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9 269-278 (474일)

그리스도께서 주신 경고를 유의하지 않고 지나쳐 버릴 것인가? 아직도 은혜로운 자비의 음성이 들리고 있는 동안, 우리는 지금 회개하는 일을 부지런히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 24:42-51).

-270-

겸손과 믿음으로*

위기의 때가 우리 앞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특별한 지시가 내게 주어졌다. 세상에는 파괴와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는 인간의 권력이 패권을 얻고 있다. 책임 있는 지위를 맡도록 택함을 받은 자들은 지배하는 것이 그들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주께서 그분의 사업에서 중요한 자리에 부르시는 사람들은 그분을 겸손하게 의지하는 정신을 계발해야 한다. 그들은 지나치게 많은 권위를 차지하고자 노력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배하는 일에 부르지 않고 동료 일꾼들과 함께 계획하고 의논하는 일에 부르셨기 때문이다. 모든 일꾼들은 꼭 같이 하나님의 요구와 교훈에 순종할 의무를 가져야 한다.

현명한 상담자들

남부 캘리포니아 사업의 중요성과 오늘날 그 주변의 어려움 때문에 합회장들과 연합회장들과 함께 일반적인 계획과 정책에 관하여 의논하기 위해 지혜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적어도 다섯은 택해야 한다. 몇 사람들이 자기들보다 더 많은 경험이 있는 자들을 지배하기 위해 드러낸 기질을 주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신다. 이런 행동으로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지위를 맡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나타냈다. 자기 자신을 큰 비중으로 나타내고 그의 동료들을 지배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종교적인 책임을 맡기에 위험한 사람임을 스스로 입증한다.

어떤 사람도 돈이 수중에 없으면 자금의 투자가 요구되는 어떤 움직임도 시도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고수해서는 안 된다. 지난날의 우리의 경험에서 우리가 이 방법을 언제나 따랐을 것 같으면, 퍼난도 학교의 자산 구입과 파라다이스 밸리, 글렌데일, 로마린다 등의 요양원 자산들을 구입할 때 누렸던 특별한 특권들을 빈번히 잃어 버렸을 것이다.

-271-

전진하라

구상하는 사업을 완성시킬 돈이 수중에 없는 한 자금의 투자를 요구하는 움직임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반드시 가장 현명한 계획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주께서는 그분의 사업을 세움에 있어서 그분의 종들 앞에 모든 것을 언제나 분명하게 보여 주지만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심으로써 그들의 확신을 시험하신다. 흔히 그분께서는 그들을 험난한 곳으로 데리고 가서 그들의 발이 홍해의 물에 닿는 것처럼 보일 때 그들에게 전진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분의 종들의 기도가 열렬한 믿음으로 그분께 상달되어 그분께서 그들 앞에 길을 열고 넓은 장소로 그들을 데리고 가는 것은 그러한 때이다.

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가나안을 향해 여행할 때 그들을 위해 하신 것처럼 이 시대의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서도 큰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그들이 믿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가장 어려운 경험 속에서도 그분의 지시를 따르기를 주저하지 않는 훈련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전진하라” 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그분의 명령이다.

주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는 믿음과 즐거운 순종이 필요하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에서 사업을 설립할 필요성을 그분께서 지적하실 때, 백성들은 믿음으로 행하고 활동해야 한다. 그들은 경건한 대화와 겸손과 기도와 열렬한 활동으로 주께서 그들 사이에서 이루신 선한 일에 대하여 사람들이 감사하게 여기도록 노력해야 한다. 로마린다 요양원이 우리 백성의 소유가 되는 것이 주님의 목적이었는데, 그분께서는 어려움의 강물이 강둑을 채우고 넘칠 때에 그 일이 이루어지게 하셨다.

