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7 179-188 (403일)

우리의 출판사들은 하나님의 교역자들을 취급함에 있어서 잘못된 원칙을 허용하여 통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일 마음이 성령의 지도 아래 있지 않는 자들이 기관과 관련된다면 그들은 분명히 그릇된 방면으로 사업을 이끌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공언하는 어떤 자들은 주님의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신앙적인 봉사에서 완전히 떠난 어떤 것으로 간주한다. 그들은 말한다. “종교는 종교이고, 업무는 업무이다. 우리는 우리가 취급하고 있는 일을 성공시키고자 결심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특별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하여 가능한 한 유리한 모든 것을 붙잡을 것이다.” 그리하여 진리와 의와는 반대되는 계획들이, 그것이 선한 사업이고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이것, 저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구실과 함께 개입된다.

이기심을 통하여 편협해지고 근시안적이 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빛을 전하고자 그분께서 사용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들을 떠밀어 내는 것이 그들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압제적인 계획들을 통하여, 하나님 안에서 자유롭게 서 있어야 할 교역자들이 그들의 동료 일꾼들에 불과한 자들에 의한 제한으로 구속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지, 하나님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지 않다. 그것은 불법과 압제로 이끄는 사람들이 고안한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은 불법의 모든 오점에서 벗어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가족이 된 자들로부터 그들의 개성이나 그들의 권리를 박탈함으로써 유익을 얻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주께서는 독단적인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시며, 최소한의 이기심이나 방종으로 하는 봉사도 받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에게는 그런 모든 행동이 몹시 싫은 것들이다.

그분께서는 선언하신다. “나 여호와는 공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네 집에 같지 않은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오직 십분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십분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무릇 부정당히 행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사 61:8; 신 2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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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이 원칙들을 최고로 잘 적용하는 일 가운데 하나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는 일과, 그의 달란트에 대한 청지기 직분, 곧 그 자신의 노력의 열매를 받아들이고 나누어 줄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인간의 권리를 인정하는 데서 발견된다. 오직 우리의 기관들이 그들의 동료 인간들과의 모든 관계에서 이 원칙들을 인정할 때만, 오직 그들의 처사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에 유의할 때만 우리의 기관들에는 힘과 능력이 있을 것이다.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영적이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빌려주신 모든 능력은 무지한 중에 멸망해 가는 우리의 동료 인간들을 위하여 우리에게 지정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신성하게 간직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아무런 속박 없이 자신의 의무의 자리에 서고, 각자는 겸손하게 주님을 섬기며, 각각 자신의 사업에 책임을 져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그분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 신다 (골 3:23, 24; 롬 2:6)

사단의 기술은 그의 목적을 성취시키기 위한 무수한 계획과 방법을 고안하는 데 발휘된다. 그는 신앙의 자유를 제한하고 신앙의 세계를 일종의 노예 상태로 끌어가고자 역사한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유지되지 않으면 조직들과 기관들은 사단의 지시 아래 사람들을 사람들의 지배 아래로 끌어가기 위해 일하게 될 것이며, 그리하여 기만과 교활이 진리를 위한 열성과 하나님의 나라의 발전을 위한 열성의 허울을 쓰게 될 것이다. 우리가 실행하고 있는 어떤 것이든지 대낮처럼 열려 있지 않으면 그것은 악의 왕의 방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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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거짓된 전제를 가지고 출발함으로써 오류에 빠진다. 그런 다음에는 오류가 진실로 입증되게 하고자 모든 일을 유도한다. 어떤 경우에 근본 원리는 오류가 혼합된 어느 정도의 진리를 갖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정당한 행동으로 이끌지 않는다. 이것이 사람들이 오도되는 이유이다. 그들은 지배하는 하나의 세력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그들의 원칙을 정당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에 그들은 사단의 방법을 택한다.

사람들이 주께서 그들에게 보내시는 경고를 거절하면, 그들은 악행하는 지도자들이 되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대권 (大權) 을 행사하고자 주제넘게 나선다. 곧 그들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기 위하여 친히 하고자 하지 않으시는 그 일을 감히 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로마교의 발자취를 따른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방법과 계획들을 소개하고, 하나님에 관한 오해를 통하여 진리를 믿는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약화시키고 기관들과 교회들을 더럽히며 타락시키고자 누룩처럼 작용하는 거짓 원칙들을 끌어들인다.

