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계명과 은혜는 우리의 필요에 맞게 되어 있으며 그것들이 없다면 아무리 해도 우리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가납되는 순종을 요구하신다. 마음 없이 드린다면 재산을 바치든지 무슨 봉사든지 가납되지 않는다. 의지를 굴복시켜야 한다. 주님께서는 더 큰 헌신을 요구하시며 세상의 정신과 영향에서 더 철저한 분리를 요구하신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께서 그대들을 제자로 부르셔서 자아 희생과 극기의 생애를 본받게 하시고 타락한 인류를 구속하는 큰 사업에 관심을 쏟게 하셨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요구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리스도는 그대의 모본이시다. 그대에게 부족한 것은 사랑이다. 이 순결하고 거룩한 원칙은 기독교인 품성과 행동을 세상 사람들의 모양과 다르게 만든다. 하나님의 사랑은 강력하고 순결케 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쇄신된 마음에서만 볼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동료 인간들에게로 흘러간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에 더 큰 사랑이 없나니.” 그리스도께서는 순결하고 사심없는 사랑의 모본을 주셨다. 그대들은 아직도 이 방면에서 자질이 크게 필요함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것이 없다면 그대의 선한 목적과 열성이 비록 가난한 자를 먹이려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정도라 하더라도 모두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대는 오래 참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이 필요하다. 사랑의 정신이 없다면 아무도 그리스도와 같이 될 수 없다. 영혼 속에 이 산 원칙을 갖고 있으면 아무도 세상과 같아질 수 없다. 기독교인의 행위는 주님의 행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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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표준을 세우셨고, 그것에 정력을 집중시키든지 말든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한다. 우리 구세주께서는 권세와 부와 영광을 버리시고 우리를 비참한 데서 구하시고 그분과 같이 만드시려고 찾아 오셨다. 그분께서는 자신을 낮추시고 우리의 본성을 취하셨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그분께 배우고 그분의 자선과 극기의 삶을 본받아 한 계단씩 하늘까지 그분을 따라가게 하시고자 함이었다. 원형과 같아질 수는 없다. 그대의 능력에 맞추어 비슷하게는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런 사랑이 그대의 마음 속에 있어야만, 한 영혼이 그리스도를 섬기도록 하기 위하여 그대는 이 세상의 보화와 명예를 기꺼이 내어 주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한 손은 믿음으로 그분의 강한 팔에 의지하고 다른 손은 사랑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해 내어 뻗기를 명하신다.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그분을 따르라. 육을 좇아 행하지 말고 영을 좇으라. 그분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곧 그대의 성화의 길이다. 그대가 할 일은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그대의 생명을 지탱해 주시는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만일 자신만을 위하여 일한다면 아무 유익이 없다. 타인들을 위해 선을 행하는 것은, 자신을 덜 돌아보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헌신하는 데 더 열렬하게 행한다면 그분께 가납될 것이며, 그분의 풍성한 은혜로 보답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단지 자신만을 돌아보고 사는 일을 맡기지 않으셨다. 그대는 타인을 돌아보고 그들을 위하여 봉사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런데 이 일을 실행하는 중에 고쳐야 할 악한 성격이 드러나게 될 것이며, 강화시켜야 할 약점들을 보완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수행해야 할 일의 한 부분이다. 성급하게, 초조하게, 마지못해 할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의 완전에 도달하기 위하여 기쁘고 즐겁게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마음에 꼭 맞지 않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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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질투심을 불태워야 한다. 현재 그대의 가는 길이 잘못되었던 곳에서 얼마나 조심스럽게 행해야 할까, 그대가 만일 기독교인이 어떻게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지 순결한 천사들이 기록하기 위해 살피며 밝은 눈으로 그대를 주시하는 것을 볼 수만 있다면, 악한 천사들이 굽은 길을 찾아내어 어느 성경 절을 범하였다고 인용하고, 그대가 따르노라고 말하는 성경과 그대의 빗나간 삶을 비교하면서 그들이 승리하였고 기뻐하며 조소하는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그대는 깜짝 놀랄 것이며 정신을 차리게 될 것이다. 