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빛을 그런 식으로 타인에게 비취었기에 염증을 느꼈다. 진리는 그대의 인색함과 거래상의 속임수로 인해 모욕을 당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대의 눈을 여시어 모든 것을 보고 이 악행에 대하여 그분께서 지니신 증오심을 갖게 되기를 기원한다. 그대의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그들이 그대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그대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행위를 불쾌히 생각하신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기 이익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아직도 불쾌하시다. 그대가 이 인색한 정신을 버리고 진리로 인해 거룩하게 되지 않으면 그대를 심판하실 것이다. 선행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믿음이 행위로 나타나지 않으면 그 믿음은 그대를 구원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영생을 붙들도록, 선행을 많이 하며 항상 나누어 주며 물건을 통용하기를 좋아하며 그 때를 위하여 든든한 기초를 놓기를 요구하신다. 나는 그대가 고용자들을 임금으로 압박하는 것을 보았다. 그대는 상황을 이용하여 최저 비용으로 도움을 얻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았다. 그대는 그들의 도움에 너그러운 임금을, 그들이 번 것을 다 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보시며 아신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마음의 생각과 의향과 계획을 아신다. 그대가 이런 식으로 벌어들인 돈은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 역경과 고충을 통해 흩어지게 될 것이다. 그는 하루 종일 세상, 세상, 세상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영혼의 구원은 부수적인 것이 되었다. 오! 그대가 영원의 빛에 비추어 하나님께서 이 일을 보시듯이 볼 수만 있다면! 그대는 경고를 받을 것이며 그대가 보상을 하기 전까지는 편히 쉬지 못하리라. 그대는 건강 개혁의 빛을 가졌는데 그것을 받아들여, 그것에 맞추어 살지 않는다. 그대는 식욕을 만족시키며, 그대의 아들이 언제고 무엇이나 먹도록 방임하므로 슬픈 결과를 낳는 교훈을 가르쳤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대는 빡빡한 계획을 계속 밀고 나간다. 하나님의 손이 거두어졌고 그대는 그대의 연약함 속에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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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대들 두 사람은 무덤가에까지 갔다. 그래도 그대들은 하나님께서 그대가 배우기를 바라시는 많은 교훈들을 배우지 못하였다. 그대는 세상 애착을 버리지 않았다. 그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마음, 왜소하고 인색한 거래는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대는 질병 중에 있는 그대를 돌보는 사람의 동정과 친절한 보살핌과 뜬눈으로 간호하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대가 그리하였다면 그대에게 참되게 행한 그녀를 값싸게 다루지 않고 고귀한 자선의 정신을 나타내게 되었을 것이다. 그대는 가난한 자의 얼굴을 착취하였다. 그대는 부당하게 취급하였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이런 일들이 내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사단은 세상 애착을 통해 마음을 멀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심지어 공언하는 기독교인마저도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고 그분의 천사들이 인간의 모든 행위를 기록하라는 사실을 잊게 하거나 잊어버리게 할 정도이다. 그 모든 야비한 행위와 사소한 거래가 삶의 기록 속에 남게 된다. 매일 이루지 못한 의무와, 태만, 이기심, 속임, 사기, 바가지 씌우기 등이 잔뜩 기록으로 남는다. 도대체 최후의 심판을 앞두고 얼마만큼의 악행이 누적될 것인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의 보상이 그분에게 있으며, 그분의 업적이 그분 앞에 있어서,” 각자의 행위대로 갚아 주실 것이다. 어떤 것이 드러나게 될 것인가! 역사의 책으로부터 삶의 기록이 드러날 때에 표정은 얼마나 혼란케 될까!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괄시하였도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그대가 모든 진리를 믿는다고 하자, 그런데 그 진리의 원칙들이 그대의 삶을 통해 실천되지 않는다면,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구원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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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도 믿고 떤다. 그도 일한다. 그는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다. 그리고 그는 자기의 믿음에 따라 악행을 저지르기 위하여 큰 능력으로 임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언하는 백성들은 행위로써 그들의 믿음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그들은 시간이 없다는 것을 믿는다. 그러나 세상이 지금처럼 천년이나 더 갈 것 같이 세상의 재물을 추구하는 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진로는 이기심으로 물들어 있다. “누가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이기심을 분쇄하고 영원을 향하여 철저히 일하라. 과거를 속량하고 그대가 여태껏 살던 방식으로 산다면 그대가 공언하는 거룩한 진리를 사람들 앞에 제시하지 말라. 그대의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그대의 착한 행실을 보고 그들이 하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라. 영원한 진리의 높은 발판 위에 서라. 그대의 삶의 모든 사업 거래를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도록 조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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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장 — 투쟁적인 성향을 책망함
