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2 49-58 (76일)

무엇인가 하는 것이 그대의 영혼의 부담이 되게 하라. 그대 자신을 구원하면서 남들도 구원하는 것이다. 자신을 세우면 남들을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리와 보좌를 단단히 잡으므로 그대는 남들이 떨리는 손으로 그분의 약속과 그분의 영원한 보좌를 붙잡는 데 돕는 것이다. 그대가 취해야 할 입장은 구원을 세상 이득보다 귀하게 여기고,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대의 헌신은 온전한 것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유보된 것, 나누어진 희생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그대는 우상을 지녀서는 안 된다. 그대는 자아와 세상에 대하여 죽어야 한다. 매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새롭게 하라. 영생을 위하여 평생의 끈질기고 지치지 않는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있다. 그대의 형제는 얼마 동안 진리를 깨달았으나 영향을 인하여 물러간 것을 나는 보게 되었다. 그의 아내가 방해하여 깨달은 것을 순종치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녀가 고통중에 주를 찾았고, 그녀는 주님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자 그녀는 남편이 진리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 찼다. 그를 반대했던 것과 그녀의 교만과 세상을 사랑함으로 인해 남편이 진리를 받지 못하게 된 것을 회개하였다. 쉼을 구하나 얻지 못하는 피곤한 아이와 같이 그녀는 결국 은혜로운 초청에 응하게 되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녀의 곤비하고 부담스런 영혼이 주님을 찾았다. 회개와 겸비와 열렬한 기도로 그녀는 위대한 짐꾼에게 자기 짐을 맡기고, 그 안에서 쉼을 찾았다. 그녀는 그녀의 겸비와 회개가 하나님께 가납되었으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인하여 그녀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증거를 받았다. D 형제여, 그대에게는 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철저히 일하고 시간을 아끼라. 사업 거래상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대의 품성에 누를 입히지 말라. 그대의 옷을 세상의 더러운 것에 물들지 않게 하라.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시험은 도처에 있을 것이나 그대는 그 속에 들어가도록 강요받지는 않는다.

그대는 이 세대의 부패한 중에서 요동없이 서도록 그리스도께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다.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게 하셨으니.”, 그리스도를 꾸준히 바라보라. 그분의 거룩한 형상을 보라. 그분의 흠없는 생애를 본받으라. 그러면 그대는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될 것이며, 창세로부터 그대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그분과 함께 상속할 것이다.

4 장 — 악 담

F 형제는 하나님의 사업에 마음을 두고 있지만 너무 깊은 관심을 가진 나머지 그가 지지 말아야 하는 많은 부담을 안고 있다. 그는 이렇게 함으로 건강에 손해를 보고 있다. 그는 가끔 강한 빛을 통하여 사물을 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자기 식으로 보기를 열렬히 원한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보고 거의 좌절한다. 그는 깊이 느끼며 자기의 견해를 강하게 내세우는 위험에 빠져 있다. F 자매는 신자가 되기 원한다. 그러나 그녀는 분별력과 참된 예모를 함양하지 못하였다. 그녀는 다혈질이며 격렬하며 자신만만하다. 그녀는 거친 품성을 드러낸다. 좋게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충동에 의하여 움직이며 느끼는 대로 행한다. 가끔 그녀는 너무 흥분하고 강한 감정을 나타낸다. 그녀는 좋고 싫은 것을 심하게 가리고, 마음 속에서 이 불행한 성질이 자라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것은 자신의 영적 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며 교회에 손해를 끼치는 것이다. 그녀는 느끼는 대로 말을 함부로 많이 한다. 이것이 그 남편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조차도 흥분된 감정으로 움직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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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일을 침착하게 바라보고 적당하게 가늠하였다면 그 자신과 교회에게 덕이 될 뻔하였다. 