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아있는 나이 많은 기수 (旗手) 들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져서는 안 된다. 사업이 어려웠던 때에 주님을 섬긴 자들, 우리의 수가 적었을 때에 곤궁을 겪고 진리에 충성했던 자들은 언제나 영광과 존경을 받아야 한다. 나는 이렇게 말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다. 모든 신자들은 시련과 어려움과 많은 궁핍을 겪은 나이 많은 개척자들을 존경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역군이며 그분의 사업을 세우는 일에 두드러진 몫을 담당해 왔다.
주께서는 젊은 일꾼들이 주님의 사업에 헌신해 온 나이 많은 일꾼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지혜와 힘과 성숙을 얻기를 바라신다. 젊은이들은 그런 일꾼들이 그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그들이 크게 은총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사업의 발전에 오랜 경험을 가진 백발이 된 사람들에게 크게 존경을 나타내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회의에서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명예로운 자리를 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후년에 진리 가운데로 들어온 자들이 이런 말에 유의하기를 바라신다.
주께서는 우리의 연로하고 시련받은 일꾼들을 축복하고 지탱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분께서 그들이 그들의 육체적·정신적·영적 능력의 보존에 대하여 현명해지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나는 주께로부터 기별의 초기에 증거를 한 자들에게 말하라는 교훈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에게 이성의 능력을 주셨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그대들에게 사람의 건강에 관련된 법칙들을 이해하고 순종하기를 바라신다. 분별없이 행동하지 말라. 과로하지 말라. 휴식의 시간을 가지라.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의 상태와 위치에 서서 남녀들이 강한 악의 물결에 쓸려가지 않도록 건져내는 일에 그대들의 몫을 다하기를 바라신다. 그분께서는 그대들에게 벗으라고 명령하기까지는 갑옷을 계속해서 입고 있기를 바라신다. 오래지 않아서 그대들은 그대들의 상급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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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들에 대한 보호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하여 과로로 병이 들어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거나 나이나 건강의 상실 때문에 더 이상 무거운 짐과 낮의 더위를 견딜 수 없는 목회자들과 다른 하나님의 성실한 종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어떤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목회자들은 때때로 그들의 건강에 해가 될 것을 아는 활동 분야에 임명된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어려운 곳들을 피하고자 하지 않고 백성들에게 도움과 축복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들은 모험을 한다. 얼마 후에 그들은 건강을 잃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기후와 일의 변화가 여유를 주지 않고 어려움을 준다. 그럴 때 그들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세속적인 희망을 버리고, 쾌락이나 부 대신에 빈곤을 택한 성실한 일꾼들, 자아를 잊어버리고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열렬하게 활동해 온 자들, 하나님의 사업에서 여러 분야의 일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너그럽게 주어 버리고는 전쟁터에서 쓰러져 지치고 병이 들고 생계의 수단도 없어진 자들이 빈곤과 고통 가운데 싸우도록, 또는 그들이 가난뱅이라고 느끼도록 버려져서는 안 된다. 질병과 허약이 엄습할 때, 우리의 교역자들은, “지금 내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나의 아내와 어린 것들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하면 그들이 어떻게 될 것인가?” 라는 걱정스러운 의문으로 짐을 지지 않게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이 성실한 일꾼들의 필요와 그들에게 의존해 있는 자들의 필요에 응하기 위하여 준비가 마련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국가를 위하여 싸운 노병들을 위하여 관대한 준비가 마련되어 있다. 이 사람들은 위험한 전투와 강행군과 폭풍에 노출된 일과 옥중에서의 그들의 고통 등을 말해 주는 상처와 평생 계속되는 허약을 지니고 있다. 그들의 충성과 자아 희생에 관한 이 모든 증거들은 그들이 구출하기 위해 애쓴 국가에 대한 하나의 정당한 권리, 곧 인정받고 존중받을 권리를 그들에게 부여해 준다. 그러나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위하여 어떤 조치를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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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한하게 취급된 교역자들
우리 백성들은 이 문제의 필요를 느껴야 할만큼 느끼지 못했다. 그러므로 그 문제가 등한히 여겨져 왔다. 교회는 생각없이 지냈고, 비록 하나님의 말씀의 빛이 그들의 앞길을 비추고 있었을지라도 그들은 가장 신성한 이 의무를 등한히 해왔다. 주께서는 당신의 충성된 종들에 대한 이런 등한을 크게 불쾌히 여기신다. 우리의 백성들은 건강할 때에 그들의 재물과 봉사를 즐겨 받아 주었던 것처럼 역경의 때에 이 사람들을 즐겨 도와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우리에게 책임을 지우셨다. 그러나 이 목회자들과 교역자들은 가난한 사람들과 같은 대열에 놓여서는 안 된다. 그들은 하늘에 자신들을 위하여 사라지지 않는 보화를 쌓아 두었다. 그들은 합회의 필요에 따라 합회에 봉사했다. 그러므로 이제는 합회가 그들을 섬겨야 한다. 이런 종류의 경우들이 우리에게 주어질 때 우리는 다른 측면에서 지나쳐 버려서는 안 된다. 우리는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약 2:16) 고 말만하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어떤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 그리하여 어떤 경우에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가 그들의 신앙의 고백에 불명예를 끼쳤고 세상에게 하나님의 사업을 비난할 기회를 주었다.
