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형제여, 나는 그대의 경건의 표준이 높지 않음을 보았다. 그대는 하나님과 사회에 대한 그대의 책임을 더욱 깊이 느껴야 한다. 그래야 그대는 그대 자신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결점들을 가리키면서 자기를 변명하려고 노력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대는 진리에 대한 철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위하여 자격을 갖추는 일을 안이하게 한다. 그대는 능력 있고 헌신한 복음의 목사가 되고 경건함과 거룩함의 사람이 되기 위해 새로운 회심이 필요하다. 만일 그대가 하나님의 사업에 그대의 모든 힘을 바친다 하더라도, 그대는 너무 많이 바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중에 어떤 사람이라도 기껏해야 저는 동물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만일 그대가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찾아 구하고 더 깊게 그분에게 충성하려고 노력한다면 그대는 그대 스스로 성경 연구를 하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진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그대는 마음을 훈련시키고 단련시켜야 하며, 진정한 경건의 덕성들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대는 지금 그것이 무엇인지 거의 모른다. 그리스도가 그대 안에 계시면, 그대는 진리의 이론 이상의 어떤 것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지상에 계실 때 그리스도께서 주신 교훈들을 회상할 뿐만 아니라 그대는 자아 부정과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헌신의 생애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게 될 것이다. 그대의 생애는 강단에서 주어지는 어떤 설교보다 더 강한 능력을 가진 설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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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그대가 다른 사람들의 생애에서 실천되는 것을 보기 원하는 그러한 사욕 없는 정신, 그러한 자아 부정의 미덕과 순결한 헌신을 계발시킬 필요가 있다. 영적인 지성을 계속 계발하고 더욱더 효과적으로 만드려면, 그대는 그대의 길에 놓인 작은 의무들에 있어서 유용성의 습관을 키워 나갈 필요가 있다. 그대는 어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작은 일에 있어서 그대 자신이 신실함을 보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그대는 이렇게 일함으로써 하나의 신임 받는 자리에서 다른 자리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대는 지식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은밀한 기도와 경성, 성경에 대한 주의 깊은 연구를 등한히 하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대적에 의해 정복당하게 될 것이다. 그대의 길은 그대의 보기에 완벽한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실상 그대는 결함이 매우 많다. 그대는 영혼의 대적과 협상할 시간이 없다. 지금은 그대의 입장을 주장하고 대적을 실망시킬 때다. 그대는 자아를 면밀하고 빈틈없이 분석할 필요가 있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사용하신 경험 있는 사람들의 판단과 견해와 상관없이 그대 자신의 의견을 표준으로 세울 경향이 있다. 오늘날 목회직에 있는 젊은이들은 어려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일들이 그들에게 너무 쉽게 이루어지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마땅하리만큼 유용하게 되는 데 실패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대 가족 내에서의 책임이 있다. 그러나 그대는 마땅히 알아야 할만큼 그들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그대는 안다고 자부심을 가졌던, 버려야 할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나는 성경에 직접적으로 배치되는 것, 즉 그대가 진실과 진리라고 여기는 견해들을 모아들인 것을 보았다. 바울은 그의 시대에 젊은 목사들 가운데서 이런 것들을 대면하고 싸워야 했다. 그대는 사람들의 말과 주장을 너무 쉽게 빛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어떻게 그대의 견해를 성경의 진리로서 발전시킬지에 대하여 조심하라. 그대의 발걸음을 조심하라. 나는 이런 개혁이 그대의 생애에 일어나서 이런 말들을 기록하도록 부름받지 않게 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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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피할 수 없는,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에 신실할 수밖에 없는, 집에서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제 내가 말하는 것은 그대의 경우로 내게 명확히 보여진 것이 아니고 비슷한 수백 개의 경우에서 내가 본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가 이 시대의 많은 부모들이 빠지는 동일한 실수에 그대가 빠지는 것을 볼때 나는 그대가 의무를 등한시한 것을 변명할 수 없다. 그대는 그대의 책임에 맡겨진 한 영혼, 한 아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대가 이 한 아이를 훈육함에 있어서 이처럼 명백한 연약함과 지혜의 부족을 드러내고 성경의 규칙보다는 그대 자신의 생각을 따를 때, 많은 사람들의 영원한 복리 문제가 수반되는 그런 문제들을 가르치고 관리하도록 위임을 받을 수 있겠는가?
