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1 629-638 (63일)

나의 남편이 활동을 못하게 되고 내가 남편 때문에 가정에 머물러 있게 되었을 때, 사단은 기뻐하였고, 어떤 사람도 앞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은 그런 시련을 우리에게 가하도록 사단에게 충동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1866년 12월 19일에 우리가 활동을 시작하게 되자, 사단은 우리가 그의 사업에 손해를 주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사업에서 어떤 일을 할 전망이 있다는 것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속이는 그의 기만들 중 어떤 것들이 폭로될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사단은 우리를 방해하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배틀크릭에 있는 우리의 옛 친구들이 동정의 마음을 거두어 버리고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주게 만드는 것보다 사단이 이 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은 없었다. 그래서, 그는 모든 불리한 환경을 이용하여, 마치 증기의 힘에 의한 것처럼 문제들을 몰고 갔다.

그러나, 사단이 우리의 활동을 중단시키지 못하고 우리를 완전히 눌러버리지 못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우리가 여전히 살아 있고, 비록 실수했을지라도 이제 회개하고 잘못을 고백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축복하시고자 하나님께서 은혜롭게 돌아오셨음을 그분께 감사한다. 형제들이여, 우리가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분의 큰 사랑을 나타내시도록 그들을 위하여 이제 더욱 더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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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14 — 교회에 대한 증언

109 장 — 개인에 대한 증언을 출판함

증언 13호에서 나는 1866년 12월 19일에서 1867년 10월 12일까지의 우리의 활동과 시련에 대하여 간략한 기록을 남겼다. 그 페이지들에서 나는 과거 5개월 동안 고통이 좀 적었던 경험을 언급하고자 한다.

이 기간에, 나는 개인에 관한 많은 증언들을 기록했다. 시간과 힘이 있는 대로, 나는 과거 5개월 동안 활동한 일터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에 대하여 아직도 써야 할 증언들이 있다. 그러나, 이 개인적 증언들에 대한 나의 의무가 무엇인가에 대하여서는, 오랫동안 나에게 적지 않은 근심거리가 되어 왔다. 불과 몇 가지의 예외를 제외하고, 나는 그 증언들을 관계된 당사자들에게 보내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하도록 맡겨 버렸다. 그랬더니,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결과가 나타났다.

1. 어떤 사람들은 그 증언들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건설적인 마음으로 반응을 나타내었으므로 그 증언들을 통하여 유익을 얻었다. 이런 사람들은, 형제들이 증언들을 깨닫고 그들의 결점들을 거리낌 없이 완전히 고백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2. 다른 사람들은 그 증언들이 그들에게 적중된 것임을 인정했지만, 그것들을 읽은 후에 말없이 매장시켜 버렸다. 그렇게 함으로 그들은 생애에 별반 변화를 이루지 못했다. 이 증언들은 그 사람들이 속한 교회들과 다소간에 관련된 것들이었고, 그들 역시 그것들을 통하여 유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증언들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모든 일을 상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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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또한, 어떤 사람들은 증언들에 반항했다.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결점을 찾는 정신으로 반응했고, 어떤 사람들은 신랄함과 노여움과 분노를 나타냈다. 그리하여, 그 증언들을 기록한 나의 수고와 고생에 대한 답례로, 그들은 할 수 있는 대로 우리를 해치기 위한 자세를 취했다. 또 한편으로, 어떤 사람들은 여러 시간 동안 나와 면담하는 중에 나의 귀와 아픈 가슴에 불평과 원망과 독선을 쏟아 놓고, 울음으로 그들 자신에 대한 동정을 호소하고, 그들 스스로의 결점과 죄는 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런 일이 나에게 무서운 영향을 미쳤으므로, 나는 때때로 거의 정신이 산란해졌다. 헌신적이 아니고 무정한 이런 사람들의 행동에서 초래된 일은, 증언들을 기록하는 모든 수고의 10배 이상으로 고통을 겪게 하고, 나의 용기나 건강을 소모해 버렸다.

