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4 99-108 (208일)

그대는 이기심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이타적인 일꾼들에게 주시는 축복을 받지 못하였다. 그대의 관심은 분열되었다. 그대는 그대 자신과 그대의 것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주께서는 특별히 그대를 위해 일하고 관심을 가지실 이유가 없으셨다. 이런 면에서 그대의 행위는 그대를 그대의 지위에 적합한 사람이 되지 못하게 하였다. 나는 일년 전에 그대가 이 기관을 홀로 경영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았다. 만일 이 기관이 그대의 것이며, 또한 그대가 이 기관의 손실과 이익에 따라 특별히 손해를 당하거나 유익을 얻는 사람이라면, 그대는 발생되어서는 안되는 손실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그곳에서 보살핌을 받는 환자들이 기관의 재정을 고갈시키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그대의 의무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대는 조사를 해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들을 일주일이라도 더 길게 머물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경비를 줄이며 기관의 재산을 보존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단지 고용되기만 했을 뿐이며, 이런 기관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그대가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열심과 관심, 그리고 능력을 나타내지 않는다. 환자들은 그들이 돈을 지불하였으므로 기대할 권리가 있는 합당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대는 자주 그대의 권면과 상담이 필요한 환자들로부터 떠나려고 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그대는 그들이 매우 중요한 것을 말하는 데도 거의 듣지 않으면서 오히려 조급한 듯이 보이는 가운데 명백한 무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졌다. 그대는 매우 서두는 듯하면서, 동정과 용기를 주는 몇 마디의 합당한 말이 수많은 두려움을 진정시키고, 불안과 좌절 대신에 평안과 확신을 줄 수 있을 때에 이것들을 뒷날로 미룬다. 그대는 환자에게 말하는 것이 두려운 것처럼 보인다. 그대는 그들의 감정에 참여하지 않고, 친밀함을 나타냈어야 할 때 홀로 떨어져 있었다. 그대는 너무 멀리 있어서 가까이 근접하기가 어려웠다. 그들은 아이들이 부모를 바라보듯이 그대를 바라본다. 그들은 그들이 받지 못한 관심을 그대로부터 기대하고 받을 권리가 있다. “나와 내 것” 이라는 관념이, 그대와 그대의 지위가 그대로 하여금 수행하기를 요구하는 수고 사이에 끼어든다. 환자들과 조력자들은 그대의 충고를 빈번히 필요로 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대에게 기꺼이 가고자 하는 느낌이 없으며 그대와 말하는 데 자유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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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합당하지 않은 위엄을 지니려고 하였다. 그대는 수고는 하면서도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심령의 온유함과 겸손을 가지고 꾸밈이 없었다면 얻을 수 있었던 신뢰와 사랑을 잃어버렸다.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헌신과 희생은 모든 심령 안에 그대가 깃들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정한 위엄으로 그대를 옷 입힐 것이다. 그대는 그대를 인정하는 말들에 의해 교만해졌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그대가 있는 모든 곳에서 그대로 하여금 선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그대의 모본이 되어야 한다. 그대가 다른 이를 보살필 때,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보살피실 것이다. 하늘의 대주재께서는 피곤함을 회피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고통 당하고 필요한 자들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해 발로 이곳 저곳을 다니셨다. 비록 그대가 약간의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인간의 신체에 대해 어떤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질병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지라도 ­사람과 천사의 말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거기에는 필요한 자질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의 모든 은사는 아무런 가치가 없을 것이다. 그대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을 받아야만 하는데, 이것은 그분을 신뢰하며 그분이 자신들에게 행하라고 주신 사업에 헌신하는 사람들만이 인식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그대의 지식의 일부가 되셔야 한다. 그대의 지혜 대신에 그분의 지혜가 고려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그대는 병자들의 방에서 어떻게 빛이 될 수 있는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대에게는 정신과 능력과 믿음의 자유가 결여되어 있다. 그대의 믿음은 활용되지 않아서 연약하다. 그것은 활기 있고 건강할 수 없다. 만일 그대가 환자를 방문하면서 예수님을 모시고 가지 않으면, 마음과 육신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그대의 수고는 마땅히 그래야 할만큼 성공적인 것이 되지 못할 것이며, 환자들도 그래야 할 만큼 육신적이고 영적인 힘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분의 말씀과 역사가 그대와 함께 해야만 한다. 그렇게 될 때 그대는 그대가 기도와 동정의 말로 축복하여 준 사람들이 답례로 축복 받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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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그분의 특별한 지혜와 은혜가 없이는 그대가 무력하고 연약하다는 것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그대는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의심하는데, 이는 그대가 너무 자신의 힘만으로 일해 왔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서 그대는 번창할 수 있다. 심령의 겸손과 거룩함으로 그대는 큰 평안과 힘을 발견할 것이다. 자신들의 연약함과 어두움을 가장 크게 느끼는 자들은 환하게 비출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그들의 의로 삼기 때문이다. 그대의 힘은 그분과의 연합에서 나와야 한다. 선행을 하는 데 피곤하지 말 것이다.

