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6 459-468 (384일)

모든 하늘은 가까운 곳들만 아니라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면 먼 곳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하늘의 존재들은 곤란과 시련 속에서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동료 일꾼들의 필요에 의해 깊이 감동되는 인간 일꾼들을 살피며 기다리고 있다.

주님의 기관들 중 하나가 기울게 될 때에 하나님의 이름에 욕 돌리지 않기 위해서 더 잘되는 기관들이 손상당한 기관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의 기관들의 관리자들이 자매 기관들의 어려움을 못 본 척하고 이기적으로 “고통당하게 내버려 두라” 고 말하면서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잔인함을 주목하여 보시며, 그들도 그와 유사한 창피스런 경험을 통과하게 될 때가 올 것이다. 그러나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이런 짓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그대들이 이렇게 하지 않을 줄 알고 있다.

이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의 모든 시설은 필요한 것이다. 모든 기관은 불경건한 세상 앞에서 건강하고 번창하는 상태로 서 있어야 한다. 책임을 진 자들을 돕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하나님의 일꾼들의 실망한 모습을 보지 않게 하자. 이미 우리의 지체로 인하여 어려움은 가중되었고 회복의 일은 더 큰 노력과 비용을 요구하게 되었다. 돈이 있는 사람들이 충성된 청지기라는 사실을 증명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한다.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키는 데 그처럼 필수적인 기관을 수리하여 그분의 백성이 실망하지 않고 그분의 사업이 시들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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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가 이미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피차에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남을 해하려 하여 심중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슥 7:8-10). 이것은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이 장의 마지막 부분이 그대들의 경험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들이 청종하기를 싫어하여 등으로 향하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신으로 이전 선지자를 빙자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노가 나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나왔도다 만군의 여호와가…듣지 아니하였은즉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고 회리바람으로 그들을 그 알지 못하던 모든 열국에 헤치리라 한 후로 이 땅이 황무하여 왕래하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으로 황무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슥 7:11-14).

형제들이여 주님의 집과 거래할 때에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 (롬 14:19) 쓰라. 비난의 말을 하지 말라. 지금 모든 사람이 도울 수 있는 어려운 일이 있다. 부서진 것을 치료하기 위해 애쓰라. 그 일을 기쁜 마음으로 하라. 그 일을 고상하게 하라. 주님의 사업을 도우러 나오라. 강한 자를 대항하여 주님의 사업을 도우러 나오라. 큰 위험에 빠져 있는 기관을 당장에 속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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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오심이 가까운 것을 깨달은 자들은 그들의 믿음을 실천에 옮겨라. 하나님의 기관 중 하나가 시들어 가는 것을 볼 때 마음과 영혼이 그 사업에 가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관심을 보이도록 하라.

책임을 맡은 자들이 바른 모본을 세우도록 하라. 모든 고상한 기독교적 본능으로 자신의 재산을 아끼기보다는 주님의 기관을 살리는 일에 더 큰 열성을 가지고 계획하고 일하도록 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하도록 하라. 그대들의 일을 살펴서 그대들이 이 사업에 있어서 하나님과 협력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라.

하늘과 땅 사이에 분명한 공감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도우라고 천사들에게 일을 맡기셨으니 우리가 우리 맡은 일을 하면 전능한 능력을 가진 하늘의 대리자들이 이 곤란한 때에 도움을 주실 것을 우리는 안다. 하늘의 지적 존재들과 마음과 뜻을 하나로 하면 그들에 의하여 우리는 움직여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능력과 부의 달란트를 맡기신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아 책임을 질 것이며 스칸디나비아의 우리 형제들을 도울 것이다.