교역자들에게 주거를 제공함
이와 같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그들 스스로의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몇 에이커의 땅과 함께 안락한 주택들을 제공하여 그들이 형제들의 자선행위에 의존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므로 그런 비난을 만회하는 것이 지금의 하나님 백성들의 의무이다. 피곤에 지친 이 일꾼들이 휴식의 요구를 채우기에 꼭 알맞는 조용하고 작은 집을 어느 정도의 기쁨과 평안한 마음으로 기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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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에 대하여 우리가 이행해야 할 의무는 거듭 거듭 언급되어 왔다. 그러나 그것에 대하여 결정적인 행동이 취해지지 않았다.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이 문제에서 우리의 책임을 느껴야 한다. 모든 교인들은 인간의 형제애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애와 관련된 모든 것에 흥미를 느껴야 한다. 우리는 서로 간에 지체이다. 만일 하나의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그와 함께 고통을 받는다. 피곤해진 이 교역자들이 필요로 하고 당연히 받아야 할 특권과 위로를 이해하기 위하여 무엇인가가 이루어져야 하고, 합회는 영적 식별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위생병원들은 교역자들의 피난처가 될 것임
때때로 이런 목회자들은 특별한 보호와 치료가 필요하다. 우리의 위생병원들은 이런 사람들과 휴식이 필요한 피곤한 우리의 교역자들을 위한 피난처가 되어야 한다. 그들이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걱정 없이 그들이 변화와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방들이 제공되어야 한다. 제자들이 활동으로 피로해졌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막 6:31) 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종들이 오늘날 휴식을 취하고 힘을 회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주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신다. 우리의 위생병원들은 이 기관들의 설립과 지원을 위하여 자금을 얻는 일에 그들의 온 힘을 기울이는 일에 지친 우리의 목회자들을 향하여 열려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여기서 제공하는 편의가 필요한 때는 언제든지 그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되어야 한다.
이 교역자들은 언제든지 식사와 치료를 위하여 높은 값이 요구되어서는 안 되며, 그들이 걸인처럼 여겨지거나 그들에게 후대를 베푸는 자들이 어쨌든 그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해서도 안 된다. 그분의 지치고 과로한 종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시설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관대함을 나타내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진정한 의료 선교 사업이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그분과 하나로 묶어져 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영접될 때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종들이 된 인간을 통하여 영접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분께서 이것을 요구하시기 때문에, 그들이 무관심하게 취급되거나 변변찮고 이기적인 방법으로 취급될 때 그분께서 모욕을 당하시고 불쾌히 여김을 받으신다. 하나님의 택한 자들 중 어느 누구라도 인색하게 취급하면 그분의 축복이 따르지 않을 것이다. 의료 단체 가운데는 이런 문제들을 식별할 수 있는 예민한 지각이 반드시 없었던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땅히 해야 할 만큼 그들을 대우하지 않았다. 주께서 우리의 기관들을 책임진 자들의 지각을 정하게 해 주셔서 그들이 누가 진정한 동정과 보호를 받아야 할 것인지 알 수 있게 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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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곤에 지친 일꾼들이 담당해 온 사업의 분야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때에 그들을 도와주고, 또한 비용의 짐을 대부분 위생병원이 담당해 줌으로써 그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로 표현되어야 한다.
어떤 교역자들은 그들의 월급에서 거의 저축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지만 그들은 가능한 한 비상 사태에 응하기 위하여 그렇게 한다. 그럴지라도 이 사람들이 위생병원에 하나의 축복으로 영접되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의 교역자들은 감당해야 할 많은 큰 책임들이 있다. 구비마다 자금이 필요할 때에 그들은 무엇인가를 하고 지도하도록 부름을 받게 되고, 그들의 모본의 감화가 다른 사람들을 너그럽게 행동하도록 자극하고 하나님의 사업이 발전되게 한다. 그들은 새로운 지역에 깃발을 세우고자 너무도 강한 열망을 느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사업들을 돕기 위하여 돈을 빌리기까지 한다. 그들은 마지못해 바친 것이 아니고, 그것을 진리의 전진을 위한 사업에 대한 하나의 특권으로 생각했다. 자금의 요구에 이렇게 반응함으로써 그들에게는 흔히 매우 적은 잔금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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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는 그들이 사업에 관대하게 바친 것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보관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한 선한 사업, 젊은 일꾼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업이 어떤 것인지 아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겪은 모든 곤궁과 극기를 아셨다. 그분께서는 그 경우들의 모든 상황을 주목하셨다. 그것은 모두 책들에 기록되어 있다. 이 교역자들은 세상 앞에, 천사들 앞에, 사람들 앞에 하나의 구경거리가 되며, 그들은 우리의 신앙 원칙들의 진실성을 시험하는 하나의 실물 교훈이 된다. 주께서는 이 사업의 개척자들이 우리의 위생병원들이 그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 백성들이 이해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을 하느라 늙어간 자들이 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칭찬과 우리의 가장 깊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도록 요구하신다.
