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2 429-438 (114일)

이 위장의 부담이 뇌를 힘들게 한다. 그대는 삶의 목적,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적이 없는 곳에 나태의 성격이 형성된다. 그러나 매우 중요한 목표를 바라보고 있으면, 모든 정신력은 즉각적인 행동으로 나타날 것이다. 삶을 성공적으로 영위하려면 생각은 삶의 목표에 일정하게 고정되어야 하며, 사소한 것들을 생각하느라 생각이 이곳 저곳을 배회해서는 안 되며, 게으른 생각에 만족해서도 안 된다. 그것은 책임을 회피함으로부터 오는 결과이다. 공상은 마음을 허약하게 한다. 현재의 의무를 행하라. 의지를 가지고, 그리고 온 마음을 다하여 하라. 그대는 정신적·신체적 노력을 요구하는 무엇을 하고자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대의 마음은 현재의 일에 집착해야 한다. 그대 앞에 있는 의무는 하늘이 그대에게 바라는 일이다. 멀리 있는 일을 꿈꾸는 것은, 미래에 관하여 상상하고 계획하는 것은 무익한 것임이 판명될 것이다. 그리고 비록 작지만 하늘이 그대 앞에 놓은 일을 하는데 그대를 부적당하게 만들 것이다. 그대는 위대한 일을 할 생각을 말고, 그대 앞에 오늘 놓여진 일을 즐겁게 잘 하려고 할 것이다. 재능은 그대의 관리 아래, 배가되기 위해서 놓여졌다. 그대는 그것을 바로 쓰든지 남용하든지 그 책임을 져야 한다. 그대는 큰 도움이 되고자 큰 일을 열망하지 말고, 작은 일을 하려고 하라. 얼마 되지 않더라도 그대의 재능을 계발하라. 그것을 바로 사용해야 한다는 하나님께 대한 책임감을 가져라. 그대는 삶의 수고와 역경 속에서 고통과 피곤함을 피할 기대를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과 하나가 되셨다. 그분은 자주 몸과 정신의 피곤함을 느꼈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그대는 먼 앞날의 꿈을 멈추고, 현재의 의무에 마음을 돌리고, 그것을 기쁜 마음으로 수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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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그리스도인의 천국이 아니다. 이 곳은 단지 준비하는 장소이다. 여기는 우리 삶의 전장이며, 우리의 투쟁과 슬픔의 현장이다. 우리가 더 나은 세계, 우리의 싸움이 끝나면 평화와 기쁨과 축복이 있는 곳, 그것을 영원히 누리게 될 곳을 잘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나는 그대들이 연합해 있다면 둘 다 믿음의 파선을 하기가 쉽상임을 보았다. 왜냐하면 그대들은 사물을 잘못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들은 자신들을 위해서 할 일이 많다. 그러나 그대들은 서로의 잘못을 보지 못하는 위험에 빠져 있다. P 자매는 남편에게 동정을 사기 위해 가상적인 슬픈 감정을 토로함으로 남편의 성급한 기질을 자극하지 말도록 조심할 것이다. 그는 사물을 극단적으로 보며, 중요한 것도 아닌 것을 매우 깊이 생각한다. 그녀는 이것을 배우고 침묵하는 것이 지혜임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녀는 인내가 필요하다. 마음 속에 무엇을 던져넣는 것이, 그것을 꺼내버리는 것보다 훨씬 쉽다. 일단 발산된 감정을 평정하거나 조절하기보다는 가상적인 잘못에 집착하기가 쉽다. P 형제는 순결한 신앙의 고상하게 하는 영향력에 의해 세련된다면 좋을 자질들을 갖고 있다. 그는 쓸모가 있을 것이다. 신실한 경건 하나만 해도 세상에서 그의 의무를 잘 이행하고 하늘을 위한 준비를 하게 할 수 있다. 하늘의 품성은 땅에서 획득되어야 한다. 나의 형제여,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결코 소유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대는 지금 당장 그대가 반드시 해야 할 이 일에 착수해야 한다. 그대는 하늘에 적합한 품성을 얻기 위해 열렬히 일해야 한다. 하늘을 위하여 살라. 믿음으로 살라. P 형제여, 그대는 거친 돌이다. 그러나 기술 좋은 석공의 손이 그대 위에 있다. 그대는 그분이 그대를 깎아 내고 다듬고, 마광해서 그대가 도끼나 망치의 소리 없이 맞아질 그 건물의 일부가 되도록 하겠는가? 은혜의 기간이 끝난 후에는 손 하나 댈 수 없다. 그대는 지금, 이 은혜의 기간에, 그대의 충동적인 기질을 극복하든지 아니면 마침내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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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그대들을 사랑하시며, 그대들이 그분이 지정하신 길대로 구원을 받는다면 그대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대들이 참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면 체험적인 신앙을 가질 수 있다. 믿음과 겸손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라 그리고 구하라 그리하면 그대들은 받을 것이다. 그러나 제자가 스승보다 높지 못하며 종이 상전보다 높지 않음을 기억하라. 그대들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였던 그 겸손과 그 겸비를 사랑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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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2.9.