용감한 기독교인이 되려면 혼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다지도 눈이 멀고 시야가 좁은 사람들이란 말인가! 우리는 신성한 것을 이렇게도 알지 못하며, 그분의 은혜의 품성을 이 정도밖에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나는 그대에게 한 가지를 명심시키고 싶다. 그대는 특별한 사단의 매개체를 가까이 두고 관계를 맺고 있다. 그것들의 힘과 영향은 그대에게 두드러진 결과를 주었다. 이것은 그대가 힘에 뛰어난 천사들의 특별한 도움을 확신할 만큼 하나님께 가까이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그대는 주님의 원수들과 너무도 강력한 연합을 이루었다. 그리하여 그대는 믿음의 파선을 당할 위험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대가 최소한도라도 사단의 시험을 장려하면 그대는 그의 전장에 서게 될 것이며, 그 투쟁은 그를 무찌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의 개가를 부르기까지 길어지고 고될 것이다. 사단은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는 놀라운 천사의 지능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정당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사단은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능력의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과의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단은 면밀하게 사건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하나님의 진리에 대하여 특별히 강한 반대 정신을 가진 자를 발견하면 그의 마음에 더욱 확고하게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아직 성취되지 않은 사건까지 그에게 계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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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들을 그 손에 쥐고 계시는 하나님과의 전쟁을 감히 주저하지 않던 그는, 핍박하고 속이고자 하는 악의를 가지고 있다. 사단은 오늘날, 사람들을 그의 올무로 사로잡고 있다. 거의 6천년의 세월을 겪는 동안, 그는 자신의 기량과 기민성을 조금도 잃지 않았다. 그는 이 모든 기간에 인류와 관련된 모든 것을 면밀하게 지켜보아 왔다. 사단은 하나님의 진리를 맹렬히 반대해 온 자들을 그의 매개체로 사용한다. 그러한 자들에게 그는 전혀 다른 인물로나 복장을 하고 나타나는데, 그 매개체의 친구일 수도 있다. 그는 이 친구의 말을 이용하거나, 그 매개체가 전혀 알지 못하는 곧 일어나려고 하는 상황이나 이미 실제로 일어난 상황을 진술함으로써 그들의 믿음을 증가시킬 것이다. 간혹 사망이나 사고를 당하기 전에 그는 영매에게 꿈을 꾸게 하거나 다른 사람으로 나타나서 그의 영매와 대화를 나누는데, 암시를 통하여 지식을 나누어 주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것은 아래로부터 올라온 지혜이지 위로부터 내려온 지혜가 아니다. 사단에 의해 가르쳐진 지혜는 진리와 상반되지만, 그의 목적이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그는 천사를 두르고 있는 빛으로 분명히 자신을 가장한다. 그는 어떤 계층의 사람들의 마음에 역사하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진리라고 믿는 바의 일부는 시인하고 다른 부분은 위험하고 치명적인 오류로 거절하도록 그들에게 경고한다. 사단은 능수 능란한 일꾼이다. 그는 그의 흉악한 지혜를 사용하여 훌륭히 성공한다. 그들 자신의 영혼을 향하여 주어진 하나님의 권면을 거절한 자들을, 사단은 기다리고 있으며 가르칠 수 있다. 그가 발견한 미끼는 영혼들을 그의 그물로 끌어들이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며, 그는 그들을 향한 그의 흉악한 손아귀를 강하게 조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가능한 한 모든 선으로 옷 입을 것이며, 가능한 한 매력적인 모습으로 가장할 것이다. 이렇게 함정에 빠진 모든 자들은 그 결과가 치명적인 거짓을 위하여 하늘과 영생을 팔아버린 그 어리석음을 두려운 값을 치르고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의 대적 마귀는 지혜와 힘이 없는자가 아니다. 그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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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그들이 진리를 거절하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하심이니라” (살후 2:9-12). 우리는 더불어 싸워야 할 강력하고 기만적인 원수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은 이제 오사 이 대기만자를 그 입의 기운으로 사르시며 그의 임하시는 빛으로 멸망시키실 그분 안에 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것을 그대들에게 권한다. 나는 그대들이 죽음에서 깨기를 탄원한다. 그리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대들에게 생명을 주실 것이다.