하늘의 대주재께서는 피곤한 자들을 초청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 때로 그 짐이 너무 무겁고 그 멍에가 힘들어 보이는 까닭은 그대가 신령한 주께서 가지셨던 온유와 겸손에 이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자아를 만족시키고 높이려는 노력을 멈추라. 대신 자아가 예수 안에 숨겨지도록 하고 그대를 초청하여 쉬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분에게서 배워라.

나는 건강 기관이, 이 기관과 관련된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기관보다는 자신에 대해 더 관심을 쏟는 한 결코 번영할 수 없다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업에서 일할 일꾼으로서, 이기심이 없는 남녀를 원하신다. 그리고 건강 기관의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곳의 모든 부서에 대한 전체적인 시야를 가져야 하며, 절약을 실행하고,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가지며, 손실을 방어해야 한다. 요약하자면, 그들은 자신들이 실제적인 주인인 것처럼 경영에 있어서 신중하고 현명해야 한다.

그대는 이런 저런 것들이 그대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걱정했다. 그 기관과 관련된 모든 것은 그대의 일이다. 만일 그대가 살펴보아야 할 어떤 일들이 생겼는데, 다른 방면에서 요청이 있어 적절하게 참여할 수 없으면, 이런 일을 신속히 보살필 수 있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만일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힘들면, 그대처럼 책임 있는 자리를 맡은 사람에게 맡겨진 모든 의무들을 철저하게 수행할 수 있는 다른 어떤 사람이 그대의 자리를 차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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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의 담화에서 그대는 자주 환자들과 조력자들에게 불필요한 짐과 부담을 그대에 지운다고 비난하였으나, 한편 그대는 의사로서 그대에게 주어진 의무를 반도 실행하지 않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대는 그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환자들의 진료에 적절하게 참여하지 않았다. 환자들은 눈멀지 않았으며, 그들은 자신들에 대해 그대가 소홀히 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자기 집으로부터 멀리 왔으며, 자신의 집에서 받을 수 없는 보살핌과 치료를 받기 위해 경비를 들여 왔다. 진료실에서 이루어지는 이 모든 비난은 기관에 손해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한다.

그대가 지기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대는 자신의 가정에 문제가 있을 때 환자들과 조력자들을 비난하였다. 그들은 그대의 끊임없는 도움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 반대로 그들은 그대를 돕지 않는다. 그대의 가정에 그대의 손을 거들어 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그대가 이 기관 밖에서 져야 할 짐이 없다면, 그대는 짐을 더 잘 견딜 수 있고 힘과 견고함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대의 가족을 보살피는 것은 그대의 의무이다. 그러나 그들이 지금처럼 무력해져서 그대에게 아주 무거운 짐이 될 필요는 없다. 그들은 하고자 하면 그대를 도울 수 있다.

