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6 189-198 (357일)

선교적 노력과 최고의 훈련

주님께서는 남들을 축복하고자 하는 자들을 축복하신다. 학교는 교사들과 학생들이 받은 바 재능을 충실히 사용함으로 계속적으로 힘을 얻게 될 방법을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 그들이 배운 것을 실지로 사용함으로 그들의 지혜와 지식이 날로 증가할 것이다. 우리는 책 중의 책으로부터 삶과 일의 원칙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능력을 제일 먼저 쓰실 권리를 가지신 하나님께 바침으로 귀중한 모든 일에 있어서 값진 진보를 이룰 수 있다.

이 정신으로 시작하면 선교 사업은 일꾼과 도움을 받는 양편을 고양시키고 향상시키게 될 것이다. 하늘 왕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왕국의 원칙들을 계속 나타내도록 하자. 각자는 정신과 말과 일에 있어서 주님의 계명과 교훈에 충성하고 신실해야 함을 기억하도록 하자. 우리는 그리스도의 왕국의 신실하고 믿음직한 신민이 되어서 세상적으로 지혜로운 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시민들의 부요와 선함과 자비와, 온유와, 예절을 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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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최대로 향유하는 학생들은 동료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인간들이다. 주기 위하여 받는 자들은 이 생애에서 최대의 만족을 누릴 것이다. 자기만을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은 항상 모자람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결코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속에 동정심을 가두어 버리는 것에는 그리스도교가 존재하지 않는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선하심과 자비와 진리가 흐르도록 통로들을 지정하셨다. 우리는 실제적 지식과 자애를 남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에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의 삶 속에 밝음과 축복을 가져다 주어야 하며, 그로써 선하고 거룩한 일을 해야 한다.

만일 아본데일 학교가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움직인다면 교사들과 학생들의 선교적 노력이 열매를 맺을 것이다. 학교 안팎에서 자원하는 신민들이 하나님께 충성을 다짐하게 될 것이다. 거짓말의 세력에 의해 하늘에서 시작된 반역과,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불순종하게 하였던 속임은 우리의 세상이 재난의 홍수를 만나게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진리의 능력으로 그들은 회복될 수 있으며, 타락한 인간이 그분의 창조주께 충성하게 될 것이다. 진리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그것이 방황하는 죄인들의 생각과 마음에 알맞게 들어온다. 그 감화로 잃은 양이 우리로 돌아오게 된다.

진리를 아는 사람 중 지위나 재산의 유무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이 위탁된 것임을 가르친다. 그것은 그의 품성을 시험하고자 빌려준 것이다. 그의 세상적 사업, 재능, 수입, 기회 등은 창조와 구속을 통하여 그분께 속한 것이며, 그분과 셈해야 하는 것이다. 그가 하나님의 위대한 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데 귀한 모든 재능을 사용하면, 어떻게 하면 유용하게 되는지에 관한 최고의 지식을 얻고자 애쓸 때, 멸망해 가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어떻게 일할지를 궁구할 때 하나님의 축복은 그의 노력에 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남들을 섬기고, 그렇게 함으로 그분과 같아지라고 우리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남에게 나누어 주고자 그분의 선물을 받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같아진다. 남들을 돕고 고양시키는 일을 통하여 우리는 고상해지고 순결해진다. 이 일은 영광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는 사업이다. 우리는 이 점을 잘 알아야 한다. 우리의 영혼은 아무 이기심이 없는 순결한 것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하늘 왕국의 대표자들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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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들은 하나님의 감독 아래 운영되어야 한다. 아직도 이루어지지 아니한 바, 이들을 위하여 성취되어야 할 일이 있다. 우리의 양성 학교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젊은이들이 훨씬 더 많다. 그들은 어떻게 활동적이고 힘찬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기술 교육이 필요하다. 모든 종류의 기술이 우리 학교들과 연결되어야 한다. 지혜롭고, 판단력이 있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들 밑에서 학생들은 배워야 한다. 모든 분야의 일이 가장 철저하고 조직적으로 수행되어 긴 경험과 지혜가 계획하고 집행하는 것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교사들이 이 주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업과 다른 실업 분야들을 가르쳐서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알도록 해야 한다. 모든 분야의 일마다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추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일과 결부시켜서 학생들이 바로 원칙을 깨닫게 하고 최고의 표준에 다다르게 하라.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하고, 주의 농장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 힘을 다 쏟으라. 공부하고 일하며 파종하는 것으로부터 최대의 결과와 수확이 있게 하고,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훈련받기 위하여 모여진 증가된 학생들을 위한 육신적, 영적 양식이 풍성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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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거대한 나무들이 넘어가고, 뿌리가 뽑히는 것을 목도하였다. 쟁기가 땅을 갈고 식목과 파종을 위하여 골을 내는 것을 보았다. 학생들은 땅을 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배우고, 곡괭이와 삽, 갈퀴와 써레 등이 귀하고 유용한 실업의 도구임을 배운다. 자주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잘못은 진리 가까이에 있다. 지혜는 시행 착오를 통하여 얻어진다. 시작하게 한 힘이 끝에 가서 성공의 희망을 준다. 주저하면 일이 틀어 막히게 되고, 경솔은 퇴보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들은 사람이 하는 데 따라 교훈이 될 수 있다.

