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2 309-318 (102일)

그러나 그대는 그대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이 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야 한다. 그대가 이 일을 할 때까지 그대는 아무데서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필요한 작은 일에 종사함으로 큰 사업과 큰 노력이 요구되는 일을 할 때보다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하게 될 것이다. 내 마음 속에는 이상 가운데 나타난 한 사람의 형편이 생각나는데 그는 작은 일을 소홀히 하고, 집안 사람들의 일을 덜어 주려고 작은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다. 그것은 그에게 너무 작은 일이었다. 그는 지금 가정을 갖고 있으나 아직도 그 작지만 중요한 의무를 이행하려는 마음이 없다. 그 결과 아내가 큰 부담을 져야 한다. 그녀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혹은 그냥 방치되기도 한다. 남편의 부족으로 인해 그녀가 감당해야 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녀는 늘어질 지경이다. 그가 이 악을 극복하는 것은 소년의 때보다 훨씬 어렵다. 그는 작은 의무들을 소홀히 하고 모든 것을 잘 정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농부가 될 수 없다.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아람인 나아만은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의 무서운 문둥병을 고칠 수 있는지 문의하였다. 그는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으라는 명을 받았다. 그가 왜 즉시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의 말을 따르지 않았는가? 왜 선지자가 명령한 대로 하기를 거절했는가? 그는 그의 종들에게 가서 불평했다. 치욕과 실망 가운데 그는 화가 나서, 하나님의 선지자가 제시한 겸손한 길을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그는 말했다.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상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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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그의 종들이 말하였다.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게 하라 함이리이까.” 바로 이 위대한 사람은 요단강에 겸손히 내려가서 씻는 일이 자기의 위엄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가 언급하고 바랐던 강들은 주위에 나무와 숲들로 치장되고, 이 숲 속에 우상들이 놓여진 곳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상에게 경배하기 위해서 이 강들로 몰려들었다. 그러므로 그것은 그에게 아무 겸손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선지자가 지시한 것을 따르는 것은 그의 교만과 자고한 정신을 낮추는 것이었다. 자발적인 순종은 바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는 씻었고, 건강해졌다. 그대의 형편은 어느 정도 나아만의 형편과 유사하다. 그대는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하기 위해서 작은 일에 충성하기 위해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대에게 요구된 일이 그대의 눈에 적은 일처럼 보일지라도 그것들은 그대가 사는 동안 계속해야 할 의무들이다. 이것들을 소홀히 하는 것은 그대의 품성에 큰 결점을 안겨 줄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소년아, 그대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그대에게 주어진바를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으로 행하지 않으면 그대는 사랑과 고임을 받을 수 없다. 그대가 함께 사는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려면 그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나타내 보여야만 한다. 그대는 그대가 함께 살고 있는 자매의 짐을 덜어 주기 위해서 힘껏 도와야 한다. 그대는 창백하고 연약한 그녀가 대가족을 위하여 음식 준비하는 것을 보지 못하는가. 그대에게 부과되는 과외의 일은 그녀를 약하게 하고 그녀의 기운을 빼앗아 간다. 그녀는 잔심부름을 할 어린 손발이 없다. 그들은 그대를 그들의 가정에 받아들였다. 그들은 그 때에 그대에게 또한 우리에게 이런 일을 시키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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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대가 그들을 가장 잘 돕는 길을 버리고, 그대가 바라는 일을 마음껏 선택한다면 그대는 살 집을 잃을 것이며, 그들은 그대가 작게 여기는 하찮은 일을 할 다른 사람을 데려와야 할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힘에 부치는 크고, 힘겨운 일을 하고 있다. 그대가 자신의 뜻을 고집하는데 그것을 버려야 한다. 그대는 자신을 죽여야 하며,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자아에 대하여 승리해야 한다. 그대가 이 일을 단호히 하지 않으면 그대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될 수 없다. 나는 그대가 손윗사람들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본래부터 없음을 보았다. 그대는 그대에게 부과된 작은 용무들과 의무들에 충실해야 하며, 그것들이 불량품인 양 생각하며 불평해서는 안 된다. 그대는 그대가 자신을 얼마나 불쾌하고 밉게 만드는지 모른다. 그대는 그런식으로 해서 행복해질 수도 없고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도 없다. 