이 모든 일을 내가 당했지만, 나의 형제와 자매들은 일반적으로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그들은 내가 완수하기 위하여 담당해야만 한 이런 종류의 피곤한 활동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나에게 부당하게 지워진 무거운 짐과 고통도 알지 못했다. 나는 여러 번의 증언들을 통하여 몇 개의 개인적 편지를 보냈다. 그러자, 어떤 경우에는 내가 그런 모든 편지들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불쾌히 여겼다. 그 증언들의 번호 때문에 이 일이 거의 불가능할 것이었고, 그 증언들 중 어떤 것은 공개할 필요가 없고 또한 해서는 안 되는 죄들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 때문에 부당할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마침내 개인에 대한 이런 증언들이, 유사한 상태에 있는 수백 수천의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책망과 교훈을 다소 간직하고 있으므로 모두 출판되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상황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신 빛을 가져야 할 것이었다. 그것들이 한 사람에게나, 말 아래 있는 빛처럼 간직되는 한 장소에만 보내짐으로 그들에게서 숨겨지는 것은 잘못이다. 이 점에 관한 나의 의무감은 다음에 제시하는 꿈으로 더욱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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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록수 숲이 내 앞에 나타났다. 내 자신을 포함한 몇 사람들이 그 숲 사이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나는 그 나무들이 무성해질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라는 명령을 받았다. 나는, 어떤 나무들은 구부러지고 바람에 상해서 막대기로 받쳐 주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았다. 나는 그런 상태가 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약하고 죽어가는 나무들에게서 조심성 있게 더러운 진흙을 제거하고 있었다. 나는 어떤 나무들의 뿌리에서 벌레들을 발견했다. 또 어떤 나무들은 적당하게 물을 공급받지 못했으므로 말라 죽어가는 중이었다. 어떤 나무들의 뿌리는 한데 얽혀서 해를 받고 있었다. 나의 일은, 왜 이 나무들이 무성하지 못한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유를 일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었다. 다른 지역에 있는 나무들도 이 나무들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과, 이 나무들이 무성하지 못한 원인과, 그것들을 바르게 배양하고 손질하는 방법이 공개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일이 필요했다.

이 증언에서 나는 한나 모어 자매의 경우를, 배틀크릭 교회를 근심시키기 위한 뜻에서가 아니고 하나의 의무감에서 마음 놓고 이야기하는 바이다. 나는 결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교회를 사랑한다. 나는 구제행위와 일반적 의무에 있어서 그처럼 잘 이행한 교회를 알지 못한다. 나는 각 곳에 있는 우리 백성들에게 그들의 의무감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이 경우에 있어서 무서운 사실을 제시하는 바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으로서 훌륭한 위치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20명 중 한 사람도, 하나님 말씀의 자아 희생적 원칙을 실천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교훈의 첫째 원칙도 갖추지 못한 원수들이, 그 사람들이 책망받았다는 사실을 이용하지 않게 해야 한다. 이것은 그들이 주님의 자녀들이라는 증거이다. 사도는, 징계를 받지 않은 자들은 사생자요 참 자녀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서출 (庶出) 의 자녀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적출 (嫡出) 의 자녀로 뽐내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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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장 — 건강 기관

교회증언의 전번 호에서, 나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가 병자들을 위하여, 특히 우리들 중에 고통당하는 병든 자들을 위하여 기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대하여 이야기했다. 나는 재정 면에서 우리 백성들이 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말했다. 그리고, 나는 주님을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기 위하여 준비하는 이 큰 분야의 사업의 중요성에 비추어, 우리의 백성들이 그들의 능력대로 이런 기관에 재물의 일부를 투자하도록 부름을 받은 사실을 느껴야 한다고 권면했다. 나는 또한, 내게 보여진 그대로 이런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의사들과 경영자들과 그 밖의 사람들이 직면하게 될 혹종의 위험들을 지적했다. 그러나, 나는 내가 본 위험들을 피하게 되기를 바랐다. 그러나, 나는 잠깐 동안만 여기에서 희망을 가졌고, 오직 실망과 슬픔을 당했을 뿐이었다.

