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2 449-458 (116일)

만일 그가 빛 가운데 행하지 않으면 그는 어두움을 좋아하는 것이다. 그는 그의 행위가 책망을 받지 않도록 빛으로 오지 않을 것이다. N.플러의 형편은 나를 무척 슬프게 하고 괴롭게 하였다. 그가 사단의 손아귀에 빠져 그같은 일을 했다는 것은 정말 끔찍하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 위선과 사악의 형편이 그처럼 드러나서 남들에게 경고가 되도록 하셨다고 믿는다. 성경의 교훈에 익숙해 있고, 내가 그의 앞에서 증거한 바 그가 행하던 죄에 대한 증언을 들었던 사람이 바로 그다. 부패가 만연하며, 일반적으로 낮은 욕정이 남녀를 지배하고 있으며, 많은 군중속에서 가장 악한 범죄들이 계속 자행되고 있으며, 그들은 그들의 부패 가운데서 악취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가며 이 세대에 만연하는 죄에 대해 내가 단도 직입적으로 이야기하는 바를 그는 한번 이상 들었다. 명목상의 교회들은 음란과 간음, 범죄와 살인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것은 저열한 욕망의 결과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감취어 있다. 높은 지위에 있는 목사들에게 죄가 있다. 그러나 그 경건의 두루마기가 그들의 어두운 행위를 가려 주고 있다. 그들은 해가 바뀌어도 그 위선을 가지고 있다. 명목상의 교회들의 죄는 하늘까지 미쳤다. 마음이 정직한 자들은 빛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 가운데서 나오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빛에 의하면 음란과 간음은, 많은 일요일 준수 재림신도들에 의해서, 하나님께서 눈감아 주시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 죄악이 지독하게 많이 저질러졌다.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대하신 여호와의 계명을 어기고, 열심히 그들의 청중에게 그와 같이 하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법은 폐지되었으며 그들에게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포한다. 이러한 자유로운 상태에서 죄는 심하게 죄스러워 보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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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를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무리 가운데서 속이고 거짓말하며 정욕의 고삐를 풀어 버리는 남자들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십계명의 구속력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십계명 중 넷째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시내산에서 위엄스런 영광 중에 주어진 계명 열 가지의 원칙을 생활 가운데서 나타내야 한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사모하는 자들로서 세속주의자들의 길을 따라서는 안 된다. 그들은 계명을 지키는 자들의 표준이 될 수 없다. 그들은 일요일 준수 재림신도들의 모본을 따라서도 안 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인정하지 아니하고 발로 짓밟는다. 이 부류도 그들의 표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계명을 지키는 재림신도들은 특수하고 고상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요한은 거룩한 이상 가운데서 그들을 보고 이같이 묘사하였다.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 믿음을 가진 자니라.” 하나님께서 고대 이스라엘과 특별한 언약을 맺으셨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그분께서는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에게 이 말세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들의 몸을 성결하며 명예롭게 간직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기별 중에서 가장 엄숙한 것이 이 백성에게 위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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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이 그것에 의해 거룩하게 된다면 강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며 영원한 진리의 고상한 토대 위에 서 있다고 공언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죄를 지으면, 그들이 음란과 간음을 행하면, 그 죄악은 내가 그 이름을 언급한 바 하나님의 법이 구속력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죄보다 열 배나 더 중하다.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그 계명을 어기므로 하나님을 특별히 욕되게 하고 진리를 모욕하게 된다. 고대 이스라엘 중에서 음란이라는 이 죄의 만연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특별히 크게 나타났다. 그분의 심판이 이 더러운 죄 뒤를 바로 따랐다. 수천명이 죽었고 그들의 더럽혀진 시체가 광야에 버려졌다.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게 함이니 저희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간음하지 말자 저희 중에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시험하지 말자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를 기록하였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세상의 모든 다른 백성들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마음과 대화에 있어서 거룩한 경건의 모본이 되어야 한다. 