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7 229-238 (408일)

많은 사람들은 완전히 용기를 잃고 있다. 그들은 멸시받고 버림당해 왔기 때문에 냉정해졌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의 이적으로 그들은 변화될 수 있다. 성령의 역사 아래, 그들의 개선을 그처럼 가망없어 보이게 하는 어리석음은 사라질 것이다. 둔하고 흐린 마음이 깨어날 것이다. 죄의 종이 자유롭게 될 것이다. 영적 생명이 소생되어 강하게 될 것이다. 타락한 행위는 사라지고, 무지는 극복될 것이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통하여 마음은 순결해지고 정신은 계몽될 것이다.

유색인들 사이에는 예민한 지각과 현명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유색 인종들 중 대부분은 믿음과 신뢰심이 풍부하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에서 어느 날 밝게 빛날 귀중한 보석들을 보신다.

유색인들은 백인들의 손에서 그들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다. 계발되고 개선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지금껏 가망이 없어 보인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노력으로 그들의 인종을 위한 교육자들이 될 것이다. 원수가 여러 세대를 통하여 압제해 온 인종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남녀의 위엄에 이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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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는 외관상 그처럼 험난해 보이는 남부의 황무지들이 하나님의 동산처럼 되기를 바라신다. 우리의 백성들은 일어나 과거를 속해야 한다. 유색인들을 위하여 일할 책임이 우리에게 무겁게 지워져 있다. 우리는 우리의 힘이 미치는 한, 과거에 이 백성들에게 입힌 손해를 배상하고자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남부 지역으로 보내는 선교사의 수를 증가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이 지역으로 들어가 영혼들을 흑암과 무지에서 건져내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놀라운 빛 가운데로 들어오게 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많은 지원자들의 소리를 듣지 않을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자들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서 그들은 하늘을 기쁨으로 채울 사업을 하게 될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나 그 떼를 찾는 것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지라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그들이 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며…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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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중심부들

남부 지역에서 좋은 출발이 이루어졌다. 사건들의 진행 과정에서 주께서는 당신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가장 놀랍게 역사하셨다. 전쟁들이 치러져 승리를 거두었다. 유리한 감화들이 주어졌고, 많은 편견이 제거되었다.

밤 시간에 나는 나의 안내자를 따라 남부의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가게 되었다. 나는 여러 해 전에 이루어졌어야 할 큰 사업이 지금 이루어져야 할 것을 보았다. 우리는 많은 지역들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의 최초의 관심은 사업이 이미 이루어진 곳들과 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길이 열렸던 곳들에 대한 것이었다. 나는 주님의 사업의 발전을 위한 기관들이 있는 곳을 보았다. 그 장소들 중 하나는 그레이스빌이었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실업학교들이 있는 한스빌이었다. 이 학교들은 주께서 그 설립을 지도하셨기 때문에 격려와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각 학교는 각자의 장점들을 갖고 있다.

내가 받은 빛에 의하여 나는 힐데브랜에 있는 사업이 적절하게 관리되면 주변의 지역에 큰 축복이 될 것을 안다. 나는 도시들과 도시들의 유혹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바로 그런 지역에 학교들이 세워져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오직 영원만이 빅스벌그와 야주시와 남부의 다른 지역들에 있는 작은 학교들을 통하여 유색인들을 위해 이루어진 사업을 보여 줄 것이다.

우리는 남부에서 백인과 유색인을 막론한 젊은이들의 교육과 훈련을 위하여 더 큰 시설들을 제공해야 한다. 도시들로부터 떨어진 곳에 학교들이 세워져, 그곳에서 젊은이들이 땅을 경작하는 법을 배워서 자기 자신과 학교가 자립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학교들과 관련하여 농업에 대한 것이든 기계에 대한 것이든, 지역의 상황에 따라 모든 분야의 사업이 발전되어야 한다. 그런 학교들의 설립을 위하여 자금이 모금되어야 한다. 그 속에서 학생들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도록 준비시켜 주는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 만일 그들이 구주와 연합할 것 같으면 그들은 영적으로 자라나서 그분의 포도원에서 귀중한 일꾼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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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큰 학교들과 함께 작은 요양소들이 관련되어 학생들이 의료 선교 사업에 대한 지식을 얻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 분야의 사업은 정규 교육의 부분으로서 우리의 학교들에 도입되어야 한다. 작은 요양소들이 그레이스빌과 한스빌에 있는 학교들과 관련되어 세워져야 한다.