의와 공평과 공명 정대한 판단에 대한 인간의 개념을 낮추는 어떤 것, 곧 하나님의 인간 대리자들을 인간의 마음의 지배를 받도록 이끄는 어떤 고안이나 계율은 하나님을 믿는 그들의 믿음을 손상시키고 영혼을 그분에게서 분리시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가장 경미한 정도로 그의 인간 동료을 지배하거나 압제하게 될 어떤 의도도 옹호하지 않으실 것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철칙 (鐵則) 을 만들기 시작하자마자 그는 하나님의 명예를 손상시키고 그 자신의 영혼과 그의 형제들의 영혼을 위태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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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출판사

출판사에 대한 교회의 의무

그들의 지역 안에 우리의 출판소가 위치해 있는 교회의 교인들은 그들 가운데 주님의 특별한 기구 하나를 갖게 되는 영광을 누리는 것이다. 그들은 이와같은 영광을 감사하고 그것에는 가장 신성한 책임이 수반됨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의 감화와 모본은 그 기관의 사명 완수에 크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혹은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최후의 위기에 접근해 감에 따라, 주님의 기구들 사이에 조화와 연합이 존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세상은 폭풍과 전쟁과 알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교황권이라는 한 머리 아래 사람들은 그분의 증인들을 통하여 증거되는 하나님을 반대하기 위하여 연합할 것이다. 이 연합은 큰 배교를 통하여 견고해진다. 그는 진리를 대항하여 싸우는 싸움에 그의 대리자들을 연합시키기 위하여 애쓰는 한편, 진리의 옹호자들을 분리시키고 흩어버리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는 질투와 악한 추측과 악한 말을 부추김으로 불화와 분리를 일으킨다. 그리스도의 교회에 소속된 자들은 영혼의 원수의 목적을 무너뜨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때에 그들은 서로 간에나 주님의 교역자들 가운데 누군가와 불목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 전반적인 불화 가운데서라도 성경을 생애의 인도자로 삼고 있기 때문에 조화와 연합이 존재하는 한 장소가 있게 하라.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분의 기관들을 세우는 책임이 그들에게 지워져 있음을 느껴야 한다.

형제 자매들이여, 그대들이 기도와 재물로써 진심으로 출판소를 유지하고자 할 것 같으면 주께서는 기뻐하실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가장 풍성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매일 아침과 저녁에 기도하라. 비난과 불평을 조장하지 말라. 그대들의 입술에서 아무런 불평이나 불만이 나오지 않게 하라. 그리고 천사들이 그런 말들을 듣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모든 사람은 이 기관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임을 알도록 지도되어야 한다.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관들을 헐뜯는 자들은 하나님께 책임 추궁을 받아야 한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업과 관련된 모든 것이 신성하게 취급되도록 계획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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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더욱 많이 기도하고 더욱 적게 말하기를 원하신다. 하늘의 문지방은 그분의 영광의 빛으로 넘쳐 흐르므로 그분께서는 이 빛이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서 있는 모든 사람의 마음으로 비춰 들어오게 하실 것이다.

모든 기관은 역경과 싸워야 할 것이다. 시련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을 시험하기 위하여 허락된다. 주님의 기관들 가운데 하나가 역경을 당할 때,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에 대하여 얼마나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날 것이다. 그러한 때에는 아무도 문제를 최악의 상태로 간주하거나 의심과 불신의 표현을 하지 않아야 한다. 책임을 지고 있는 자들을 비평하지 말라. 그대들의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대화가 주님의 교역자들을 비난하는 말로 오염되지 않게 하라. 이같은 비평의 정신에 탐닉한 부모들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 말씀을 그들의 자녀 앞에 제시하고 있지 않다. 그들의 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다 나이가 든 자들의 믿음과 확신을 흔들어 놓는 경향이 있다. 모든 사람이 신성한 사물들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심을 거의 충분하게 가지고 있지 않다. 사단은 불신과 시기와 질투와 불경을 조장하는 비평자들과 가장 열심히 연합할 것이다. 사단은, 형제들 사이에 거룩하게 보존되어야 할 사랑의 불을 꺼버리고, 확신을 떨어뜨리고, 시기와 악한 추측과 말다툼을 일으키기 위하여 사람들에게 그의 정신을 불어넣고자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우리가 그의 협력자로 행동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그의 주장에 대하여 문을 열게 되면 많은 불평의 씨를 뿌리게 된다. 그리하여 마지막 심판의 큰 날이 이르기 전에는 결코 완전히 드러나지 않을 영혼의 파멸을 가져오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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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선언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마 18:6, 7). 큰 책임이 교인들에게 놓여 있다. 그들은 믿음 안에 있는 어린 영혼들에게 부주의하지 않도록, 사단의 선동 아래 의심과 불신의 씨를 뿌림으로 영혼의 파멸에 대하여 죄 있는 자로 발견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히 12:13-15).