-272-

개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개인적인 사업을 하는 것도 하나의 경우이다. 그럴 때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판단에 따를 수가 있다. 그러나 지상에서 주님의 사업을 추진시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다르다. 그분께서 요양원이거나 학교 사업이거나 어떤 다른 분야의 것이거나 간에 그분의 사업의 발전과 사업의 설립을 위하여 어떤 자산을 확보하고자 의도하실 때에 경험 있는 자들이 그분의 목적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나타내고 그분께서 지시하시는 이점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체 없이 전진할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그 일을 가능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빼앗고자 노력하지 않아야 하지만 특권들이 주어질 때는 눈을 크게 뜨고 그 이점을 살펴보고 사업의 설립을 위한 계획들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이 일이 이루어지면 새 계획의 지원을 위해 하나님 백성의 자원하는 헌금을 얻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주께서는 흔히 그분의 일꾼들이 마땅히 해야 할 것에 대하여 의심하는 것을 보신다. 그러한 경우에 그들이 그분을 신뢰한다면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의 뜻을 보여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은 지금 신속히 발전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분의 백성들이 그분의 부르심에 응할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자산을 소유한 자들로 그들의 재산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증하게 하여 지상에서 그분의 사업이 성취되게 하실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히 11:1) 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가지므로 진리의 기별을 기다리는 대도시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자산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273-

어떤 교역자들이 냉랭하고 형식적이고 불신적으로 일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영을 크게 거스르는 일이다. 사도 바울은 말한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 (빌 2:14-17) 라.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신자에게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그 산 믿음을 갖도록 서로 격려해야 한다. 주께서 길을 예비해 주실 때 사업은 추진되어야 한다. 그분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어려운 곳으로 데리고 가실 때는 기도를 위해서 함께 모이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그들의 특권이다. 이 마지막 날에 따르는 어려운 경험을 아직 하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들의 믿음을 혹독하게 시험할 장면들을 미구에 통과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전진하라” 고 명령하시는 것은 그분의 백성들 앞에는 홍해가 있고 뒤에는 추격하는 군대가 있어서 전진할 길이 보이지 않는 때이다. 이와 같이 그분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시험해 보기 위해 역사하고 계신다. 이런 경험이 그대들에게 다가올 때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전진하라. 그분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가라. 시련이 올 것이다. 그러나 전진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그대들의 믿음을 강하게 해 줄 것이고 가장 진실한 봉사를 하기에 적합하게 해 줄 것이다.

-274-

그리스도의 모본

신앙적인 일에 관한 더 깊고 더 넓은 경험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져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모본이시다. 만일 우리가 산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거룩한 순종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나타낸다면, 만일 우리가 사업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섭리를 진정으로 깨닫고 있음을 나타낸다면 우리는 확신케 하는 능력을 세상에 전하게 될 것이다. 높은 지위가 우리를 하나님 목전에 가치 있게 하지 않는다.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서 나타내는 헌신과 성실로 평가된다. 만일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이 겸손과 믿음으로 그분 앞에서 행할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그들을 통하여 당신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시고, 그들이 예수님 안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를 세상에 전하는 일에 조화를 이루어 활동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세상에 빛을 비추고 그분의 계명에 진실한 한 백성을 불러내는 일에 모든 사람, 곧 남자와 여자와 어린이들을 사용하실 것이다. 그분의 백성들이 그분 안에서 실천하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참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세상에 알려주실 것이다.

사도 바울은 권면한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275-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 (빌 1:27-29, 2:1-13) 느니라.

나는 이 말씀을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우리의 백성들에게 제시해 주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것은 교회가 세워지는 모든 곳에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상한 경험이 우리의 대열 속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비하게 하고 그분의 방법대로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이다. 동료 일꾼들을 지배하고자 애써 온 자들은 그들이 어떤 종류의 정신에 속해 있는지 알기 위해 연구해 보아야 한다. 그들은 금식과 기도, 그리고 마음의 겸비로 주님을 찾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따를 수 있는 모본을 당신의 지상 생애로 보여주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양떼를 아시고, 그분을 섬기는 일에서 그들이 누리는 자유를 제한하는 어떤 권력이 그들에게 과해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인간을 세워서 당신의 기업을 다스리는 통치자로 결코 삼지 않으셨다. 진정한 성경의 종교는 서로 남을 통제하게 하지 않고 자신을 통제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엄숙한 기별을 의기양양한 마음 없이 전하기 위하여 더 큰 분량의 성령이 필요하다.