나는 건강 개혁에 큰 관심을 가졌으므로, 기관의 번영에 큰 희망을 품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형제와 자매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이 기관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의무와,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는 그들의 의무를 느꼈다. 그리하여, 나는 큰 관심과 염려로 그 사업의 발전을 주시했다. 그러나, 관리와 경영을 맡은 자들이 내가 본 위험, 곧 내가 공적으로 혹은 사적인 대화와 편지로 그들에게 경고한 그 위험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 때, 무거운 책임감이 나를 눌렀다. 우리들에게 있는 병든 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서 내게 보인 것은, 희생과 친절과 믿음과 경건이 지배적 원칙이 되어야 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주식을 사면 이익 배당률이 높다는 말로 거액을 요구하는 가당찮은 호소를 할 때에, 그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진리와 개혁의 위대한 사업을 위해 그 비중이 덜하지 않은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아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급료를 받아 내려는 것처럼 보일 때에, 그 기관이 우리와 믿음이 같지 않은 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려 하고 그들을 단골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형제 자매라는 호칭 대신 미스터, 미스, 미시즈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이 모든 사람들이 비교적 순수한 쾌락을 구가할 수 있는 대중적인 오락을 일삼는 가운데 나타난 타협의 정신이 그 기관에 신속히 터를 잡는 것을 알게 되는 고통을 당할 때에 나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뚜렷한 축복을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기관으로서 나에게 제시된 것과는 다르다. 이것은 전혀 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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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욱 비싼 건물들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많은 액수의 돈을 요구하는 호소를 하였다. 그 기관이 그렇게 운영되었으므로, 나는 전체적 면에서 하나의 저주로 간주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어떤 사람들이 건강 유지에 유익을 얻었다 할지라도, 배틀크릭에 있는 교회와 그 기관을 방문한 형제와 자매들에게 미친 영향은, 이루어진 모든 선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나쁜 것이었다. 그리고, 이 영향은 이 곳과 다른 주에 있는 교회들에게까지 미쳐서, 하나님과 현대 진리를 믿는 믿음에 무서울 정도로 파괴적인 일이 되었다. 배틀크릭을 찾아온 겸손하고 헌신적이고 믿음 좋은 여러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거의 불신자가 되어 돌아갔다. 이런 일의 일반적 영향은 우리 형제들 중 가장 겸손하고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선량한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개혁을 반대하는 편견을 일으키고, 나의 증언과 현대 진리를 믿는 믿음을 파괴하였다.

감당해야 할 다른 일들과 함께, 건강 개혁과 건강 기관에 관한 문제들이 이런 상태였으므로, 내가 증언 13호에서 말한 바와같이 말하는 것이 나의 의무가 되었다. 나는 그것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반응과 시련을 야기할 것을 잘 알았다. 나는 또한, 조만간 틀림없이 반발이 일어날 것이며, 일반적으로 그 기관과 사업의 유익을 위하여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을 알았다. 문제가 그릇된 방향으로 기울어져서 일반적으로 귀중한 영혼들과 사업에 손해를 주게 되었다면, 그것이 빨리 저지되어 적당한 방향으로 기울어질수록 좋을 것이었다. 멀리 진전되어 나갈수록 파괴와 반응은 더 크고, 일반적으로 실망도 더 커진다. 잘못 지도된 사업은 그와 같이 중단되어야 하고, 잘못을 교정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다시 출발하기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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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배틀크릭 교회에서 이루어진 훌륭한 사업, 건강 기관의 의사들과 조력자들과 관리자들이 주님께로 돌아온 일과 철저한 개혁, 건강 기관의 큰 목적과, 그 기관이 운영되어야 할 방법들에 대하여 여러 분야의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보인 일반적 호응, 그리고 그 기관을 그릇된 방향에서 뿐만 아니라 올바른 방향에서 일년 이상 운영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들은 건강 개혁과 건강 기관이 내가 지금껏 목격한 것 이상의 성공을 보일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내게 준다. 나는 여전히, 배틀크릭의 건강 기관이 번영하고 그 기관이 모든 면에서 내게 보인 그대로 되는 것을 보고자 즐겨 바라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잘못을 완전히 고치고 거기서 벗어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 일은 가능하고 또한 이루어질 것이다.

이 사업의 선두에 서 있는 형제들은, 건강 개혁이 세 천사의 기별에 관련된 큰 사업의 한 부분이라는 이유로 우리 백성들에게 자금을 호소했다. 이 점에서 그들은 정당했다. 그것은 위대하고 자선적 (慈善的) 이고 관대하고 희생적이고 자비로운 하나님의 사업의 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그 형제들이 무슨 이유로 “건강 기관의 주식은 이익 배당률이 높을 것이다” , “그것은 훌륭한 투자이다” , “수지 맞는 장사이다” 라는 등의 말을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왜 출판소의 주식에 대해서는 이익 배당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만일, 이 두 기관이 동일하게 인자의 오심을 위하여 준비시키는 위대한 마지막 사업의 두 분야라면 왜 그렇게 하지 않는가? 또한, 왜 그 둘 모두를 자발적 헌금의 문제로 취급하지 않는가? 출판 사업의 자금을 위하여 친구들에게 호소한 글과 음성은 그 같은 식으로 권유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부유하게 살면서 탐욕적인 안식일 준수자들에게 그들의 돈을 건강 기관에 투자함으로 크게 유익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줌과 동시에, 원금을 보유하면서, 그 돈을 그저 사용하는 대가로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제시하는가? 출판소를 위하여 기부하라는 요청을 받은 형제들은 고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희생함으로 호소하는 자의 본을 따랐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그 위대한 사업의 분야에 주어졌다. 그러나, 건강 기관을 위한 자금 지출의 방법을 하나님께서 불쾌히 여기시고, 그 잘못이 고쳐지기 전에는 그분의 축복이 그 기관에 충만하게 주어지지 않을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그런 기관을 위하여 일하는 형제들에게 호소하면서, 나는 증언 11호 492페이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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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식일을 지키는 재림 교인들에게 자금이 부족하지 않은 것을 보았다. 오늘날 그들에게 있는 가장 큰 위험은 재산을 축적하는 데 있다.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그들의 염려와 수고를 더하고 있다. 그들은 짐을 지나치게 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의 필요를 거의 잊어버리고 있다. 그들은 영적으로 죽었다. 그들은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을 희생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희생은 증가되지 않고, 오히려 감소되고 사라지고 있다.

