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영의 깊은 감동을 받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임을 보았다. 그대들은 아름다운 하늘의 평안이 마음에 충만해지고, 하나님과 하늘을 명상하기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대들은 그분의 말씀에 속해 있는 영광스러운 약속으로 기뻐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이 그리스도인의 길을 출발했다는 것을 먼저 알라. 영생으로 가는 길에서 첫 발걸음을 디뎠다는 사실을 알라. 속임을 당하지 말라. 나는 그대들 중 많은 사람들이 신앙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참으로 두렵다. 그대들은 어느 정도의 흥분과 어느 정도의 감정을 느꼈지만, 죄를 그 흉악성 그대로는 결코 보지 않았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미급한 상태를 결코 느끼지 못하고, 애통하며 그대들의 악한 길에서 여전히 세상의 쾌락을 좋아하고, 세속적 사물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일단 하나님의 진리가 화제로 등장하면 그대들은 할 말이 전혀 없다. 왜 그처럼 침묵에 사로잡히는가? 세상의 사물에 대하여서는 그처럼 말을 잘하는데, 그대들에게 가장 관계가 깊은 문제, 그대들의 온 심령을 다하여 열중해야 할 그 문제에 관하여서는 왜 그처럼 침묵하는가? 하나님의 진리가 그대 안에 거하고 있지 않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공언은 아름답게 하지만 마음속은 부패된 것을 보았다. 거짓 공언자들이여,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마음을 보신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마 12:34). 나는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에는 세상은 있으나 예수님을 믿는 신앙은 있지 않음을 보았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공언하는 자들이 세상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할 것 같으면, 그들은 최상의 애정에 집중되어 있는 가장 좋은 친구이신 그분에 관하여 이야기하기를 좋아할 것이다. 그분은, 그들이 잃어버린 바 되고 멸망할 수밖에 없는 상태를 느낄 때 그들의 도움이 되어 주기 위하여 오셨다. 죄의 무게로 피곤하고 지친 그대로, 그들은 그분을 찾아왔다. 그분은 그들의 죄와 허물의 짐을 벗겨 주시고, 슬픔과 탄식을 제거해 주시고, 그들의 애정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주셨다. 그들은 한때 사랑했던 것을 이제 미워하고, 미워했던 것을 이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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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 변화가 그대들 안에 이루어졌는가! 속임을 당하지 말라.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결코 부르지 않든지, 혹은 그분께 나의 온 마음과 완전한 애정을 드리든지 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같은 선물을 받아 주실 것을 가장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분은 모든 것을 요구하신다. 우리가 그분의 요구대로 모든 것을 바칠 때, 바로 그 때에 가서야 비로소, 그분은 당신의 자비의 팔로 우리를 안으실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모든 것을 드릴 때 무엇을 드리게 되는가? 죄로 더러워진 심령을 드려서, 예수님께서 당신의 자비로 정결케 해 주시고, 깨끗하게 해주시고, 무한한 사랑으로 죽음에서 구원해 주시도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떤 사람들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런 말을 듣기도 부끄럽고 쓰기도 부끄럽다.
그대들은 극기에 대하여 이야기하는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주셨는가!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갈바리로 가서 그런 생각을 한 데 대하여 통곡하라. 당신의 피로 그대들의 죄를 씻어 주기 위하여, 그대들의 구주께서 잔인한 못에 손과 발이 찔려 있는 것을 보라.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사랑을 느끼는 사람들은, 하늘의 상급을 얻기 위하여 어느 정도로 적게 드릴 수 있을 것인지 묻지 않는다. 그들은 최저의 표준을 묻지 않고, 그들의 구속주의 뜻에 완전히 일치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그들은 열렬한 소망으로 모든 것을 바치고,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의 가치에 상응하는 열성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그 목적은 무엇인가! 불멸 곧 영생이다.