57 장 — 근면과 절약

사랑하는 R 형제 자매여,

나는 그대들에게 편지를 쓸 기회를 찾았지만, 그 동안 아팠으며, 아무에게도 편지를 쓰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 아침에 몇 자 적고자 한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지워진 가난한 자, 특히 과부들과 고아들에 관한 의무를 보았을 때에 나의 남편과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우지 않으신 짐을 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우리의 근심과 걱정을 증가시킴으로 용기와 힘을 잃는 것을 보게 되었다. 나는 나의 남편이 그대들에 관하여 그가 진 의무보다 지나치게 하는 것을 보았다. 그대들에 관한 그의 관심은 그의 의무 이상으로 그에게 짐이 되었으며, 그대들을 그대의 형제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의존케 하는 마음을 길러 주었다. 그대들은 그들처럼 열심히 일하지 않고, 그들이 하는 것처럼 절약하지도 않으면서 그들의 도움과 호의를 바란다. 나의 형제 자매여, 나는 그대들이 배워야 할 것이 많음을 보게 되었다. 그대들은 분수에 넘치게 살아왔다. 그대들은 절약하는 것을 모른다. 그대들이 많은 수입을 가지면, 그것을 최대한도로 사용할 방법을 모른다. 그대들은 신중하기보다는 멋과 맛에 치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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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대들은 형제들이 엄두도 못내는 비싼 음식에 돈을 쓴다. 돈은 매우 쉽게 빠져 나간다. R 자매는 건강이 나쁘다. 그녀는 식욕에 방종하며 위장에 과중한 부담을 안겨 준다. 그녀는 과식하며, 기관에 골고루 영양을 주는 데 최선이 아닌 음식을 먹는다. 그녀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신체는 매우 큰 부담을 입는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빛에 의하면 건강과 힘을 얻기 위해서는 단순한 음식이 최고다. 그녀의 건강을 위하여 운동이 필요하다. 극기는 둘 다 배워야 할 교훈이다. R 형제여, 식욕을 제어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힘을 자본으로 주셨다. 이것은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높게 평가되어야만 한다. 힘은 금이나 은이나, 집이나 토지로도 살 수 없다. 그것은 그대가 소유한 큰 재산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그대에게 축복으로 주신 이 힘의 자본을 분별 있게 사용하기를 요구하신다. 그대는 돈을 가진 사람이 청지기인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의 청지기이다. 그대가 그대의 힘을 가장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돈을 가진 사람이 쓰고 싶지 않다고 해서 욕심을 내어 갖고 있기만 한 것처럼 나쁘다. 그대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힘을 쓰지 않는다. 그대는 일이 편리하게 준비가 되면 일할 수 있으며, 일을 한다. 그러나 그대는 그대의 시간과 힘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부여잡으려 하지 않는다. 그대들은 큰 돈을 한번에 벌 수 있는 사업을 경영했었다. 그대들이 돈을 번 후에 돈을 쉽게 벌 수 없을 때를 대비해서 절약할 궁리를 하지 않고 불필요한 것에 많은 돈을 지출하였다. 그대와 그대의 아내가 입맛과 욕망을 부인하고, 현재를 위해서 사는 대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의무임을 이해하였더라면 그대들은 지금 상당한 자산을 가지고 있었을 터이며, 가정은 편안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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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배움에 있어서 뒤쳐지지 말아야 할 교훈을 한 가지 배워야 한다. 그것은 조금 가진 것으로 가장 먼 길을 가야 하는 것이다. R 자매는 남편에게 너무 크게 의존하였다. 그녀는 평생 남들의 동정에 너무 의존하였고, 자신을 생각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삼았다. 그녀는 총애를 너무 많이 받았고, 자기 의존을 배우지 못하였다. 그녀는 일상생활에서나 영적인 면에서나 남편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그녀는 신체적 허약함을 견디는 것을 배워야 하며 그녀가 하는 것처럼 그것에 골몰해서는 안 된다. 그녀는 스스로 삶의 전장에서 싸워야 하며, 개인적 책임이 그녀 위에 놓여 있다. R 자매여, 그대의 생애는 잘못 되었다. 그대는 아무것이나 닥치는대로 마구 읽었다. 그대의 마음은 그런 독서로 인해 이익을 얻지 못하였다. 그대의 신경은 소설을 급하게 읽어내려 가는 동안 흥분되었었다. 만일 그렇게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성가시게 하면 조급하게 화를 내곤하였다. 그대는 자제력이 없다. 그리하여 자녀들을 단단히, 굳게 잡아 놓지 못하였다. 그대는 충동에 의해 움직인다. 그대는 그들의 응석을 받아 주고, 방임한다. 그리고는 화를 내고, 꾸짖고, 그리고 심하게 다룬다. 이런 변덕스러운 방법은 그들에게 매우 해롭다. 그들은 단호하고 강한 손이 필요하다. 그들은 규칙적이며, 현명하고, 분별 있는 처분이 필요하다. 그대가 여자답게 충동으로 행하지 않고 원칙으로 행하였다면 그대는 많은 어려움을 당치 않았을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남편이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대는 홀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대는 그의 의무가 그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그대는 욕망과 소원을 부인해야 하며, 그가 자신을 그대에게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지 말게 할 것이다. 