교역자 자금
더 이상 일할 수 없는 교역자들을 위한 자금이 마련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 문제에 관하여 모든 합리적인 노력을 하되 지체없이 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떳떳할 수가 없다. 이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몇 사람들이 우리 가운데 있지만, 그들의 위치가 우리에게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들의 마음속에 바르게 되고자 하고 바르게 행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자들은 선한 사업, 하나님께서 이루어지도록 요구하시는 사업의 완성을 위하여 꾸준히 전진해야 한다. 안락에 처해 있는 자들, 그들의 재물로 선을 행하는 사업을 지연시켜 온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 일이 그처럼 오래 지연되어야 할 것인가? 우리가 돈을 그처럼 좋아한 나머지 그것을 땅 속에 묻어 둘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이 사업에 모두의 협력을 요구하신다. 부유한 사람들은 많이 바쳐야 한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마지못해서 바치면서 그들의 모든 돈을 어떤 세속적인 사업에 투자하기를 바란다면 그들은 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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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가난한 계층의 비천한 선물이 하나님의 눈에는 보다 부한 자들의 더 큰 헌금보다 못하지 않다. 주께서는 그 선물에 축복하셔서 그것이 바쳐진, 마음을 다한 즐거움에 따라 그 사랑의 선물을 결실케 하실 것이다. 모든 원천에서 나온, 적으나마 정성어린 성금은 주의 깊이 간직되어야 한다.
청년의 열심이 오늘날 필요하다. 그들은 허영을 버리고 그들의 필요를 제한해야 한다. 나는 그들과 우리의 모든 백성들에게 일반적으로 필요없는 것에 투자된 돈을 보다 고상하고 보다 성결한 용도에 쓰도록 호소하는 바이다. 끊임없는 활동과 걱정으로 피곤에 지친 연로한 목회자들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일에 그대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그대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주께 바쳐라. 그대들의 돈을 자아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쓰지 말라. 그것을 주님의 보고에 넣으라. 단순히 그대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자금이 그대들의 손에서 나가도록 허용하지 말라. 그대들의 지출에 있어서 그대들이 취급하고 있는 것이 주님의 돈이라는 것과 그 돈의 사용에 대하여 그분께 회계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라.
이생에서 붙들고 있는 것을 잃어버리고 있는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는, 그대들이 예수님 안에서 잠들기 전에 주님의 재산을 올바로 처리하도록 호소하는 바이다. 그대들이 하나님의 청지기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대들이 살아있는 동안에 주님의 것을 그분께 돌려 드려라. 그대들이 이성을 가지고 있는 동안 이것에 대하여 처리하는 일에 실패하지 말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재산의 처리를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으로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그처럼 많이 필요한 자금을 주님의 사업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하여 사단은 온갖 술책을 사용하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를 전진시키고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업이 모든 돈을 필요로 하는 때에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재물의 달란트를 세속적인 사업에 묶고 있다. 나는 우리가 낡아지지 않는 가방 속에 넣어서 하늘의 보고에 우리 스스로를 위하여 저축하지 않겠느냐고 묻는 바이다. 나는 특별히 미구에 그들의 재산을 처분해야 할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과 교훈으로 봉사해 온 자들을 기억하도록 호소하고 싶다. 그대들의 재산을, 건강과 생명이 쇠약해 질 때, 그것들이 하나님의 사업에 투자될 수 있는 곳에 두라. 그리하면 그것들은 취급하는 자들에게로 넘겨져 끊임없이 축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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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체로서의 교회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교인들에게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본금에 이자를 붙여서 그분께 돌려주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그리하면 그대들이 하늘에 보화를 갖게 될 것이다. 그대들의 마음은 예수님께 진실해야 한다. 비록 그대들은 모든 성도들 가운데 가장 작은 자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대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며, 또한 그분을 통하여 그대들은 그분의 모든 인간적인 힘과 하늘의 지적 존재들의 탁월함과 능력을 가진 것으로 동일시된다. 우리들 중 아무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지 않는다. 각 사람에게는 자기 자신의 편협하고 이기적인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각자의 감화가 모든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무의 자리가 정해져 있다. 만일 우리가 개인적으로 세계와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었다면 우리는 한 교회로서 우리가 오늘날 나타내는 것과는 매우 다른 정신을 나타내지 않았겠는가? 우리는 살아서 활동하는 교회가 되지 않았겠는가?