또한 그대의 건강을 보존하는 것도 그대의 의무이다. 그리고 만일 그대의 가족에 대한 걱정이 너무 커서 그대가 종사하고 있는 일이 그대에게 부담이 되며, 환자와 기관에 마땅한 시간과 관심을 바칠 수 없다면, 그대는 그대의 자리에서 물러나서, 그대의 가족과 그대 자신과 그대가 맡고 있는 책임을 완수할 수 있는 자리를 찾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대가 지금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중요하다. 그것은 명확한 지성과 두뇌와 신경과 근육의 힘을 요한다. 사업에 대한 진지한 헌신이 성공을 위해 필요하며 이것이 부족하지 않을 때 기관은 번영하게 할 것이다. 살아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이 기관을 운영해 갈 활기차고 이기심 없는 일꾼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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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자매여, 그대는 마땅히 그랬어야 할만큼 그대의 남편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그대의 관심은 그대 자신에게 보다 많이 바쳐졌다. 그대는, 수고하고 있는 남편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올바른 감화로 그대의 자녀를 축복할 수 있는 잠재적인 에너지를 일깨우는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였다. 만일 그대가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신 의무를 다하고자 부지런히 노력하고, 그대의 동료의 짐을 나누어 지며 그와 연합하여 그대의 자녀들을 적절히 훈련시켰다면, 그대 가족의 상황은 변화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우울하고 슬픈 감정에 굴복하였고, 이것은 그대의 거처에 햇빛 대신에 구름을 가져 왔다. 그대는 소망과 즐거움을 고취시키지 않고, 그대의 감화는 친절한 말과 행동으로 도왔어야 할 사람들을 좌절시켰다. 이 모든 것은 이기심의 결과다. 그대는 그대의 남편과 자녀들의 주의와 동정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그들의 행복과 복리를 위해 수고하는 것이 그대의 의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그대는 참지 못하였으며, 그대의 자녀들을 거칠게 나무랐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악한 길을 고집하도록 만들 뿐이었으며,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굳게 묶어야 할 애정의 줄을 단절시켰다.

그대는 자제력이 부족했으며 자녀들 앞에서 남편을 비난했다. 이것은 자녀들에 대한 남편과 그대의 권위를 감소시켰다. 그대는 매우 연약했다. 그대의 자녀들이 다른 사람에 대한 불평을 가지고 그대에게 왔을 때, 그대는 즉시 그들을 감싸고자 결정하였고, 무분별하게도 그들이 불평하는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정죄했다. 이것은 그대의 자녀들의 마음에, 자신들이 받아야 한다고 상상하는 존경을 그들에게 표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하여 불평하는 태도를 품게 하였다. 그대는 이러한 정신을 잠재우는 대신에 간접적으로 키워 주었다. 그대는 마땅히 해야 할만큼 그대의 자녀들을 단호하고 공평하게 다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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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시련이 있었다. 그대는 심적으로 압박을 당했다. 그대는 좌절하였다. 그러나 이 불행을 합당치 않게 다른 이들에게 넘겼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그대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 그대는 그대의 가정을 마땅히 그래야 할만큼, 그리고 그렇게 되었어야 할만큼 되게 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대의 능력으로 가정에서의 실패를 바로잡을 수 있다. 그런 냉담하고 완고한 침묵에서 벗어나라. 사랑을 강요하기보다는 더 많이 베풀어라. 유쾌한 마음을 배양하라. 햇빛이 그대의 심령 안으로 들어오게 하라, 그러면 이것은 그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비춰질 것이다. 보다 더 사교적인 태도를 가져라. 그대의 자녀들의 신뢰를 얻도록 하고, 그래서 그들이 충고와 권면을 얻으러 그대에게 올 수 있도록 하라. 그들에게 겸손과 이타심을 고취시켜라. 그리고 그들 앞에 올바른 본을 세워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그대의 가족들의 필요에 깨어 있으라. 소경이 되지 말고, 이 사업을 일치된 마음으로 침착하게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굳게 붙잡아라. 그대의 가정의 질서를 세우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대의 수고에 축복하실 것이다.

10 장 — 사회적 환경의 영향

1872년 12월 10일, 나는 K 형제의 가족의 형편을 보게 되었다. 그는 참된 신자였으며 진리를 사랑하는 자였다. 그러나 그는 세상의 정신을 마시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K 형제여, 그대의 세상 보물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시간을 낼 수 없을 정도로 그대의 관심과 주의를 끌었다. 그런데도 그대의 아내는 그대가 그분에게 드리는 미미한 기부에 대해서조차도 불만이다. 세속적인 광기가 그녀의 심령을 사로잡고 말았다. 그대들 모두 명상과 기도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내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의 매일의 봉사를 도적질 당하고 계시며, 그대 자신들은 모든 세상의 보화보다 더 큰 손실을 당하고 있다.