사랑하는 M 형제여,
우리가 _____ 에서 그대를 만났을 때에 우리는 그대를 도와주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대가 필요한 도움을 거절하지 않을까 두려워하였다. 나는 그대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과 함께 우리가 머무는 곳에 와서 지내기를 제안하였다. 그 목적은 그대가 마지막때의 유혹과 위험을 견디는 데 있어서 강인하게 되기 위해서 그대가 배워야 할 교훈을 얻을 수 있게 함이었다. 주님께서 악의 강한 습관을 정복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내게 보여 주신 중에 그대의 얼굴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 악습은 그대의 몸을 파멸로 이끌뿐만 아니라 그 후에 영원한 멸망으로 이끌고 있었다. 그대는 이겨내긴 하였지만, 더 큰 싸움에서 이겨내야만 한다. 그대에게는 정복되지 않으면 그대의 행복과 그대와 접하는 자들의 행복을 망가뜨릴 내부의 적과 싸워야 할 일이 남아 있다. 그대의 품성 속의 악한 습관은 정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없으면 전혀 무력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대는 열렬하고 겸손한 기도를 하나님께 올리며 끈질기게 정복해야 한다. 진리의 신조가 이미 그대의 삶에 개혁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개혁은 하나님의 특징을 통과할 정도로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대는 진리를 사랑한다. 그러나 진리가 그대의 삶에 보다 깊이 뿌리 내리고 그대의 언행에 영향을 끼쳐야 한다. 그대는 위대한 교훈을 배워야 한다. 시간을 놓치지 말고 그것을 배워야 한다. 그대는 극기로 자신을 교육하지 않았다. 그대가 얻어야 할 특별한 승리가 있다. 그대의 조직 가운데는 평화보다는 싸움의 요소가 더 많다. 그대는 예절과 참된 기독교인의 상냥함을 함양해야 한다.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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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투쟁심은 크다. 그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것에 항변하기 위해 버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대는 그대의 생각과 견해를 다른 사람들의 것과 가깝게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대는 할 수만 있다면 차이가 나게 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것은 그대의 영혼을 해롭게 하고 영적 발전을 저지시키며, 그대와 진실하게 사귀고 싶어하는 자들에게 상처를 입힐 뿐만 아니라, 종종 그들에게 혐오감을 주기도 하여 그대와 함께 있는 것조차도 마땅치 않고 불쾌하며, 성가시게만 하게 될 것이다. 그대가 타인들의 견해와 의견을 그대의 것보다 저급한 것으로 보는 것은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되어 버렸다. 그대는 이 면에서 자주 큰 실수를 범한다. 왜냐하면 그대는 신용을 받을 만한 모든 지혜와 지식을 구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대는 자주 그대의 의견을 그대보다 오랜 세월 동안 경험한 자들, 그대보다 훨씬 슬기로운 판단의 말로 지도할 자격을 갖춘 사람들의 의견 위에 올려 놓는다. 그러나 그대는 이러한 까다로운 약점을 알지 못한다. 그리하여 그것들로 인해 생기는 악하고 쓰디쓴 결과를 깨닫지 못한다. 그대는 오랫동안 싸움과 투쟁의 정신에 빠져 있었다. 그대의 괴이한 성질로 인해 그대는 반대편에 서서 우기는 것을 기뻐하게 된다. 그대의 교육 정도는 통탄할 정도이다. 그대가 지금 바른 신앙적 경험을 얻는 데 유리한 조건이란 없다. 그대는 거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 배워야 한다. 그대는 급한 성질을 가졌다. 그것은 친구들과 거룩한 천사들을 슬프게 하였고 그대의 영혼을 상하게 하였다. 이 모든 것은 진리와 참 경건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다. 그대는 규모있게 말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자아를 굴복시키고 꺾어야 한다. 기독교인은 가장 악한 자나 불신자와도 말다툼이나 투쟁을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진리를 믿는사람, 평화와 사랑과 겸손을 좇는 사람들을 이런 정신으로 대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 아닌가! 바울은 “서로 화목하라” 고 말한다. 이 투쟁의 정신은 하늘의 모든 원칙과 반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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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산상 설교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하나님께서 그대가 배우기를 바라시는 교훈을 그대가 얻지 않는 이상, 어디로 가든지 말썽이 생길 것이다. 그대는 자신의 의견을 덜 의지하고 덜 내세워야 한다. 