하나님께서 그대가 그분의 종으로서 충성되고, 인내하며, 친절하고, 다정다감하고, 순종하며, 존경심이 있는 사람이 되기를 요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대의 정신을 온전히 관리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의 완전에 이를 수 없다. 죄악된 생각이 그대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도록 한다. 그것은 그대의 영혼에 해를 끼치고, 그리스도의 정신과는 다른 강퍅하고 반항적인 정신을 조장한다. 그러나 그대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본받도록 명령을 받지 않았는가? 나의 사랑하는 소년아, 다시 시작하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참되며, 사랑스러우며, 칭찬 받을 만한 일을 하겠다고 결심 하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그대 주위의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조화된 것을 그대의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라. 충성되고 철저하라. 나태함의 모든 모양을 제거하라. 모든 것을 둘 자리를 만들고, 모든 것을 제자리에 놓으라. 수용적이며, 친절하며, 쾌활하고 상냥하여라. 그리하면 그대는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살 것이다. 반드시 이 점을 기억하라. 여성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짐을 덜어 주지 않는 젊은이는 바른 정신을 갖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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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의 일을 도와주는 것이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젊은이들의 최악의 모습이다. 그런 남자는 문제가 크다. 아무 여자도 그에게 삶을 맡기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부드럽고 조심스러우며 사려 깊은 남편이 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소년은 그런 남자이다. 나는 그대가 완전히 돌아서기를 간구한다. 작은 일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라도 할 일은 하라. 그리하면 그대는 주위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될 것이고, 더 귀한 것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종이 되지 아니하면 그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그대가 기도하고 일상적인 의무를 행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대를 축복하시고 도우실 것이다. 예수께서 충성된 자들을 데리러 오실 때에 그대는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는 말씀을 듣고 싶은가? 그대는 그대의 품성중에서도 모든 불완전한 것들을 제거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에 흠없이 서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대신 해 줄 수 없는 일을 그대는 해야 한다. 그대는 하나님 앞에서 개인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 그대는 빛 가운데서 행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결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매일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으며 결국은 충성되고 진실되며, 거룩한 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있게 될 것이다. 시험에 굴복하지 말라. 사단이 그대의 마음을 어지럽혀서 그대의 생각을 장악하고 그대를 죄 가운데 빠뜨릴 수 있다. “마귀를 대적하라 저가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저가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하나님께서 그대를 항상 살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대가 무례하게 대답하면 하나님께서 그대의 말을 보시고 들으신다. 모든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을 때가 다가오고 있다. 그대는 심판정에 서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받으시든지 물리치시든지 하실 것이다. 그분에게 피하여 힘과 은혜를 얻으라. 그분께서는 그대를 돕기를 바라신다. 그대의 젊은 시절의 인도자가 되시고, 그대의 영향으로 남들을 축복할 수 있도록 그대에게 힘주시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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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시고 그대가 그분의 지정한 길로 온다면 그대를 구원하실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배반하고 자기의 뜻을 좇아간다면, 그것은 그대의 영원한 손실이 될 것이다. 기도를 많이 하라. 왜냐하면 기도는 가장 필수적인 의무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없이는 그대가 그리스도인 생애를 유지할 수 없다. 그것은 고상하게 하고, 힘을 주며, 고결하게 한다. 그것은 영혼이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대는 한 순간이라도 그대의 노력이나 경성함을 멈출 수 있다고 생각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하라. 그리하여 사단의 공작에 무지하지 말며, 구원의 길을 더 완전히 배우게 될 것이다. 그대의 의지는 하나님의 뜻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대의 쾌락을 구하지 말고, 그대 주위 사람들의 기쁨을 추구하라. 그러는 중에 그대는 행복해질 수밖에 없다. 그대의 모든 필요와 부족함을 가지고 예수께 나아오라. 