사업이 퇴보한다는 인상이 수천 명을 사지에 내려가게 했다. 육체 노동만 하는 사람들은 자주 너무 심하게 일하며, 두뇌 노동자들은 육체적 노동이 주는 건강한 활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적인 사람들이 노동 계급의 부담을 어느 정도 짐으로 근육이 강하게 되도록 할 것 같으면, 노동자들은 시간의 일부를 정신적, 도덕적 함양에 바칠 수 있게 될 것이다. 앉아 일하고 글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해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육체적, 정신적 일을 연합시키는 충분한 동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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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학교

교회 학교 사업

교회는 교회에 속한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니거나 다른 어떤 교제를 통하여 타락한 습관을 가진 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교육시키고 양육하는 일을 해야 한다. 세상은 불의로 충만하며 하나님의 요구를 경시하고 있다. 도시들은 소돔과 같이 되어 버렸으므로, 우리의 자녀들은 날마다 많은 악에 노출되고 있다. 공립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은 그들보다 더 방치된 다른 아이들과 종종 어울리는데, 그들은 교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차치하고 거리의 교육을 받도록 내버려진다. 젊은이들의 마음은 쉽게 감명을 받는다. 그러므로 그들의 환경이 올바른 성격의 것이 아니면, 사단은 더욱 주의 깊이 양육 받은 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이와같이 등한히 취급되고 있는 아이들을 이용할 것이다. 그리하여 안식일을 지키는 부모들이 어떤 악이 자행되고 있는지 깨닫기도 전에 타락의 가르침이 습득되고, 그들의 어린 자녀들의 영혼은 부패된다.

개신교회들은 법왕권의 소산인 거짓 안식일을 받아들이고 그 날을 하나님의 거룩하고 성별된 날보다 더욱 높여 왔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주일의 첫째 날이 참 안식일이 아니라는 것과, 참 안식일이 어느 날인지에 관한 빛이 우리에게 주어진 후에 그 날을 지키면 하나님의 율법과 분명히 배치된다는 것을 명백하게 알려 주는 것이 우리의 사업이다. 우리의 자녀들이 공립학교의 교사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는 사상을 받아들이고 있는가? 죄가 하나님께 불쾌한 것으로 제시되고 있는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 모든 지혜의 근원이라고 가르치고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진리에 관하여 가르쳐 주기 위하여 안식일 학교에 보낸다. 그런 다음에 그들을 정규 학교에 보내면, 거짓을 포함하고 있는 교과가 그들에게 주어져 배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마음을 혼란케 할 것이므로,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젊은이들이 진리를 왜곡시키는 사상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와 같은 교육의 영향을 지워 어떻게 저지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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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환경에서 우리에게 있는 어떤 젊은이들이 신앙의 장점을 깨닫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가 이상히 여길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이 시험에 빠진다 해서 우리가 이상히 여길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그들이 여전히 등한히 여김을 받으면서 그들의 정력이 유익이 되지 못하는 오락에 몰두되고, 그들의 신앙적 열망이 약화되고, 그들의 영적 생애가 어두워진다고 해서 이상히 여길 수 있을 것인가? 마음은 그것이 흡수하는 바와 동일하게 될 것이며, 뿌려진 씨와 동일한 성질의 수확을 거두게 될 것이다. 이런 사실은 젊은이들의 교육을 초창기부터 지켜 주어야 할 필요성을 충분히 보여 주지 않는가?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진리에 관하여 부주의하게 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교육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자라나는 것이 더욱 낫지 않겠는가?