나는 그대와 그대의 아내 둘에게 말하고자 한다. 하나님의 사업과 일에 있어서 나의 위치는 훈육의 문제에 있어서 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대가 가정에서 끼치는 모본은 하나님의 사업에 큰 손상을 입히고 있다. 복음의 일터는 세상이다. 그대는 일터에서 복음의 진리의 씨앗을 뿌리기를 원하며, 하나님께서 그것이 열매맺도록 뿌려진 씨에 물을 주시기를 기다린다. 그대는 땅의 적은 부분을 위임받았다. 그러나 그대가 다른 사람의 정원에서 잡초를 제거하려고 애쓰는 동안 그대의 뜰은 가시나무와 가시가 자라도록 방치되었다. 이것은 작은 일이 아니요, 중대한 일이다. 그대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설교하고 있다. 그것을 집에서 그대 스스로 실천하도록 하라. 그대는 어린이의 감정과 변덕을 나타내며,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싫어하실 특성, 어린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품성의 특질을 배양하고 있다. 사단은 그대의 소홀함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는 마음을 지배한다. 그대는 신령한 모본자의 형상대로 그대의 자녀의 품성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그리스도인 아버지에게 지워진 의무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을 가지고 있다. 그대가 이 일을 그대의 딸이 아기 때에 시작했더라면 지금은 그것이 매우 쉬웠을 것이며, 아이는 더욱 행복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훈육 하에서 그 아이의 의지와 외고집은 그동안 줄곧 아주 강화되었다. 이제는 그대가 해 온 것을 본래대로 돌리려면 더욱 큰 엄격함과 보다 계속적이고 인내하는 수고를 필요로 한다. 만일 그대가 통제해야 할 특별한 의무가 있는 어린 아이 하나를 다룰 수 없다면, 그대는 그리스도 교회의 영적인 유익들을 다루는 데 있어서도 지혜가 부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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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경험의 기초에는 뿌리 뽑혀야 될 실수들이 있다. 그리고 그대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대의 눈을 열어, 어디에 어려움이 있는지 분별하고, 이러한 일들을 서둘러 회개하고, 올바른 관점에서 일을 시작하라. 자아 안에서 일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일하라. 교만과 자아 높임과 허영심을 버리고, 십자가의 달콤한 교훈을 그리스도에게서 배우라. 그대는 그대 자신을 남김없이 그 사업에 바쳐야 한다. 하나님의 제단 위에 자신을 산 제물로 바쳐라.
만일 목사의 자녀가 성질을 부리고, 원하는 모든 것들을 마음대로 하도록 버려둔다면 그것은 그들의 자녀들을 올바로 다루는 데 있어서 하나님께서 부모를 위해 나에게 주신 증언을 무력화시키는 영향을 끼친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기뻐하신 빛에 직접적으로 반대되게 가고 있으며, 그대 자신이 수집한 이론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실험은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자녀들을 훈련하는 데 관하여 우리가 가르치기를 원하시는 바로 그들에게 손해가 되도록 수행되어서는 안 된다.