그대는 생활의 짐을 지는 데 동참해야 한다. 그대는 용기와 강인함을 입어야 한다. 여자가 되어라. 변덕스런 아이가 되지 말아라. 그대는 총애를 받아 왔고, 오랫동안 남들이 짐을 대신 지고 가도록 했다. 그대 가정의 현재와 미래의 복지를 위해 지금 그대의 욕망과 소원을 부인하고 원칙에서 행하는 것이 그대의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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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건강치 않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만족하고 기쁜 마음을 계발한다면, 이 생애에서도 더 나아질 뿐 아니라 오는 생애에서도 나아질 것이다. R 형제여,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신 힘의 자본을 조심스럽게, 분별있게 잘 사용하는 것이 그대의 의무이다. R 자매여, 그대의 뇌는 독서로 인해 지쳤고, 과부담을 졌다. 그대는 그대의 머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머리 속에 집어 넣으려는 성향을 거부하라. 그대의 생애는 최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그대는 자신에게도, 주위 사람에게도 덕을 끼치지 못하였다. 그대는 지나칠 정도로 그대의 어머니께 의존하였다. 그대가 그대의 능력에 더 많이 의존하였더라면, 자기를 더 의지하였더라면, 그대는 더욱 행복할 뻔하였다. 이제 그대는 그대가 할 수 있는 한 그대의 짐을 지고 그대의 남편이 그의 일을 하는 가운데 그의 짐을 지도록 격려해야만 한다. 그대가 독서의 취향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을 거부하였더라면, 더 많은 시간을 신중한 신체 운동에 바쳤더라면, 조심스럽게 적당한 양의 건강적인 음식을 섭취하였더라면 그대는 많은 고통을 피할 수 있었으리라. 이 고통 중 일부는 상상에 의한 것이었다. 만일 그대가 허약함 중에 굴복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굳게 먹었더라면 그대는 신경 발작이 없었을 것이다. 그대의 마음은 자아로부터 떠나서 가정 일에 집중되어야 하며, 집안을 깔끔하게, 멋있게, 질서 있게 하여야 한다. 지나친 독서와 사소한 일에 마음을 주는 일은 아이들과 가정 일을 소홀히 하게 만들었다. 이런 일이야말로 바로 하나님이 행하라고 주신 의무이다. 그대는 자기 동정이 너무 많다. 그대는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며 자신의 빈약한 감정에 너무 치우쳐 있다. 나의 자매여, 적게 먹으라. 운동을 하라. 그리고 마음을 영적인 것에 바쳐라. 자신을 생각지 말라. 만족하고 기쁜 정신을 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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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중요치 않은 것을 너무 많이 말한다. 이것에서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없다. 말하는 데 바쳐진 힘이 기도하는 데 바쳐졌다면 그대는 영적인 힘을 얻었을 것이며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 찬양할 것이다. 그대는 의무와 원칙보다는 감정에 좌우되어 왔다. 그대는 향수병에 걸렸고 불안한 정신이 지배하도록 방임함으로 그대의 건강을 해쳤다. 그대의 생활 습관은 건전하지 않다. 그대는 개혁이 필요하다. 그대들은 둘 다 남들이 일하는 것처럼 일하려 하지 않고, 그대들의 형제들이 먹는 것처럼 먹으려 하지 않는다. 만일 물건을 사는 것이 그대의 힘에 닿으면 사라. 절약하는 것이 그대의 의무이다. 그대의 형편과 대조하여 S 자매의 형편이 제시되었다. 그녀는 허약하다. 그리고 최저 임금을 받는 바느질 품으로 두 아이를 부양하고 있다. 그녀는 여러 해 동안 거의 한 푼의 도움도 받지 못하였다. 그녀는 병으로 고생했지만 그녀의 짐을 졌다. 그녀야말로 구제의 대상이다. 자 이제 그대의 형편을 보라. 적은 가족을 가진 남자, 좋은 힘, 그러나 계속적으로 빚에 쪼달리고, 남에게 의존한다. 이것은 모두 잘못되었다. 그대들은 교훈들을 배워야 한다. S 자매에게 있어서 절약은 삶의 투쟁이다. 그대들은 힘 좋은 남자가 있는데도 아직도 자립하지 못하고 있다. 그대들은 할 일이 있다. 그대들은 일치한 식사를 해야 한다. 형제들이 사는 것처럼 단순하게 살아라. 건강 개혁을 실천하라. 예수께서는 기적을 행하시사 오천명을 먹이셨다. 그리고 귀한 절약의 교훈을 가르치셨다. “버리는 것이 없게 남은 조각을 거두라.” 의무, 중요한 의무가 그대들 위에 있다. “아무에게도 아무 빚도 지지 말라.” 그대들이 허약하고, 일할 수 없다면 그대들의 형제들은 그대들을 도울 의무가 있다. 그대들이 장소를 바꿀 때 형제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도움은 출발에만 제한되어야 한다. 만일 그대가 적당한 야망을 품고, 그대와 그대의 아내가 분수에 맞게 살고자 했다면 그대는 당황하지 않아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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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많은 임금뿐만 아니라 적은 임금으로도 일해야 한다. 근면과 절약은 그대의 가정을 더욱 좋은 조건에 둘 수도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그대의 능력에 비례하여 더 충성된 청지기가 되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그것을 사용하여 그대의 가족을 결핍 없게, 독립시키기를 바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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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3.22.