세상으로부터의 분리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인들 중에서 나와 함께 모였을 때, 여호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출 12:12, 22-24). 문설주에 바른 피는 히브리인의 장자를 재앙에서 구원해 줄 유일하신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였다. 애굽인의 주거에서 발견된 히브리인의 자녀들은 누구나 다 살해를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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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의 이 경험은 마지막 때를 살아야 할 자들을 교훈 하기 위하여 기록되었다. 하늘의 벌이 이 지상의 거민들에게 쏟아지기 전에, 주님께서는 참 이스라엘 백성이 된 모든 사람들에게 그 사건을 위하여 준비하도록 호소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부모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의 음성을 높이신다. 그대의 자녀들을 집안으로 모아들이라.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고 있는 자들과 악을 가르치며 실천하고 있는 자들에게서 떠나도록 그들을 모아들이라. 할 수 있는 대로 빨리 대도시들에서 떠나가라. 교회 학교들을 세우라. 그대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모든 교육의 기초로 제시하라. 이것은 귀중한 교훈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그것을 이 세상의 초급 학년에서 그들의 연구 과제로 삼을 것 같으면, 그들은 하늘의 고급 학년을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고후 6:14-18). 그대들의 자녀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그대들은 자녀들에게 세상에서 정욕으로 썩어질 것을 분별하고 피하도록 교육시키는가? 그대들은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애쓰고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대들의 태만으로 그들의 멸망을 조장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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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어린이들

지금껏 우리의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 너무 적은 주의가 기울여졌다. 나이 많은 교인들은 친절과 동정으로 그들을 바라보지 않고 그들이 신령한 생애 가운데서 전진하기를 소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은 그리스도인 생애에 있어서 그들이 마땅히 전진해야 할만큼 하지 못하였다. 과거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한 어떤 교인들은 그들의 사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그들의 빛을 말 아래 감추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잊어버렸으며 그들의 사업을 그들의 믿음의 무덤으로 삼고 있다.

젊은이들이 이곳 저곳으로 떠돌아다니고, 실망에 빠지고, 그들의 부주의한 발을 사로잡으려고 도처에 잠복해 있는 유혹에 넘어지도록 방임해 둘 것인가? 우리 교인들에게 가장 가까이 놓여 있는 사업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친절과 인내와 사랑으로 경계에 경계를 더하고 교훈에 교훈을 더하는 것이다. 아, 이스라엘에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어디에 있는가? 그리스도의 은혜의 청지기로서 젊은이들에게 단순히 우연한 관심을 느낄 뿐만 아니라 특별한 관심을 느낄 많은 교인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처해 있는 비참한 환경에 마음이 움직이고, 사단이 그들을 자기의 그물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하여 고안해 낼 수 있는 온갖 계획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깨닫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서 이 위기의 때에 어떤 모양의 봉사가 필요한지 깨닫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형제 자매들은 이 시대의 필요를 식별하기 위하여 하늘의 안약을 그들의 눈에 발라야 한다. 양떼 가운데 있는 어린양들은 양육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늘의 주께서는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을 위하여 이루어지기를 바라시는 사업을 누가 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보고 계신다. 교회는 잠자고 있으며 이 문제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혹자는 “왜” 라고 말한다. 즉 “우리 젊은이들을 교육시키는데 그처럼 철저하게 훈련이 필요되는 다른 직업을 택하기로 결심한 몇몇 사람들에게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젊은이들 모두가 그처럼 철저하게 훈련받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 소수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필요한 모든 요구에 응해 주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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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나는 결정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는 바이다. 우리는 우리의 젊은이들을 어떻게 선별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누가 가장 유망하며, 누가 하나님께 가장 훌륭한 봉사를 할 것인지 어떻게 말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찾으러 간 사무엘이 외양을 본 것처럼 인간적인 판단으로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 16:7) 고 말씀하셨다. 주께서는 훌륭한 외모를 가진 이새의 아들들 중에서는 한 사람도 받지 않으셨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불과한 양치기 소년 다윗이 들에서 불려 와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자, 주께서는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고 말씀하셨다 (12절). 가족 중 어느 사람이 하나님의 사업에 적임자가 될 것인지 누가 결정할 수 있는가? 모든 젊은이들이 우리의 학교에서 교육받을 축복과 특권을 얻도록 허용됨으로써,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이 되기 위한 감동을 받을 수 있게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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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학교가 필요함

