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2 559-568(127일)

그대의 자매들도 역시 같은 정신을 지녔다. 그대는 그대의 불평을 부모에게 말하였다. 그들은 그대의 말을 듣고 다소간 그대를 동정하였다. 그들의 감정은 그대의 과장된 보고에 의해 흔들렸다. 그들은 그대에게 해를 입혔으며, 그대는 그대가 마땅히 받아야 할만큼 엄한 훈육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대는 그대가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기분이 상했으며, H 형제의 지시의 결정적이며 철저한 방법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학교에 있을 때에 그대는 가끔 말썽을 부리며, 건방지며, 뻔뻔스러우며, 단정함과 예절이 많이 모자랐다. 그대는 막무가내이며,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에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단호한 훈련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대의 정신은 불순하다. 그대는 너무 오랫동안 걱정과 수고로부터 해방되었다. 가사는 그대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풍성한 축복 중에 하나이다. 피곤이 끼치는 해는 그대의 정욕적인 생각과 행동이 주는 것에 비하면 십분지 일도 안 된다. 그대는 소년 소녀들이 함께 어울리는 것에 대하여 잘못된 생각을 가졌다. 그리고 소년들과 함께 있는 것을 매우 기분 좋게 생각한다. 그대는 마음과 정신이 순결치 못하다. 그대는 연애소설 등을 읽으면서 손해를 보았다. 그대의 마음은 불순한 생각에 의해 홀려 있다. 그대의 상상력은 썩었으며, 그대의 생각을 조절할 수 없을 지경까지 이르렀다. 사단은 자기 멋대로 그대를 끌고 다닌다! 그대는 행복하지 않다. 그대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대는 그대의 진면목을 아는 사람들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그대는 그들이 그대의 형편을 보는 시각 때문에 그들을 욕하는 것 같다. 그러나 비난 받아야 할 사람은 그대 자신이다. 그대의 행동은 주의와 경고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그대는 이 문제에 있어서 그대 자신만을 비난해야 한다. 그대는 위험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대의 영향력으로 _____ 에서 많은 해를 끼쳤다. 그대는 끌려가지 않고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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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하나님을 수치스럽게 하였고 그대의 영향으로 그대가 행한 악한 일로 인해 그분 앞에 책임이 있다. 그대의 행동은 단정과 정숙과 격식이 없었다. 그대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었다. 그대는 자주 양심에 거리끼는 계획들을 성취하고자 본심을 속였다. 나의 사랑하는 소녀여, 그대가 지금 그 자리에서 멈추지 않으면 그대는 필연코 패망할 것이다. 그대의 백일몽과 공상을 멈추어라. 어리석음과 부패로 치닫는 생각을 멈추어라. 그대는 소년들과 안전하게 사귈 수 없다. 유혹의 물결이 일어나고 그대의 가슴은 요동하여 원칙과 여성의 덕과 참된 정절을 근절시키는 경향이 있다. 만일 그대가 고집대로 밀고 나가면 그대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우리에게 새해가 밝았다. 그대는 무엇을 하기로 작정하였는가? 매일의 그대의 일을 돕는 천사들에 의해 어떤 보고가 하나님께 올라가도록 결정하였는가? 기록책에 그대가 한 어떤 말들이 기록될 것인가? 마음의 감찰자께서는 그대가 좋아하는 무슨 생각을 보시게 될까? 그분은 생각과 의도와 마음의 목적을 분별하시는 분이시다. 그대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순결하고 죄없는 수천만 천사들 앞에 전개된 그대의 과거에 관한 무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대의 사상과 행동과, 그대의 무모하고 거룩하지 못한 생각들은 사람들에게는 숨길 수 있을지라도 그대의 생애 가운데 있어 가장 작은 행동이라도 하나님의 눈앞에는 드러난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는 하늘책에 더러운 티가 기록되어 있다. 그대가 범한 모든 죄는 거기에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그대를 불쾌히 여기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는 이를 깨닫지 못한 것 같다. 그대는 그대의 패배하고 파멸된 형편을 깨닫지 못한다. 