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경고의 성취를 보고 있다. 이보다 더 철저하게 성경 말씀이 성취된 적은 없었다.
사람들은 내화성 (耐火性) 의 건물들을 가장 주의 깊이 세울 수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이 한 번 닿으면, 곧 하늘에서 내려온 단 하나의 불꽃으로 모든 피난처가 일소될 것이다.
나는 내가 줄 다른 조언이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을 받아 왔다. 나는 배틀크릭을 향하여 뻗쳐 있는 불의 검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를 바라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조언을 이미 하였다. 이제는 내가 두려워했던 것, 곧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화재에 관한 소식이 왔다. 이 소식이 왔을 때 나는 놀라지 않았고 할 말도 없었다. 내가 경고를 통하여 때때로 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그 말을 들은 자들을 무감각하게 하는 일 외에 아무런 효력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 이 일격 (一擊) 이 주어질 필요가 있었다는 것에 대하여 섭섭해하고 매우 섭섭해한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 빛은 충분히 주어졌다. 만일 그 빛이 실천되었다면 더 이상의 빛은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우리의 백성들과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왜냐하면 많은 목회자들과 백성들이 낯선 길로 걸어가고 있기 때문이다.“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사 55:6, 7).
모든 영혼은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한다. 원수는 그대들의 발자취를 밟고 있다. 누군가가 주의 깊이 숨어서 알지 못하는 사이에 능숙하게 그대들을 함정에 빠뜨리지 않도록 부지런히 깨어 있고 경성해야 한다. 부주의하고 무관심한 자들은 밤에 도적처럼 주님의 날이 이르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겸비의 길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그리스도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낯선 길을 걸어갈 것이다. 눈멀고 미혹 당하며, 그들은 하나님의 도성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을 떠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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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면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승리하는 자는 깨어 있어야 한다. 세속적인 속박과 오류와 미신을 가지고 사단은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을 그리스도께로부터 빼앗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유별나게 눈에 띄는 위험과 위험스럽고 모순된 행동을 피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극기와 희생의 길을 걸으면서 그리스도 곁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원수의 나라에 있다. 하늘에서 쫓겨난 자는 큰 능력을 가지고 내려왔다. 온갖 기만적인 술책과 계략을 가지고 그는 영혼들을 사로잡고자 애쓰고 있다. 우리가 끊임없이 경계하고 있지 않는 한 우리는 셀 수 없는 그의 속임수에 쉽게 걸려들게 될 것이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겪은 제자들의 경험에는 오늘날 주님의 백성들을 위한 교훈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기도하러 겟세마네로 가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돌아오사 제자들의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막 14:34-38).
이 말씀들을 주의 깊이 읽어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제자들처럼 자고 있다. 그들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지 않는다. 이 마지막 날에 특별히 관련이 있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협하는 위험들을 지적해 주는, 이 부분의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읽고 연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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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민하고, 정결한 지각이 필요하다. 이 지각은 서로를 비난하고 정죄하는 데 사용될 것이 아니고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믿음의 파선을 당하지 않도록 열심을 다하여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 한때 진리를 굳게 믿는 자였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영적 복리에 관하여 무관심해졌고 조그마한 반대도 없이 잘 짜여진 사단의 음모에 굴복하고 있다. 우리의 백성들이 그들의 가족들을 도시로부터 보다 궁벽한 지역으로 데리고 가야 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젊은이들 중 많은 사람들과, 또한 나이가 든 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원수의 함정에 빠져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1903년 1월 7일