K 자매여, 그대는 아직도 그대의 남편보다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리 떨어져 있다. 세상에 대한 그대의 애착은 그대의 심령으로부터 구주를 버리게 했으며, 그대의 애정에 그분을 위한 여지는 없다. 그대는 기도와 그대의 심령을 살피고자 하는 성향이 거의 없다. 그대는 흑암의 왕에게 그대 자신을 순종하도록 굴복하고 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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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자매여, 그대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대는 그대의 남편을 진리로부터 멀리 이끌어 냄으로 그대의 창조주께 거역하여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대는 세상이 주는 이익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대는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배양하지는 않고, 부를 얻고자 수고하는 열심과 떠들썩한 것을 더 기뻐한다. 그대는 세상이 주는 행복을 얻기 위하여 세상과 같아지고자 하는 욕망에 빠져 있다. 그대의 세상적인 야망과 관심은 의와 하나님의 왕국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열망보다 더 크다.

그대의 고귀한 은혜의 시간은, 세상의 방식을 따라 옷 입고, 먹고, 마심으로 일시적인 복리를 위해 수고하는 중에 소모되고 있다. 아, 얻어진 보상은 얼마나 불만족스럽고 미미한 것인가! 그대의 세상적인 욕망과 추구를 통해, 그대는 구주께서 그대가 짊어지도록 제안하신 것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고 간다. 그대의 구속주께서는 그대를 초청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 나의 자매여, 그리스도께서는 그대가 무거운 짐을 그분의 발에 내려놓고, 그대의 완고한 목에 그분의 쉬운 멍에를 지기 원하신다.

만일 그대의 은혜의 기간이 지금 끝마치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대는 주님의 조사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현명하게 향상시키도록 그대에게 빌려주신 돈과 감화력의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해 왔는가?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단지 자신의 쾌락과 이기적인 만족을 위해서 바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혜택을 베풀고 선행을 하도록 생명과 생명에 따른 축복들을 주셨다. 주께서는 그분이 그것들을 다시 요구하실 때 원금과 이자까지 받으시기 위하여 그대가 변리 하는 자들에게 주도록 그대에게 달란트를 위탁하셨다. 그대의 영향력과 재정은 그대의 심령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드러내고 그대를 시험하기 위해 그대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대는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그렇게 해서 그대의 구속주의 사업을 발전시키도록 이것을 사용해야만 한다. 만일 그대가 이렇게 하는데 실패하게 되면, 그대는 무서운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그대가 세상을 사랑하고, 그대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돌아가신 그대의 가장 좋은 친구를 무시하는 그들의 감화에 굴복하여 그대 자신을 섬기고 그대의 친구들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바치는 모든 날들 동안 그대는 많은 것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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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자매여, 그대는 그대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자신이 다르게 되는 것은 그대를 위해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대는 진리를 시험해 보고 그것을 거절한 공동체에 가운데 있으므로 그대가 사실상 그들 중의 한 사람이 되기까지 그대의 관심과 애정을 그들의 것에 연합시켰다. 그대는 그들의 사회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대 스스로는 행복하다고 말하지만 그대는 행복하지 않다. 그대는 마음으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헛된 거야.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법을 지키고 만주의 주 앞에서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는가?”

한 가족이, 믿지 않는 지역 사회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예수님의 대표자로서 서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알고 모든 사람에게 읽혀지는 산 편지가 되기를 요청 받고 있다. 이 위치는 두려운 책임을 내포한다. 빛 안에 살기 위해서 그대는 그 빛이 비취는 곳으로 와야 한다. K 형제여, 그대는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적어도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연중 모임에는 그의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는 데 엄숙한 의무감을 느껴야 한다. 이것은 그와 그들의 힘을 강화시켜 줄 것이며, 시련과 의무에 그들을 적합하게 해 줄 것이다.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는 특권을 상실하는 것은 그들에게 좋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에서 진리가 그 중요성을 잃으면, 그들의 마음은 깨우쳐지고 그것의 성화 시키는 영향에 의해 활기차게 되는 것을 그치게 되며 그들은 영성을 잃게 될 것이다. 그들은 살아 있는 설교자의 말씀으로 강화되지 않는다. 세상적인 생각과 사업이 영적인 사물을 배척하도록 그들의 심령에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만일 그들이 연구회와 기도를 위해 모이는 것을 계속적으로 등한히 하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은 흔들리게 될 것이다. 만일 그들이 이 종교적인 특권을 누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흩어진 백성들을 생기 있게 하고 기쁘게 하며, 축복하시기 위해 천사들을 통해 빛을 직접적으로 하늘에서 보내실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분의 성도들의 믿음을 지탱하기 위해 이적을 행사하려고 하지 아니하신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려 주신 특권과 축복을 얻기 위해 다소의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진리를 충분히 사랑하도록 요청 받고 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은 그리스도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친절한 권면과 동정을 나누어 주기 위해 연합된 노력에 일년 중 며칠만 헌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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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시적인 이익과 쾌락을 위해 거의 모든 시간을 바치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함께 모인 단체를 만나기 위해 가정을 떠나서 멀리 간 것에 포함된 경비와 소비한 몇 날을 아까워한다. 여호와의 말씀은 탐심을 우상숭배로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심지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고 공언하는 자들 중에 얼마나 많은 우상 숭배자들이 있는가!