자비하심의 작은 물줄기들과 보다 큰 것들이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보다 훨씬 앞서서 우리의 너그러움보다 훨씬 더 빨리 전진해 가고 있다. 하나님의 사업의 전진과 수립을 위한 길은 이기심과 교만과 탐심과 사치와, 과시를 좋아하는 마음에 의하여 차단된다. 전 교회는 사업의 각 분야에서 져야 할 엄숙한 책임을 맡고 있다. 만일 교회에 속한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따를 것 같으면 그들은 과시와 의복을 사랑하는 마음과 훌륭한 집과 값진 가구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경향을 부인할 것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 사이에는 훨씬 더 큰 겸손과 훨씬 더 큰 세상과의 구별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지위나 우리가 종사하고 있는 사업의 성격이 어떠하든지 간에 우리를 받아주지 않으실 것이다. 절약과 극기는 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비하심의 자금을 많이 마련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배우고, 하늘의 왕께서 밟으신 자아 부정의 길을 겸손하게 걷는 것이 모든 사람의 의무이다. 전체적인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극기의 생애가 되어야 하므로 도움을 위한 요구가 있을 때에 우리는 반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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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이 영혼들을 파멸시키기 위하여 끊임없는 힘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안, 넓은 추수장의 어느 부분에서 일꾼들에 대한 부름이 있는 동안, 하나님 사업의 많은 분야들 중 어느 하나에서 그 사업의 지원을 위하여 바치라는 호소가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다만 같은 성격의 다른 것을 해결하기 위한 길을 만들기 위해서만 하나의 필요를 해결한다. 하나님께서 가장 높이 평가하는 일에 투자할 자금을 얻는 데 요구되는 극기는 우리에게 “잘 하였다” 는 인정을 받게 할 습관과 성품을 계발시키고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사 우리가 그분의 가난을 통하여 영원한 부를 얻을 수 있게 하신 분 앞에서 영원히 살기에 적합하게 해 줄 것이다.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지는 많은 짐에 눌려 까무러칠 위험에 처해 있다. 그러나 주께서는 어떤 사람에게도 지기에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으신다. 그분은 당신과 동역자가 된 자들의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우도록 허락하시기 전에 모든 짐의 무게를 판단하신다. 당신의 일꾼이 된 각 사람에게 사랑이 많으신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 (시 55:22) 들어 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짐을 진 자들은 그분께서 크든지 작든지간에 모든 짐을 져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당신을 신뢰할 때만 우리의 짐을 져 주시기로 동의하신다. 그분은 말씀하고 계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그대들의 짐을 내게 달라.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위하여 나를 신뢰하라.” 그분을 신뢰하자. 걱정은 눈을 멀게 하여 미래를 분별할 수 없게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처음부터 끝을 보신다. 그러므로 모든 어려움 속에서 그분은 해결을 해주기 위해 마련된 당신의 길을 갖고 계신다.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써 우리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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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하지 않은 일꾼들 때문에 일들이 때때로 잘못될 것이다. 그대들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길 때문에 생긴 결과에 대해 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사업은 복된 주님의 감독 아래 있다. 그분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것은 교역자들이 명령을 받기 위하여 그분께로 나아가며, 그분의 지시에 순종하는 것이다. 사업의 모든 분야들, 곧 우리의 교회들, 대회들, 안식일학교들, 기관들은 그분의 마음에서 진행된다. 왜 걱정할 것인가? 생명을 머금은 교회를 보기 위한 강한 열망은 하나님께 대한 완전한 신뢰와 조화되어야 한다. 짐을 지신 위대하신 분께서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나를 따르라” 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길을 이끄신다. 우리는 따라야 한다.어떤 사람도 주님의 사업을 더욱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하나님이 주신 그의 능력을 과하게 써서는 안 된다. 사람의 능력이 사업을 촉진시킬 수 없다. 그 능력은 하늘의 지적 존재들의 능력과 연합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만 하나님의 사업은 완성될 수 있다. 사람은 사업에서 하나님의 몫을 담당할 수 없다. 바울은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지만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신다. 단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은 거룩한 능력과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꾼의 주가 되심을 깨달아야 한다. 그는 자신이 있다고 느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므로 그는 자기의 여력 (餘力) 을 소모해 버리고 그의 정신적·육체적 능력을 파괴할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 가장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모든 일꾼들이 일을 그만 둘지라도 하나님의 사업은 진척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업에 있어서의 우리의 열성을 이성으로 조절하도록 하자. 주께서 홀로 완성하실 수 있는 것을 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중단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