하나의 중심부로서의 내쉬빌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내쉬빌의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현재로서는 이 도시가 남부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이다. 우리의 형제들은, 주께서 당신의 지혜로 내쉬빌을 그들에게 지시해 주셨기 때문에 그곳을 남부의 사업을 위한 하나의 중심부로 택하였다. 그곳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유리한 곳이다. 우리의 교역자들은 남부의 다른 많은 도시에서보다 이 도시에서 유색인을 위하여 일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 도시에서는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갖고 있지 않는 자들이 유색인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 도시 안과 부근에도 유색인을 위한 큰 교육 기관들이 있다. 이 기관들의 영향력이 이 도시를 우리 사업의 중심지로 만들 길을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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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빌에 있는 교육 기관들에 진리가 들어갈 길을 찾아야 한다. 이런 기관에는 셋째 천사의 기별로 접촉되어야 할 사람들이 있다. 현대 진리의 기별을 통하여 이 교사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일으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지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고, 그 일은 현명하고 사려 깊은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경험 있는 교사들을 통하여 유색인을 돕는 최선의 방법에 관한 귀중한 교훈들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진리는 또한, 유색 인종의 유익을 위하여 재물과 영향력을 끼친 자들에게도 제시되어야 한다. 그들은 이 사람들의 향상을 위하여 고상한 위치를 유지해 왔다. 그들은 그들에게 실물교훈이 될 우리 사업의 실상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사업에 대하여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편견을 제거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기울이는 노력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것 같으면, 그들 중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각성하고 회개하게 될 것이다. 주께서는 빛을 찾고 있는 자들의 앞길에 빛이 비취게 하신다.

내쉬빌은 그레이스빌과 한스빌과 쉽게 접촉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내쉬빌의 사업을 통하여 그레이스빌과 한스빌의 사업이 확고해지고 정착될 수 있다. 그레이스빌과 한스빌은 내쉬빌의 사업을 튼튼하게 해 주고 그것을 통하여 튼튼해 질 수 있는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출판 사업이 내쉬빌에서 시작된 것은 하나님의 목적과 일치된 일이었다. 남부 지역에는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출판하고 특별히 이 지역에 있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위하여 적당한 독서물을 인쇄할 인쇄소가 필요하다. 남부에서는 출판 사업을 진척시키는 일에 내쉬빌보다 더 적합한 도시는 없다. 그와 같은 기관의 설립은 하나의 진보된 운동이다. 만일 바르게 운영될 것 같으면 이 기관은 남부의 사업에 특성을 나타내고 많은 영혼들에게 진리의 지식을 나누어 주는 수단이 될 것이다. 내쉬빌 출판사는 한동안 선물과 헌금에 의하여 여전히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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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병원의 사업 역시 내쉬빌에서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지혜롭게 관리되고 지원되어야 한다. 의료 선교 사업은 진실로 복음 사업을 돕는 손이다. 그것은 진리가 들어갈 길을 연다.

나는 남부 지역에 있는 나의 형제들이 그들의 교역자들과 재정을 나누어서 이 중요한 때에 그들의 사업에 힘을 약화시킬 그런 방법으로 바로 지금 큰 사업들과 새로운 중심부들을 세우는 일을 급히 서두르지 않도록 경고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다. 그들은 이미 시작된 사업들 중 어떤 것들은 거의 완전에 가깝도록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들은 그레이스빌과 한스빌에 있는 기관들이 더욱 특튼하게 세워지고 내쉬빌에 집중되어 있는 사업들이 튼튼해 지기 전에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아직은 남부에서 사업이 이루어진 곳은 비교적 소수에 불과하다. 아무런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도시들이 매우 많이 있다. 건강 식품점과 위생식당과 진료소들을 열므로써 많은 곳에 영향력 있는 중심부들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은 시작되기 전에 일일이 열거될 수는 없다. 남부의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자들은 그 문제에 대하여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지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편협한 마음과 이기심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 단순하고, 분별 있게, 경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계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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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들에 대한 교훈