성급히 움직이고, 충동이나 강한 감정으로 행하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다. F 자매는 충동으로 행하고, 험담하며, 형제 자매들에 관하여 말이 많다. 이런 일은 어느 교회에서나 혼돈을 야기시킨다. 그녀가 자신을 잘 다스린다면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녀가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귀중하게 보시는 온유와 침착이라는 하늘의 장식을 구한다면, 그녀는 정말로 교회에 도움이 될텐데. 그녀가 그리스도의 정신을 소중히 여기고 화평케 하는 자가 된다면 그녀의 영혼은 살찌고 그녀가 어디에 있든지 그녀는 교회에 축복이 될텐데. 그녀가 회개하고 완전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말하기를 더디하며, 노하기를 더디하는 훈련을 쌓지 아니하면, 참된 신자의 예모를 갖추지 아니하면 그녀의 영향은 폐악을 낳을 것이며 그녀와 관계된 사람들의 행복은 손상을 당할 것이다. 그녀는 자신과 그녀의 친구들에게 손해가 되는 독자적인 노선을 표방한다. 이 독자적인 노선은 그녀에게 문제를 안겨주고 가장 좋은 친구들에게 상처를 입혔다. 재산 있는 사람들이 그녀의 남편과 가깝게 거래하다가 거래상으로 그들이 그를 세상 사람보다 덜 좋아하게 되면 그녀는 마음이 상하여 떠벌이게 되고, 예전에는 없었던 불만의 감정을 일으켰다. 아무래도 세상은 이기적이다. 진리를 따른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진리로 성화되지 않은 사람이 많다. 그리고 부유한 세상 사람들에게 해 주듯이 가난한 형제를 대하여 가격을 조금 깍아 주는 일을 하게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들은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지 않는다. 이기심을 줄이고 사심없는 자선을 많이 하는 것이 하나님께 더 기쁨이 된다. F 자매가 거래에서 이기심을 나타내었지만 그녀는 그 문제에 대해 자기가 당하는 것이라고 느끼고 떠벌임으로 더 큰 죄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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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죄를 지었다. 혀는 제어하지 못할 지체이며, 불의의 세계며, 지옥 불과 같고, 길들이지도 못하는 지체다. F 자매는 보복 정신이 있으며 그가 당한 것을 그녀의 몸가짐으로 나타낸다. 이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그녀는 그리스도의 정신과 동떨어진 악감을 품고 있다. 우리가 불쾌히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 악담하므로, 이웃의 잘못과 실수와 죄를 떠벌임으로 우리는 분노와 모든 불친절한 기질을 폭발시키는 방종에 빠진다. 육신의 욕망은 채워진다. F 자매여, 그대의 이웃이나 친구들이 잘못하여 마음을 상심하게 되어 슬프다면, 만일 그들이 실수하였다면 성경의 규칙을 따르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그대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형제에게 갈 때에 그대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하는지 주의하라. 왜냐하면 인간의 분노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잘못한 사람은 온유와 겸손과 부드러운 사랑이 아니면 회복시킬 길이 없다. 그대의 태도에 주의하라. 표정이나 몸가짐, 단어나 어조에서 교만이나 자만의 빛을 제하라. 자신을 높이거나 그들의 잘못과 대조하여 자신의 선과 의가 드러나도록 하는 말이나 표정을 주의하라. 주제넘음이나 경멸과 같은 가장 격이 먼 접근을 조심하라. 조심스럽게 모든 노기를 피하라. 명료한 말을 한다 하더라도 비난이나, 심한 나무람이나, 미지근한 것이 없도록 하고 열렬한 사랑을 보이라. 무엇보다도 미움이나 악감의 그림자가 없고, 지독한 표현을 하지 말 것이다. 사랑의 마음에서부터 친절과 온화함만이 흘러나오게 하라. 그러나 그대는 다가오는 심판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으며, 천사들의 시선이 그대에게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가장 진지하고 엄숙하게 말하는 일에 있어서 이 모든 귀한 열매가 방해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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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망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책망하는 정신에 크게 의존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해 달라는 기도, 하나님의 천사가 그대가 접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먼저 가서 하늘의 감동으로 마음을 녹임으로 그대의 노력이 결실하도록 기도하기를 게을리 말라. 