때때로 그대는 뉘우치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나 그대의 자긍하고 자립적인 정신은 곧 이 생각을 누르고 따라서 그대는 양심의 소리를 눌러버린다. 그대는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그대는 만일 그대가 구속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행복을 느끼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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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한 딸이여! 그대는 에덴 동산의 하와와 방불한 입장에 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고, 또 먹는 날에는 죽으리라고 명령하신 그 나무의 실과를 다만 맛볼 수만 있다면 고상하게 되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녀는 먹었다. 그리하여 에덴의 영광을 잃어버렸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생각을 억제해야 한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대는 면밀한 각고의 노력이 없이는 이를 성취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를 그대에게 요구하신다. 이는 모든 책임 있는 자에게 부과된 의무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생각에 대하여 하나님께 책임이 있다. 만일 그대가 쓸데없는 공상에 빠지기를 좋아하며, 그리고 마음으로 불순한 문제에 대하여 길게 생각하는 것을 제지하지 아니하면 그대는 하나님 앞에 어느 정도 그대의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나 다름없는 죄를 범한 것이 된다. 행동을 제지하는 안전의 방도는 기회를 주지 않는 것 뿐이다. 밤낮으로 꿈을 꾸고 공상하는 일은 나쁘고 또한 극히 위험한 버릇이다. 한번 습관이 되면 이것을 깨뜨리고 순결하고, 신성하고, 고상한 문제로 사상을 이끌어 가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만일 그대가 그대의 마음을 지배하여 쓸데없는 부패한 사상이 그대의 영혼을 더럽히지 못하게 하고자 할진대 그대는 눈과 귀와 그밖의 모든 감각을 감시하는 신실한 감시병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은혜의 능력만이 가장 바람직한 이 사업을 성취할 수 있다. 그대는 이 방면에 있어서 연약하다. 그대는 마음대로 하며 겁없이 함부로 행하는 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대의 마음 속에 계실 곳이 없다. 하나님의 힘으로 말미암아서만 그대는 자신을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자가 되고, 또한 의의 병기가 될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해 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다만 그대의 사상을 통제할 것을 요구하실 뿐만 아니라 또한 그대의 정욕과 애정까지도 통제할 것을 요구하신다. 그대의 구원은 이런 모든 일에 있어서 그대 자신을 지배하는 데 달려 있다. 정욕과 애정은 강력한 기관이다. 만일 이것이 오용되며, 그릇된 동기로 말미암아 발동되고, 만일 적당한 곳을 얻지 못하면, 그것은 그대의 멸망을 초래하는 데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요, 따라서 그대에게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불쌍한 패배만을 남겨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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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정욕과 애정이 이지와 양심과 인격에 복종된다면 상상은 반드시 적극적이고도 완강히 견제될 것이다. 그대는 위험 가운데 있는 바 그것은 그대가 정욕의 제단에 영원한 재산을 희생하기 바로 직전에 있는 까닭이다. 정욕은 그대의 전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배권을 획득하고 있다. 어떠한 종류의 정욕인가 하면 그것은 야비하고 파괴적인 성질을 가진 정욕이다. 이에 굴복함으로써 그대는 부모의 생애를 쓰라리게 하고, 자매에게 수치와 슬픔을 주며, 그대 자신의 품성을 희생시키고, 또한 하늘과 영광스러운 영생을 상실할 것이다. 그대는 이 일을 계속할 작정인가? 나는 그대에게 호소하노니 이제 그만 그치라. 그대의 목이 곧고 방자한 길로 한걸음 더 내디디지 말라. 그대 앞에 불행과 사망이 있는 까닭이다. 그대의 정욕과 애정에 대하여 스스로 억제하지 않는 한 그대는 반드시 모든 이웃 사람의 악평을 자초할 것이며, 또한 그대의 인격에 살아있는 동안 계속 남게 될 수치를 입힐 것이다. 