자녀들을 교육시킬 목적으로 우리의 큰 학교들이 서 있는 곳으로 이사해 가는 많은 가정들은, 현재 그들이 있는 곳에 남아 있음으로써 주님을 위하여 더욱 훌륭한 봉사를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이 속해 있는 교회를 권유하여 그들의 영역 안에 있는 어린이들이 원만하고 실제적인 그리스도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회 학교를 세우도록 해야 한다. 그들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영적 나태에 빠질 유혹이 끊임없이 있는 큰 교회로 가는 대신에 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보다 작은 교회에 머물러 있을 것 같으면, 그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그들 자신을 위하여, 또한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훨씬 더 유익할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 몇 명이라도 있는 곳은 어디에서나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과 젊은이들을 교육시킬 정규 학교를 위한 장소를 준비하는 일에 연합해야 한다. 그들은, 헌신적인 선교사로서 어린이들을 선교사가 되도록 지도하는 교육을 시킬 그리스도인 교사를 채용해야 한다. 성경을 모든 과목의 기초와 생명으로 삼고, 전반적인 분야에서 철저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사들이 채용되어야 한다. 부모들은 갑옷을 입고 그들의 자녀들이 선교사가 되도록 스스로의 모본으로 가르쳐야 한다. 그들은 낮 동안에 일을 하여야 한다.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 (요 9:4) 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기심 없는 노력을 기울여 자녀들에게 책임을 지도록 꾸준하게 가르칠 것 같으면,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실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어떤 가정들은 홀로 떨어져 살거나 같은 믿음을 가진 다른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이런 사람들은 때때로 자녀들을 기숙사가 있는 우리의 학교에 보냈다. 그 곳에서 그들은 도움을 얻고 그들의 가정에 축복이 되기 위하여 돌아갔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녀들을 교육시키기 위하여 가정을 떠나 보낼 수 없다. 그런 경우에, 부모들은 주님을 위하여 재능 껏 일하기를 즐거워하고 주님의 포도원의 어떤 부분이라도 즐겨 경작하고자 하는 모범적이요 신앙 좋은 교사를 채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들은 교사와 협력하여 자녀들의 회개를 위하여 열렬히 노력해야 한다. 그들은 가정에서 영적 흥미를 참신하고 건전하게 보존하고, 자녀들을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한다. 그들은 자녀들과 함께 연구하고 배우는 자들이 되기 위하여 매일의 어떤 부분을 바쳐야 한다. 이리하여 그들은 교육하는 시간을 기쁘고 유익한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노력하는 이런 방법을 통하여 그들의 확신도 커질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하여 일하는 법을 배움에 따라 그들 자신의 성장도 더욱 신속해짐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이와 같이 겸손한 방법으로 일할 때 불신은 사라질 것이다. 믿음과 활동은, 그들이 계속해서 주님을 알고 그분을 알려 주고자 할 때 날마다 증가될 확신과 만족을 나누어 주게 될 것이다. 그들의 기도는 열렬해질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기도할 어떤 분명한 목적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증언 6권 pp. 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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