나는 N.플러 앞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특별한 보배로 택하신 백성들은 고상하고 세련되고 거룩하며, 육신의 정욕으로 인해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고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함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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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상한 고백을 하는 자들이 죄악과 불의에 방종한다면, 그들의 죄는 매우 클 것이다. 주님은 다른 사람들이 경고를 받고 두려워하도록, 한 사람의 죄를 견책하신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 중의 잘못을 범하는 자들에게 경고와 책망이 주어지는 까닭은 그들의 생애가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명목상의 교인들의 생애보다 더 책망할 것이 많기 때문이 아니며, 또한 그들의 모본과 행동이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에 순종하려 하지 않는 재림신도들의 모본과 행동보다 더 나쁘기 때문도 아니고, 오히려 그들이 큰 빛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율법을 그들의 마음에 새긴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라고 공언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정부의 율법을 순종함으로써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나타낸다. 그들은 지상에서 하나님의 대표자들이다. 그들을 하나님과 분리시키는 그들 가운데 있는 죄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원수에게 하나님의 사업과 하나님의 백성, 곧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 으로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신 백성을 비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그들의 멸시를 보여 주기 위하여 가장 신랄하고 증오에 찬 것들을 말하고 글로 쓰고 행동에 옮기는 것을 특별한 미덕으로 간주하며 위대하신 여호와의 율법을 대적하여 싸우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상한 고백을 하며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처럼 큰 종교적 열성을 가진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날에 하늘의 임금께서는 그들에게 “부족하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이는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그들의 품성에 있는 결정을 그들에게 드러내 주는 거울에 대하여 그들은 분노하는데, 이는 그것이 그들의 죄를 지적해 내기 때문이다. 빛을 거절한 지도적 위치의 재림신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에 대항하여 미친 듯이 분노하기를, 마치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아들에게 하듯 하였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속이며 스스로 속는 비참한 기만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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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행위가 책망을 받을까 두려워 그들은 빛으로 나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자들은 가르침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의 계명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백성들을 책망하시고 교정하신다. 그분은 그들의 죄를 지적해 내시고 그들의 불법을 공개하시는데, 이는 그분께서 모든 죄와 사악함을 그들로부터 분리시키심으로 그들로 하여금 당신을 두려워하는 중에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고 주님을 위해 죽을 준비를 하며 하늘로 승천할 준비를 갖추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세련되고 성화되며 향상되고, 마침내 당신의 보좌에 앉을 만큼 고상하게 되도록 하시고자 그들을 꾸짖으시고 견책하시며 교정하신다. 풀러 목사는 공언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모두 다 거룩하지 않고 어떤 이들은 썩었다고 하는 증언을 공개석상에서 들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고상하게 하시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고상한 행동의 표준에 도달하기를 거절하였다. 부패한 동물적 정욕이 그들을 좌우하였으며 도덕적 능력과 지적 능력이 압도되었으며, 종이 되었다. 저열한 욕정을 제어하지 않는 사람들은 속죄를 이해할 수 없으며 영혼에 대한 바른 평가를 할 수 없다. 그들은 구원을 경험하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한다. 동물적 욕정의 만족이 그들의 삶의 최대의 포부이다. 하나님께는 순결과 성결 외에는 아무것도 받지 않으신다. 품성의 한 오점, 한 주름, 한 결점도 영광과 보물이 넘치는 하늘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그들을 영원히 금할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성결을 이루려고 신실히, 열심히, 사려깊게 애쓰는 자들을 위하여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 힘과 은혜와 영광은 돕는 천사들에 의해 구원의 후사들에게 전달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마련되었다. 그들이 만일 죄를 버리고 악을 멈추고 마음을 온전히 돌이켜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면 아무리 낮아도, 아무리 부패하고 사악해도 그들을 위하여 죽으신 예수 안에서 힘과 순결과 의를 찾지 못할 사람은 없다. 