젊은 친구들이여, 그대들 중 많은 사람들이 슬프게도 기만당하고 있다. 그대들은 정결하고 거짓이 없는 경건에 미달되는 어떤 것으로 만족해 왔다. 나는 그대들을 각성시키고자 한다. 하나님의 천사들도 그대들을 각성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가 그대들을 각성시켜 위험을 깨닫게 해주고 그대 자신들을 철저하게 살필 수 있게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대들의 마음은 아직도 육신적이다. 그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에 굴복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다. 이 육신적 마음들이 변화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그대들은 성결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어,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함같이 그것을 갈급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대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율법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멍에는 쉽고, 그분의 짐은 가벼워질 것이다. 그대들이 시련을 만날지라도 잘 견디기만 하면, 그대들의 길은 더욱 가치 있게 될 것이다. 불멸의 유업은 극기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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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이 감정의 희열을 너무 높이 평가하거나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이런 감정이 반드시 올바른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원칙에 의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감정에 지배를 받지 않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연구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믿음을 활용하게 되고 의지력이 증진될 것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겸손하고 자아 희생의 생애를 할 것 같으면 주님 안에 있는 평안과 기쁨이 주어질 것을 보았다. 그러나, 가장 큰 행복은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때 얻게 된다. 그 같은 행복은 영속적 (永續的) 이다.
젊은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믿음을 활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근심에 싸일 때마다 좌절감에 빠진다. 그들은 인내력이 없다. 그들은 은혜 안에서 자라나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때때로 형식적인 기도를 드리며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어진다. 그들의 부모들은 그들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귀엽게 보이는 것은 무엇이나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게 활동하지 않고, 육신적 마음을 죽여야 한다고 가르치지도 않는다. 그들은 자녀들을 교회에 데려가서 어떤 한 부분을 맡도록 권유한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을 열심히 살피고, 그들 스스로를 반성하고,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어떤 대가가 요구되는 지에 대하여 지도하지 않는다. 그 결과, 젊은이들은 그들의 동기를 충분히 살펴보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노라고 공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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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증인은 말한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계 3:15, 16). 사단은 그대들이 이름만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그대들이 그의 목적에 더욱 잘 부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그대들이 형식만 갖추고 참된 경건이 없으면, 사단은 그대들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자기 기만의 길로 유인할 수 있다. 가련한 어떤 영혼들은 성경의 표준을 보는 대신에 그대들을 보고, 그대들이 도달한 이상의 표준에는 이르지 못할 것이다. 그들 역시 그대들만큼 선하므로 만족해 한다.
젊은이들은 때때로 의무를 수행하고, 집회에서 이야기하거나 기도하라는 권유를 받는다. 그들은 또한 자존심을 죽이라는 권유도 받고, 모든 경우에 그들은 강요를 받는다. 그러한 신앙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육신적 마음이 변화되게 하라. 냉랭한 공언자들이여, 그리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그처럼 단조롭고 고되지 않을 것이다. 의복을 사랑하는 마음과 외모에 대한 자존심은 사라질 것이다. 그대들이 거울 앞에 서서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머리를 단장하는데 보내는 시간은 기도하고 마음을 살피는데 바쳐져야 한다. 성화된 마음에는 외적 장식을 위한 여지가 없고, 내적 장식 곧 하나님의 영의 열매인 그리스도인 덕성을 얻고자 하는 간절하고 열렬한 소원이 있게 될 것이다.
사도는,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벧전 3:3, 4) 고 말한다.
