 적합해지도록 최선의 방법들이 연구되어야 한다. 그들은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고, 어떻게 셋째 천사의 기별을 매력 있는 방법으로 제시할 것인지 배워야 한다. 그리고 재정 문제의 관리에 있어서, 그들은 많은 궁핍을 당하고 가장 엄격한 절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고립된 지역으로 파견될 때 그들에게 도움이 될 교훈들을 배워야 한다.
주께서는 우리 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앞으로의 생애에서 성공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훈들을 배울 수 있는 계획을 세우셨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교육 사업과 요양원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바쳐진 귀중한 책들을 판매하는 특권을 그들에게 주셨다. 그 책들을 판매함으로써, 젊은이들은 지경 저편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곤란을 극복하는 길을 그들에게 가르쳐 줄 많은 경험들을 겪게 될 것이다. 학창 시절에 이 책들을 권유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은 예의 바르게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방법과 현대 진리의 여러 측면들에 관하여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기지를 발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어느 정도 재정적으로 성공을 거두게 되면 어떤 사람들은 검약과 절약의 교훈들을 배우게 될 것이며, 그 교훈은 그들이 선교사로 파견될 때 그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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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교훈” 과 “치료봉사” 를 판매하는 일을 맡은 학생들은 그들이 팔고자 하는 책을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손에 쥐고 있는 책의 주제를 잘 알고 그 교훈들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때 그들은 지식과 영적 능력에 있어서 발전할 것이다. 이 책들 속에 있는 기별에는 하나님께서 내게 계시해 주셔서 세상에 전하게 하신 빛이 있다. 우리 학교의 교사들은 매 장을 주의 깊이 연구하도록 학생들을 격려해야 한다. 그들은 학생들에게 이 진리들을 가르치고 주께서 세상에 전해 주도록 우리에게 위탁하신 귀중한 사상들을 젊은이들에게 고취시키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책들을 판매하기 위한 준비와 사람들의 주목을 그 책으로 집중시키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이 분야의 활동을 담당하는 자들에게 매우 귀중한 교육임이 입증될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젊은이들은 주님의 포도원에서 봉사하기에 적합해질 것이다.
합회 내의 지역 교회에서 책임을 맡은 자들은 우리의 젊은이들을 위하여 해야 할 특별한 사업이 있다. 주님의 사업에 유용하게 쓰이기 위하여 스스로를 준비시키고자 열망하지만 부모들이 그들을 학교에 보낼 수 없는 유망한 젊은이들을 교회의 직원들이 보게 될 때, 그들은 어떻게 그들을 도와주고 격려할 것인지를 연구할 의무가 있다. 그들은 부모와 젊은이들과 함께 의논하고 현명하게 계획을 세우는 데 연합해야 한다. 어떤 젊은이들은 국내의 선교 사업에 종사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수도 있다. 우리의 문서를 보급하여 친구들과 이웃들을 셋째 천사의 기별에 유의하게 하는 데 유망한 넓은 일터가 있다. 다른 젊은이들은 더 큰 우리의 책들을 팔기 위하여 권서 사업에 일하도록 격려를 받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기관에서 가치 있는 조력자들이 될 자질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전도 유망한 젊은이들이 현명하게 격려를 받고 적절하게 지도를 받을 것 같으면, 그들은 “실물교훈” 과 “치료봉사” 를 판매하는 일에서 그들의 학비를 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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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들을 판매함에 있어서 젊은이들은 선교사로서 행동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 사람들이 주목하도록 귀중한 빛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그들은 학교에 다닐 돈을 벌 수 있고, 주님의 사업에 더욱 넓게 봉사할 준비를 계속할 수 있다. 학교에서 그들은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서적 판매의 일을 계속하도록 격려와 감화를 받을 수 있다. 그리하여 그들이 학교를 떠나갈 때에는 어렵고 시련이 많은 환경 아래 셋째 천사의 기별이 전해져야 할 많은 외방 지역에서 해야 할 힘들고, 진지하고, 자아 희생적인 활동에 그들을 적응하게 해 줄 실제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이다.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사업 현장에서 실제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채 교육 과정을 마치게 되어 무거운 빚을 안게 되고, 또한 그들이 새로운 미개척지에서 만나게 될 어려움을 거의 깨닫지 못한 채 학교를 떠나는 것보다 이 계획은 얼마나 훌륭한가! 외방 지역에서 개척 사업과 관련되는 재정적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그들에게 얼마나 큰 어려움이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떤 사람은 학생 시절에 진 빚을 청산할 때까지 얼마나 무거운 짐을 져야 할 것인가!
교회증언 9권 pp. 6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