사단의 대리자들의 권세는 크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 기 위하여 서로를 격려하도록 호소하신다.

사단과 협력하는 대신에, 각 사람은 하나님과 협력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워야 한다. 사기를 저하시키는 이 시대에 그분께서는 이루어져야 할 사업, 우리를 피차간에 지탱하게 해 줄 굳센 용기와 믿음을 요구하는 사업을 가지고 계신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 협력하는 자로서 어깨를 맞대고 마음을 같이 하여 설 필요가 있다. 도처에서 낙담을 강요하는 때에 교인들이 하나님의 교역자들을 지원하고, 기도와 감화로 돕기 위하여 함께 선다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리고 그 은혜를 통하여 무슨 일이든지 성취되지 않겠는가! 지금은 성실한 청지기로 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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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과 비평 대신에, 우리의 형제와 자매들은 주님의 기관에 대하여 용기와 확신의 말을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의 마음을 격려하도록 그들에게 요구하신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그분의 기관을 지탱하고 있는 능력을 깨닫도록 요구하신다. 그대들의 최고의 능력이 발휘할 수 있는 감화를 끼치고자 노력함으로써 주께 영광을 돌려라.

그대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때는 교역자들에게 힘과 용기가 될 말을 하라. 우리는 모름지기 서로 간에 너무도 무관심하다. 우리는 너무도 흔히 우리의 동료 일꾼들에게 힘과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특별한 혼란과 부담이 가중되는 때에 그대의 관심과 동정을 그들에게 확신시켜 주는 일을 잊지 말라. 그대가 기도로써 그들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는 동안, 그대가 그렇게 하고 있음을 그들에게 알려 주라. 교역자들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수 1:6) 는 하나님의 기별을 신속하게 전하라.

우리 기관의 관리자들은 질서를 유지하고 그들의 보호 아래 있는 젊은이들을 슬기롭게 훈련시키기 위한 가장 어려운 일을 맡아 있다. 교인들은 그들의 손을 받쳐 주기 위하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젊은이들이 기관의 훈육에 복종하기를 꺼리거나 그들의 상급자들과 견해가 다른 어떤 문제에 있어서 그들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고자 할 때, 부모들은 맹목적으로 그들의 자녀들을 지지하거나 동정하지 않아야 한다.

진리와 그들의 동료 인간들과 하나님께 대한 충성에 바로 기초가 되는 원칙을 가볍게 여기도록 가르침을 받기보다는 그들의 자녀들이 고난을 당하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이며, 무덤에서 쉬게 하는 편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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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담당한 자들과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권위를 가진 자들에게 직접 가서 진리를 배우도록 하라. 다양한 부서의 관리자들은 어떤 규정이 필요한지를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들의 판단을 신임하고 그들의 권위를 존중하라. 하나님께서 신임할 수 있는 지위에 두심으로써 존경과 영예를 보여주신 자들을 존경하고 영화롭게 하도록 그대의 자녀들을 가르치라.

교인들이 그들의 가정에서 올바른 질서와 훈육의 모본을 보이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우리 기관의 관리자들의 노력을 후원할 수 있는 길은 없다. 부모들은 그들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그들이 자녀들에게 바라는 바의 모본을 보여야 한다. 언어의 순결과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예절이 끊임없이 유지되어야 한다. 죄에 대한 조장이나, 나쁜 말이나 악한 추측이 있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스스로를 존중하고, 원칙에 진실하고, 하나님께 진실하도록 가르치라. 그들에게 하나님의 율법과 가정의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도록 가르치라. 그러면 그들이 이 원칙들을 그들의 생애에서 실천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모든 교제에서 그것들을 실행할 것이다. 그들은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할 것이다. 그들은 순결한 분위기를 만들고 거룩함과 하늘로 향해 가는 길에서 약한 영혼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감화를 발휘할 것이다.

