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형제여, 만일 그대가 이익을 얻기 위해 살펴보듯이 그렇게 성경을 신실하게 연구했다면, 그대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서 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며, 또한 다른 이들을 가르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대가 다른 사람에게 진리를 가르칠 수 있는 데 적합하지 못하게 된 것은 그대 자신의 잘못이다. 그대는 주님을 위한 지적이고 성공적이고 영적인 일꾼으로 만들었을 일련의 재능들을 계발하지 않았다. 세상적인 거래에 있어서 욕심과 영리함과 같은 품성의 특질들은 매우 많이 발휘되어, 그대의 마음은, 사고 팔고, 흥정 잘하는 데로만 크게 발전되었다. 그대 자신을 진정한 품성의 고상함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대의 형제 자매들과 친구들에게 신임을 확고하게 받고 온갖 째째함과 탐욕을 초월하는 사람이 되게 하는 대신 그대는 그들로 하여금 그대를 두려워하게 만들었다. 그대의 종교적인 믿음은 그대가 각박하게 거래하고 이익을 남길 수 있게끔 형제들의 신임을 얻는 데 사용되었다. 그대는 이것을 너무 많이 행하여 그것은 제 2의 천성이 되었으며, 그대는 그대의 행위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나타나는지 깨닫지 못한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와 진리로부터 흩는 데 발휘해온 영향을 상쇄하고자 할 것 같으면 진정한 경건이 그대의 미래의 모든 생애와 행위에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과 그대의 동료 인간에 대한 그대의 관계는 그대의 삶에서 변화를 요구한다. 산상설교에서 세상의 구속주의 명령은 이것이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 말씀들은 우리에게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이요, 우리의 행위를 재는 황금률이다. 이것은 정직의 진정한 척도이다. 매우 많은 것들이 이 말씀에 함축되어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우리의 이웃을 그들의 입장에서 우리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라는 요청을 받는다.
텍사스 주, 플라노,
187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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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장 — 매일의 생활에서의 종교
H 형제여,
나는 그대가 진정으로 진리를 사랑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대는 그것을 통해 성화되지 않았다. 그대는 그대 앞에 해야 할 큰 일이 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그대는 이 일을 행해야 하며, 늦출 시간이 없다. 그대의 생애는 파란만장한 생애였음이 내게 보여졌다. 그대는 형편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그대는 심히 부당한 취급을 받았으며 그대의 동기는 그릇 판단되었다. 그러나 그대의 실망과 재정상의 손실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결국 그대의 유익이 되었다.
그대의 하늘 아버지께서 아직도 그대의 친절한 보호자임을 그대가 느끼기는 어려웠다. 그대의 시련과 당혹감들은 그대를 좌절시키는 경향을 가진 것들이었으며, 그대는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때엔가, 그대의 눈이 열릴 수만 있었다면, 그대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대를 그대 자신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음을 보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대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곳으로 인도했으며, 영원한 산보다 더 든든한 기반 위에 그대의 발을 옮겨 놓았다. 여기에서 그대는 빛을 보았고 그것을 받아들였다. 새 믿음과 새 생명이 그대의 인생길에 솟아났다. 섭리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태평양 출판소에서 그분의 사업과 그대를 연결시키셨다. 그분은 그대를 위해 역사 하셨으며, 그대는 그분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보게 될 것이다. 슬픔은 그대의 몫이었으나, 그대는 자제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들 중 많은 부분을 자초하기도 했다. 그대는 때로 매우 가혹했다. 그대는 급한 성미가 있는데 이것은 극복되어야 한다. 그대의 생애에서 그대는 자아 신뢰에 빠지거나 아니면 자신을 잃고 의기소침하게 될 위험이 있다. 말씀에 대한 계속적인 신뢰와 하나님의 섭리로 그대는 구속주를 위해 그대의 능력을 완전히 쓰는 데 적합하게 될 것이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며 그대를 부르셨다. “나를 따르라.” 그대는 그분의 길을 알기 위해, 그리고 그분의 영의 지도하심을 따르려고 신실하고 겸손하게 노력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복하는 정신을 길러야 한다. 그대는 자신의 명철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 그대는 자신의 지혜와 소위 분별력을 크게 불신해야 한다. 