우리는 함께 모이며 진리를 증거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천사는 말하였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의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렇다면 우리의 수중에 있는 특권을 증대시키기 위해, 그리고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위해 말할 사람들과 함께 모이기 위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그런 증거들에 귀를 기울이시는 중에 나타나시며, 천사들은 그것들을 책에 기록한다. 하나님께서는 함께 모여서 그분의 이름을 생각한 사람들을 기억하실 것이며, 그분은 그들을 큰 재난으로부터 보호하실 것이다. 그들은 그분이 보시기에 보석과 같이 고귀하다. 그러나 그분의 진노는 죄인들의 보호막이 없는 머리 위에 떨어질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헛된 것이 아니다. 자신들의 생명을 그분의 봉사에 바치는 사람들에 대해서 값을 헤아릴 수 없는 보상이 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그대들은 부지중에 흑암이 자라나서 그대들에게 빛처럼 나타날 때까지 어두움에 점차로 빠져들었다. 때때로 한 연약하고 희미한 빛이 어두움을 뚫고 마음을 일깨운다. 그러나 환경의 영향이 빛의 광선을 막아 버렸고 어두움은 전보다 더 두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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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전에 그대가 사는 장소를 바꾸었다면 그것이 그대의 영적인 복리를 위해 더 좋았을 것이다. 진리의 빛은 그대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시험했다. 자비와 경고의 기별을 소수의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한편,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거절했다. 다른 계층의 사람들은 여전히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높이 들어야 할 십자가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중립적인 위치를 취하고 있으며, 만일 그들이 진리를 대항하여 싸우지 않는다면 매우 잘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받아들이고 간직하기를 등한히 한 빛은 어두움 속으로 사라졌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께 이렇게 말함으로 양심을 침묵시키려고 애쓴다. “시방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그 틈은 결코 다시 오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은 황금 기회를 소홀히 했다. 왜냐하면 세상은 그들이 거절한 빛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이생의 관심과 흥분시키는 쾌락의 매력이 그들의 정신과 심령을 삼키며, 한편으로 복된 구주, 그들의 가장 좋은 친구 되시는 분은 거절당하고 잊혀진다.

K 자매는, 비록 그가 본성적인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다 하여도,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진리를 위하여 해야 할 희생과 자아 부정에 대해 공감이 없는, 믿지 않는 친구들과 친척들에 의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가고 있다. K 자매는 하나님의 명령에 동참하여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녀의 시각과 청각은 그녀의 심령을 왜곡시켜 버렸다.

침례 요한은 날 때부터 성령으로 가득한 사람이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부패한 감화로부터 물들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면, 분명히 그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힘을 신뢰하려고 감히 시도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본성적인 애정이 그에게 덫으로 입증되지 않도록 자신을 그의 친구와 친지들로부터 분리시켰다. 그는 자신을 불필요하게 시험받는 자리나, 사치나 생활의 편리함이 그를 안일에 빠지게 하거나 식욕을 만족시켜서 그의 육체적·정신적인 힘을 약화시키도록 이끄는 곳에 놓지 않았다. 그런 경로를 통해서 그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명은 성취되지 못하고 실패할 수 있었다.

교회증언 4권 pp. 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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