일이 잘 되거든 자기의 덕이라고 생각지 말라. 하나님만 높임을 받으셔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을 하신 것이다. 그대는 직접 찾아가서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명령하신 단계를 따르기 전에 그대의 형제나 자매나 이웃이 다른 사람에게 악담을 한 사실에 대해 자신을 변호했다. 그대는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참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말합니다.” 무엇이 그대에게 부담을 주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명백히 말씀하신 의무를 소홀히 하기 때문이 아닌가? 그대는 그 사람과 일대일로 만나서 그 사람의 잘못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책을 받는 것이다. 그대가 이렇게 하지 않고, 하나님을 불순종한다면 그대는 하나님의 명령을 짓밟고 형제나 이웃을 마음으로 미워함으로 마음이 강퍅하게 되고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지 않은가? 부담을 덜어버릴 어떤 방법을 발견하였는가?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형제의 잘못을 말하지 않는 죄를 책망하시는데 그대는 그 형제의 죄를 남들에게 말하는 죄를 통하여 자신을 변명하고 위로하다니! 죄를 짓는 이것이 안락을 누리는 바른 길인가? 잘못을 덮으려는 그대의 노력이 헛될 수도 있다. 그들이 그대의 선을 악으로 갚을 수도 있다. 그들은 죄를 깨닫기보다는 분노할 수 있다. 그들이 좋은 말을 듣지 않고 그들이 시작한 악한 길을 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일은 잦다. 가장 온유하고 부드러운 책망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 그대가 남들이 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워 의의 길로 나아가는 축복을 받기를 원했을 때에 그것은 그대의 품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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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자가 죄를 고집할 때, 친절히 대하고, 하나님께 맡기라. 그대는 그대의 영혼을 구원하였다. 그들의 죄가 그대에게 지워지지 않는다. 그대는 그들의 죄에 동참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이 멸망한다면 그들의 피는 그들 자신의 머리에 있다. 사랑하는 친구여, 그대 속에서 전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보일 것이다. 교회의 말 많은 여인들은 특히 이 교훈을 배워야 한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 중요한 문제로 인해 저울에 달려 부족함이 뵈일 것이다. 이 규칙에 합당하게 사는 신자가 어디 있는가? 악담하는 자를 반대하여 하나님 편에 설 자가 누군가? 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입에 파수꾼을 늘 세워, 입술의 문을 항상 지킬 자가 누군가? 사람들에 대해 악담하지 말라. 악담을 듣지도 말라. 듣는 자가 없으면 악담하는 자가 없을 것이다. 누가 그대의 눈앞에서 악담을 하면, 그를 말리라. 그의 말이 부드럽고 억양이 유순하다 하더라도 듣지 말라. 애착심이 있어서 말한다고 하겠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성품을 해친다. 단호히 듣기를 거절하라. 비록 속삭이는 자가 여태껏 괴롭게 참아왔다고 말하더라도 친구를 이간시킬 저주스런 비밀로 인해 참으로 부담스러웠을까! 부담을 가진 자여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방법대로 그대의 부담에서 해방되도록 하라. 먼저 그 형제와 그대 사이에서만 과오를 말하라. 이것이 실패하면, 교회에 말하라. 불신자가 이 일을 절대로 알지 못하게 하라. 교회에 그것을 고하는 것은 최후의 단계이다. 우리 믿음의 원수들에게 그것을 공포하지 말라. 그들은 교회 일을 알 권리가 없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연약함과 잘못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라.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백성들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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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이리저리 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기 때문이다. 우리는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저항해야 한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 (벧전 3:10-12).