그대는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무례하고, 감사할 줄을 모르며, 순결하지 못하다. 이러한 불행한 특성들은 타락된 나무의 열매이다. 그대는 뻔뻔스럽다. 그대는 젊은 남자들을 좋아하고, 그들의 일을 가지고 그대의 화제의 중심을 삼기를 좋아한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그대의 습관은 그대를 지배하는 강한 세력이 되었다. 그대는 목적을 달성하고 소원을 성취하기 위하여 속이는 방법을 배웠다. 나는 그대의 형편이 가망없다고 생각지 않는다. 만일 그런 식으로 생각하였더면 나는 이 글을 쓰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그대는 과거를 속량할 수 있다. 그대의 이름은 _____ 에서 이미 말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시는 힘을 사용하여 이것을 바꿀 수 있다. 그대는 지금이라도 도덕적 탁월함을 얻어 그대의 이름이 순결하고 거룩한 것들과 연결되도록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셨다. 그분께서는 그대를 그분께 오라고 초청하셨으며, 그대의 짐을 지시고 그대의 영혼을 쉬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거룩한 교사께서는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배우라 너희가 쉼을 얻으리라.” 그대는 오랫동안 이 겸손과 온유 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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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약속된 쉼을 얻기 전에 거룩한 교사의 이 중요한 교훈을 배워야 할 것이다. 그대는 너무나 자신에 대하여, 자신의 총명에 대하여 생각한 나머지 자신을 바보로 만들 만큼 짐짓 꾸밈과 허영에 이끌렸다. 그대는 속이는 혀를 가졌으며, 그것은 그릇된 표현과 허위를 일삼고 있다. 나의 사랑하는 소녀여, 그대가 깰 수만 있다면, 그대의 잠들고 죽은 양심이 일깨워진다면, 하나님의 임재에 관한 끊임없는 느낌을 간직할 수만 있다면, 자신을 계몽되고 일깨워진 양심의 지배 하에 둘 수 있다면 그대는 스스로 행복해질 것이며 지금 부모들의 속을 썩이지만 그대가 이제부터는 부모들에게 축복이 될 것이다. 그대는 동무들에게 의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대는 온전한 회심이 필요하다. 그것이 없이는 그대는 쓰디쓴 쓸개 속에, 그리고 죄악의 굴레속에 사는 것이다. 그대가 마음대로 하며 악독한 마음을 따라 행하면서 자유를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대는 가장 타락시키는 속박에 빠져 있다. 신앙의 원칙이 없다면, 그대는 자신을 부러움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다. 그러나 선량하고 덕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대의 품성을 동정으로 바라보며, 그대의 길을 혐오스럽게 여길 것이다. 정욕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있는 부패를 벗어나지 않으면 그대는 신의 품성에 참여한 자가 되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정욕에 참여한 자가 됨으로 그대는 이 부패에 빠지고, 사단적인 형상을 지니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영향으로 축복을 끼칠 수 있는 나이 어린 누이들이 있다. 그대는 그대의 아버지의 가정에서 밝고 명랑한 빛을 비출 수 있으며, 그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황폐케 하는 검은 그림자, 구름, 폭풍이 될 수 있다. 그대가 빠져 있는 독서열은 그대의 사상을 왜곡시키고 그대에게 패망을 안겨 줄 성질의 것이다. 그대가 그대의 사상과 독서와 말을 제어하지 않으면 그대의 상상력은 가망없이 병적인 것이 될 것이다. 그대의 성경을 주의 깊게, 기도하는 심령으로 읽어라. 그리고 그 가르침에 의해 지도를 받으라. 이것이 그대의 안전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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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을 멀리하라. 그들과 함께 있으면 그대의 유혹은 더 열렬해지고 강해진다. 그대의 어린 머리에서 결혼 생각을 제하여라. 그대는 이것에 결코 합당하지 않다. 그대가 결혼 생활의 의무를 이해하고 그 부담을 짊어지려면 여러 해 동안의 경험이 더 필요하다. 그대의 생각과 열정과 애정을 힘써 보호하라. 이것들을 타락시켜 정욕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여 그것들을 순결하게 고양시키고 하나님께 바쳐라. 