그대의 상황은 이러한 조심을 필요로 한다. 사람이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 그는 기껏해야 제한된 능력만을 지니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출생시에 품성의 강하고 연약한 점을 모두 받았는데, 그것들은 긍정적인 결함이다. 이러한 특질들은 전 생애를 색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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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사람들을 이끌어 자아를 살피도록 한다. 진리는 그들의 잘못과 기존의 과오를 그들로 깨닫게 한다. 심령은 이 잘못들을 보고, 깨닫고, 알기 위해 열려져야 하며, 예수님의 도움으로 각자는 그것들을 극복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들이 아무리 부지런히 지식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결국 제한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열등한 것이다. 그러나 그분의 섭리의 신비 가운데서 하나님의 길과 사업을 이해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들은 조금 전진하다가 그 밑바닥이나 해변에 닿지 못한다. 자신을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견실한 가치와 높은 조예를 지닌 사람은 그들 자신의 이해의 연약함을 즉시로 인정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제자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배우는 사람, 가르치기보다는 배우려는 경향을 가진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신다.
현대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깊게 전진하는데 실패하는지! 그들은 표면을 스쳐 지나간다. 그들은 어려움을 보고 그것을 파악하기 위해 더 자세히 생각하지 않고, 진정한 문제의 요점을 보기 위해 충분한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또한 사려 깊고 기도하면서 연구함으로 그들 앞에 다가오는 중요한 문제들을 살펴보지 않는다. 그들은 충분히 주의 깊게 재어 보지 않은 것들을 말한다. 지적이고 솔직한 사람들이 자주 단호하게 물리쳐 버릴 필요가 있는, 그들 나름의 견해들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 지적 능력이 열등한 사람들은 잘못 인도될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정신적인 성향에 의해 습관이 형성되고, 관습과 감정과 의도들이 다소간 영향을 미친다. 때로 어떤 행동의 노선이 매일 같이 계속 추구된다. 판단해 봐서 옳아서가 아니라 그저 습관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의무보다는 감정이 지배권을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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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극복할 필요가 있는 품성의 날카로운 특질들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할 일이 너무도 많은 것을 보고 능력 있는 하나님의 손 아래에서 심령을 겸손하게 할 것이다. 무력한 우리의 영혼을 그리스도께 매닮으로써, 우리의 무지를 그분의 지혜로, 우리의 연약함을 그분의 강함으로, 우리의 허약함을 그분의 인내하는 힘으로 보충해야 한다. 하나님과 연결되면 우리는 참으로 세상에서 빛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형제여, 그대의 많은 잘못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시고, 그대를 향하여 오래 참으신다. 그대를 위해 행해진 하나님의 부드러움과 동정하는 사랑에 비추어, 그대는 자녀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관용하고 인내하며 용서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대의 거친 것과 잔혹함은 그들의 마음을 그대에게서 떼어놓는다. 그대가 그들을 대하면서 압제적이며 성질을 부린다면 인내와 견딤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에 대해 교훈을 줄 수 없다. 그들은 그들의 부모가 그들에게 준 품성의 인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만일 그대가 그들을 권면하고 교훈하며, 어떤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기를 원한다면, 그 목적은 잔인함이나 그들에게 전제군주처럼 보이는 것을 사용해서는 얻을 수 없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서 그대는, 아버지가 실수한 자녀들에게 나타내야 하는 온화한 사랑과 정직으로 그대가 그들을 권면하고 지도할 수 있을 때에라야 그대는 진리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음을 그들에게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대의 자녀들이 그대의 생각대로 행하지 않을 때, 그들의 잘못에 대한 슬픔을 나타내고 그들을 위해 그들과 같이 기도하고 타이르는 대신에 그대는 감정이 폭발하여, 그들에게 유익이 되지 않고 그대에게 정떨어지게 하여 종래는 그대에게서 그들을 분리시키게 될 길을 따르게 된다.