느리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하나님의 섭리의 바퀴는 돌아가고 있다. 우리는 주께서 얼마나 신속하게 “다 이루었다” 라고 말씀하실지 모른다. 그분의 오심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미구에 사업을 위한 우리의 기회는 영원히 지나가 버릴 것이다. 오직 조금만 더 오래 일을 하도록 우리에게 허락될 것이다. 나의 형제들이여, 남부 전역의 주들에 하나님을 위한 기념탑을 세우는 일에 열렬한 노력을 하지 않겠는가? 교회들이 세워지고 예배당들이 건축되어야 한다. 작은 학교들과 위생병원들이 세워지고 출판 사업이 강화되어야 한다.

남부의 여러 지역에 세워져야 할 사업의 분야들은, 지혜롭고 기도하는 남녀들, 건전하고 영리하게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사업을 추진시킬 남녀들, 하나님의 임명받은 일꾼으로서 수고하고, 기도하고, 실속 있게 일하는 남녀들을 요구할 것이다. 상황은 개인적이고, 끈기 있고, 연합된 노력을 요구한다.

벽돌 하나하나가 쌓여져 가장 높은 벽이 마련되고 눈송이 하나하나가 쌓여져 가장 깊은 적설 (積雪) 이 된다.

번영의 꾸준한 지속, 이것이 우리의 좌우명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달려갈 길을 다 가고 승리를 얻을 때까지 한 걸음씩 전진하면서 끈질긴 노력을 해야 한다.

내쉬빌에서 출판 사업이 시작되었을 때,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교역자들이 공언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짚 없이 벽돌을 만들고자 하는 그들의 필사적인 노력에서 우리의 형제들은 이 목적에서 이탈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사업은 어려움 속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일 때문에 내쉬빌에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낙심해서는 안 된다. 사업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은 지금 과거의 실수들을 피하기 위하여 가장 열렬하게 간구해야 한다. 그들은 철조망 울타리로 두른 것처럼, 빚에 빠져드는 경향에 대하여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 그들은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이제부터 우리는, 비록 선한 사업이 잠시 동안 지체될 수밖에 없을지라도 주께서 지시하시는 것보다, 그리고 우리 손에 있는 재정이 허락하는 것보다 더 빨리 전진하지 않을 것이다. 새 지역에서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주님의 사업이 빚을 지기보다는 차라리 좁은 지역에서 활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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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역에서 사업을 현 단계까지 발전하도록 이끌기 위하여 그처럼 열렬하게 노력해 온 자들을 낙심하게 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은 내쉬빌의 사업을 확고한 기초 위에 놓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 주께서는 그처럼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크게 있었던 일을 하기 위하여 씩씩하게 노력해 온 자들에게 책임을 맡기신다. 주께서는 당신의 자비와 친절과 사랑으로 그들을 긍휼히 여기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여전히 당신의 동역자로 받아들이신다. 그분께서는 그들 모두를 개인적으로 아신다. 그들은 개척 사업을 시작할 때 고난의 불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전에 결코 사업이 이루어진 적이 없었던 지역에서 기반을 놓는 일에 그분과 함께 동역자들이 되었던 자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형제들이여, 남부 지역에는 우리 앞에 큰 사업, 우리가 겨우 시작을 한 데 불과한 사업이 놓여 있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서 있었던 것처럼 이 사업을 무서워하면서 계속해서 서 있어서는 안 된다. 단호하고 열렬하게 일해 온 자들이 있는데, 주께서는 그들의 자아 희생의 노력을 인정하시고 칭찬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셨다. 그들은 그들이 도운 자들이 그들의 발을 만세 반석 위에 두고 다른 사람들을 또한 돕고 있는 것을 봄으로써 그들의 상급을 받았다.

