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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대쟁투 12장 – 프랑스에서의 종교개혁
12 장 — 프랑스에서의 종교개혁 독일과 스위스에서 진행된 종교개혁 독일의 종교개혁의 승리를 나타냈던 스파이얼스의 항의와 아우크스부르크의 신앙 고백에 뒤이어 여러 해 동안 투쟁과 암흑이 계속되었다. 내부의 분열로 말미암아 약하여졌을 뿐 아니라 강력한 적의 끈질긴 공격에 시달린 프로테스탄트주의는 완전히 넘어질 운명에 처한 듯이 보였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피로써 그들의 증거를 인쳤다. 내란이 일어나고, 개혁 운동은 그…
각 시대의 대쟁투 11장 – 제후들의 항의
11 장 — 제후들의 항의 법왕당에 가담한 카알 5세 개혁 사업을 위한 가장 고귀한 증언 중의 하나는 1529년 스파이얼스 (Spires) 회의에서 독일의 그리스도인 귀족들이 제출한 항의서였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의 신앙과 용기와 견인불발은 그 후 여러 시대를 위하여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쟁취했다. 그들의 항의 때문에 “프로테스탄트” (Protestant) 라는 명칭이 개혁 교회에 주어졌다. 그 원칙이 “프로테스탄트의 본질”…
각 시대의 대쟁투 10장 – 독일에서의 개혁 운동의 발전
10 장 — 독일에서의 개혁 운동의 발전 루터의 실종과 인심의 동요 루터의 이해할 수 없는 실종은 독일 전역을 경악시켰다. 어디를 가든지 그에 대한 의문이 화제에 올랐다. 기괴한 소문들이 퍼져 나갔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살해되었다고 믿었다. 표면에 나선 친구들뿐 아니라 지금까지 개혁 운동에 공공연하게 가담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까지도 크게 슬퍼하여 탄식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죽음에 대하여…
각 시대의 대쟁투 9장 – 스위스에서의 개혁 운동
9 장 — 스위스에서의 개혁 운동 츠빙글리의 자라남 교회의 개혁을 위하여 인물을 선택하는 데도 교회를 설립할 때와 똑같은 하나님의 계획이 나타나 보인다. 하늘의 교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지위 있고 부요하고 백성의 지도자로 자격을 갖춘 그러한 큰 인물들을 사용하지 아니하셨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있는 우월감 때문에 교만하고 자부심이 강하였으므로 자기 동포들에게 동정심을 나타내거나 겸손하신 나사렛 사람과 함께 협력할 수…
각 시대의 대쟁투 8장 – 의회 앞에 선 루터
8 장 — 의회 앞에 선 루터 카알 5세의 즉위와 독일의 의회 새 황제 카알 5세가 독일 황제로 등극하게 되자, 로마의 사자들은 신속히 축하의 뜻을 표하고 그 황제에게 권력으로 개혁 사업을 반대해 달라고 권하였다. 한편으로, 카알이 왕관을 얻는 일에 크게 공헌을 한 작센의 선후 (選侯) 는 루터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전에는 어떠한 조치도…
각 시대의 대쟁투 7장 – 개혁의 큰 별이 나타남
7 장 — 개혁의 큰 별이 나타남 어린 시절의 루터와 그의 부모 법왕교의 암흑에서 교회를 순수한 신앙의 빛 가운데로 인도하기 위한 사명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선봉에 섰던 사람은 마틴 루터 (Martin Luther) 였다. 그는 열성 있고 경건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성경 이외에는 아무것도 신앙의 기초로 삼지 아니한 그…
각 시대의 대쟁투 6장 – 후스와 제롬
6 장 — 후스와 제롬 보헤미아의 진리의 옹호자 복음이 보헤미아에 전파되기는 이미 9세기의 일이었다. 성경이 번역되고 백성들은 자국어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러나 법왕권의 세력이 확장됨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은 가리워졌다. 평소에 왕들의 권세를 꺾어 버릴 뿐 아니라 백성들을 노예의 상태로 만들고자 꾀해 오던 그레고리우스 7세는 예외 없이 보헤미아어로 공중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교서를 내렸다. “전능하신…
각 시대의 대쟁투 5장 – 존 위클리프
5 장 — 존 위클리프 개혁의 선구자 위클리프 종교개혁 이전에는 극히 적은 부수의 성경밖에 없었으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이 완전히 없어지도록 허락지 아니하셨다. 성경의 진리가 영원히 숨겨지지는 않을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감옥의 문과 철문을 열어서 당신의 종들을 쉽게 해방시켜 주실 수 있었던 것처럼 그분께서는 생명의 말씀도 쉽게 해방시킬 수 있으셨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하심을…
각 시대의 대쟁투 4장 – 왈덴스
4 장 — 왈덴스 언론의 자유와 문서 배포에 대한 탄압 법왕교가 장기간에 걸쳐서 최상권을 잡고 있는 동안 이 세상은 암흑으로 덮여 있었지만, 진리의 빛은 아주 소멸되지 아니하였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의 증인들, 곧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의 중보자이심을 확실히 믿고, 성경을 인생의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참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는 증인들이 있었다. 세상이 그들에게 얼마만큼의…
각 시대의 대쟁투 3장 – 영적 암흑시대
3 장 — 영적 암흑시대 불법의 사람이 나타남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서 법왕권의 확립을 초래할 큰 배도를 예언하였다. 그는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