유럽의 하나님 사업은 불신자들에게 걸림돌이나 거치는 반석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 곳의 기관들이 폐쇄되든지 세상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유럽에 있는 하나님의 종들이 손해 본 것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라. 그리하면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실 것이다. 그리고 나는 미국에 있는 형제들이 유럽에 있는 그들의 형제들과 협력하기를 호소한다. 그분의 위대한 계획 속에서 각자가 맡은 일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의 목적은 성취될 것이다. 어려움은 곧 지나갈 것이며 하나님의 사업은 더이상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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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손이라도 느슨해지거나 마비되지 않게 하라. 그대들은 영원하신 분의 궁정을 집으로 하는 천사들의 보증을 갖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천사들은 그대들의 조력자이다. 천사들의 감독 하에 있는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모든 기관들을 세우는 일에 그대들은 그들과 협력할 것인가?

그들의 임금, 왕,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흠 없는 생명을 수치스런 죽음에 내어 주시면서 구원하시려 했던 영혼들의 가치를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만일 모두가 이것을 바로 이해한다면 어떤 일이 성취될 것인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그들은 그들의 영향력과 말과 재물을 통하여 많은 영혼을 흑암의 사슬과 사단의 무서운 흉계로부터 구출하여 어린양의 피로 모든 죄로부터 깨끗케 씻도록 인도할 것이다. 이 사업이 더 심화되고 더 심화되었으면! 하늘의 천사들은 죄인들이 회개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우리가 불신을 표현하지 않고, 희망적인 말과 신속한 행동으로 우리의 믿음과 남들의 믿음을 강하게 한다면 우리의 이상은 날로 더 분명해질 것이다. 하늘의 순결한 분위기가 우리의 영혼을 감쌀 것이다.

강하라, 희망을 말하라, 장애물을 통과하라. 그대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영적 결혼을 했다. 그 말씀이 그대들의 보증이다. 산 믿음의 확신이 충만한 가운데 그대들의 구주께로 접근하여 그분과 손을 잡으라.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길을 가라. 그분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행하라. 그분께서는 다른 이들을 가르치신 것처럼 기꺼이 그대를 가르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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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요양원

덴마크 코펜하겐 근교의 스코즈보르그에 우리 형제들이 요양원을 세웠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명하신 일을 한다는 확신 하에 이 일을 희망적으로 전진시켰다. 그러나 우리의 형제들은 대개 유럽 땅에 요양원들을 세우는 일에 합당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였고, 스코즈보르그 요양원의 우리 형제들은 현재의 자금이 보장하는 것보다 더 빨리 사업을 벌여서 그들은 이제 어려움과 곤란을 당하게 되었다.

나는 스칸디나비아의 우리 기관들을 둘러싸고 있는 어려움과 위험 때문에 크게 고민하고 있다. 나의 마음은 크리스티아니아 출판소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덴마크 요양원을 위해서도 우리 백성들에게 호소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요동하고 있다. 원수는 이 기관들, 곧 하나님의 기관으로서 인류를 구속하는 데 사용되는 이것들을 파괴시킬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의 소원이 이루어질까? 이 기관들이 우리 손에서 빼앗겨 훌륭한 사업을 못하게 되도록 그냥 놓아둘까? 우리 형제들이 실수하였으므로 그들이 오산한 것의 결과를 그들 스스로 지도록 방치해야 할 것인가?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취급하신 방법인가?

어떤 이가 무거운 짐에 눌려 힘겨운 언덕 밑에서 실망에 싸여 있을 때, 강하고 명랑한 조력자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을 때에 많은 시간이 비평과 책망과 안절부절 속에 지나간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짐을 옮기지 못한다. 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는 사람들은 비난이 필요하지도 않고 마땅하지도 않다. 이 비난은 이 짐을 일찍이 나누어지지 않은 사람들에게 임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비난은 부적당하다. 그것은 분명히 무용한 것이다. 우리의 첫째 생각은 어떻게 이 짐을 들어낼까가 되어야 한다. 시간은 귀하다. 지체하는 위험을 감당하기는 당면 과제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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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즈보르그 요양원의 관리자들에게 세상적 야망과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려 했다는 식의 비난은 부당하다. 사업을 확장함에 있어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였다. 그리고 사업은 널리 좋은 영향을 미치는 성취를 이루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금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투자함으로 실수하였고 그 결과 빚에 눌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이 기관의 미래와 이 사업의 영예는 위태롭게 되었다. 이 형편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대신 우리는 지금 그 빚을 청산하는 일에 용감하게 달려들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경고의 소리를 발하라는 감동을 받았다. 개혁의 원칙과 기독교적 생활의 본보기의 예증과 전파를 위하여 세워진 기관들이 하나님의 사업에서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손에서부터 세상의 손으로 넘겨지는 것을 보는 것은 천사들에게 얼마나 참담한 일이 될 것인가! 형제들이여, 도움이 없어서 어려워하고 있는 유럽의 기관들을 위하여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간이 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우하신 대로 우리도 고난 속에 빠진 우리의 형제들을 대우해야 한다.

