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7 9-18 (386일)

교회증언 7권

섹션 1

영혼 구원의 사업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위한 기별을 내게 주셨다. 그들은 깨어서 그들의 장막을 넓히고 그들의 경계를 확장해야 한다.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그대들은 값으로 산 바 되었다. 그러므로 그대들의 소유와 그대들 자신 모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또한 그대들의 동료 인간들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죄악의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그분은 이 사업에서 그대들의 협력을 요구하신다. 그대들은 그분의 돕는 손이 되어야 한다. 열렬하고 변함없는 활동으로 그대들은 잃어 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십자가를 필요하게 만든 것은 그대들의 죄였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들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였을 때 그대들은 십자가를 지는 일로 그분과 연합하기로 스스로 서약했다. 사나 죽으나 그대들은 그분과 묶어져서 위대한 구속의 계획의 한 부분이 되었다.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은혜는 자신을 하나님의 사업에 바치는 자를 꼴 짓는다. 구속주의 영에 흡수되어 그는 자아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위하여 어떤 희생도 할 수 있는 준비가 이루어진다. 더 이상 그는 자기 주위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에 대하여 냉담해질 수가 없다. 그는 자기를 섬기는 데서 초월한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자아를 섬기는 일은 그의 생애에서 있을 자리가 없다. 그는 자기 존재의 모든 부분이 그를 죄의 노예 상태에서 구속해 주신 그리스도께 속한다는 것과, 그의 미래의 매 순간이 하나님의 독생자의 귀중한 생명의 피로 사신 바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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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갈바리에서 이루어진 희생에 대해 너무 깊이 감사하기 때문에 다른 모든 관심을 영혼 구원 사업에 즐겨 종속시키고자 하는가? 구주의 생애를 특징지었던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동일한 강렬한 욕망이 진실한 그분의 추종자의 생애를 특징짓는다. 그리스도인은 자아를 위하여 살고자 하는 욕망을 갖지 않는다. 그는 그의 소유와 자신을 모두 주님의 사업에 바치기를 기뻐한다. 그는 그리스도께 영혼들을 인도하고자 하는 표현할 수 없는 욕망에 의하여 움직인다. 이 욕망이 없는 자들은 그들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들로 봉사의 정신을 위해 기도하게 하라.

창조와 구속으로 그분의 소유가 된 내가 어떻게 그분을 가장 영화롭게 할 것인가? 이것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어야 한다. 진정으로 회개한 자는 애타는 열망으로 여전히 사단의 세력 안에 있는 자들을 건져내기 위하여 노력한다. 그는 그의 사업에서 피하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하기를 거절한다. 그가 아이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그의 사업이 그의 가정 안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의 자녀들은 그에게 너무나도 귀중하다. 그들이 주님의 가정에 어린 가족들인 것을 기억하고 그는 온 힘을 다하여 그들을 주님의 편에 설 수 있는 곳에 두고자 노력한다. 그는 그리스도를 섬기고, 존중하고, 순종하기로 스스로 서약했다. 그러므로 그는 그의 자녀들이 구주를 결코 적대하지 않도록 훈련시키기 위하여 꾸준하게 지치지 않는 노력을 기울인다.

아버지와 어머니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세력에서 그들의 자녀들을 구원할 책임을 지우셨다. 이것이 그들의 사업, 어떤 이유로도 등한히 해서는 안 되는 사업이다. 예수님과 산 연결을 이루고 있는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우리 안에 안전하게 있는 것을 보기 전에는 쉬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이것을 그들의 생애의 짐으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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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여, 그대들의 가정 안에 있는 교회에서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업을 등한히 하지 말라. 이것이 그대들의 선교 사업의 첫 일터이다. 그대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업은 그대들의 자녀들을 주님의 편에 두는 것이다. 그들이 잘못할 때, 부드러우면서도 확고하게 그들을 다루어라. 그들이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단의 악을 대항하는 일에 그대들과 연합하게 하라. 십자가의 비밀, 그대들에게 성화와 구속과 영원한 승리를 의미하는 비밀을 그들과 나누라. 그대들이 자녀들과 함께 주의 사업에 임할 때 그대들은 놀라운 승리를 얻게 된다.