그대의 작은아들은 비뚤어졌고 그는 옳게 행하지 않는다. 그의 심령은 하나님과 진리에 대하여 반역한 가운데 있다. 그는 자신을 비열하게 하고 거칠게 만들며 무례하게 할 뿐인 영향에 의해 감염되었다. 그는 그대에게 한 시험 거리이며, 회심하지 않는 한 그대의 인내심을 크게 고갈시킬 것이다. 그러나 잔혹함과 전제적인 냉혹함은 그를 개혁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정신이나 격정의 영향 하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그를 위해 그대가 할 수 있는 일을 행하려고 애써야 한다. 그대는 그대의 자녀들을 다루는 데 있어서 그대 자신을 제어해야 한다. 그대는 공의는 자비라는 쌍둥이 자매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대가 자비와 부드러움과 사랑을 나타내면서 공의를 행할 때, 그대는 헛되이 수고하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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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아들은 타락된 의지를 지니고 있으며, 그는 현명한 훈육이 필요하다. 그대의 자녀들의 환경이 어떠 했는지, 좋은 품성을 형성하기에 얼마나 좋지 않았는지 살펴보라. 그들은 긍휼과 사랑이 필요하다. 작은아들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다. 지성은 이제 형성되고 있으며, 애정은 그 인상들이 새겨지고 있다. 이 젊은이의 미래의 경력은 지금 그가 추구하고 있는 행로에 의해 결정된다. 그는 덕이나 악으로 이끄는 길에 들어서고 있다. 나는 그 젊은이들에게 마음을 진리와 순결함으로 가득 채우라고 호소한다. 그가 죄악에 빠지는 것은 그에게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한다. 그는 죄를 짓는 것과 멋대로 하는 일이 매우 즐거운 것이라고 자신에게 속삭일지 모르나 결국 그것은 두려운 길이 될 것이다. 만일 그가 죄를 사랑하고 악을 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교제를 사랑한다면, 그의 생각은 저열한 통로로 행할 것이요, 그는 순결함과 거룩함 속에서 아무런 매력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범죄자의 종말 즉,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는 공포에 사로 잡혀, 이렇게 외칠 것이다. “오 나의 아버지, 당신이 내 젊음의 안내자가 되소서.”
이생에서의 그의 성공은 그가 지금 나아가고 있는 행로에 크게 달려 있다. 그는 생애의 책임들을 짊어져야 한다. 그는 전도 유망한 젊은이가 아니었다. 그는 인내하지 못하였고 자제도 부족하다. 이것은 그의 아버지가 뿌린 씨앗이며, 뿌린 자가 거둘 수확을 낼 것이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뿌린 대로 거둔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조심스럽게 씨를 뿌려야 하겠는가. 예수께서는 아직도 이 젊은이를 사랑하고 계신다. 그분은 그를 위해 돌아가셨고, 그를 초청하여 그분의 팔에 와서 그분 안에서 평안과 행복과 안정과 쉼을 얻으라고 하신다. 이 젊은이는 그의 전 생애를 꼴 짓게 될 친구들을 사귀고 있다. 그는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하고 지체없이 그의 애정을 남김없이 그분에게 드려야 한다. 그는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사단은 그에게 세찬 공격을 퍼부을 것이나 그는 시험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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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은이들의 위험을 보았다. 그들의 심령은 높은 기대로 가득 차 있으며, 내리막 길에 매우 마음을 끄는 것처럼 보이는 유혹적인 쾌락이 흩뿌려져 있는 것을 본다. 그러나 그곳에는 죽음이 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은 그들에게 매력이 없고, 가시와 찔레가 있는 길로 보이나, 그것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죄악된 쾌락의 부정을 요구하는 길이요, 그것은 좁은 길이며, 주께 사로잡힌 자들이 걸어가도록 닦여진 것이다. 어떤 사람도 자만과 자기 의지와 기만과 거짓과 부정직과 정욕과 더러운 욕정의 짐을 가지고는 이 길을 걸어 갈 수 없다. 이 길은 매우 좁기 때문에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뒤에 남겨 두어야 한다. 그러나 넓은 길은 죄인들이 그들의 온갖 죄악된 성향을 지니고 여행할 만큼 충분히 폭이 넓다.