그대의 관심은 다른 사람들은 제쳐놓고 그대 자신의 가족에게만 몰입되어서는 안 된다. 만일 그대가 형제들의 후대를 받는다면 그들이 당연히 무엇인가 보답이 있으리라고 기대할지 모른다. 그대의 유익과 부모와 자녀의 이익을 동일시하라. 그리고 가르치고 축복하기 위해 애쓰라. 그대 자신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구별하고, 그대를 환대하는 이들에게 복이 되고, 부모들과 대화하며,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을 무시하지 말라. 그대의 작은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더 귀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대는 그대의 작은 아이를 귀여워하고 응석을 받아주고 있는 동안 다른 이들을 소홀히 할 경향이 있다. 그리고 바로 이 어린아이가 그대의 흠있는 관리의 증거를 준다. 그녀는 하루에도 여러 번 그녀의 뜻이 거절될 때마다 불순종하고 격정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 교훈하시고 훈련에 관한 느슨한 생각을 개혁하려고 애쓰고 계시는 가정에 이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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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맹목적이고 어리석은 애정으로 그대들 둘은 그대들의 자녀들에게 굴복하고 말았다. 그대들은 그녀의 연약한 손목에 고삐를 쥐어 주었으며, 그 아이는 걷기도 전 그대들 모두를 지배하였다. 과거에 비추어 볼 때, 미래에 대하여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이 방종하고 귀여움 받는 아이의 본이 그대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고, 심판 때에 수많은 자녀들을 잃어버린 것으로 드러날 교훈을 주지 않도록 하자. 만일 남녀들이 그대를 하나님으로부터 온 교사라고 받아들인다면, 그들이 그대의 해로운 모본을 좇아 그들의 자녀들의 응석을 받아주기 쉽게 되지 않을까? 엘리의 죄가 그대의 것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에게 떨어졌던 징벌이 그대에게 떨어지지 않겠는가? 그대의 자녀는 현재의 습관과 성향으로는 하나님의 왕국을 결코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부모인 그대들은 그녀 앞에서 하늘의 문을 닫아 버린 사람들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그대 자신의 구원에 관하여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그대는 뿌린 것을 수확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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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29 — 교회에 대한 증언
34 장 — 심판
1879년 10월 23일 오전 2시 경, 주의 영이 내게 임하였고, 나는 다가오는 심판의 광경을 보았다. 내 앞에 지나간 사물들과 그것들이 내 마음에 준 영향에 대해 적절하게 묘사할 수 있는 언어를 잃어버렸다.
하나님의 심판이 선고되는 그 큰 날이 온 것처럼 보였다. 수억의 사람들이 큰 보좌 앞에 모였는데, 거기에는 위엄 있는 모양의 한 분이 좌정하고 계셨다. 여러 권의 책이 그분 앞에 있었고, 각 책의 표지는 금 글씨로 새겨 있었는데, 그것은 불꽃으로 타는 듯이 보였다. “하늘 원장”, 이 책 중의 하나에는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들어 있었는데, 그것이 펼쳐 있었다. 곧 나는 보좌 주위의 수많은 무리들에게서 시야를 잃고, 오직 빛과 진리의 자녀라고 공언했던 자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이 사람들의 이름이 차례로 불려지고 그들의 선행이 언급되자, 그들의 얼굴은 거룩한 기쁨으로 빛이 났고, 그것은 모든 방향으로 반사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가장 강력한 힘으로 내 마음에 자리잡는 것 같지 않았다.
다른 책이 펼쳐졌는데, 그 안에는 진리를 공언하는 사람들의 죄가 기록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이기심이라는 제목 하에 다른 죄들이 들어왔다. 또한 각 난과 그 밑에 각 이름에 반대되는 표제들이 기록되어 있었으며, 그 각 난마다 사소한 죄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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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밑에 거짓, 도둑질, 강도, 사기, 금전욕 등이 있었고, 야망 밑에는 교만, 방종이 있었으며, 시기는 악의, 질투, 증오의 선두에 있었고, 부절제는 음란함, 간음, 동물적인 정욕의 방종 등과 같은 긴 항목의 두려운 범죄의 앞머리에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나는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함으로 가득 차서 소리쳤다.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누가 하나님 앞에 의롭게 설 것인가? 누구의 옷이 흠이 없는가? 누가 순결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눈앞에서 무죄한가?”