가르침을 받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야고보는 말한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자만의 정신이 그대의 경험 속에 살아 있다. 그대가 하나님의 사물을 보다 철저히 경험했다면 그대가 맺는 열매가 나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속에는 영양분이 없고, 먹는 자들에게 쓴 것으로 가득 채운다. 그대는 오만하고 독재적인 정신을 극복해야 한다. 사랑하는 나의 형제여, 그대가 마음 속의 원수와 싸울 도덕적 용기와 철끈과 같이 그대를 묶고 있는 식욕과 악한 습관의 원수와 싸울 힘이 있는 것을 보여 주었는데 바로 여기서 나아가 일하여 승리하기를 나는 열렬히 바란다. 그대는 분별없는 정신을 소유하였고, 아무도 그대에게 특별한 정성을 쏟지 않는다고 느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대의 원수이며, 그대가 어떻게 되든지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다. 그대가 비참할 때에 진리는 찾아왔다. 그대는 그 속에서 그대를 고양시키고 그대가 갖지 못한 힘과 강인함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능력을 보았다. 그대는 그대에게 비춰진 빛을 받아들였다. 이제 그대가 진리의 영향력에 철저히 자신을 굴복시킨다면, 그것은 그대를 온전히 변화시키고 거룩케 할 것이며, 불멸의 마무리 작업을 위하여 준비시킬 것이다. 그대에게는 좋은 자질들이 많다. 그대의 마음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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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그대가 바르기를, 곧기를 바라신다. 그대는 명령을 받거나 지도를 받는 것을 싫어한다. 그대는 모든 것을 주도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대는 겸손하고 배우는 정신을 가져야 하며, 상냥하며 인내하고 오래 참고 온순함과 자비로 충만해야 한다. 우리는 그대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대를 돕고 싶다. 나는 그대가 이 편지를 바른 정신으로 받아들이기를 기도하며, 이 편지가 그대의 마음과 삶에 적절한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응 답
화잇 자매에게,
어제 받은 증언을 보고 내게 꼭 필요한 것임을 알게 되어 충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나는 승리자가 되기를 열렬히 바랍니다. 나는 내가 할 일이 엄청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로 내가 승리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26 장 — 교회의 짐꾼
사랑하는 N 형제 자매여,
1868년 6월 12일 나는 그대에 관하여 몇 가지를 보게 되었다. 그대가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대는 짐을 지지 않았다. 그대는 하나님의 사업과 일을 위하여 현재보다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대는 세상을 사랑함으로 눈이 멀어 세상의 영향이 얼마나 크게 그대 위에 행사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대에게 특별한 책임이 지워져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게다가 성취되어야 할 일과, 때의 중요성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대는 잠자는 사람과 같다. 연합은 힘이다. 교회가 연약해진 것은 그 안에 짐을 지지 않고 뒤로 물러앉은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세상의 정신이 그대들의 마음문을 닫아서 진리가 감명을 주지 못하도록 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일하러 나와서 살아 있는 사람들로서 행하여 멸망해 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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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돕게 된다면 지금껏 보지 못한 부흥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과 모든 교인들에게 이것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는 것이 최선의 길인지를 알아보는 것은 그대에게 여지가 없다. 순종이 요구되며, 그대가 순종하지 않는다면 중립의 위치보다 더 못한 곳에 서게 될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의 축복의 은총을 얻지 못하면 그분의 저주를 받는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자원하며 순종하기를 요구하신다. 그리하면 땅의 좋은 소산을 먹으리라고 약속하신다. 여호와를 도우러 오지 않는 자들에게 악한 저주가 발하여졌다.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거민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사단과 그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진하는 계단마다 반대하려고 전장에 나와 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도움이 요구된다. N 형제 자매여, 불신자 친구들의 영향이 그대의 생각보다 훨씬 더 크다. 그들은 그대들에게 힘을 주지 못하며, 오직 어둠과 불신을 줄 뿐이다. 그대는 주의 포도원에서 개인적으로 할 일이 있다. 그대는 자신을 너무 생각하고 사렸다. 그대의 마음을 정리하고, 열렬하게 되라. “주여 내가 무엇 하기를 바라시나이까?” 하고 여쭈어라.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그분을 열렬히 찾기를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부지런히 반성하여 오래 남을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찾아내기를 명하신다. 