청년이여, 만일 그대가 사단을 그의 모든 시험과 더불어 거절한다면 그대는 구주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을 것이며, 하늘의 평안, 그리스도의 기쁨을 갖게 될 것이다. 그대는 죄악에 탐닉하는 데서 행복할 수 없다. 그대는 행복하다고 자위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대는 진정한 행복을 모른다. 품성은 죄악의 방종으로 인해 추해질 것이다. 밑으로 내려가는 길로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위험과 마주칠 것이다. 그러나 젊은이를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보거나 깨닫지 못한다. 젊은이들에게 주어져야 할 친절하고 부드러운 관심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만일 좋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그들에게 친절하고 사랑스런 말이 발해졌다면 많은 청년들이 죄악의 영향으로부터 지켜졌을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형제여, 나는 그대의 행동이나 의지가 방해를 받을 때, 그대의 감정이 그대를 너무도 자주 지배하기 때문에 실망하지 말기를 바란다. 결코 낙심하지 말라. 요새이신 분에게 피하라. 깨어 기도하고 다시 노력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그대가 경계해야 할 또 다른 사항이 있다. 그대는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기 위해 항상 조심하고 있지 않다. 그대는 자매들과 경박하고 어리석은 방법으로 말하며 너무 가까이 하는 위험에 처해 있다. 이것은 그대의 영향을 손상시킬 것이다. 이 모든 점들을 주의 깊이 삼가고 경계하도록 하라. 시험하는 자의 첫 번째 접근에 대해 주의하라. 그대는 매우 신경질적이고 흥분을 잘한다. 마시는 차는 신경을 흥분시키는 영향이 있으며, 커피는 두뇌를 마비시키는 것으로 둘 다 매우 위험하다. 그대는 식사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에 좋고 영양이 있는 음식을 먹고,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여 아주 흥분되어 감정을 폭발시키는 일이 없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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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출판소에서 큰 봉사를 할 수 있다. 만일 변화된다면 그대는 중책을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그대로서는, 그대가 할 수 있는 일을 확실히 이룰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그대가 감정이 거칠고 조악한 것을 보았다. 이것들은 부드러워지고 세련되며, 고상해질 필요가 있다. 그대의 모든 행위에 있어서 그대는 자제의 습관을 배워야 한다. 그대는 지금 가지고 있는 정신을 가지고는 하늘에 들어갈 수 없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어떤 귀족이 이것과 필적할 수 있는가? 무한하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칭해지는 것보다 어떤 더 높은 자리를 우리가 차지할 수 있겠는가? 그대는 주님을 위해 어떤 큰 일을 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그대는 그분을 가장 기쁘게 해드릴 일을 하지 않고 있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평안과 내재하시는 구주를 소유할 수 있도록 자아를 극복하는 일에 신실하지 않겠는가?