-276-

형제들이여, 비난의 말은 그대 자신을 위해 간직해 두라. 실수가 많은 사람을 보지 말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도록 하나님의 양떼를 가르치라. 진리의 교사가 되는 모든 사람은 생애에 성결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을 따르므로 그는 자기의 책임 아래 있는 영혼들에게 배우고 있는 산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본을 보여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그분을 가르치게 하라. 그분의 뜻을 깨닫기 위하여 날마다 그분께 물어보라. 그분께서는 진정한 마음으로 그분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그릇됨이 없는 권면을 하실 것이다. 그대들이 부르심을 받은 조명에 합당한 생애를 살고, 그대들의 기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상의 대화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라. 이와 같이 생명의 말씀을 제시함으로써 그대들은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되도록 강권할 것이다.

-277-

남부 캘리포니아의 교역자들에게*

오늘 아침 나는 쉴 수가 없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상황이 나의 마음을 괴롭힌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할 일을 주셨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적인 책임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심사숙고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교역자가 어떤 직분에 택함을 받을 때 그 직분 자체가 이전에 갖지 못한 능력을 그에게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높은 지위가 품성에 그리스도인 덕성을 주지는 않는다. 자신의 개인적인 정신이 모든 분야의 사업을 계획하고 고안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혜가 크게 부족함을 드러낸다. 어떤 한 사람의 정신이 수천 명의 사람들과 많은 분야의 사업을 맡아 있는 한 합회의 많은 다양한 책임들을 수행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목사들과 다른 교역자들이 그들의 의무를 규정짓기 위해서는 어떤 지도적인 교역자들의 정신에 의존해야 한다는 생각 속에는 이보다 더 큰 위험이 있다는 것이 내게 계시되었다. 한 사람의 정신과 판단이 한 합회를 지배하고 꼴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개인과 교회는 그들 자신의 책임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사용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어떤 재능들을 주셨다. 이 재능들을 활용함으로써 그는 봉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증가시킨다. 하나님께서는 각 개인에게 판단력을 주셨고, 이 선물을 사용하고 향상시키도록 그분의 일꾼들에게 바라신다. 합회장은 그의 개인적인 판단이 모든 사람의 판단을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278-

어떤 합회에서도 형제들이 문제의 모든 면들을 주의 깊이 검토해 볼 시간을 갖지 않고서 안건이 조급하게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 합회장이 어떤 계획들을 제안했기 때문에 그것들에 관하여 주께 의논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고 때때로 생각되어 왔다. 그리하여 신자들에게 영적으로 유익이 되지 못하고 처음에 무심코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이 포함된 안건들이 받아들여져 왔다. 이런 움직임은 하나님의 질서와 일치되지 않는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많은 것들, 투표에 참예한 자들이 그 문제를 모든 면에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더라면 즐겨 동의했을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이 포함된 많은, 매우 많은 문제들이 다루어지고 표결되었다.

우리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업에 부주의하거나 태만히 할 수가 없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경험들을 위해 준비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열렬하게 찾아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모든 우월감으로부터 정결해지고, 진리의 산 원칙들이 심령 속에 심겨져야 한다. 젊은이와 늙은이와 중년들은 지금 그리스도의 품성의 덕성들을 실천해야 한다. 그들은 주님의 사업에 쓰이는 귀중한 그릇들이 되기 위하여 날마다 영적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눅 11:1). 이 요청에 따라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는 과장된 언어로 된 것이 아니고 영혼의 필요를 단순한 말로 표현한 것이다. 그것은 짧으면서도 일상의 필요를 직접 다루고 있다.

각 사람은 자기의 특별한 필요를 주께 아뢰고 그가 날마다 받는 축복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감사할 특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지루하고 생기 없고 믿음 없는 많은 기도는 그분께 기쁨보다는 무거운 짐이 된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구주께서는 약속하셨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 (마 7:7) 다. 우리는 이 말씀을 신뢰하도록 우리 자신을 교육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에 그리스도의 빛과 은혜를 가져올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굳게 붙잡고 그분의 변화시키는 은혜의 능력이 우리 안에 나타나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그분을 계속 붙잡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품성을 반사하려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교회증언 9권 pp. 269-278

Posted in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