그대들 주위에서 가족들이 진리를 반대하거든 그리스도의 요구에 굴복하도록 그들을 지도하기 위하여 노력하라. 꾸준하게, 지혜롭게, 신중하게 일을 하고, 부드러운 사랑의 봉사를 통하여 그대들의 길을 획득하라. 진리의 아름다움을 모두 볼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진리를 제시하고, 저항할 수 없는 감화력을 발휘하라. 그리하면 편견의 담들이 무너질 것이다.

만일 이 사업이 충실하게 이루어지고,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경건한 생애로 그리스도를 높이면서 그들의 가족들을 위하여, 그 다음에는 그들 주변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일한다면 수천 명의 영혼들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심으로 회개할 때, 그들이 접촉할 수 있는 자들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책임이 그들에게 지워져 있는 것을 깨달을 때, 원수의 세력에서 죄인들을 건져내기 위하여 온갖 수단을 다 쓸 때, 비난이 우리의 교회들로부터 제거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영원을 위해 준비할 시간을 조금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주께서 그분의 백성들의 감긴 눈을 뜨게 해 주시고 그들의 둔한 감각을 깨워주셔서 복음이 믿는 그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것을 그들로 깨닫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세상이 하나님을 그분의 아름다움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나님을 참으로 순결하고 의롭게 나타내는 중요성을 그들이 알기를 바란다. 그들이 그분 안에 거하시는 영으로 너무도 충만해져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모든 영혼들 앞에 있는 놀라운 가능성을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사업으로부터 그들을 분리시킬 능력을 세상이 소유하지 못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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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사업 분야에는 더 큰 열성이 필요하다. 시간은 지나가고 있다. 하나님의 종들은,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 겨야 한다. 사람들은 진리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열렬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진리가 그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영혼들을 찾아내야 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활동해야 한다. 열렬한 호소가 이루어져야 한다. 열띤 기도가 드려져야 한다. 우리의 무기력하고, 생명력 없는 탄원이 강렬한 열성의 탄원으로 바뀌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고 선포한다.

세상은 우리 선교 활동의 밭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겟세마네와 갈바리의 분위기에 싸여 일하러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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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의 신호

세상에 필요한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는 이 진리를 선포하는 것을 그의 첫째 사업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여호와의 영원한 법칙이다. 그러나 누가 멸망해 가는 죄인들에 대한 짐을 자기의 것으로 삼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을 쳐다보고, 그들에게 그분을 즐겨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것을 볼 때 나의 마음은 표현할 수 없는 아픔으로 충만해진다. 하나님의 엄숙한 마지막 사업에서 그분과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자들이 얼마나 적은가. 경고를 받아야 할 자들이 부지기수인데, 자기 자신을 완전히 사업에 바치고,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만 있다면 즐겨 어떤 상태가 되든지 어떤 일이든지 하고자 하는 자들이 얼마나 적은가. 예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돌아가셨다. 겸손하게, 온유하게, 이기심 없이 그분은 죄인들을 위하여 일하셨고 또한 일하고 계신다. 그러나 그분과 협력해야 할 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자만하고 냉담하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는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에 대하여 느껴야 할 동정이 놀랍게도 부족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우리의 음성이 들린다. 그러나 우리 밖에 있는 자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부드러운 마음의 열망을 우리가 느끼고 있는가?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과 연합되어 고동하지 않는 한 우리가 어떻게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 (히 13:17) 라는 말씀에 의하여 부름받은 사업의 신성성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남녀들이 그들의 책임에 대하여 경성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분은 그들이 당신과 연결을 이루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들로 전진의 신호를 간직하게 하고 더 이상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에 꾸물거리는 자들이 되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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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활동을 살펴보고 있는지 깨닫고 있는가? 우리가 전혀 기대하지 않는 지역들로부터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세상에 전하는 사업에 전진하도록 우리에게 강조하는 음성들이 올 것이다. 목사와 백성들이여, 깨어라! 하나님의 섭리의 바퀴가 돌아갈 때마다 제공된 모든 기회와 특권들을 깨닫고 포착하기에 민첩하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하늘의 천사들은 사단의 맹렬한 진노를 저지시켜 하나님의 계획이 실패되지 않게 하고자 열렬한 활동으로 역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통치하신다. 그분은 우주의 사업을 지도하고 계신다. 그분의 군사들은 승리를 위하여 전진해야 한다. 그들의 대열에는 완전한 연합이 있어야 한다. 개선문에 이르기까지 그들로 싸우게 하라. 주께서는 강한 정복자로서 그들을 위하여 일하실 것이다.