그대가 하나님의 영을 소유하지 못한 이유는 그대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즐거운 마음으로 지지 아니하는 것이다. 지난번 이상 중에서 그대가 세상 애착으로 인해 속고 있음을 보았다. 삶의 걱정과 재물의 기만이 말씀을 막았으므로 그대는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많은 열매 맺기를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수행할 능력을 함께 주시지 않고서 명령을 내리실 때가 없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할 일을 대신하지도 않으시고, 그분의 일을 우리에게 하라고 하지도 않으신다. 우리 안에서 역사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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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믿음은 행함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 그대가 부유한데도 가난하다고 말함으로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하였다. 그대가 가진 모든 것은 그분께 속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잠시 동안 그대에게 맡기는 것을 좋게 보셨다. 그분께서는 그대를 시험하시고 입증하시려 하신다. 그 시험을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 그분께서는 당신의 것을 이자와 함께 요구하실 것이다. 그대는 잡다한 사업에 눈을 고정시켰다. 그래서 그것이 그대에게는 크게 보인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더 많이 일하고 마음을 넓혔더라면, 하나님의 사업에 도움을 주고 궁핍한 이들을 향해 손길을 뻗었더라면 그대는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을 것이며, 훨씬 더 행복하게 되었을 텐데. 주님께서는 그대가 예물을 제단에 바치기를 요구하신다. 제단 근처에 가져가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단 위에 놓기를 바라신다. 제단 앞에 놓인 것이 아니라 제단 위에 놓인 예물만이 거룩하게 된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만큼 세상과 분리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대는 위험을 보지도 알지도 못한다. 그대는 세상 애착으로 인해 곁길로 나아간다. 그대들은 둘 다 진리의 샘의 깊은 물에서 길어 마셔야 한다. 그대의 영향력과 재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형편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그분의 저주가 그대에게 임할 것이다. 그대가 모아들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흩으실 것이다. 그대의 건강이 급속히 나아지는 대신에 그대는 마른 가지처럼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일꾼들을 필요로 하신다. 영혼 구원을 생각하고 관심을 기울일 사람들, 영혼 구원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을 원하신다. 아무도 그대를 대신하여 이 일을 할 사람이 없다. 타인의 헌금이 아무리 많다하더라도 그대의 헌금을 대신할 수는 없다. 그대는 하나님께 굴복해야만 한다. 그것은 타인이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이다. 사단이 그대의 길에 놓은 많은 덫을 성공적으로 물리칠 수 있게 힘을 주는 것은 강한 믿음을 통해 역사하는 성령의 능력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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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구속자의 말씀과 모본이 그대의 마음에 빛과 힘이 될 것이다. 그대가 그를 따르고 신뢰한다면 그대가 멸망하도록 버려 두지 않으신다. 그대는 하나님을 사랑치도 아니하고 섬기지도 않는 사람들을 너무 두려워한다. 주님의 원수들과 우정을 맺어야 할 이유는 무엇이며 그들의 의견에 영향을 받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과 벗됨이 하나님과 원수가 됨을 알지 못하느냐?” 마음이 바르다면 세상과 분리될 것이다. 지난봄에 모든 사람들이 이 사업의 필요성을 깨닫고 주님을 도우러 나왔다면 주님께서는 이 근처에서 선한 일을 크게 하셨을 것이다. 그 때에는 행동의 통일이 없었다. 모든 사람이 그 일의 필요를 알지 못하였고 그 일에 열심으로 종사하지 않았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굴복하지 않았다. 그대들은 번민하고 곤란한 가운데 있었으며, 그대들의 위를 덮고 있는 흑암의 기운을 나는 보았다. 그대들은 의심하고 있었고, 힘을 얻을 입장도, 그것을 타인에게 나눠 줄 입장도 아니었다. 엄숙하고 두려운 시간이었다. 우상을 소중히 할 시간은 없다. 베리알과 하나 되고 세상과 일치될 자리도 없다.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거룩케 하시는 자들은 따로 구별되어 봉헌됨으로 그분의 사업에 부지런하고 신실하게 일하라고 부름을 받는다. 영적 건물 속에서 “산 돌” 을 이루는 것은 경건의 모양도 아니요 녹명책에 기록된 이름도 아니다. 영혼을 하나님과 연합시키는 것은 지식과 참 경건으로 새롭게 되는 것이며 세상에 대하여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한 가지 주요한 목적과 큰 사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동료 인간들의 구원이다. 모든 다른 관심사는 이것만 못해야 한다. 그것이 최고의 열렬한 노력과 최고의 깊은 관심을 낳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사랑을 먼저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제자들이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기를 요구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