단순한 신뢰 속에서 그분의 축복을 갈망하라.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리고 고상한 결심과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되는 목적의 단호함에 의해 힘을 얻고, 고상하게 되어 원칙에 의해 움직이도록 하라. 그대는 쉽게 성을 내어서는 안 된다. 이기적인 마음을 갖지 않도록 하라. 사랑으로 마음을 넓혀라. 그대는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일을 가지고 있다. 훌륭한 군인처럼 난관을 견뎌 내어라. 예수께서는 모든 투쟁, 모든 시련, 모든 고뇌의 고통을 아신다. 그분께서 그대를 도우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와 같이 모든 일에 시험을 받으셨으나 죄는 없으시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소년아, 네 짐을 가지고 그분께 나아가라. 아무에게도 신뢰를 두지 말고, 아무에게도 어려움을 이야기하지 말고, 심지어 우리에게도 말고 예수님을 그대의 짐꾼으로 삼고, 신앙적인 것들에 더 철저한 경험을 구하라. 하나님께서 그대를 도우시고 축복하여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나는 고아들을 깊이 동정한다. 그대는 참으로 가정이 없다. 무덤이 그대의 부모를 앗아갔고, 그대가 어린 시절 살던 집에는 남들이 산다. 그대는 그대의 경건한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하여 뚜렷한 추억거리가 없다. 그대는 가끔 어머니를 슬프게 해드린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대는 복종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 교훈을 겨우 조금 배웠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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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대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사랑하는 자들 중에 머물게 해달라던 그대의 부모들의 기도는 아직도 하늘에 남아 있다. 오, 이 세상은 냉랭하고 이기적이다!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면, 너의 부모를 봐서라도 너를 사랑하고 친근하게 대했어야 할 너의 친척들은 이기심으로 문을 닫아 버리고 네게 관심을 쓰지 않았구나.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의 세상 친척들보다도 더 가까이 오셔서 너를 사랑으로 대하셨다. 그분께서는 너의 친구가 될 것이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고아에게 아비가 되신다. 그분의 우정은 너에게 따뜻한 쉼을 주며, 큰 을 강하게 견뎌 나가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하나님을 그대의 아버지로 모시라. 그리하면 친구가 필요 없으리라. 그대는 시련을 당할 것이나 굳세어라. 그리고 그대의 신앙을 아로새기기 위해 노력하라. 그대는 견딜 수 있는 은혜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연민의 눈동자가 그대를 지키신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도와주실 것을 믿고, 많이, 그리고 열렬히 기도하라. 성급하고 까다롭고 안달하는 성격을 막아라. 견딤은 그대가 조성해야 할 덕이다. 동정심을 기르고, 불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순결과 겸손한 단순성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이것들이 그대의 삶과 함께 짜여지도록 하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를 배우고,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배움으로 그대의 삶은 유용하고 행복해질 것이며, 그대의 모본은 남들을 인도하여 성결의 길을 택하도록 할 것이다. 항상 바른 일을 하며 그대의 구주를 높이는 도덕적 용기를 가져라. 사랑하는 소년아, 내가 네게 탄원하노니 참된 경건을 추구하라.

44 장 — 다루기 힘든 지체

사랑하는 S 자매여,

그대에 관한 어떤 것을 나는 보게 되었다. 그대는 그대의 진정한 상태를 알지 못한다. 그대는 그대의 마음 속에 깊고도 철저한 은혜의 역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대의 마음과 집안을 정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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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가정에서 그대의 모본은 본받을 가치가 없다. 그대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구주께서 높이신 수준에 따르지 못하고 있다. 그대는 집집을 다니며 말하기를 좋아하고, 그리스도인에게 맞지 아니한 말을 많이 한다. 그대의 표현은 과장되고, 자주 실상과 다르다. 그대의 언행이 마지막 날에 그대를 심판할 것이다. 그것에 의해서 의롭다 하심을 얻든지 정죄를 받을 것이다. 그대의 교육은 고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그대는 지금 그대의 언행을 순결하게 하도록 자신을 교육하고 훈련할 필요가 아주 크다. 그대의 생각을 훈련하여 순결하고 거룩한 사물에 생각이 머무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도록 하라. 영성과 참된 경건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라. 그대의 대화는 자주 저질적이다. 그대는 자신의 영혼을 속이고 있다. 이 기만은 그대가 깨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여 참 겸손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가기 전에는 그대를 매우 위태롭게 할 것이다. 그대는 잘 속는다. 그대의 아들은 하나님에 관하여 실제적인 지식이 없으며, 진리의 거룩한 요구를 모른다. 그는 부모에 의해서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안식일을 지키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비참한 예 중에 하나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그리스도와 같다고 인정하는 것을 금하신다. 