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약간 각성시켰다. 때때로, 그들은 극복하기 위한 연약한 노력을 하곤 했다. 그러나, 그들은 곧 피곤해져서, 전과 꼭 같은 미지근한 상태로 빠져 들었다. 나는 그들이 인내와 확고한 결심이 없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구원을 찾는 자는 세상의 보화를 얻고자 할 때와 같은 정력과 열성을 소유해야 한다. 그리하면, 목적한 바를 얻게 될 것이다. 나는 교회가 빈 잔을 손으로 들거나 입에 대는 것처럼, 가득 찬 잔도 마시게 될 것을 보았다.
어떤 사람들은 안락하게 지내는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업의 무거운 짐과 책임,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고 널리 흩어 버리지 않는 행동을 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아니하고, 마치 아무런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그런 사람들은 흩어 버리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불공평한 분이 아니시다. 이땅에서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고 장차 올 나라의 영광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는 자가 되지 아니하면 안 된다. 각 사람은 자신의 환경과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만일, 이런 사람들이 그들의 그리스도인 생애의 길을 계속 유지한다면, 예수님께서는 그들 안에서 영광의 소망이 되시고, 그들은 그들을 새롭게 해줄 그분의 영광을 이야기하기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주님의 사업을 가까이 하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 거룩한 생애로써 그분의 사업을 발전시키고 존중하는 것이 그들의 연구 과제가 될 것이다. 천사는, “하나님께서 모든 달란트를 이자와 함께 요구하실 것이다” 라고 말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능력에 능력을 더하고, 자신의 모든 능력을 하나님의 사업에 사용해야 한다.
32 장 — 흔들림
1857년 11월 20일,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게 되었는데, 그들은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강한 믿음과 괴로운 탄식으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은 창백하고, 크게 근심하는 표가 뚜렷하고, 마음속의 투쟁을 나타내 주었다. 그들의 이마에서 큰 땀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동안, 그들의 얼굴에는 확고한 표정과 큰 열성이 나타나 있었다. 간혹 그들의 얼굴은 하나님의 인정하시는 표로써 빛이 나고, 다시 동일하게 엄숙하고 열렬하고 근심스런 표정으로 바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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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천사들은 그 사람들 주위에 몰려들어, 흑암을 그들에게로 밀려오게 하여 그들의 눈이 주변에 있는 흑암에 가리워져 예수님을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게 함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그분에 대하여 불평하게 하려고 했다. 그들의 유일한 안전은 눈을 위로 향하여 고정시키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할 책임을 지고 있었으므로, 악한 천사들에게서 나온 이처럼 유독한 분위기가 근심 중에 있는 사람들 주변으로 몰려올 때, 그 짙은 흑암을 흩어 버리기 위해 계속해서 날개를 그 사람들 위에 펄럭이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고민하여 간구하는 이 일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을 나는 보았다. 그들은 무관심하고 부주의한 것 같았다. 그들이 주위에 있는 흑암을 저항하지 않았으므로, 흑암은 짙은 구름처럼 그들을 거두어 버렸다. 나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이 사람들을 떠나서, 전력을 다하여 악한 천사들을 저항하고자 투쟁하고 있는 자들, 인내로써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그들 스스로를 도우고자 애쓰고 있는 자들을 도와 주기 위하여 급히 그들에게로 가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천사들은 스스로를 돕기 위하여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자들을 떠나갔으므로, 나는 그들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기도하는 자들이 계속해서 열렬히 부르짖고 있는 동안, 예수님께로부터 나온 한 줄기의 빛이 때때로 그들에게로 와서 그들의 마음을 격려하고, 그들의 마음을 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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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본 흔들림의 뜻을 물어 보았다. 그러자, 그것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한 참된 증인의 권고에 의하여 들려진 바른 증언으로 말미암아 생기게 될 것임을 보았다. 이 기별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의 마음에 효력을 나타내게 되고, 그로 하여금 표준을 높이고 솔직한 진리를 증언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 솔직한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일어나서 이 증언을 반대할 것인데,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흔들림을 야기할 것이다.
참된 증인의 증언은 절반도 유의되지 않았다. 교회의 운명이 달린 엄숙한 그 증언이 완전히 외면당하지는 않았지만, 경솔히 여김을 받아왔다. 이 증언은 깊은 회개의 역사를 일으켜야 하는데, 그 증언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자는 거기에 순종함으로 정결해질 것이다.