그대는 신중하고 단정하며 정절있는 소녀가 될 수 있으나, 열렬한 노력이 없이는 안 된다. 그대는 깨어야 하며, 기도해야 하며, 명상해야 하며, 자신의 동기와 행동을 살펴야 한다. 그대의 느낌과 행동을 면밀히 분석하라. 그대는 그대의 부친 앞에서 부정한 행동을 하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러나 그대는 하늘 아버지 앞에서 이 일을 한다. 그분은 더욱 높으시고, 거룩하시고, 순결하신 분이 아닌가! 과연 그대는 순결하고 죄없는 천사들 앞과 그리스도 앞에서 그대의 몸을 망친다. 그리고 그대는 이것을 양심에 상관없이, 그대에게 주어진 빛과 경고에 상관없이 계속하고 있다. 기억하라. 그대의 모든 행위가 기록되고 있다. 그대는 삶의 가장 깊은 비밀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대는 몸으로 행한 행위에 의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대는 이를 위하여 준비되었는가? 그대는 자신을 신체적으로 도덕적으로 해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몸을 거룩하게 보존하라고 명하셨다. “너희의 몸은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바 되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분께서 그대의 애정과 전 존재를 그분의 봉사를 위해 바칠 것을 요구하실 때에 열정과 애정을 정욕으로 떨어뜨리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않으실까? 나는 모든 사람들의 입장이 결정될 때에 이 글을 보아야만 할 사람으로서 다시 그대에게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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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치 말고 자신을 그리스도께 굴복시키라. 그분만이 그분의 은혜의 능력으로 그대를 패망에서 구속하실 수 있다. 그분만이 그대의 도덕적 지적 능력을 건강한 상태에 둘 수 있다. 그대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될 수 있다. 그대의 이해력은 명확하고 성숙하게 될 수 있다. 그대의 양심은 밝아지고, 예민해지고, 순결하게 될 수 있다. 그대의 의지는 바르며 거룩하고, 하나님의 성령의 주관 하에 굴복될 수 있다. 그대는 자신의 선택으로 그대 자신을 만들 수 있다. 만일 그대가 지금 뒤로 돌아서, 악을 그치고 잘하기를 배운다면 그대는 참으로 행복해질 것이다. 그대는 삶의 전투에서 성공할 것이며, 이생보다 더 나은 삶에서 영광과 존귀에 이를 것이다. “너희는 오늘날 너희 섬길 자를 택하라.”

66 장 — 어느 목사 부인에게

사랑하는 자매여,

어제 나는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 지금 나는 그대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하고 싶다. 나는 그대가 그대의 남편과 함께 여행해야 하는 의무에 관한 질문에 대해 즉석에서 대답할 수 없었다. 나는 그대가 남편과 동행한 것의 결과를 아직껏 알 길이 없었다. 그러므로 나는 그대의 영향력을 알지 못하는 만큼 잘 이해하는 쪽으로 말할 수 없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권면할 수 없다. 나는 나의 권면이 바른지를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나의 말을 크게 이용해 왔기 때문에 나는 매우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야만 한다. 조심스레 생각한 후에, 그대의 형편에 관하여 내게 보인 것들을 상기하고자 노력하면서 나는 그대에게 글을 쓸 차비가 되었다. 그대가 J 형제에 관하여 내게 써보낸 편지들로부터 나는 그대가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며 약간의 질투가 있음을 알고 두려웠다. 나는 이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그것이 사실일까 두렵다. 그대와 그대의 남편은 매우 민감하며, 천성이 질투심이 많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 방면에서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J 형제가 모든 일을 분명히 본다고 생각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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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의 아내가 잘못되어 있고 그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두가 지혜로써 그에게 접근한다면 그가 사단의 덫에서 놓여나며 모든 것을 밝히 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사랑하는 자매여, 우리는 불편 부당해야 하며 우리의 말이나 행동이 어떤 경우라도 소문으로 인해 좌우되지 않게 해야 한다. 