우리는 모두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화재로 하나님의 사업에 초래된 무서운 손실에 대한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다. 1년 안에 우리의 가장 큰 기관들 중 둘이 화재로 파괴되었다. 이 최근의 재난에 관한 소식은 우리에게 큰 슬픔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주께서 우리에게 닥치도록 허락하신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평하지 말고 주께서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하시는 교훈을 거기에서 배워야 한다.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파괴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어떤 일처럼 넘어가서는 안 된다. 출판소와 관련된 각 사람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나는 어떤 점에서 이 교훈에 해당되는가? 어떤 점에서 나는 ‘여호와께서 가라사대’와 반대되게 걸어 왔기에 주께서 이 교훈을 보낼 수밖에 없었는가? 나는 그분께서 보내신 경고와 책망에 유의했는가, 그렇지 않으면 내 스스로의 길을 따랐는가?”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실수한 자들을 책망하도록 허락해야 한다. 그리고 각 사람은 겸비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분 앞에 머리를 숙이고 모든 독선과 자만을 버리고, 모든 죄를 고백하고 버려야 한다. 그리고 구속주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 (요 6:37) 고 선언하신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그분 앞에 내맡기는 자들은 용서를 받고 의롭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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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빛과 증거를 거부해 오고 하나님의 경고를 듣기를 거부해 온 자들이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파괴에서 마음의 목적을 다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그들에게 하는 호소를 깨닫게 되기를 기도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그들과 함께 계심을 깨닫지 못할 것인가? 그분께서는 생명을 파멸시키고자 하지 않으시고 구원하고자 노력하고 계신다. 최근의 파괴에서 교역자들의 생명은 은혜롭게도 보존되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근원에서가 아니고 하늘에서 오는 기별로 그들을 교정하고 계셨다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분에게서 떠나갔다. 그들은 그분의 교훈을 따르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교정을 통하여 그들에게로 가까이 오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생명의 종식을 가져오지는 않으셨다. 한 사람도 죽음으로 취하여 감을 당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은,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도록 살아남았다.
주님의 자녀들의 생명이 그분의 눈에 그처럼 귀중하게 여겨진 것에 대하여 주님을 찬양하자. 그분께서는 교역자들의 부주의와 자부심 때문에 그들을 끊어버릴 수도 있으셨다. 그러나 결코 그러시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말씀하신다. “그들은 다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나는 불이 그들에게 말하게 할 것이며 그들이 나의 섭리의 행동에 대항할 것인지 볼 것이다. 나는 내가 그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바를 그들이 배울 것인지 보기 위하여 그들을 불로 시험하는 것처럼 시험할 것이다.”
배틀크릭 위생병원이 파괴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남녀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주셨다. 이 파괴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분께로 돌아오도록 그분의 백성들에게 호소하고 계셨다. 그리고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파괴와 생명의 구원에서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두 번째로 호소를 하신다. 그분께서는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적을 행하시는 무한하신 분의 능력이 발휘된 것을 그들이 보기를 바라시며, 모든 교역자가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만일 그들이 내게로 돌아오면 나는 나의 구원의 기쁨을 그들에게 회복시켜 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계속해서 스스로의 길을 가게 되면 나는 여전히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그리하여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면서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 가정들,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을 그들의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삼지 않은 가정들에는 고통이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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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람은 자신의 믿음 안에 있는 여부를 보기 위하여 스스로를 살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때 그들의 죄를 도말하기 위하여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그들은 어디에서 그들이 하나님께서 분명히 알려 주신 길대로 걸어가는 일에 실패했는지, 어디에서 그들이 그분의 권면에 유의함으로써 그들의 심령을 순결하게 하는 일에 실패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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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 수 있었던 일
캘리포니아 주 세인트 헬레나
1903년 1월 5일
배틀크릭 교회에게
어느 날 정오에 나는, 만일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과 길을 따랐다면 지난 대총회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던 일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었다. 큰 빛을 가진 자들이 빛 가운데서 행하지 않았다. 집회는 끝났고, 기회는 마련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마땅할 만큼 스스로를 낮추지 않았고, 성령께서는 주어지지 않았다.
나는 의식을 잃을 때까지 글을 썼고, 나는 배틀크릭에서 어떤 장면을 목격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우리는 태버내클 교회의 강당에 모여 있었다. 기도를 드리고 찬미가를 불렀다. 그리고 다시 기도를 드렸다. 가장 열렬한 간구가 하나님께로 상달되었다. 집회는 성령의 임재로 특징이 지어졌다. 그 일은 더욱 절실해져 마침내 참석자 중 어떤 사람들은 큰 소리로 울고 있었다.