어려움 당하는 그대의 아들은 조용하고 부드럽게 다루어져야 하며, 그는 그대의 동정이 필요하다. 그는 그대의 비정상적인 기질과 비합리적인 요구에 노출되어서는 안된다. 그대는 그대가 드러내는 정신에 관하여 개혁을 해야 한다. 제어되지 않은 정욕은 한 순간에 누그러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참지 못함과 결점을 찾는 일, 고압적인 자세의 독풀을 마음의 정원에서 제거해야 하는 필생의 사업이 그대 앞에 놓여 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다. 그러나 그대의 본성의 야수적인 부분이 통제의 끈을 쥐고 영적인 것을 지도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질서가 뒤집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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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있어서 그대의 신실함은 칭찬 받을 만하다. 출판소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그대의 신실함과 근면함과 완전함의 모본을 본받는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하나님의 영의 은혜가 부족하다. 그대는 지성적인 사람이지만, 그대의 능력은 남용되었다. 예수께서는 그분의 은혜와 인내와 사랑을 그대에게 제시하신다. 그대는 그 선물을 받아들이겠는가? 그대의 언행에 주의하라. 그대는 매일의 생애에서 씨를 뿌리고 있다. 모든 생각과 행해진 말들과 이루어진 모든 행위들은 땅에 뿌려졌으며, 이것은 싹이 나고 열매를 맺어 영생에 이르든지 비참함과 썩는데 이르게 될 것이다. 나의 형제여, 그대가 정욕이 그대를 지배하도록 할 때, 하나님의 천사가 그대의 불쌍한 형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생각하라. 그리고 그것이 하늘의 책에 기록된다. 씨를 뿌린 대로 수확을 거둘 것이다. 그대는 그대가 뿌린 것을 반드시 수확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식욕을 조절해야 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점을 정복해야 한다. 그대의 건강은 올바른 습관을 가지면 좋아질 것이다. 그대의 신경계는 크게 손상되어 있다. 그러나 위대한 의사께서는 그대의 영혼과 육신을 치료하실 수 있다.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분의 은혜를 힘으로 삼으라, 그러면 그대의 육신적, 도덕적, 영적인 힘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그대는 다른 사람보다 정복할 것이 더 많다. 그래서 더 심한 싸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대의 신실한 노력을 인정하신다. 그분은 그대가 자아를 그분의 영의 지배 하에 두기 위해 얼마나 힘들게 수고해야 하는지를 아신다. 자아를 예수님의 손안에 놓아라. 그대 앞에 놓인 목표, 즉 그대의 자녀들과 그대가 교제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복이 되는 목표와 함께, 자아 계발이 그대의 사업이 되어야 한다. 하늘은 그대가 정복의 사업에서 얻는 모든 승리를 기쁨으로 바라볼 것이다. 만일 그대가 화내는 것과 정욕을 버리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본다면, 그대는 그분의 공로로 그리스도인 품성을 계발하게 될 것이다. 단번에 결정적인 변화를 이루라. 그리고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부여하신 지성에 걸맞게 역할을 다 행하겠다고 결정하라.
내가 육신적, 정신적, 도덕적인 면에서 사람의 현재 상태와,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보게 되었을 때, 나는 사람들이 이렇게 낮은 차원에 머물러 있는 것에 놀라게 되었다. 사람은 그의 살아 계신 머리,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날 수 있다. 그것은 한 순간의 사업이 아니며, 일생의 사업이다. 날마다 신령한 생애 가운데서 자라남으로써 그는 유예의 시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사람의 충만한 상태를 성취하지 않을 것이다. 자라남은 계속적인 일이다. 불타는 정욕을 가진 사람들은 자아와 계속 투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전쟁이 힘들수록 승리와 영원한 상급은 더욱 영광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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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출판소의 사무와 관련되어 있다. 이 위치에서 그대의 품성의 특이한 특성들이 드러날 것이다. 생애의 작은 예모들은 소중히 간직되어야 한다. 견고한 공의의 원칙과 정직과 아울러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기질은 그대를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지금이 하늘에 들어갈 도덕적 적합성을 얻어야 할 때이다. 그대가 속한 교회는 정결케 하고 고상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에게 순결하고 고상하고 정직하며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 신실하며 친절한 사람이 되기를 요구하신다. 