그러한 비상시를 위하여 위탁된 주님의 재물이 우리에게 있다.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을 사랑하는 우리 백성들로 하여금 위태롭게 된 그분의 기관을 돕도록 하라. 우리 미국의 형제들은 구출 작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미국 내의 스칸디나비아 형제들은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기 위해 특별히 일깨워져야 한다. 그리고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의 형제들은 지금이 주님의 사업을 도와야 할 시간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을 믿는 모든 자들은 이 일에 있어서 그들의 특권과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를 부지런히 숙고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지금 스칸디나비아 출판소와 요양원을 회복시키는 일에 하나님의 돕는 손으로 일하지 않으면 우리는 큰 축복을 잃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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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신을 지금 주님 편에 둘 것인가? 누가 그분의 돕는 손이 되어 힘껏 짐을 들어올릴 것인가? 누가 압박당하는 자들을 격려하여 주님을 신뢰하라고 할 것인가? 실패하거나 넘어지지 않는 믿음을 보여 승리를 향해 전진할 자가 누구인가? 사단이 무너뜨리려고 애쓰고 있으나 힘차게 발전해 나가야 할 사업을 일으켜 세우고자 애쓸 사람은 누구인가? 이와 비슷한 형편에 빠졌더라면 자신을 위하여 하고 싶은 일을 유럽의 형제들을 위하여 지금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돕는 천사들과 협력할 자들은 누구인가?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자아 부정의 헌물을 요구하신다. 개인의 안락과 쾌락을 위해 사려고 했던 것을 포기하자. 우리 자녀들을 바로 가르쳐 자아를 부정하고 그분의 축복을 나누어 주는 주님의 돕는 손길이 되도록 하자.

나는 스칸디나비아의 형제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기를 간구한다. 우리의 노력이 그대들의 사랑스럽고 유용한 일과 합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기관을 회복하고 치료하여 그것에 건강과 번영을 가져오기 위하여 부드러운 동정심으로 연합할 때에 주님의 청지기들의 손에는 이런 일을 위한 충분한 자금이 있게 된다.

그대들이 바치는 액수가 그 사업의 필요한 만큼 미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라. 무한한 능력의 손을 굳게 잡아라. 최초에 가망이 없는 것도 달리 보일 것이다. 오천명을 먹이신 일은 우리에게 실물 교훈이 된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여자와 어린이 외에도 오천명을 먹이신 하나님께서 오늘날에도 그분의 백성을 위하여 큰일을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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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엘리사가 어떻게 백 명을 먹였는지 잘 읽어보라. “한 사람이 바알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익은 식물 곧 보리떡 이십과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저가 가로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그 사환이 가로되 어찜이니이까 이것을 일백명에게 베풀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가로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무리가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저가 드디어 무리 앞에 베풀었더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다 먹고 남았더라” (왕하 4:42-44).