27 장 — 청년의 교만
사랑하는 O 자매여,
나는 _____ 를 떠나기 전에 그대와 대화를 나눌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방해거리가 많아서 그리하지 못했다. 그대의 신앙 경험에 관한 한 내 편지가 그대의 행동 방식에 특별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희망도 없이 글을 쓴다. 나는 그대를 생각할 때에 마음이 슬프다. _____ 에서 열린 집회에서 나는 일반적인 원칙들을 다루면서 그대의 신앙 생활에 변화를 초래할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증언을 통하여 마음에 연결되기를 구하였다. 증언 12호에서와 같이 청년들의 위험에 관하여 쓰려고 노력하였다. 그 이상은 로체스터에서 주어졌다. 그대는 어릴 때부터 잘못 교훈을 받아왔다는 것을 나는 보게 되었다. 그대의 부모는 그대가 천성적으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대의 귀에 그런 말을 들려주었다. 그대의 자매들은 그대를 사랑하였는데, 성화된 사랑이라기보다는 우상숭배와 같은 사랑이었다. 그대의 부모는 자녀들에게 성화되지 못한 사랑을 품었고, 그로 인하여 그들은 자녀들의 약점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종종 화가 치밀어 오를 때에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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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대는 영원한 것이 위태하게 될 정도로 부추김을 받고 좋은 소리만 들었다. 나는 그대가 자신을 모른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대는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한 나머지 영적 수준에 있어서 스스로를 기만한다. 그대는 종종 하나님의 영의 영향을 조금 느낀다. 그러나 그대의 마음이 새롭게 되어 변화를 경험하는 일은 아직 멀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대는 이런 경험이 없으므로 닻이 없다. 그대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그러나 평생 동안 그대는 천성적으로 기독교인이라는 말을 들어 왔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전혀 가납지 않으시는데도 매사에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이 기만은 그대와 함께 자랐고, 그대의 힘과 함께 커졌고, 이제는 그대의 멸망의 길로 위협한다. 그대의 부모는 자녀를 위한 질투심이 있어서, 자녀들이 실지로 소홀히 취급당했거나 소홀히 취급받았다고 느껴서 그런 이야기를 들려줄 때에 그것에 관심을 집중시키고서는 몹시 화를 내며 그들에게 동정을 표함으로 자녀들의 영적인 진로에 직접적인 방해를 하였다. 그대와 그대의 자매 P 는 교만이 대단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날에 짐과 같을 것이다. 자기 사랑, 자만, 의상과 외양의 교만이 강하다. 이기심으로 인해 선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그대들은 철저한 회개를 하고 마음을 온전히 새롭게 하고, 온전한 변화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천국에 참여할 수 없다. 그대의 외관, 좋은 모습, 의상 등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져다 주지 않는다. 스스로 계신 위대하신 분께서 보시는 것은 도덕적 가치이다. 그리스도 밖에서는 참된 인간이나 품성의 미가 없으며, 겸손과 동정과 참된 경건의 정신으로 이루어진 성화시키는 은혜 없이는 행동과 예절의 참된 완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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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영향과 본보기 때문에 영혼들이 멸망하게 될 것을 나는 보게 되었다. 그대는 빛과 특권을 가졌다. 그래서 그들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그대는 천성적으로 종교적이거나 신앙적이 아니다. 그대는 종교적인 것에 마음을 붙이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대에게는 자아가 너무 특출나다. 그대의 자존심은 대단하다. 그러나 하늘은 도덕적 가치를 보며, 내적 단장과 온유하고 조용한 정신을 가꿈으로 귀하고 값진 것이 된 품성을 높이 산다.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큰 값이 있다. 값비싼 시기, 외적 단장, 개인적인 매력, 이 모든 것은 이 귀한 자질인 겸손하고 조용한 정신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대가 자신의 쾌락과 만족을 사랑하고 헌신과 믿음 생활에 부족을 보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저해 요인이 되었다. 그대가 낙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는 이유는 그대의 삶이 대체로 세상 사람들과 같기 때문이다. _____ 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그대와 실제적인 신앙을 영위하지 않는 다른 젊은이 때문에 나쁜 인상을 받고 떠나게 된다. 신앙을 생활에 실현하는 일이 없다. 그들은 더욱 교만해짐으로 나타나기를 좋아하고 경박함과 쾌락을 좋아하는 것이 심해지고 거룩한 것을 분별하지 못하게 된다. 그들은 너무 양심적이고 너무 까다롭게 살아왔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큰 사업의 중심지에 살고 있는 자들이 엄숙한 진리에 의해 그토록 적게 영향을 받는다면, 그들이라고 그렇게 까다롭게 살 이유가 어디 있는가? _____ 에서 더 오랜 신앙 경력을 가진 이들의 목적이 이런 것처럼 보인다면, 그들이라고 스스로 즐기는 것을 두려워할 이유가 있는가? _____ 의 젊은이들의 영향은 그들의 생활이 알려지는 대로 뻗어나간다. 그리고 그들의 거룩하지 못한 삶은 속담거리가 되어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보다 더 악한 방향으로 영향을 끼친 자는 아무도 없다. 그대는 신앙을 먹칠하였으며 진리를 비참하게 나타내었다. 