보좌 위에 계신 거룩하신 분께서 원장의 책장을 천천히 돌리시고 그분의 눈이 각 개인에게 잠시 머물게 되자, 그분의 시선은 바로 그들의 마음속으로 불타서 들어가는 것 같았고, 동시에 그들 생애의 모든 언행이 그들 마음 앞에서 마치 불빛 글자로 이상 가운데 지나는 것처럼 분명하게 보였다. 떨림이 그들을 사로잡았고, 그들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보좌 주위에 모였을 때, 그들의 첫 번째 외모는 부주의하고 무관심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얼굴은 얼마나 변하였는가! 안정감은 사라졌고, 그 자리에는 알 수 없는 공포가 있게 되었다. 자신이 부족한 사람 가운데 발견될까 봐 모든 영혼에게 두려움이 임했다. 모든 눈은 보좌에 계신 분에게 고착되었고, 그분의 엄숙하고 살피시는 눈이 그 무리들을 쓸어 보시니, 그곳에는 심령의 흔들림이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한마디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스스로 정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혼의 고뇌 가운데, 각 사람은 자신의 범죄를 선언하고, 매우 선명하게 그들의 범죄로 인해 영생의 고귀한 혜택을 던져 버렸음을 보게 된다.
한 부류는 땅의 장애물로 기재되었다. 심판장의 꿰뚫는 눈이 이 사람들에게 머물자, 그들의 등한시되었던 죄악이 분명히 드러났다. 창백하고 떨리는 입술로 그들은 자신들의 거룩한 신임에 대하여 반역자이었음을 시인했다. 그들은 경고와 특권이 있었지만, 그것을 주의하거나 활용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너무 많이 주장한 것을 보게 되었다. 참으로 그들은 악함과 저열한 더러움에 대해 고백하지 않았다. 그러나 무화과나무처럼, 그들에게 맡겨진 재능을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열매가 없음으로 저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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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류는 이기적인 이익만을 위해 일하며 자아를 최고로 만들었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않았으며, 그들에 대한 그분의 요구에 반응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공언했지만, 그들은 그분에게 한 영혼도 데려오지 않았다. 하나님의 사업이 그들의 수고에 의존되었다면, 그것은 없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빌려주신 능력을 손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신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이제 하나님의 일과 사업에 관하여 책임 없는 자리를 차지함으로 그들 자신을 왼편에 두게 되었음을 알고 깨닫게 된다. 그들은 기회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들이 할 수 있었고 해야 했던 일을 하지 않았다.
진리를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불려졌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불신으로 책망당하고, 다른 사람들은 게으른 종이었음에 대해여 책망을 받았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은 주인의 포도원에서 일하게 하고, 무거운 책임을 지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들 자신은 그들의 일시적인 이익을 이기적으로 섬겼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능력들을 계발했더라면, 그들은 주인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신임 받는 일꾼이 되었을 것이다. 심판장께서는 말씀하셨다. “모든 사람은 그들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그들의 행함으로 심판 받는다.” 그 때에 그들의 소홀함이 얼마나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사업을 촉진시키고 동료들을 구원하도록 일을 주심에 있어서 하나님의 준비는 얼마나 지혜로웠음이 드러날 것인가! 각 개인은, 가난한 자들에게 친절을 보이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동정하며, 선교 활동에 참여함으로, 그분의 도구로서 하나님의 사업을 도움으로 그의 가족과 이웃 안에서 산 믿음을 나타내야 했다. 그러나 메로스처럼, 하나님의 저주가 그들이 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그들에게 임했다. 그들은 이 생에서 큰 유익을 가져오는 일들을 사랑했다. 원장에 있는 그들의 이름의 반대편에 있는 선행에 할애된 칸은 슬프게도 공백으로 남아 있었다.