우리는 아무개를 더 좋아하지 않는다. 주께서 하늘의 지혜를 우리에게 주사 우리가 의롭게 공평하게 처리하며 성령의 마음에 부합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우리의 사업이 자신 속에서 이루어지길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개인적 감정을 원치 않는다. 만일 우리의 말이 특별히 고려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든지, 우리가 우리를 정말 가볍게 여기는 것을 보든지, 또는 그것을 본다고 생각할 때에, 우리는 용서하시는 우리 주님의 영을 원한다. 그분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분의 얼굴이 예루살렘으로 향해 있었고,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머물고자 하는 어떤 특별한 언질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하늘의 손님에게 문을 열지 않았다. 비록 그분이 여행길에 피곤함을 뻔히 보면서도, 밤이 오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은 그분을 강권하여 함께 머물자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이 참으로 예수를 바란다는 증거를 보이지 않았다. 제자들은 그분이 그 곳에서 밤을 보내시려는 생각을 알았다. 그들은 그들이 주님께 대한 경멸을 보고서 분노하였고, 예수께 간구하여 그분의 분노를 적절히 나타내고, 불을 내려서 그분을 모욕한 이를 소멸시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분은 그들의 분노와 그분의 명예를 위한 열심을 꾸짖으시고 그분께서는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자비를 보이기 위해 오셨다고 하셨다. 우리 구주의 이 교훈은 그대들과 나를 위한 것이다. 우리 마음 속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는 안 된다. 우리가 모욕을 당할 때에 우리가 모욕해서는 안 된다. 질투와 악한 생각이여! 너희는 불행을 일구어 놓았다! 너희들은 우정과 사랑을 적대감과 증오로 바꾸지 않았는가! 우리는 덜 교만하고, 덜 민감하고, 자기 자신을 덜 사랑하고, 자신의 유익을 전혀 구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유익은 그리스도 안에 감추고 우리는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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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것을 쉽고 행복하게 만들며 살라고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온유함과 겸손함이 없기 때문에 멍에는 괴롭히며 짐은 무거운 것이 큰 어려움이다. 우리가 참된 온유와 겸손을 소유하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깊이 잃어버린 바 되어 소홀히 여김을 받은 것이나 경멸당한 것을 마음에 두지 않게 한다. 우리는 비난을 듣지 못하게 되며 놀림과 모욕을 보지 못하게 된다. I 자매여, 그대의 형편의 이모저모들이 분명히 내 앞에 펼쳐질 때에 나는 그대가 여행하는 것을 반대할 심각한 이유를 본다. 그대는 그대가 져야 할 짐을 지지 않는다. 그대는 남의 동정을 받지만 되돌려 주지는 않는다. 그대는 그대가 있는 곳에 큰 짐이 된다. 그리고 빈번히 그대는 그들의 짐과 그대의 짐을 함께 지는 사람들이 그대가 할 수 없는 것처럼 더이상 짐을 질 수 없는 형편에 놓여 있을 때에라도 그들의 시중을 받는다. 그대는 그대의 유익을 위하여 너무 무력하다. 그리고 그 영향은 목사의 부인답지 못하다. 그대는 신체적 노동이 더욱 필요하다. 그리고 내게 나타난 바에 의하면 그대가 그대의 딸을 기쁜 마음으로 교육하며 가정 일을 사랑하는 마음을 장려함으로 그대의 의무에 더욱 부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대는 소녀 시절에 마땅히 받아야 할 이 방면의 교육을 받지 못하였다. 이것이 그대의 삶을 더욱 불행하게 만들었다. 그대는 신체적 노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여행하는 동안에 그대는 완전히 병자가 되어서 도움이 되지도 못하여 그대가 만드는 부담을 가볍게 하는 일을 하지도 못한다. 그대는 그대에게 시중을 드는 사람들이 대개 그대보다 그런 과외의 일을 감당하기에 더 나은 입장에 처해 있지 않음을 깨닫지 못한다. 그대는 타인들에게 기댄다. 그리고 그대의 모든 부담을 그들에게 지운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대가 여행을 하는 일을 하도록 특별히 부르신 증거를 볼 수가 없다. 