허기를 채워 주시려고 이 기사를 행하신 것은 그리스도 편에서 볼 때 얼마나 큰 겸손이었는가! 그분께서는 일백명의 선지자의 아들들의 허기를 채워 주시고, 그렇게 항상 눈에 띄게는 아닐지라도 거듭거듭 인간의 필요를 채우시기 위하여 일하였다. 우리가 보다 밝은 영적 식별력을 갖고 있어서 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자비롭고 동정심 많은 대우를 더 잘 알아 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풍성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을 궁구해야 한다. 진리를 인정하는 일에 우리와 한 가지로 연합하지 않은 자들을 하나님이 감동시키어 그분의 백성에게 호감을 갖도록 하신다. 선지자의 아들들에게 음식을 가져다 준 사람과 같이 이런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주님께는 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할 일을 주실 때에 그 명령의 합리성이나 우리가 순종할 때에 우리의 노력의 결과가 어떠할지를 묻지 말자. 우리 손에 있는 것은 우리의 필요에 훨씬 덜 미칠지 모른다. 그러나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그것은 넉넉하고 남음이 있다. 그 사환이 “무리 앞에 베풀었더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다 먹고 남았더라.”

우리는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 그분께서 독생자의 피로 사신 사람들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하여 우리는 더 깊은 이해를 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믿음을 구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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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눈에 보이는 재원의 부족 때문에 한탄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우리가 가진 것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자. 외양으로 전망이 없어 보이더라도 힘과 하나님께 대한 신뢰는 재원을 개발할 것이다. 주님께서 오천명에게 주신 음식이 증가되었듯이 주께서 우리의 예물을 축복하셔서 늘여 사용하시길 기도하며 감사함으로 예물을 바치자. 만일 우리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면 하나님의 능력은 생명의 양식이 없어 굶주려 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우리 형제들을 돕는 일에 있어서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 놓고 고상하고 열렬히 짐을 들어올리자. 그분께서 우리의 헌금을 늘리셔서 그분의 기관들이 충분하게 좋은 상태에 처하게 될 것을 믿자.

믿음은 무한한 것을 잡는 영적 손이다.

성령에 의하여 유발된 단순한 기도는 열린 문을 통하여 올라갈 것이다. 이 열린 문은 그리스도께서 내가 열었으니 아무도 닫을 자가 없다고 선포한 문이다. 이 기도들은 그리스도의 완전의 향과 섞이어 향기로써 아버지께 올라갈 것이며, 응답은 이르러 올 것이다.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그들의 일에 있어서 실패는 결코 생각지 말아야 하며, 그것에 대해서는 아예 말도 꺼내지 말아야 한다. 주 예수는 모든 것에서 우리의 충족이시다. 그분의 영은 우리의 영감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신을 그분의 손안에 두어 빛의 통로가 되고자 할 때에 선한 일을 하는 우리의 자금은 결코 고갈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충만에 가까이 갈 수 있으며, 한없는 은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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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들의 구제 사업

너그러움의 모본

주님께서 광야의 회막을 짓기 위해 헌금하라고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을 때에 마음에서 우러난 반응이 있었다. 백성들은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 다. 남녀 모두 마음에 원하는 사람은 다 나왔다. 남자들은 금은과 최상의 옷감과 진귀한 목재의 선물을 가져왔다. 지도자들은 보석들과 값진 향료와 등불을 위한 기름을 가져왔다.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낳” 았다. 그들은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가져와 결국 모세에게 이런 보고가 전해졌다.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출 35:21-25, 36:3, 5). 이러한 너그럽고 자원하는 봉사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었다. 회막이 완성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예물이 가납됨을 표시하였다.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 (출 40:34) 하였다.

이 자원하는 봉사의 모본과 흡사한 일이 우리 학교들을 위한 실물교훈의 출판과 판매의 일로 나타났다. 우리 백성 중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였고 그들의 노력은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나게 되어 우리는 기쁘다. 우리 합회와 문서 선교회의 직원들이 이 큰 사업에 영향력과 정력을 투자하였고, 목사들과 전도인들과 문서 전도인들과 교인들이 우리 학교들을 신속히 돕는 일을 위하여 특별한 노력을 성심 성의껏 기울인 것을 인해 우리는 기뻐하고 있다. 우리 출판소들과 우리 형제 자매들이 이 사업에 참여한 너그럽고 전심을 다한 방법은 주님께 기쁨이 된다. 이것은 그분의 계획과 일치한다.

교회증언 6권 pp. 45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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