5 장 — 이기심과 세상 애착

사랑하는 G 형제 부부에게,

나는 얼마 동안 그대들에게 편지를 쓸 마음이 있었다. 주께서 내게 주신 빛이 뚜렷이 제시됨으로 _____ 에서 백성들 앞에 서 있는 동안 어떤 것들이 내 마음을 강하게 압박하였다. 나는 그대들이 다음 집회까지 머물기를 바랐다. 그래서 거기서 시작한 일이 계속될 수 있기를 원했다. 그러나 우리 형제들이 총회에 참여하였을 때에 그들이 집회를 먼저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대개 알지 못함으로 섭섭하였다. 그들이 오기 전에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대신에 그들은 그 곳에서 일이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집회에 올 시간까지 기다린다. 그들은 집안일을 가져오며, 집에 두고 온 것들이 주의 재림을 위해 마음을 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거의 모두는 올 때보다 나아진 것이 없다. 그런 집회는 엄청난 비용이 드는 것인데, 참석자들이 유익을 얻지 못한다면, 그들에게는 손실이며, 사업의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극도로 어렵게 만든다. 우리 백성들은 그 총회를 너무 빨리 떠나버렸다. 모두가 남아서 사업에 종사하였더라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더 특별한 일들을 목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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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자매여, 나는 그대를 위한 기별이 있다. 그대는 천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그대는 이 세상을 사랑하며, 이 사랑이 그대를 냉랭하고, 이기적이며, 가혹하고, 인색하게 만들었다. 그대의 최고 관심은 능하고 강한 돈에 있다. 하나님께서 그대의 형편을 어떻게 보시는지를 너무도 모른다. 그대는 무서운 기만에 빠져 있다. 그대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대신에 세상을 따르고 있다. 이기심과 자아 애착이 그대의 삶 속에 크게 나타나 있다. 그대는 이 불행한 품성의 단점을 극복하지 않았다. 이것이 치료되지 않으면 그대는 천국을 잃을 것이며 그대의 행복은 크게 손상을 받을 것이다. 이미 이런 지경에 왔다. 그대를 따라오던 어두운 구름이 그대의 삶을 덮고 있으며, 그대의 삶의 창공을 모두 가릴만큼 크고 어두워지게 될 것이다. 그대가 우편으로 돌이키게 될지라도 빛이 없을 것이며 좌편으로 돌이켜도 빛줄기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대는 옳지 않기 때문에 괴로움이 없는 중에서 괴로움을 만든다. 그대는 헌신하지 않았다. 그대의 불평하는 인색한 정신이 그대를 불행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였다. 그대의 생애를 통하여 자신만을 구했으며 자신을 행복하게 하려고 구했다. 그것은 가치 없는 일이며, 이익 없는 사업이다. 여기에 투자를 많이 할수록 손실은 더 크다. 그대가 자신을 섬기는 일을 덜 중하게 여길 수록 그대에게 남는 것은 더 많아질 것이다. 그대는 사심 없고 이기심 없는 사랑에는 문외한이다. 그대가 이 귀한 자질이 부족한 것이 특별한 죄라고 깨닫지 못하는 한 그것을 계발하기 위해 부지런히 애쓰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남편을 사랑하기에 그와 결혼하였다. 그대는 결혼할 때에 그의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리라고 언약한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대가 여기에 못미치는 것을 본다. 그대는 큰 결점이 있다. 그대는 남편의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대 속에서, 다스리는 일에 있어서 전적인 변화, 철저한 개혁이 없다면 이 귀한 보석들은 망쳐지게 된다. 사랑, 애정을 표현하는 것은 그대의 행동 규범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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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을 말함으로 그대의 원수가 될 것인가? 그대는 철저히 이기적이어서 남의 자녀를 사랑할 줄 모른다. 그대가 완전히 개선되어, 그대의 결정이 바르게 되지 않는 한 그대의 결혼의 열매는 힘과 생명과 건강으로 복을 받고 번창하게 되지 않을 것을 나는 보았다. 