그대는 그대의 아들을 징계하지 않았다. 그는 마음대로 행하며 완고하다. 그는 참 예절을 모르며, 일상의 절도도 없다. 그는 거칠며, 수양되지 않았고, 사랑할 줄도 모르고, 사랑도 못받게 되었다. 그대는 그를 남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고 내놓았다. 그렇게 함으로 그대는 그리스도의 사업에 먹칠하는 것이다. 이 소년은 교육받은 위선자가 되는 길에 올라섰다. 그는 자신을 제어할 줄 모른다. 그러나 그대들은 그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부추긴다. 개혁의 사업이 그대로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그대는 대화에 있어서 단정해야 하며, 가정을 지키고, 가정일을 사랑하고, 남편과 아이를 사랑해야 한다. 시간 절약하는 방법을 연구해서 너무 힘들지 않게 해야 한다. 그대가 해야 하는 가정의 가벼운 일들은 그대가 끈기와 근면으로 나아가면 큰 부담없이 감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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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대는 그대의 혀를 주관해야 한다. 그것은 큰 것을 뽐내는 작은 지체이다. 그러나 그 혀는 은혜의 재갈과 함부로 지껄이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굴레를 필요로 한다. 그대의 대화는 저질적이고, 그대는 값싼 대화에 잘 빠진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그대가 이 글을 읽을 때 주께서 그대의 마음을 깨우치시기를 기도한다. 나는 그대가 아내와 어머니로서 온유한 위엄을 옷입기를 바란다. 아버지에게 부과된 책임이 있다. 그대의 아들을 제어하는 데 그대들의 노력을 연합해야 한다. 그대의 아들은 속히 패망으로 가고 있다. 그대는 내적 단장을 열렬히 추구해야 한다. 온유하고 고요한 정신으로 단장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큰 가치가 있다. 인내와 은혜와 겸손으로 그대는 그대의 불쌍하고 기만당한 아들에게 기독교의 기초 원칙들과 참된 예절과 그리스도인 범절을 가르칠 수 있다. 그대는 자주 성급하고 사납다. 오, 너무 늦기 전에 그대가 해야 할 일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지금 예수께서 그대를 초청하여 오라 하신다. 그 분에게서 배우라 하신다. 그분은 온유하고 마음이 겸손하시다. 그대에게 주어진 약속은 확실하다. 그대는 그분 안에서 쉼을 얻을 것이다. 그대는 할 일이 크다. 그대의 영혼을 속이지 말고, 그대 자신을 영원한 빛으로 검사해 보라. 현재 상태로 구원받을 수는 없다. S 자매여, 그대의 영향이 바로 되었다면 그대의 남편은 교회에서 어느 정도 유용한 인물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본과 영향은 그가 교회에서 구원하는 감화를 끼치지 못하게 만들었다. 가정의 영향이 선을 위한 그의 노력에 반대 작용을 하였다. 그대는 교회의 장로의 아내로서 전혀 자격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개혁하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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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남편은 그의 마음을 정리하고 집안을 질서 있게 할 책임이 있다. 그가 회심한 후에 그는 형제들을 강건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의 가족은 진리를 통해 거룩해져야 한다. 사랑하는 자매여, 그대를 위해 이루어져야 하는 일을 보고서 지체없이 그 일을 하여 그대의 영향력이 구원시키는 것이 되기를 원하는가? 두려움과 떨림으로 그대의 구원을 이루라. 의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를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명상하고 대화의 주제로 삼을 유용한 것들이 너무 많다. 그리스도인의 대화는 하늘에 있어야 한다. 거기서 우리는 구세주를 찾는다. 하늘 사물에 관한 대화는 유익하고, 항상 성령의 평화와 위로가 뒤따른다. 우리의 소명은 거룩하며 우리의 신앙은 고귀하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백성, 선한 일에 열성인 백성을, 그분을 위해 순결케 하신다. 그분은 은을 연단하는 자처럼 좌정하신다. 찌끼와 이물질이 제거될 때, 그분의 형상은 우리에게서 온전히 반사될 것이다. 그리하면 제자들을 위해 드리신 그리스도의 기도가 우리 안에서 응답될 것이다. “당신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진리가 우리의 마음과 삶에 거룩케 하는 영향을 미치게 되면 우리는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로서 정욕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에서 피한 자로서 하나님께 가납될 제사를 드릴 수 있게 되며, 이 땅에서 그분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주인께서 종들과 계산하러 오실 때에 얼마나 많은 자들이 준비되지 못할까! 많은 자들이 그리스도인의 진수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 자기의 의는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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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의를 입은 사람들, 그분의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 그분이 행하셨던 것처럼 마음과 삶에서 그렇게 행하는 사람만이 그 시험에서 견딜 수 있다. 우리의 말은 거룩해야 하며, 말은 은혜로 맛들여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대의 가정을 도우사 바로 살고, 고상하게 되며, 모든 행실에 있어서 그대의 신앙에 빛을 더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교회증언 2권 pp. 30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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