그분께서는 죄로 얼룩지고 불결해진 옷을 벗기시고 희고 빛난 의의 옷으로 입히시려고 준비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죽지 말고 살라고 명하신다. 그분 안에서 그들은 잘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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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가지는 시들거나 열매를 맺지 못함이 없을 것이다. 그들이 그분 안에 거하면 그들은 그분으로부터 진액과 영양을 끌어 올 수 있을 것이며 그분의 영에 힘입어 그분이 가신 것처럼 행할 수 있으며, 그분이 이기신 것처럼 극복할 수 있으며 그분의 오른편에까지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풀러 목사는 경고를 받았다. 다른 이들에게 준 경고가 그를 정죄하였다. 남들을 책망한 죄들이 그를 책망하였고 그가 저지르는 죄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기시는지를 볼 수 있도록 충분한 빛을 주었는데도 그는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려 하지 않았다. 그는 멈추지 않고 그의 양떼의 몸과 영혼을 부패시키는 무섭고 불경건한 일을 계속하였다. 사단은 이 사람이 굴복시키지 아니한 정욕을 강화시켰고, 그의 사업에 가담시켜 영혼들을 죽음으로 이끌고 가게 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반면 그는 가장 완악한 방법으로 그 계명의 명백한 교훈을 범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육적 쾌락의 만족에 내어 맡겼다. 그는 자신을 팔아 악을 행하였다. 그런 사람의 삯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분노와 진노가 그의 죄 때문에 그를 벌할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가 욕정의 죄를 목사 가면 뒤에 숨긴 모든 사람들을 향해 발해질 것이다. 그는 양무리의 목자임을 공언하면서 양떼들을 확실한 멸망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이 무서운 결과들은 육신의 생각의 열매들이며, 이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나에게 이 성경절이 제시되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의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성구에 기록된 말씀보다 더 많은 빛이 주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대가 자신을 낮은 정욕에 의해 주관되도록 놓아 둔다면 그대는 핑계를 댈 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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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어두운 마음도 밝히기에 충분하고, 그것을 이해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한다고 하는 사람들 중 어떤 이들은 명백한 교훈과 정반대되는 생활을 한다. 사람들에게 핑계거리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따르기를 소홀히 한 말씀에 그들을 다시 이끄셔서 명백하고 날카로운 증언을 주신다. 그러나 자신의 욕망을 섬기는 자들은 이 모든 빛에서 돌아선다. 그들은 죄의 일을 멈추지 않고, 그런 일을 하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와 분노 앞에서 불의를 즐기기를 계속한다. 나는 주께서 내게 보여 주신 바에 의하여 나의 자매들에게 그들이 큰 잘못에 빠져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오랫동안 생각하여 왔다. 그들은 악의 모든 모양을 피하는 데 있어서 조심하지 않는다. 그들은 경건을 공언하는 여인들답지 않게 그들의 행동에 조심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답게 가려가며 좋은 말만 하지 않는다. 그들은 형제들과 너무 친근하다. 그들은 그들 곁에 서성이고, 몸을 가까이 하며, 그들과 함께 있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들은 그들의 주의를 끄는 것으로 크게 만족한다. 주께서 내게 주신 빛에 의하면 우리의 자매들은 전혀 다른 길을 따라야 한다. 그들은 더 얌전해야 하며, 덜 대담하며, “염치와 정절”이 있어야 한다. 형제들과 자매들은 상대편에 관하여 우스갯소리를 너무 잘한다. 경건을 부르짖는 여인들이 농담과 익살과 웃음이 헤프다. 이것은 격에 맞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을 슬프게 한다. 이런 표현들은 그리스도인의 세련됨이 부족한 증거이다. 그것들은 하나님 안에서 영혼을 강하게 하지 않으며, 큰 흑암을 가져온다. 그것들은 순결하고, 세련된 하늘 천사들을 몰아내고 이런 잘못을 행하는 이들을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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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매들은 참된 온유를 장려해야 한다. 그들은 주제넘거나 말이 많거나, 대담하거나 하지 말 것이며, 단정하고 겸손하며 말 수가 적을 것이다. 그들은 예의 범절을 사랑해야 한다. 친절하고, 부드러우며, 동정심이 있고, 용서할 줄 알며, 겸손한 것은 어울리는 것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이 입장을 지킨다면 그들은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나 간에 남자들로부터 불필요한 주의를 끄는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 여인들 주위에 순결의 거룩한 테두리가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며, 그것은 어떤 부당한 자유로부터도 그들을 막아 줄 것이다. 경건을 부르짖는 어떤 여인들에게 잘못과 악으로 가는 부주의하고 야비한 자유의 태도가 있다. 그러나 삶의 순결을 강하게 하고, 영혼을 하나님과 교통하도록 고양시키는 주제를 명상하는 마음을 가진 여인들은 의와 덕의 길에서 쉽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자들은 사단의 궤계를 대항하여 강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의 유혹하는 꾀를 견뎌낼 태세를 갖추게 될 것이다. 