그대의 이기심으로 인해 주위의 어린 마음이 시들고 바래진다면,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여 그대의 이기적인 사랑과 결혼의 서약은 시들고 퇴색될 것이다. 그리고 그대가 이기적인 길을 계속 추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교만하고 이기적이며 굴복하지 않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낮추도록 그대에게 더 가까이 오셔서 그대의 우상들을 그대 앞에서 하나씩 치우실 것이다. 그대가 이루지 못한 서약 때문에 그대는 하나님의 날에 무서운 책임을 져야 할 것을 나는 보았다. 그대는 그 귀여운 아이를 특히 딸의 삶을 비통하게 만들었다. 사랑은 어디 가고, 인내로 참음과 쓰다듬어 주는 정은 어디로 갔는가? 그대의 성화되지 못한 마음 속에는 사랑보다는 미움이 거하고 있다. 칭찬과 격려 보다는 비난의 말이 더 많다. 그대의 태도, 가혹한 방법, 무자비한 성격은 그 민감한 딸에게 약한 순을 망가뜨리는 우박과 같다. 칠 때마다 그 여린 순은 굽힘을 당하며 결국은 부러진다. 상하고 부러져 버린다. 그대의 태도는 자녀들의 사랑과 희망과 기쁨의 통로를 말려 버린다. 그 소녀의 얼굴에는 슬픔이 서려 있다. 그것이 그대의 동정심과 부드러움을 일깨우는 대신에 인내와 심한 증오를 일깨운다. 그대가 하기만 한다면 이것을 기쁨과 생동감 넘치는 것으로 바꿀 수 있다. “하나님께서 보지 않으시는가? 하나님께 지식이 없느냐?” 천사는 이런 말을 한다. 그는 이 일을 위해 방문할 것이다. 그대는 이 책임을 자발적으로 맡았다. 그러나 사단이 그대의 불행하고 사랑할 줄 모르고 사랑이 없는 성질과 그대의 자기 애착, 편협함, 이기심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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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것들은 기형으로, 잘못된 대로, 굴복되지 않은 대로 나타나서 그대를 꼼짝 못하게 철사로 묶어 버렸다. 자녀들은 어머니의 표정을 읽는다. 그들은 표현된 것이 사랑인지 미움인지를 안다. 그대는 자기의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그 작은 아이의 슬픈 얼굴이, 눌린 마음에서 쏟아지는 한숨이 사랑과 동정을 요구하지 않는가? 그런데 그대에게는 이것이 통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이들을 더 멀어지게 하고 그대의 증오를 더 키울 뿐이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할 바를 다 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입장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다른 것이 피 중의 피요 뼈 중의 뼈인 자식들로부터 아버지의 마음을 앗아갔다. G 형제여, 그대는 분별이 없었다. 가장으로서 그대는 자기의 위치를 고수해야 하였고 일이 저렇게 되지 않도록 해야 했다. 그대는 일이 잘못 되어가는 것을 보고 안타까와 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의 아내가 불쾌하게 생각할까 두려워서, 가정에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두려워해서 말을 해야 할 때에 잠자코 있었다. 그대는 그 문제를 명백히 하지 못했다. 그대의 자녀들은 탄원할 어머니가 없고 그녀의 날카로운 나무람을 막아 줄 어머니가 없다. 그대의 자녀들은,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을 받을 길이 없는 모든 다른 아이들은 도무지 채워질 수 없는 허전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상처입는 어린 것들의 어머니가 되고자 한다면, 부담이 가중되어 두 배의 보호를 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사랑을 더 많이 베풀어야 하며 친 어머니가 할 수 있었던 꾸중과 위협을 더 참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해야 그 어린 것들의 허전한 구석을 채울 수 있다. G 형제여, 그대는 자는 사람처럼 살아왔다. 자녀들을 마음으로 가까이 하라. 그들을 보호의 팔로 감싸주라. 부드럽게 사랑하라. 이 일을 하지 못하면 “부족하다” 는 선고가 임할 것이다.

교회증언 2권 pp. 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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