이런 교훈을 받는 자녀들은 우리의 기관들에서 무거운 부담, 곧 걱정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책임을 지고 있는 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올바른 교훈 아래서 그들은 신임 받는 자리들을 차지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며, 교훈과 모본으로 다른 사람들이 의를 행하도록 끊임없이 돕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재능들을 올바로 평가하고 그들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 능력을 최선껏 활용할 것이다. 그런 영혼들은 유혹에 대하여 요새화되어 있으며, 그들은 쉽게 정복당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그런 인물들은 빛의 전달자가 되며, 그들의 감화는 실제적인 그리스도인 생애가 되는 사업의 생애를 위하여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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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들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해지고, 그들의 특권과 기회에 대하여 각성해 있는 교인들은 우리 기관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선을 위한 감화를 헤아릴 수 없이 미치게 될 것이다. 가정과 사업과 교회에서의 그들의 성실의 모본, 젊은이들의 영적 번영에 대한 진정한 관심과 함께 나타난 그들의 사교적인 친절과 그리스도인 예절의 표현은 이 젊은이들이 이생과 내생에 있어서 다같이 하나님과 그들의 동료 인간들을 섬기기 위한 품성을 형성하는 데 엄청난 역할을 할 것이다.

교회에 대한 출판사의 의무

교회가 출판사에 대하여 책임이 있는가 하면 출판사도 교회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 각자는 상대방을 지원해야 한다.

출판사에서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은 스스로를 지나치게 일에 억눌리게 하므로 영적 관심을 유지하기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영적 관심이 출판사 안에 살아 있을 때, 그것은 교회에서 강력한 감화를 끼칠 것이며 그것이 교회 안에 살아 있을 때, 그것은 출판사에 강력한 감화를 끼칠 것이다.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도록 경영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사업에 임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출판사의 모든 교역자들은 교회에서도 교역자가 되어야 한다. 그들이 모든 은혜의 수단들을 증진시키는 것이 그들 자신의 영적 생애에 필수적이다. 그들은 구경꾼으로 서 있음으로가 아니고 일꾼들이 됨으로써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교회와 관련된 정규적이요 조직적인 어떤 분야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것이 그들의 의무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침례 서약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힘을 다하여 모든 일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들의 구속주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 진실한 남성과 여성의 표준에 대한 충성심, 그들이 관련되어 있는 기관에 대한 충성심이 이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라. 이와같은 의무들을 등한히 하고 있는 동안, 그들은 그리스도의 충성된 종이 될 수 없고, 그들은 진정으로 성실한 남녀들이 될 수 없고, 그들은 하나님의 기관에 가납될만한 교역자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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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서를 가진 기관의 관리자들은 젊은이들이 이 분야에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도록 특별히 보호하여야 한다. 교회의 집회들이 무시되거나 교회의 사업과 관련된 의무들이 수행되지 않고 있을 때는 그 원인이 확인되어야 한다. 친절하고 재치 있는 노력으로 부주의한 자들을 일깨우고 사라져 가는 관심을 다시 살리도록 힘쓰라.

아무도 자신의 일 때문에 주님의 거룩한 사업을 등한히 하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를 등한히 하기보다는 그들 자신과 관련된 일을 포기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이다.

나는 그대들에게 우리의 연중 집회, 단순히 사업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그대들의 영적 계몽을 위한 모임에 참석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바이다. 그대들은 하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할 필요를 깨닫지 못한다. 이와 같은 연결이 없이는 그대들 가운데 한 사람도 안전하지 않으며, 한 사람도 하나님의 사업을 가납될 만큼 행할 자격이 없다.

이 사업에서는 어떤 세속적인 사업에서보다도 성공이 사업을 수행하는 헌신과 자기 희생의 정신에 더 크게 비례한다. 이 사업에서 관리자의 책임을 맡은 자들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영으로 깊이 감동받을 수 있는 곳에 둘 필요가 있다. 책임 있는 그대들의 자리가 일반 교역자의 자리보다 더욱 무겁기 때문에 그대들은 성령의 침례를 받고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얻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큰 열성을 가져야 한다.

교회증언 7권 pp. 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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