참된 증인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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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그대가 차다면 회개할 희망이 약간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의 대신에 자기 의로 옷입은 사람은 기만을 발견하기가 어렵고 자기의 의를 벗어 버리기는 너무 어려운 것으로서 이런 경우 가장 치료가 어렵다. 이런 경우보다는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모르는 죄인이 훨씬 유익한 조건에 있다 하겠다. 그대는 죄인들에게 거침돌이다. 그대는 표가 나게 헌신이 부족하다. 그대는 그리스도와 함께 모아들이기보다는 헤치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그대가 입은 자기 의의 옷을 내가 찢어 버릴 수만 있다면 나는 그대가 시간을 보충하고 모범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할 것이다. 그대는 자주 일깨움을 받았다. 그러나 죽었으나 살았다는 이름만 갖고 살며 예전의 무위와 자기 의의 상태에 그만큼 자주 빠져 내려갔다. 그대는 교만 때문에 파멸을 당할 지경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점에 관하여 그대에게 말씀하셨다. 그대가 개혁하지 않으면 고통이 따를 것이고, 그대의 기쁨은 흑암으로 바뀌게 되고, 그것이 하나님의 손 밑에서 마음을 겸손하게 하기까지 그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기도를 받지 않으신다. 그 기도들은 교만과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 나의 사랑하는 자매여, 그대는 헛되다. 겸손하여 남에게 복이 되게 살았다면 이웃에게 축복이 되었을 텐데 그대는 목표 없이 살았다. 하나님께서 그대의 부모와 자매들이 그대를 그 지경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없는 상태, 그대로 있으면 하나님의 날에 불에 탈 지푸라기밖에 못되는 상태) 으로 만드는 데 일조한 죄를 용서하시길 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기심에 관하여 보게 되었는데, 일반 회사에서 일하듯이 단지 월급을 받으려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대들도 그 중에 있었다. 그대들은 둘 다 이기적이고 자기만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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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자신을 기쁘게 하고 고액의 봉급을 받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이 정신으로 인해 그 사무실은 상당히 저주를 받았고 하나님은 그것을 보시고 찌푸리신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너무 밝힌다. 이 모든 것은 잘못이다. 세상 정신이 들어와서 그리스도를 내어 쫓았다. 하나님이여 당신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나는 그대들이 회개하기를 바란다. 그는 경솔하다. 쓸데없는 대화를 일삼는다. 오, 예수는 도무지 언급되지 않는구나! 그분의 구원하시는 사랑에 감복하지 않으므로, 그분의 이름과 다함없는 자아 희생적 사랑을 찬양하기 위해 감사와 찬미와 노래가 솟아나지 않았다. 그대의 대화의 주제가 무엇이었는가? 무슨 생각을 할 때에 가장 마음이 즐거웠는가? 예수와 그분의 희생적 삶, 넘치는 귀한 은혜와 그대를 위해 어렵게 얻은 구속 등은 거의 생각지도 않았고 다만 사소한 것들로 마음이 꽉 차 있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그대를 즐겁게 하는 것, 쾌락 추구에 알맞는 삶의 목적을 이루는 것, 이것이 마음에 부담거리이다. 나는 그대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다고 신앙 고백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그대는 요구 사항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다음 질문들을 스스로 해보라. 영감의 사도가 여기서 말한 요구 사항에 응하였던가? 나의 삶과, 세상에 대하여는 죽음을 통하여 나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다는 것을 증거하였는가? 나는 그리스도 안에 빠졌는가? 필요할 때마다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분으로부터 힘을 받아 살아가는가? 그대는 형식적인 신앙을 가졌지 자신의 연약함과 부패상, 본질적으로 사악한 것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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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적인 기독교인!” 이 기만은 사람들에게 자기 의의 옷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상상적인 희망을 갖게 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분에 관하여 그분의 경험과 수난, 극기와 자아 희생의 삶에 관하여 실험적인 지식을 얻지 못하였다. 그들이 그토록 의지하는 자기 의는 누추한 누더기와 같다. 사랑스런 교사이신 그리스도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지니라” 나쁜 소리나 좋은 소리를 듣거나 간에 그분을 따르라. 가장 어렵고, 친구 없는 사람들과 가까이하면서 그분을 따르라. 자신을 잊고, 극기와 자아 희생의 풍성한 행위로 타인에게 선을 베풀며, 욕을 먹는다고 욕하지 말고, 타락한 인류에 대하여 사랑과 동정을 나타내면서 그분을 따르라. 그분께서는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 버리셨다. 비천한 구유에서부터 십자가까지 그분을 따르라. 그분은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대가 그분의 제자가 되고자 한다면 멸시받은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르라고 하신다. 그 잔을 마실 수 있는가? 그 침례를 받을 수 있는가? 그대의 행동으로 미루어 보아 그대는 그리스도를 모른다.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물과 쓴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물이 단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