더 중요한 문제들에 있어서 올바른 것이 필수적이지만, 그러나 이것이 보다 덜 중요하게 보이는 것들을 소홀히 하는데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다. 하나님의 율법의 원칙은 생애와 품성에서 계발되어야 한다. 견고한 정직성과 신실성과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기질은 어떤 직임도 맡을 수 있는 도덕적 적합성을 이루게 될 것이다. 사도 베드로는 간곡히 권한다. “겸손하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기쁜 기질과 겸손한 품행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분의 모본을 따를 수 없다. 진실한 그리스도인 예모는 배양되어야 한다. 성질을 제어하지 못하고 계속 부리는 일을 통하여 우리의 영향력을 우리처럼 감소시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천성적으로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참된 행복을 알지 못하며, 좀처럼 만족하지 못한다. 그는 항상 더 좋은 자리에 나아가기를 원하며, 평안과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그의 환경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 그의 생애는 무거운 십자가와 시련으로 짐에 눌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가 성질을 제어하고 그의 혀를 통제했더라면 이 많은 괴로움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분노를 쉬게 하는 것은 유순한 대답이다.” 복수심은 적을 결코 정복하지 못했다. 잘 조절된 기질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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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생애를 생각해 보라. 투덜거림과 비난과 화를 돋구는 일들의 와중에서 온유함이 그의 품성의 가장 빛나는 특질을 이루었다. 다니엘은 겸손한 정신의 사람이었다. 비록 주위 사람들이 그를 불신과 의심의 눈초리도 보고, 그의 대적은 그의 목숨을 노리고 덫을 놓았지만, 그는 결코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을 침착하고 용기 있게 신뢰했다. 더욱이,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교훈을 배우라. 모욕을 당하셨을 때, 그분은 욕하지 않으셨다. 고통당하셨을 때 그분은 위협하지 않으셨다. 이 교훈은 그대가 반드시 배워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결코 하늘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그대의 힘으로 삼아야 한다. 그분의 이름으로 그대는 넉넉히 이길 수 있다.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다. 만일 그대의 영혼이 영원한 반석에 고정되어 있다면 그대는 안전하다. 기쁨이 오든지 슬픔이 닥치든지 그 어떤 것도 그대를 흔들어서 옳은 데서 떨어지게 할 수 없다.
그대는 세상의 바다에 떠다닌다. 그러나 영원한 진리는 그대에게 닻이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믿음을 지킬 필요가 있다. 충동으로 움직이거나, 모호한 이론을 품지 말라. 그리스도를 믿는 체험적인 믿음과 하나님의 율법에 순복하는 것이 그대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될 것이다.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충고와 권면을 기꺼이 받아 들이라. 정복하는 일에 있어서 어떤 지체도 하지 말라. 그대 자신에게 진실하고 그대의 자녀에게 참되고 하나님께 진실하라. 그대의 고통당하는 아들은 부드러운 취급을 받을 필요가 있다. 아버지로서 그대는, 쾌락으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신경은 또한 예민한 고통으로도 전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주께서는 고통 당하는 인류의 관심사를 자신의 관심사로 삼으신다. 많은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유용성과 의무를 위해 교육시켜서 그 자신들과 남들을 위해 복이 되도록 해야 할,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책임을 잊고 있다. 아이들은 흔히 아기 때부터 제멋대로 하도록 버려 두며, 그들의 잘못된 관습이 굳어지게 된다. 부모들이 어린나무들을 구부러지게 했다. 그들의 훈련의 방법에 의해 품성이 추하게 계발되든지, 균형지고 아름답게 계발되든지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제멋대로 하게 둠으로써 실수하는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정반대의 극단에 치우쳐서, 그들의 자녀를 철장으로 다스린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도 성경의 지시를 따르고 있지 않은 것이며 둘 모두 두려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자녀들의 마음을 꼴 짓고 있으며, 하나님의 날에 그들이 이렇게 한 데 대해 설명을 해야 한다. 영원은 이생에서 행해진 일의 결과를 드러낼 것이다. “작은 가지가 굽은 대로 나무가 기울어진다.”
교회증언 4권 pp. 359-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