그대는 아직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얻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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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어머니보다 자식을 더 잘 훈계할 수 있는가? 자신의 결함과 자신의 자녀의 결함을 하늘이 맡겨 주신 일을 수행하는 어머니보다도 더 잘 알 수 있을까? 그대가 이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주님께서 이 일을 그대에게 맡기지 않으셨다는 증거는 아니다. 그대는 여행을 목표로 삼을 만큼 충분한 신체적 정신적 힘이 없다. 그대는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으려고 한다. 그대는 그대의 남편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그대가 짐스런 존재가 되는 것을 삼갈 만큼 도움이 되지 못한다. 자신의 자녀나 자녀들을 슬기롭게 관리할 수 없는 사람들은 교회 일을 슬기롭게 하거나 사단의 특별한 시험에 노예가 된 강인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을 다루는 일에 자격이 없다. 만일 그들이 부모로서 그들에게 주어진 소임을 기쁜 마음과 사랑하는 정신으로 수행할 수 있다면, 그들은 교회에서 어떻게 부담을 질 수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사랑하는 자매여, 나는 그대가 그대의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며, 그를 위해 좋은 가정을 만들라고 충고한다. 그대의 총력을 기울여라. 그리고 그에게 무겁게 기대지 말라. 주님께서 그대가 하기를 바라시는 일을 위해 자신을 일깨우라. 그대는 어떤 큰 일을 하고 싶어 안달이다. 더 큰 일을 맡고자 하며 그대의 길에 놓여 있는 작은 의무들을 소홀히 한다. 그러나 이런 작은 것들은 큰 것들과 마찬가지로 성취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대는 이런 일들을 무시하고 지나치면서 더 큰 일을 열망한다. 그대의 야망이 일깨워져서 유익하게 되기를 바라며, 방관자가 아니라 세상에서 일하는 일꾼이 되기를 바라게 하라. 나의 사랑하는 자매여, 나는 단도 직입적으로 말한다. 왜냐하면 내가 달리 말하기를 꺼려 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대가 삶의 부담을 회피하기보다는 그것을 지기를 탄원한다. 자신을 도움으로 그대의 남편을 도우라. 그대들이 목사가 지녀야 할 위엄에 대해 가지는 견해들은 주님의 모본과 부합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목사는 단정하며, 온유하며, 사랑과 인내가 많고, 견디며, 동정심과 예절을 갖추어야 한다. 그는 조심해야 하며 생각과 말이 고상해야 하며, 흠없는 품행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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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복음의 위엄이다. 만일 어떤 목사가 도움 없이 지낼 수 있는 가정에 들어갔다고 하면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렇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는 다른 의무와 부담이 많지 않을 때에 신체적 노동에 종사함으로 그의 모본으로 근면을 장려해야 한다. 그는 유용한 노동에 종사함으로 자신의 위엄을 떨어뜨리기보다는 자신을 보다 나은 건강과 삶에 연결시킬 수 있다. 혈액 순환이 더 잘될 것이다. 정신적 노동에서 떠나 신체적 노동을 함으로 뇌에 몰렸던 피가 몰려갈 것이다. 그대의 남편에게는 뇌를 쉬게 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육체 노동이 필요하다. 운동을 통하여 소화는 촉진될 것이다. 만일 그가 매일 일부의 시간을 운동에 바친다면, 일단의 집회에서 장기간의 일에 의해 쫓기지 않는 동안, 그것은 그에게 유익이 되며 목사의 위엄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다. 이 모본은 우리 주님의 모본과 일치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대를 사랑한다. 그대가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일에 성공하기를 바란다.

스티머 “키오쿡”, 미시시피 강에서

1869년 9월 30일.

교회증언 2권 pp. 55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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