천사는, 귀를 기울여 들으라고 말하였다. 곧 나는, 완전한 선율로 아름답고 조화롭게 울려 퍼지는 많은 악기 소리와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내가 지금껏 들은 어떤 음악보다 훌륭하였다. 그것은 자비와 동정과 고상하고 거룩한 기쁨으로 충만한 것처럼 보였다. 그것은 나의 전신을 전율시켰다. 천사는 보라고 말하였다. 나는 내가 이미 본, 크게 흔들림을 당했던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마음의 번민으로 울며 기도하고 있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들 주위에 있는 보호의 천사들은 배로 늘어났고, 그들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갑주를 입고 있었다. 그들은 마치 군대처럼 엄격한 질서 아래 빈틈없이 움직였다. 그들의 얼굴은 그들이 겪은 무서운 투쟁과 그들이 통과한 괴로운 싸움이 어떤 것이었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심한 마음의 번민을 뚜렷하게 나타낸 그들의 모습은 이제 하늘의 빛과 영광으로 빛났다. 그들은 승리를 얻었다. 그러므로, 그들의 가장 깊은 마음에서는 감사와, 거룩하고 신성한 기쁨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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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리의 수효는 감소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흔들려 떨어져 길 곁에 버려졌다. 승리와 구원을 얻기 위하여 꾸준하게 간구하고 번민함으로 그것을 얻은 자들에게 연합하지 않은 부주의하고 무관심한 자들은 승리와 구원을 얻지 못하고 뒤에 있는 흑암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러나, 그들의 수효는 진리를 붙들고 그 대열에 가담하는 자들에 의하여 즉시 채워졌다. 악한 천사들은 여전히 그들 주변에 몰려 있었으나, 그들은 그 사람들에게 아무런 힘도 미칠 수 없었다.
나는 갑주를 입은 그 사람들이 큰 능력으로 진리를 전하는 말을 들었다. 그것은 효과가 있었다. 나는 매여 있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어떤 아내들은 남편에게, 어떤 자녀들은 부모에게 매여 있었다. 진리를 듣지 못하도록 제지되거나 방해를 받고 있던 정직한 사람들이 이제는 열성적으로 그 진리를 붙들게 되었다. 친척에 대한 모든 두려움은 사라져 버렸다. 오직 진리만이 그들에게서 높임을 받았다. 진리는 생명보다 더욱 가치있고 귀중했다. 그들은 진리를 얻고자 주리고 목말라 했다. 나는 무엇이 이처럼 큰 변화를 일으켰는지 물었다. 한 천사가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은 늦은비, 주 앞으로부터 이르러 오는 유쾌하게 되는 것, 곧 세째 천사의 큰 외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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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능력이 이 선택된 무리들에게 임하였다. 천사는 “보라” 고 말했다. 나의 주목은 악한 자들과 불신자들에게로 끌렸다. 그들은 모두 흥분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진 열성과 능력은 그들을 자극하고 분노케했다. 어느 곳에나 혼란, 혼란이 있었다. 나는 하나님의 능력과 빛을 가진 이 무리들을 반대하는 조치가 취해지는 것을 보았다. 흑암이 그들 주변을 짙게 두르고 있었으나, 그들은 굳게 서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그분을 신뢰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이 당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다음에, 나는 그들이 하나님께 열렬하게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은 밤낮 부르짖음을 그치지 않았다. 나는 이런 말을 들었다. “하나님이여,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조건이면, 당신의 백성들에게 피할 길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를 두르고 있는 이방인들에게서 우리를 건져 내 주소서. 그들은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하였지만, 당신의 팔은 구원을 가져다 줄 수 있나이다.” 이것이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모든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무가치함을 깊이 깨닫고 있는 것 같았고,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모든 사람이 예외 없이 야곱처럼, 구원을 얻기 위하여 열렬하게 탄원하며 씨름하고 있었다.