한 사람이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일어나서 과거에는 어떤 특정한 사람들과 연합을 이루지 못해서 그들을 위한 사랑을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매우 엄숙하게 그는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준 기별을 반복했다.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나는 자부심으로 인해 생각하는 바가 꼭 이와 같았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나는 지금 이것이 나의 상태인 것을 봅니다. 나의 눈이 열렸습니다. 나의 정신은 완고하고 불의했습니다. 나는 내 스스로를 의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를 철저하게 살펴보신 분의 귀중한 권면이 필요함을 압니다. 아, 그 말씀들은 얼마나 귀중하고, 자비롭고, 사랑이 넘치는 말씀들인가.‘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계 3:1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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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사는 기도하고 있는 자들을 향하여 말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죄를 고백하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낮추어야 합니다.” 그는 애끓는 고백을 했다. 그리고 몇 사람의 형제들에게로 걸어나와서 한 사람씩 차례로, 그의 손을 뻗고 용서를 구했다. 그의 말을 들은 자들은 용수철이 튀듯이 일어서서 고백을 하고 용서를 구했다. 그들은 서로의 어깨를 얼싸안고 울었다. 용서의 정신은 온 회중에게로 퍼졌다. 그것은 오순절의 기회였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들렸고, 밤이 깊어지고, 거의 아침이 될 때까지 그 일은 진행되었다.
다음의 말씀들이 분명한 소리로 자주 반복되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19, 20절).
아무도 진심으로 하는 고백을 할 수 없을 만큼 교만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이 일에서 지도적인 일을 한 자들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전에는 그들의 죄를 고백할 용기가 없었던 사람들이었다.
태버내클 교회에서 이전에는 결코 들어보지 못한 그런 기쁨이 있었다.
그 후 나는 무의식 상태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한동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할 수가 없었다. 나의 펜은 여전히 손에 쥐어져 있었다. 다음과 같은 말이 내게 들렸다. “이 일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이루고자 기다리고 계셨다. 온 하늘은 은혜롭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지난 대총회에서 우리가 어디에서 철저한 일을 이루었어야 했는지를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목격한 바가 실현되지 못한 것을 깨닫게 되자 실망의 고민이 나를 엄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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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길은 언제나 올바르고 지혜로운 길이다. 그분께서는 언제나 당신의 이름에 영광이 되게 하신다. 무분별하고 야망적인 활동에 대한 유일한 안전책은 예수 그리스도와 조화를 이루도록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사람의 지혜는 신뢰할 수 없다. 사람은 변덕스럽고, 자존심과 교만과 이기심으로 가득하다.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교역자들은 주님을 완전히 의지해야 한다. 그리하면 지도자들은, 부러진 갈대처럼 의지할 수 없는 인간의 지혜에 의해서가 아니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약 1:5, 6) 고 말씀하신 주님의 지혜에 의해서 즐겨 지도를 받고 있다는 것을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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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망
하나님의 자녀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에게 나는 시편 105편, 106편, 107편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역사를 깊이 생각하도록 권하는 바이다. 이 성경 말씀을 깊이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하심과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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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에 관한 노래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때에 저희 인수가 적어 매우 영성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유리하였도다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로 열왕을 꾸짖어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그 발이 차꼬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왕이 사람을 보내어 저를 방석함이여 열방의 통치자가 저로 자유케 하였도다 저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고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 땅에 객이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크게 번성케 하사 그들의 대적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또 저희 마음을 변하여 그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 종들에게 교활히 행하게 하셨도다 또 그 종 모세와 그 택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저희가 그 백성 중에 여호와의 표징을 보이고 함 땅에서 기사를 행하였도다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사 어둡게 하시니 그 말씀을 어기지 아니하였도다 저희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하사 저희 물고기를 죽이셨도다 그 땅에 개구리가 번성하여 왕의 궁실에도 있었도다 여호와께서 말씀 하신즉 파리 떼가 오며 저희 사경에 이가 생겼도다 비 대신 우박을 내리시며 저희 땅에 화염을 내리셨도다 저희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며 저희 사경의 나무를 찍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과 무수한 메뚜기가 이르러 저희 땅에 모든 채소를 먹으며 그 밭에 열매를 먹었도다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중에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그들의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저희가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여호와께서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반석을 가르신 즉 물이 흘러 나서 마른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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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 거룩한 말씀과 그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그 백성으로 즐거이 나오게 하시며 그 택한 자로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열방의 땅을 저희에게 주시며 민족들의 수고한 것을 소유로 취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시편 10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