이 자금 문제에 관한 나의 견해는 하나님께 헌금을 희생적으로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다른 어떤 계획을 결코 받은 적이 없다. 그러나, 만일 원금이 주주 (株主) 들에 의하여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 특정한 비율의 배당금을 찾아간다면, 손실이 어디 있으며, 소모되는 희생은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기관에서 주식을 확보하는 현재의 계획 때문에 감소된 재산을 축적하고 있는 안식일 준수자들의 위험은 어떠한가? 그들의 위험은 오직 더 증가되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들은 탐욕에 대한 핑계의 구실을 부가시킨다. 그들은 기관이 가진 주식에 투자하여 다른 어떤 재산처럼 매매할 수 있는 소유로서 그것을 확보하므로 희생하지 않는다. 많은 비율의 배당금으로 권유를 받은 그들은 희생 정신에서가 아니고 이익을 얻고자 하는 정신에서 기관의 주식에 너무 많이 투자하게 되어, 다른 분야의 사업이나 한층 더 중요한 분야의 사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바쳐야 할 경우에는 별로 바칠 것이 없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인색하고 탐욕적이요 세속적인 사람들에게, 고통당하는 인류를 위하여 희생하도록 요구하신다. 그분은 예수님과 현대 진리를 믿는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그들의 세속적 재산을 줄이도록 요구하신다. 그들은 만왕의 왕께서 하신 다음의 열렬한 말씀에 묘사된 그대로 마지막 심판의 판결을 충분히 깨닫고 행동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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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 25: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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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증언 11호 494페이지에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백성들 사이에는 부담 없는 자금의 공급이 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사업의 중요함을 느낀다면, 이 큰 사업은 어려움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그 사업을 유지하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별히,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은 이 사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 적당한 자금의 사용과 하나님의 축복으로 환자들이 그들의 질병을 고치고 그들 스스로를 돌보고 질병을 예방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끔, 그들을 수용하기에 적합한 집이 마련되어야 한다.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인색하고 탐욕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을 위하여 염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너무 많은 보화를 지상에 쌓아 두고 있으므로 마음이 그들의 보화에 있다. 그들의 보화 중 많은 부분은 이 세상에 있고, 하늘에는 조금밖에 없다. 그러므로, 그들의 애정은 하늘의 유업에 있지 않고 세상의 소유에 있다. 이제 그들의 돈을 고통 중에 있는 인류의 유익을 위하여, 또한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사용할 좋은 기회가 주어져 있다. 이 사업은 가난한 중에 투쟁하도록 결코 버려져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로부터 재물을 위탁받은 이 청지기들은 이제 사업에 착수하여, 그들의 재물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탐심으로 그들의 재물을 붙들고 있는 자들에게는 그 재물이 축복이 되기보다 저주가 된다는 것이 입증될 것이다.”

내가 본 것과 말한 바를 통하여, 나는 이 사업 분야를 위한 자금 지출이, 그 위대한 사업의 다른 분야를 유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색함이 없이 바치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 외의 다른 방안을 지시받지 않았고, 또한 그런 방안을 지시하고자 의도하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현재의 계획을 주님께서 완전히 인정하실 수 있는 계획으로 바꾼다면, 어려움이 따르고 시간과 노력이 요할 수는 있다. 그러나 나는, 이미 확보해 놓은 주식를 약간 잃어버릴지라도, 고통당하는 인류를 구제하기 위하여 적당한 방법으로 사용하도록 기부한 자본이 결정적으로 증가하는 결과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교회증언 1권 pp. 62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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