그들이 열렬하게 부르짖기 시작하자, 천사들은 즉시 동정하여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가고자 했다. 그러나, 키가 크고 위풍 당당한 한 천사는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말하였다. “하나님의 뜻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들은 잔을 마셔야 한다. 그들은 고난의 침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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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큰 지진이 일어났다. 사방에서 건물들이 흔들리고, 무너졌다. 나는 그 때, 크고 음악적이고 분명한 승리의 함성을 들었다. 나는 조금 전까지 고통과 속박 아래 놓여 있던 이 무리들을 쳐다보았다. 그들의 속박은 풀어졌다. 영광스런 빛이 그들 위에 비치었다. 그러자, 그들은 얼마나 아름답게 보였던가! 모든 근심과 걱정의 흔적은 사라지고, 건강과 아름다움이 모든 얼굴에 나타났다. 그들 주변의 원수들과 이방인들은 죽은 사람처럼 넘어졌다. 그들은 구원받은 거룩한 자들 위에 비치는 빛을 감당할 수 없었다. 이 빛과 영광은, 예수님이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시고 시련을 통과한 그 충성된 자들이 눈 깜빡할 사이에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될 때까지 그들 위에 머물러 있었다. 무덤들이 열리자, 성도들이 나와서 불멸의 옷을 입고 “사망과 무덤을 이겼다” 고 부르짖었다. 영광과 승리의 함성이 풍부하고 음악적인 음성으로, 불멸을 입은 모든 사람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동안, 그들은 살아 남은 성도들과 함께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끌어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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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5 — 교회에 대한 증언
33 장 — 라오디게아 교회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주님께서는 많은 자비로 다시 나를 찾아오셨다. 나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큰 고통 가운데 빠져 있었다. 질병이 나를 무겁게 누르고 있었다. 나는 나의 심령을 누르고 믿음과 용기를 파괴해 버리는 경향이 있는 수종과 심장병으로 여러 해 동안 고통을 받아왔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낸 기별이, 내가 기대한 열렬한 회개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초래하지 못했으므로 나의 마음의 고충은 컸다. 질병이 계속적으로 심해 가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나는 무덤 속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살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믿음을 굳게 하여 회복을 위한 기도를 드릴 수가 없었다. 저녁에 자러 갈 때, 나는 이따금 아침이 되기 전에 숨이 끊어질 위험에 놓여 있음을 깨달았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 나는 밤중에 기진 맥진해졌다. 앤드루스 형제와 러프보로우 형제를 부르러 보내고, 나를 위하여 열렬한 간구가 하나님께 드려졌다. 답답한 마음과 무거운 짐이 나의 아픈 심장에서 제거되고, 나는 이상 가운데로 들어가서 지금 내가 그들에게 제시하는 것들을 보게 되었다.
나는 사단이 나를 실망 가운데 빠뜨리고, 삶보다 죽음을 바라게 하고자 애쓰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내가 일을 그치고 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보았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우리의 믿음의 원수가 승리를 얻고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음이 슬퍼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심령의 고민을 자주 느끼고 많은 고통을 당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나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격려해 주고 도와 줄 것이라는 약속과, 내가 마귀에게 그처럼 심하게 고통을 받고 있는 동안 용기와 힘이 쇠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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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준 증언이 오늘날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해당된다는 것과, 큰 사업이 성취되지 않은 것은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기별이 본래의 사명을 다할 시기를 주셨다. 마음은 그처럼 오랫동안 예수님을 내쫓은 죄에서 정결해져야 한다. 이 두려운 기별은 제 기능을 다하게 될 것이다. 그 기별이 처음 제시되었을 때는 마음을 엄밀히 살피게 해 주었다.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느 곳에서나 각성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이 기별이 세째 천사의 큰 외침을 통하여 끝나게 될 것을 믿었다. 그러나, 그들이 짧은 기간에 강력한 사업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하게 되자, 많은 사람들은 그 기별의 효력을 상실해 버렸다. 나는 이 기별이 불과 몇 달 동안의 짧은 기간에 그 사업을 성취하지 못할 것을 보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각성시키고, 그들의 배교를 깨닫게 하고, 열렬한 회개를 하게 함으로 그들이 예수님 앞에서 은총을 받고 세째 천사의 큰 외침에 적합한 상태가 되게 하고자 계획되었다. 이 기별이 마음에 역사했을 때 하나님 앞에서 크게 겸비하게 해주었다. 불신의 마음을 준비시켜 받아들이게 하고자 천사들이 사방으로 파견되었다. 하나님의 사업은 부흥되기 시작했고, 그분의 백성들은 스스로의 위치를 잘 알게 되었다. 참된 증인의 권면에 충분히 유의했을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큰 능력으로 역사하셨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별이 주어진 이래 이루어진 활동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었고, 많은 영혼들이 오류와 흑암에서 나와서 진리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시험하실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오래 참으시고, 한순간에 당신의 입에서 토해 내지 않으신다. 천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저울질하고 계신다” 고 말했다. 만일, 기별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 바와같이 짧은 기간에 끝났을 것 같으면, 그들이 품성을 계발시킬 시간을 가질 수 없게 되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원칙과 믿음에 의해서가 아니고 감정에 의해서 움직이고, 이 엄숙하고 무서운 기별이 그들을 각성시켰다. 