복음의 기별을 우리의 교회들을 통하여 울리고 광범위한 활동을 하도록 그들을 소집하라. 교인들이 증가된 믿음을 가지고, 그들의 보이지 않는 하늘의 동맹군으로부터, 그들의 무한한 자원의 지식으로부터, 그들이 종사하고 있는 사업의 위대함으로부터, 그들의 지도자의 능력으로부터 열성을 얻게 하라. 하나님께 지도되고 인도받기 위해 자기 자신을 그분의 지배 아래 두는 자들은 그분께서 일어나도록 정한 사건들의 착실한 단계를 깨닫게 될 것이다. 세상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주신 분의 영으로 감동되면 그들은 무기력하게 가만히 서서 그들이 할 수 없다는 것을 더 이상 가리키고 있지 않을 것이다. 하늘의 갑옷을 입고, 그들은 전쟁터로 가서 그분의 전능한 능력이 그들의 필요를 채워 줄 것을 알고 하나님을 위하여 자원해서 일하고자 할 것이다.

언제나 확장되고 있는 사업

하나님의 종들은 그분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해 모든 자원을 사용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므로…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 (딤전 2:3, 4, 1) 라고 말한다. 그리고 야고보는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 (약 5:20) 고 말한다. 모든 신자는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눅 14:17) 라고 초청하는 일에 그의 형제들과 연합하기로 서약하였다. 각 사람은 성심을 다한 사업을 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격려해야 한다. 열렬한 초청이 살아있는 교회를 통하여 주어져야 한다. 목마른 영혼들이 생명의 샘으로 인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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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은 그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지경 저편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무거운 책임을 감당했다. 그들의 모본에서 우리는 주님의 포도원에는 게으른 자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운다. 그분의 종들은 그들의 활동 범위를 끊임없이 넓히고 있다. 끊임없이 그들은 더 많이 일해야지 결코 더 적게 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사업은 세계를 에워쌀 때까지 넓어지고 확장되어야 한다.

선교 여행을 마친 후,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의 발걸음을 되돌려서 그들이 세운 교회들을 방문하고 그 사업에 그들과 연합할 사람들을 택하였다. 이와같이 오늘날 하나님의 종들도 동역자들이 될 귀중한 젊은이들을 택하고 훈련시키기 위하여 활동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을 성화시키기 위하여 우리를 도우신다. 그리하여 우리의 모본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도 성화되고,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데 성공적인 일을 할 수 있게 하신다.

우리는 이 지상 역사의 마지막에 가까이 가고 있다. 미구에 우리는 빛나고 큰 보좌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미구에 일을 할 수 있는 그대들의 시간은 영원히 지나갈 것이다. 그대들이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살펴보라. 그들에게 귀중한 진리의 보배를 제공하기 전에 친숙해지도록 기다리지 말라. 일하러 가라. 그리하면 길이 그대들 앞에서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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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에 잃어버린 자들에게 갈바리에서 이루어진 희생의 의미가 충분히 알려진다. 그들은 그들이 충실해지기를 거절하므로 잃어버린 바 된 것을 깨닫는다. 그들은 얻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던 고상하고 순결한 교제를 생각한다. 그러나 너무 늦었다. 마지막 초청은 끝났다.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 (렘 8:20) 라는 통곡이 들린다.

우리에게는 다가오는 운명에 대하여 세상을 경고할 무거운 책임이 지워져 있다. 사방에서, 멀고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요구하는 호소가 쇄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교회에게 일어나서 능력으로 옷을 입으라고 요구하신다. 불멸의 면류관은 획득해야 하고, 하늘나라는 얻어야 하고, 무지로 멸망해 가는 세상은 계몽을 받아야 한다.