남부 지역에 있는 나의 형제들이여, 나는 그대들에게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대들이 사람들을 바라보지 않기를 요구하는 바이다. 주께서 키를 잡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종들에게 은혜와 지혜를 주실 것이다. 책임을 맡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연합을 이루어 함께 의논하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연합에는 다른 어떤 길로도 얻을 수 없는 생명, 곧 능력이 있다. 교인들의 힘이 성령의 지배 아래 연합될 때 교회에는 큰 능력이 있게 될 것이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당신의 백성들을 통하여 힘있게 역사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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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시며 통치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등한시 되어 온 남부 지역이 당신을 위하여 경작될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다. 일꾼들은 주님의 도움을 받기 위하여 나와야 하고 기쁨으로 그분의 진리를 선포해야 한다. 주께서는 곧 오신다.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그것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것을 믿어라. 그것을 생애의 한 부분으로 삼으라. 그대들은 의심하고 반대하는 정신을 만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확고하고 꾸준한 하나님의 신뢰 앞에서 길을 내어 줄 것이다. 곤란과 장애가 앞에 펼쳐질 때 감사의 노래로 심령을 하나님께 바쳐라. 그리스도인의 전신 갑주를 입고 그대들의 발이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있는지 확인하라. 담대하고 열렬하게 진리를 전파하라. 주께서 긍휼의 마음으로 이 지역을 보고 계시며, 그분께서 이 지역의 빈곤과 이 지역의 필요를 알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들이 하고 있는 노력이 실패로 입증되지는 않을 것이다.

남부에 있는 우리의 교회들은 영적 부활을 해야 한다. 위대하고 엄숙한 사업이 모든 교인들 앞에 놓여 있다. 그들은 극기와 자아 희생을 통하여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가야 하고, 그들의 하나의 목표는 하나님의 자비의 기별을 그들의 동료 인간들에게 전해 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들은 각각 다른 사람들의 사업을 존중하면서 신중하고 겸손하게 활동해야 한다. 주께서 그들을 부르시고 지도하시는대로, 어떤 사람들은 이런 방법으로 어떤 사람은 저런 방법으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관리하도록 맡기지 않으신 달란트의 활용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슬퍼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우리의 손에 맡겨 주신 사업에 대해서만 우리에게 책임을 지게 하신다.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이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활동을 비난함으로써 쓸데없이 그들의 사업을 어렵게 만드는 일을 피하고, 그들의 형제들이 오르막 길로 밀어올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차량 앞에 돌을 놓는 일을 피할 수가 있다. 만일 어떤 사람들이 그들의 어깨를 바퀴에 갖다 대기를 원치 않는다면 그들은 최소한 일하고 있는 자들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동료 일꾼들을 낙심시키지 않을 일꾼들을 요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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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들이 열렬하고, 겸손하게, 자아 희생적으로 일할 때, 그들은 욥이 말하는 풍성한 상급을 얻게 될 것이다. “귀가 들은즉 나를 위하여 축복하고…망하게 된 자도 나를 위하여 복을 빌었으며 과부의 마음이 나로 인하여 기뻐 노래하였었느니라…나는…빈궁한 자의 아비도 되며 생소한 자의 일을 사실하여 주었으며” (욥 29:11-16).

선한 업적의 축복은 영원한 세계에까지, 구주를 위하여 자아를 부인하는 자들을 따를 것이다. 구속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둘러설 때, 죄와 타락에서 구원받은 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수고한 자들에게로 와서 이런 말로 인사할 것이다. “나는 세상에서 하나님도 소망도 없었습니다. 나는 죄와 타락 가운데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나는 육신적 양식과 영적 양식에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사랑과 긍휼로 나를 찾아와서 먹이고 입혔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가리켜 주었습니다.”

남부에 있는 나의 형제들이여, 강하게 되라. 진실로 강하게 되라. 만일 그대들이 하나님의 율법의 거룩한 원칙을 높일 것 같으면 압제와 강탈의 손이 그대들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원수가 홍수처럼 밀려 올 때, 주님의 영께서는 그대들을 위하여 원수를 대적하는 깃발을 높이실 것이다. 그대들은 중요한 사업에 임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조심하고 깨어 기도하며, 저는 자들이 곁길로 나가지 않도록 그대들의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만을 주목하고, 그대들의 개인적인 책임감을 느끼고 일하라. 주님만이 그대들의 노력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교회증언 7권 pp. 22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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