58 장 — 반대를 일으킴

사랑하는 T 자매여,

나는 그대의 신앙 생활 중에 잘못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대는 투쟁적인 정신이 너무 많다. 그대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그대의 권리이지만, 그대는 그 일을 너무 과하게 하였다. 그대는 겸손보다는 독립심이 더 많았다. 그대는 화평케 하기보다는 불화케 하는 길을 따랐다. 진리를 위해 굳게 서기 위해서는 단호함을 가져야 했다. 그러나 그대는 하나님께서 아주 높이 평가하시는 온유하고 조용한 정신을 갖는 일에 빈번이 실패하였다. 그대의 가정에서 그대는 반대와 진리를 싫어하는 정신을 보았다. 그러나 그대는 최선의 방법으로 이 시련에 대처하지 못하였다. 그대는 말을 너무 많이 하였으며, 너무 적극적이었다. 그대는 그대의 가정을 위한 노력 중에 사랑과 부드러움을 섞지 못하였다. 특히 그대의 남편에게 더욱 못하였다. 그대는 극단으로 치우쳐 과도하게 나아가고, 치료하는 대신에 상처를 낼 위험에 처해 있다. 그대의 주장을 굽히면서도 진리의 원칙을 희생시키지 않는다면, 그대가 옳다고 생각하여도 굽히는 것이 최선이다. 그대는 책임과 자기 의식이 있다. 이것은 결코 그대의 남편과 하나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을 하나로 만드는 고리가 있다. 그리고 더 많은 것에 있어서 그대가 더욱 굽힌다면 남편을 위해서나 자식들이나 자신을 위해서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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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너무 엄격하다. 그대는 그대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대는 그대의 유리함을 잘 알아서 너무 속을 차리는 편이다. 그대가 따뜻한 사랑으로 젖은 인내를 더 갖고, 그대가 가로채어 불편한 감정을 주기보다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남에게 넘겨 준다면 영향력은 더 나아질 것이며 더 많은 이들을 구원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사랑과 부드러운 동정, 그리고 애정이 필요하다. 그대는 진리를 본다. 그리고는 아무개 아무개가 어떻게 그것을 실천하는지를 살핀다. 만일 그들이 그대가 세운 표준에 이르지 못한다면 그대는 그들과 멀어지고자 한다. 그대는 그들과 친교할 수 없다. 그들에 대한 사랑은 식어진다. 그럴 때 그들은 사실 그대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다. 그대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때에 원수를 만든다. 그대의 기질은 열심이 있고 적극적이다. 그대가 진리를 깨달을 때에 극단적으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그대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그들의 마음을 끄는 대신에 물리친다. 그대는 그대가 사귀는 사람들의 품성에서 반대할 만한 것들을 바라보고, 그들이 가진 구원에 해당하는 특질을 간과하고는 그들의 보이는 모순과 잘못을 골똘히 생각한다. 나는 이 성경절이 인용되는 것을 들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사랑하는 자매여, 그대가 명상하며 생각하며 얻을 유익이 여기 있다. 그러나 접촉하는 사람들의 좋은 특질을 생각하고 그들의 실수와 잘못을 가능한 한 적게 보라. 그대는 다툼의 기질이 농후하다. 그리고 사물을 혼동과 투쟁속으로 몰고간다. 그대가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 속하려면 그대의 삶과 품성을 바꾸어야 한다.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그대의 식구나 교인들에 관하여 친절하고 사랑스런 말만 입술에서 나오도록 하라.