허영, 세상의 유행,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은 불행한 이들의 타락과 연결되어 있다. 자연적인 마음과 육신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들이 소중히 간직되어 있다. 만일 육신의 정욕이 그들의 마음에서부터 뽑혀져 버린다면 그들은 이토록 연약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우리 자매들이 그들의 사상을 순결케 할 필요를 느낀다면, 부당한 행위를 하게 하는 부주의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들의 순결을 더럽힐 필요가 조금도 없다. 만일 그들이 그 사건을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처럼 보게 된다면 그들은 불순한 행동을 혐오하게 되어 사단이 누구를 매개물로 삼아 접근하더라도 사단의 유혹을 통하여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목사가 거룩하고 신성한 것들을 취급하나 마음이 거룩치 못할 수가 있다. 그는 자신을 사단에게 내어 주어 악한 일을 하고 그의 양무리의 몸과 영혼을 부패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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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한다고 공언하는 여인들과 청년들의 마음이 그분의 성령으로 강화되면, 만일 그들이 순결한 생각을 하도록 훈련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다 버리도록 교육을 받는다면, 그들은 어떤 종류의 부적당한 행위로부터 안전할 것이며 그들 주위에 만연하는 부패로부터 위험이 없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 관하여 이렇게 썼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만일 복음 설교자가 자신의 저열한 욕정을 제어하지 않고, 만일 그가 사도의 모본을 따르지 못하여 그의 고백과 신앙을 수치로 만들어 심지어 죄에 빠지게 된다면, 경건을 공언하는 우리 자매들은 그들의 목사가 죄를 지었다고 해서 그 죄나 범죄가 그 죄악성이 없어졌다고 잠시라도 생각지 말 것이다.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죄를 지었다는 사실이 어떤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죄와 그 죄의 극악함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죄는 여태까지 그렇게 인식되어 온 대로 죄된 그대로, 혐오스러운 그대로 나타나야 한다. 그리고 순결하고 고상한 자들의 마음은 죄를 즐기는 자를 혐오하고 멀리 하되, 치명적인 독이 있는 독사를 피하듯 해야 한다. 만일 자매들이 고상하며, 순결한 마음을 가졌다면, 목사로부터 나온 것이라도 부패한 것이라면 다시 반복할 여지 없이 강하게 밀어내어 좇아내야 한다. 그들이 그가 목사이기 때문에 그 유혹자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명백하고 분명한 계명을 어기고 그들이 죄를 지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들의 마음은 사단에 의해 심하게 흐려진 것이 틀림없다. 우리에게 요한의 말씀이 있지 않는가? “저를 아노라 하고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율법은 무엇이라 말하는가? “간음하지 말라.”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지킨다고 공언하며 거룩한 사역에 종사하는 어떤 남자가 그의 위치가 주는 신뢰의 이점을 이용하여 그의 저열한 욕망을 채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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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을 공언하는 여인이 그 목사의 고백이 하늘처럼 고상하다 할지라도 그로부터 나오는 불순한 제안은 빛의 천사로 가장한 사단으로부터 나온 것임을 알기에는 이 사실만으로도 넉넉하다. 나는 그들의 순결과 정절을 정욕의 제단 위에 쉽게 바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거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나의 자매들이여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이 신속한 세대, 부패로 악취가 나는 세대에서 그대들이 주의하지 않는다면 안전하지 않다. 정절과 단정함은 드물다. 그리스도의 제자된 그대들에게, 고상한 공언을 하는 그대들에게 단정함의 귀하고 값진 보물을 소중히 여기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이것이 그대들의 정절을 지켜 줄 것이다. 만일 그대가 마침내 순결하고 죄없는 천사들과 함께 연합하고 죄의 자취가 전혀 없는 분위기에서 살고자 생각한다면 정절과 단정함을 지키라. 순결, 거룩한 순결 외에는 그 큰 심판의 날을 견딜 것이 없으며, 순결하고 거룩한 하늘에 들어가게 될 것이 없다. 가장 사소한 유혹의 암시라도, 그것이 어디서부터 오든지 그대를 죄에 빠지게 하고 그대의 이웃들과 부당한 자유의 태도를 갖도록 한다면 그것을 그대의 고상한 여성의 위치에 모욕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분개해야 한다. 부적당한 시간과 장소에서 그대의 볼에 입맞춤을 당한다면 그대는 사단의 사자를 혐오하며 쫓아 내어야 한다. 만일 그것이 성직을 담당하는 사람으로부터 왔다면, 그 죄는 열 배나 더 크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이나 청년이라면 두려움으로 물리쳐야 한다. 그것은 그가 그대들을 죄짓게 하게 하는 이유에서 뿐만 아니라, 백성들이 하나님의 종이라고 존경하는 사람의 위선과 사악함도 마찬가지로 그 이유가 된다. 그는 거룩한 사물을 취급하고 있으나 그의 목사의 두루마기 밑에 그의 마음의 저열한 욕정을 감추고 있다. 이러한 친밀함을 두려워하라. 그것에 대한 최소한의 접근이라도 호색과 음탕한 마음의 증거이다.

교회증언 2권 pp. 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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