세상은 강단에서 가르치는 바에 의해서가 아니고 교회가 생활하는 바에 의해서 확신을 얻게 될 것이다. 강단에서 목사는 복음의 이론을 전하고, 실제적인 교회의 경건은 그 능력을 증명한다.

비록 약하고 결함이 있고, 끊임없는 경고와 권고를 받을 필요가 있을지라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최고의 관심의 대상이다. 그분께서는 인간의 마음에서 은혜의 실험을 하고 계시며 품성의 변화에 너무도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천사들은 놀라서 찬양의 노래로 그들의 기쁨을 표현한다. 그들은 죄와 실수가 많은 인간이 그렇게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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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천사의 기별이 큰 외침으로 커져갈 때,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선포에 따를 것이다. 하늘의 백성들의 얼굴은 하늘의 빛으로 빛날 것이다.

주께서는 남녀들과, 물론 그분께서 사무엘에게 하셨던 것처럼 어린 아이들을 당신의 사업에 적합하게 하시고, 그들을 당신의 기별자로 만드실 것이다. 결코 졸지 않고 주무시지 않으시는 분께서는 자신의 활동 영역을 택하는 각 일꾼들을 살펴보신다. 온 하늘은, 외관상 불리한 환경에서 하나님의 종들이 치르고 있는 전쟁을 지켜보고 있다. 주님의 종들이 그들의 구속주의 깃발 주위에 모여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 나갈 때 새로운 정복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영광을 얻게 된다. 모든 하늘의 천사들은 겸손하고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고 있다. 그리고 주님의 일꾼의 군대가 이곳 지상에서 찬양의 노래를 부를 때, 하늘의 찬양대는 감사로, 하늘과 그분의 아들께 영광을 돌리며 그들과 연합한다.

자신의 무가치를 느끼고 구주의 공로에 완전히 의지하는 영혼은 외관상으로 무력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이겨내기 어렵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가 정복당하도록 허용하기는커녕 그를 도와주기 위하여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를 보내실 것이다.

전쟁의 외침이 전선을 따라 들리고 있다. 모든 십자가의 군사는 자부심에서가 아니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확고한 믿음으로 싸우러 나가야 한다. 그대들의 사업, 나의 사업은 이생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잠시 후에 우리는 무덤에서 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부르는 소리가 들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다시 한 번 우리의 사업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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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을 위한 사업

우리는 세상에 전해 주기 위해 주께로부터 받은 기별, 영의 능력의 풍성한 충만으로 전해져야 할 기별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목사들은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간구할 필요를 깨달아야 한다. 직접적인 호소가 회개하지 않은 자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고 바리새인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구주께서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 9:11, 13) 고 대답하셨다.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업이다. 그런데 현시대에서보다 그것이 더 크게 필요한 적은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목사들에게 교회들을 바로 세우는 일을 맡기지 않으셨다. 외관상으로 이 일이 이루어지자마자 그것은 다시금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보살핌을 받고 봉사를 받는 교인들은 신앙적인 허약자들이 된다. 만일 진리를 아는 자들에게 할애된 노력의 십분의 구가 결코 진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자들에게 주어졌다면 얼마나 더 큰 발전이 이루어졌겠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의 지시와 일치되게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의 축복을 보류하셨다.

목사들이 회개하지 않은 자들에게 주어져야 할 시간과 재능을 진리를 아는 자들에게 쓰므로 그들을 약화시킨다. 도시에 있는 우리의 교회들 중 많은 곳에서 목사는 안식일마다 설교하고, 교인들은 안식일마다 나누어준 축복 때문에 받은 축복에 대하여 아무런 할 말이 없이 하나님의 집으로 온다. 그들은 안식일에 받은 교훈을 실천하기 위하여 주일 동안 일하지 않았다. 교인들이 그들에게 주어진 도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는 한, 큰 영적 허약이 초래될 수밖에 없다.

교회증언 7권 pp.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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