그것은 그들의 감정에 역사하고 공포를 일으켰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성취되기를 기대하셨던 사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스스로에게 기만당하지 않도록 하시고자 흥분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게 하시고, 그들이 참된 증인의 권고에 순종하는지의 여부를 깨달을 수 있게끔 그들을 시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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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한 계단씩 계속해서 인도하신다. 그분께서는 마음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여러 가지 점들을 그들에게 제시하신다. 어떤 사람들은 한 가지 점은 견디지만 다음 것에는 넘어진다. 발전되어 가는 모든 지점에서 마음은 시험을 받고, 조금씩 철저하게 연단을 받게 된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이 엄격한 과업을 반대하는 마음이 그들에게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그 사실은 그들이 주님의 입에서 토하여 냄을 받지 않기 위하여 극복해야 할 일이 있음을 그들에게 확신시켜 주는 것이다. 천사는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시험하여 입증하기 위하여, 당신의 사업을 점점 더 철저하게 하실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한 가지 점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시험하시는 다른 점을 그들에게 제시하시면, 그들은 위축되어 뒤로 물러선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것이 그들에게 있는 어떤 우상과 직접적으로 상치되어 있음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들은 그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내쫓은 무엇이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들은 무엇인가를 진리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의 마음은 예수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사람들은 그들의 우상을 버리고 참된 증인의 권고에 유의할 것인지의 여부를 깨닫기 위하여 일정 기간에 시험을 받고 증거를 받게 된다. 만일, 어떤 사람들이 진리를 순종함으로 순결해지지 않고 그들의 이기심과 교만과 악한 정욕을 극복하지 않을 것 같으면,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들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홀로 있게 버려 두라” 는 명령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일을 하도록 지나쳐 버려지고, 그들 자신의 굴복되지 않은 죄악적 기질을 가지고 악한 천사들의 지배를 받도록 버려진다. 그러나, 모든 과정을 통과하고, 모든 시험을 견디고 이긴 자들은 어떠한 대가도 감수하고 참된 증인의 권고에 유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늦은비를 받고 승천하기에 합당한 자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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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당신의 백성들을 시험하신다. 이곳은 하나님 앞에 나타나기에 적합하게 되도록 만드는 장소이다. 여기 이 세상에서, 이 마지막 시대에, 사람들은 어떤 능력이 그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그들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는지 보여 줄 것이다. 만일, 그것이 거룩한 진리의 능력일 것 같으면, 그것은 선한 행동을 하게 할 것이다. 그것은 받아들이는 자를 고상하게 해주고, 그를 거룩하신 그의 주님처럼 고상하고 관대하게 해줄 것이다. 그러나, 악한 천사들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여러 가지 면에서 그 사실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그 열매는 이기심과 탐욕과 교만과 악한 정욕이 될 것이다.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처절할 정도로 악하다. 신앙을 가졌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은 그들이 믿음 안에 있는 여부를 알기 위하여 스스로를 철저하게 살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거짓 희망을 의지하고 있는 것은 두려운 사실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여러 해 전에 가졌던 과거의 경험을 의지한다. 그러나, 마음을 살피는 이 시대에 이르러, 모든 사람이 매일의 경험을 해야 할 때가 되자, 그들은 이야기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것이 그들을 구원해 주는 줄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그 죄들을 버리게 될 때, 예수님께서 들어오셔서 그들로 더불어 먹고, 그들은 그분으로 더불어 먹게 될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거룩한 능력을 받아 그분 안에서 자라나고, 거룩한 승리의 기쁨으로,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 (고전 15:57) 라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지근한 신앙 고백자들이 주님의 이름을 결코 부르지 않았을 것 같으면, 그분께 훨씬 더 큰 기쁨이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성실한 추종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적인 짐이 된다. 그들은 불신자들에게 거치는 돌이 되고, 악한 천사들은 그들을 크게 기뻐하고, 그들의 잘못된 길을 보고 하나님의 천사들을 비웃는다. 그들은 국내외에서 하나님의 사업에 저주가 된다.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만 마음으로는 그분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의 유행을 본받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들을 구별해 줄 독특하고 거룩한 특성을 신속히 상실해 가고 있다. 나는 옛날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뒤돌아보라는 지시를 받고, 그들의 의복을 이 마지막 때의 옷 모양과 비교해 보게 되었다. 얼마나 큰 차이인가! 얼마나 놀라운 변화인가! 그 당시에는 여인들이 오늘날처럼 그렇게 대담하지 않았다. 공중 앞에 나갈 때, 그들은 면사포로 얼굴을 가리웠다. 이 마지막 때에는 유행이 수치스럽고 지나치다. 그것들은 예언에 나타나 있다. 그것들은 사단에게 완전히 사로잡혀 있는 부류들, “감각없는 (하나님의 영에 의한 어떤 깨달음 없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 (엡 4:19) 는 자들에 의하여 처음으로 이르러 왔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그분에게서 멀리 떠나지 않았을 것 같으면, 오늘날 그들의 의복과 세상 사람들의 의복과는 뚜렷한 구별이 있을 것이다. 얼굴과 머리를 드러내주는 작은 보닛은 정숙의 부족을 말해 주고, 후프는 창피스런 것이다 (보닛은 챙 없는, 여자 혹은 어린이용 모자이며, 후프는 여자의 스커트폭을 벌어지게 하는데 쓰는 페티코트임역자 주). 세상의 거민들은 점점 타락해 가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과 하나님의 이스라엘과를 구별하는 선 (線) 은 더욱 분명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에게 내리는 저주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공언하는 자들에게도 내리게 될 것이다.
교회증언 1권 pp. 179-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