-438-

그대는 예수의 마음 속에 거하는 사랑을 향해 마음 문을 열 필요가 있다. 우리의 구주께서 그대가 그대와 의견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취급하는 식으로 그대를 취급하신다면 그대는 이미 비참한 형편에 빠졌을 것이다. 그대의 형편은 거의 가망 없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시는 자비로운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대는 다른 이들로 인해 시련을 받았다. 그리고 하늘이 인정치 않는 방법으로 그들을 대하였다. 그대는 하나님의 부드럽게 하시는 은혜가 그대의 마음 속에서 역사하시도록 내어 맡겨야 한다. 온유를 구하고, 의를 구하라. 그대는 진리에 대하여 열성이 있다. 그대는 진리를 사랑하며 그것에 무엇인가를 투자하고자 한다. 이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대가 남들에게 주는 교훈에 부합되는 모본이 뒤따르도록 주의하라. 그대는 평화를 구해야만 한다. 그대는 진리의 원칙을 하나도 희생시키지 않고 이 일을 할 수 있다. 그대는 폭풍을 일으키며, 싸우며 다녔다. 이제 그대는 그대의 영향력을 부드럽게 하고, 달콤하게 하고, 진정시키게 하며 더이상 반대를 조장하지 말아야 한다. 그대는 자신감과 자존심이 강하며, 자고해졌다. 이제 그대는 예수를 높이고 평화가 항상 함께 한 그분의 흠없는 생애를 닮아야 한다. 사랑하는 나의 자매여 그대가 배우기를 원하지 않고, 권고를 받지 않으려 한다면 그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시련거리가 될 것이다. 그대는 모든 것을 아는 체하는 감정을 지속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앞에서 완전하게 되기 전에 아직도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 가장 달콤하고 최선의 공과가 있다면 그것은 겸손이다. “내게 배우라”, “나는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하니 너희 영혼이 쉼을 얻으리라” 고 겸손한 나사렛 사람은 말씀하셨다. 이 온유와 인내와 견딤과 사랑의 공과를 그대는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그대는 축복이 될 수 있다. 그대는 도움이 필요한 자를 도울 수 있다. 그러나 그대는 남을 평가하는 줄자를 내려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대가 사용할 바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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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에 실수가 없는 분, 우리의 타락한 부패한 성질의 연약함을 이해하시는 그분께서 표준을 갖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성소의 균형을 재신다. 그분의 정확한 측정을 우리 모두가 받아들여야 한다. 그대는 그대의 남편에게 잘못하였다. 그대는 그에게 더욱 부드러워야하며, 더욱 존경해야 한다. 그대는 가혹하다. 그대는 극단으로 나아가며 자신의 영혼과 진리에 해를 끼친다. 그대는 진리를 불쾌한 것으로 만들어, 영혼들이 그것을 두려워하게 한다. 그대의 말을 사랑으로 부드럽게 하고 그대의 행동에 품격을 갖추라. 그리하면 그대는 그대가 접촉하는 사람들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거기에는 평화, 연합, 조화가 깃들며, 투쟁과 질투와 불화가 사라질 것이다. 사랑과 부드러움을 구사하라. 특히 그대의 가정에서 그리하라. 그리하면 그대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교회증언 2권 pp. 42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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