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20
각 시대의 대쟁투 – 14일
무한히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섭리는 루터에게 자신의 위험을 깨닫게 해주셨고, 그로 하여금 자기의 힘을 의뢰하지 않게 하시므로 무모하게 위험 속으로 뛰어들지 못하게 하셨다. 그러나 그가 공포에 눌리게 된 것은 즉시로 다가올 것처럼 보이는 자신의 고난과 고문과 죽음의 두려움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위기를 당면하여서 그것을 대항하는 데 자기의 힘이 너무도 미약한 것을 느꼈던 것이다. 자기의 연약함 때문에…
각 시대의 대쟁투 – 13일
8 장 — 의회 앞에 선 루터 카알 5세의 즉위와 독일의 의회 새 황제 카알 5세가 독일 황제로 등극하게 되자, 로마의 사자들은 신속히 축하의 뜻을 표하고 그 황제에게 권력으로 개혁 사업을 반대해 달라고 권하였다. 한편으로, 카알이 왕관을 얻는 일에 크게 공헌을 한 작센의 선후 (選侯) 는 루터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전에는 어떠한 조치도…
각 시대의 대쟁투 – 12일
루터는 자기 자신, 곧 지상의 가장 큰 세력을 대항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전율하였다. 어떤 때에는 그가 과연 하나님의 지도를 따라서 법왕교의 권위에 대항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하기도 하였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지상의 군왕들과 온 세계가 두려워하고 떠는 법왕권을 대항하여 일어선 나는 대체 무엇이냐! 처음 2년간 마음속으로 어느 정도의 고민을 하였으며 실망과 낙담을 겪었는지…
각 시대의 대쟁투 – 11일
7 장 — 개혁의 큰 별이 나타남 어린 시절의 루터와 그의 부모 법왕교의 암흑에서 교회를 순수한 신앙의 빛 가운데로 인도하기 위한 사명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선봉에 섰던 사람은 마틴 루터 (Martin Luther) 였다. 그는 열성 있고 경건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성경 이외에는 아무것도 신앙의 기초로 삼지 아니한 그…
각 시대의 대쟁투 – 10일
음산한 옥중에서 그는 참된 신앙의 승리를 미리 보았다. 꿈 가운데 그는 자기가 복음을 전하던 프라하의 교회당으로 돌아가서 그가 벽에 그렸던 그리스도의 그림들을 법왕과 주교들이 지워 버리는 것을 보았다. “이 광경은 그를 괴롭게 하였다. 그러나 그 다음날에 그는 더욱 많은 화가들이 더욱 찬란한 채색으로 더욱 많은 그림들을 그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일을 마치자마자 그 화가들은 수많은…
각 시대의 대쟁투 – 09일
6 장 — 후스와 제롬 보헤미아의 진리의 옹호자 복음이 보헤미아에 전파되기는 이미 9세기의 일이었다. 성경이 번역되고 백성들은 자국어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러나 법왕권의 세력이 확장됨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은 가리워졌다. 평소에 왕들의 권세를 꺾어 버릴 뿐 아니라 백성들을 노예의 상태로 만들고자 꾀해 오던 그레고리우스 7세는 예외 없이 보헤미아어로 공중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교서를 내렸다. “전능하신…
각 시대의 대쟁투 – 08일
그는 세 번째의 심문을 받게 되었는데, 국내의 최고 종교 재판소에서 받았다. 이곳은 이단자에게 아무런 유리한 판결이 내릴 수 없는 곳이다. 여기에서 로마교는 최후의 승리를 얻고, 개혁자의 활동은 정지되리라고 법왕교도들은 생각하였다. 무슨 방법으로든지 그들의 목적을 성취할 수만 있다면 위클리프는 하는 수 없이 자기의 교리를 버리든지 화형의 선고를 받고 법정을 떠나가든지 할 것이었다. 그러나 위클리프는 자기의 교리를…
각 시대의 대쟁투 – 07일
5 장 — 존 위클리프 개혁의 선구자 위클리프 종교개혁 이전에는 극히 적은 부수의 성경밖에 없었으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이 완전히 없어지도록 허락지 아니하셨다. 성경의 진리가 영원히 숨겨지지는 않을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감옥의 문과 철문을 열어서 당신의 종들을 쉽게 해방시켜 주실 수 있었던 것처럼 그분께서는 생명의 말씀도 쉽게 해방시킬 수 있으셨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하심을…
각 시대의 대쟁투 – 06일
그들은 어느 학교로 가든지 함부로 비밀을 드러내는 그런 벗을 사귀지 아니하였다. 그들의 의복은 가장 귀중한 보물인 성경 사본 (聖經寫本) 을 감출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그들은 여러 해 동안 수고하여 필기한 성경 사본을 가지고 다니면서 기회가 있는 대로 의심을 받지 않을 만큼 주의하면서 진리를 갈망하는 자로 인정되는 사람들에게 그 어떤 부분을 보여주었다. 왈덴스인의 젊은이들은 어머니의…
각 시대의 대쟁투 – 05일
4 장 — 왈덴스 언론의 자유와 문서 배포에 대한 탄압 법왕교가 장기간에 걸쳐서 최상권을 잡고 있는 동안 이 세상은 암흑으로 덮여 있었지만, 진리의 빛은 아주 소멸되지 아니하였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의 증인들, 곧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의 중보자이심을 확실히 믿고, 성경을 인생의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참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는 증인들이 있었다. 세상이 그들에게 얼마만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