이들에게 전해진 말들은 가장 엄숙했다. “그대는 저울에 달렸고 부족함이 보였다. 그대는 세상 일의 바쁜 활동 때문에 영적인 책임을 소홀히 했다. 한편 그대의 신임받은 바로 그 자리는 인간 이상의 지혜와 유한한 판단력 이상의 판단력을 소유하기를 요구하였다. 이것은 그대들이 기계적인 일을 할 때에라도 그대에게 필요한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을 그대의 사업에서 분리시킨다면 그대는 그분의 축복으로부터 돌아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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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이 질문이 주어졌다. “왜 그대는 어린양의 피에 품성의 옷을 씻어 희게 하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그분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그대에 대한 나의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한 자아 부정이었다. 그것은 그대의 죄악의 검은 기록을 없애는 것이었고, 구원의 잔을 그대의 입술에 대고, 그대의 죄의 저주와 무게를 지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고통당하는 것이었다. 사망의 권세를 가진 자를 정복하고 감옥을 열며, 그대에게 생명의 문을 열어 주기 위해, 죽음의 고통과 무덤의 어둠의 공포를 나는 견디었다. 내가 수치와 고통을 당한 것은 그대를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나의 방황하는 양들을 하나님의 낙원으로, 생명나무로 데려가기를 원했다. 내가 그런 대가를 치르고 그대를 위하여 산, 큰 기쁨의 생명을 그대는 저버렸다. 그대의 주인이 그대를 위해 짊어진 수치와 비난, 불명예를 그대는 회피했다. 그대가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분께서 돌아가신 특권들을 감사히 여김을 받지 못했다. 그대는 그분의 고통의 동참자가 아니었으므로, 이제 그대는 그분의 영광에 함께 참여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엄숙한 말들이 쏟아졌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그 때에 책은 닫혀지고, 나는 내 자신이 아직도 땅에 있음을 보았고, 하나님의 날이 아직 오지 않았고, 영원을 위해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고귀한 유예의 시간이 아직 우리에게 허락되어 있음을 말할 수 없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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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장 — 우리의 출판물들
매우 중요한 것들이 우리 출판 사무실에서 합당한 주의를 받지 못했다.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책들이 보급될 수 있는 계획, 곧 인쇄기에서 떨어져 사장되어 선반에 놓이지 않도록 하는 계획을 세워야 했다. 우리 백성들은 시대에 뒤져 있고 하나님의 공개된 섭리를 뒤따르지 않는다.
우리의 많은 출판물들이 아주 싼값에 시장에 내놓이기 때문에 이익금이 사무실을 유지하고 계속적인 사용을 위해 좋은 재원을 확보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그리고 배틀크릭과 오클랜드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업에 대하여 특별한 부담을 갖고 있지 않은 우리 백성들은 이 사업을 움직이도록 하는데 요구되는 일과 자본의 부족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그런 기관에서 매일 발생하는 손실과 경비의 가능성에 대해 이해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것이 큰 주의나 재정의 지출 없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의 출판물에 싼 가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러므로 이윤은 거의 남지 않게 된다. 그리고 가격이 아주 터무니없이 깎인 다음에, 그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낮은 가격을 요구했던 바로 그 책을 더 팔도록 하는 데 미미한 관심을 보일 뿐이다. 목표가 달성되고 그들의 부담이 끝난 후, 그들은 출판물 판매를 신장시키기 위하여 진지한 관심과 진정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함으로써 진리의 씨를 뿌리고 다른 출판물에 투자할 재정을 출판소에 가져오게 된다.
이 문제에 관하여, 그들이 수고하는 지역에서 교회가 관심을 갖지 않은 데에는 목사들 편에서 의무를 크게 소홀히 함이 있었다. 책들의 가격이 한 번 떨어지면, 그것들을 다시 수지가 맞도록 하기란 대단히 힘든 일이다. 협량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도 이익을 얻지 못하며, 하나님의 기관들은 재정의 결핍으로 불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서 투자를 요구할 것이다. 널리 보급되어야 할 책들이 그것들을 보급하는 데 충분한 관심이 보여지지 않음으로 우리 출판소에 쓸모 없이 놓여 있다.
교회증언 4권 pp. 379-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