육신적 마음을 굴복시키고, 생활을 개혁하라. 그리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가련한 몸이 그처럼 우상화되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개혁되면 그 사실이 외모에 나타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소망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면, 그분 안에서 우리는 비할 데 없는 매력을 발견할 것이므로 심령이 매혹될 것이다. 심령은 그분과 결속되고, 그분을 사랑하고 찬양하게 된다. 그리하여, 자아는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위대하고 존경받는 위치에 놓이는 한편, 자아는 비천하고 보잘것없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깊은 사랑이 없이 하는 공언은 단순한 말에 불과하고, 무미 건조한 형식과 무겁고 고된 일에 지나지 않는다. 그대들 중 많은 사람들이 마음은 정결하게 하지 않고서도 신앙의 이론 곧 외적 신앙만을 머릿속에 간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음을 보신다.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히 4:13). 마음속에 진리를 간직하는 것 외에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는가? 진정으로 거듭난 모든 영혼은 육신적 마음이 굴복된 분명한 표를 간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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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하게 말한다. 나는 이 말이 진실한 그리스도인을 낙심시키지 않을 것으로 안다. 나는 그대들 중 어떤 사람도, 그대들의 구속주를 믿는 확고한 소망 없이 환난의 때를 당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란다. 그대들의 최악의 경우를 알고자 결심하라. 그대들이 하늘의 유업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라. 그대 자신들의 영혼을 진실하게 취급하라. 예수님께서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는 교회를 당신의 아버지께 바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대들이 하나님께 가납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라. 다른 어떤 책 때문에 그 말씀을 제쳐놓지 말라. 성경은 죄를 깨닫게 한다. 그것은 구원의 길을 분명하게 계시해 준다. 그것은 밝고 영광스러운 상급을 보여 준다. 그것은 완전한 구주를 그대들에게 보여 주고, 오직 그분의 무한한 자비를 통하여서만 구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대들에게 가르쳐 준다.
은밀한 기도를 등한히 하지 말라. 그 기도는 신앙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진실하고 열렬하게 영혼의 순결을 위하여 간구하라. 마치 그대들의 육신적 생명이 위기에 놓인 것처럼 간절하고 열렬하게 간구하라. 그대의 마음속에 구원에 대한 말할 수 없는 소원이 생길 때까지, 또한 죄의 용서를 받은 귀중한 증거를 얻을 때까지 하나님 앞을 떠나지 말라.
영생의 소망은 박약한 근거에서 얻어져서는 안 된다. 그것은 하나님과 그대들의 영혼 사이에서 결정되어야 할 문제, 곧 영생을 위하여 결정되어야 할 문제이다. 막연한 소망에 불과한 소망은 그대들에게 멸망을 가져다 줌이 입증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그대들이 서든지 넘어지든지 할 것이므로, 그대들의 경우에 대한 증언은 그 말씀을 통하여 바라보아야 한다. 거기서, 그대들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대들의 구속주 안에서 승리를 얻어 개선할 때까지 그대들의 갑옷을 벗지 말고, 싸움터를 떠나지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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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장 — 교회의 시련
다음의 이상은 1857년 7월 6일 펜실베이니아 주 울리세스에서 받은 것이다. 그것은 _____ 와 뉴욕 주에 있는 다른 곳들에 있었던 일들과 관련된다.
뉴욕 주에 있는 형제들 사이에는, 하나님이 전혀 관여하지 않으신 너무도 많은 교회의 시련이 있었다. 그리하여 교회는 힘을 잃어버렸고, 그 힘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알지 못한다. 서로 사랑하는 정신은 사라져 버리고, 결점을 찾고 비난하는 정신이 퍼졌다. 잘못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피차간에 찾아내어 그것이 사실 그대로 완전히 나쁘게 보이도록 나타내는 것을 하나의 미덕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형제들을 사랑과 긍휼로 동정하는 자비심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의 신앙은 마침내 심령의 고상한 생각이 시들어 버리기까지, 잘못처럼 보이는 모든 것에서 흠을 찾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마음은 영원한 장면과, 하늘 나라와 그 보화와 영광을 숙고할 만큼 고상해져야 하고, 성경의 진리에서 귀중하고 거룩한 만족을 얻어야 한다.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제공하는 귀중한 약속을 받아들이고 그 약속에서 위로받기를 좋아하고, 사소한 것들에서 벗어나 크고 영원한 사물을 향하여 향상해 가야 한다.
그러나, 아, 그 마음이 얼마나 다른 것에 집착하게 되었는가! 하찮은 것들을 줍고 있지 않는가! 뉴욕에서 그들이 지금껏 개최해 온 교회의 집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실상 저주가 되어 왔다. 이렇게 해서 초래된 시련들은 마음대로 그릇된 추측을 하게 했다. 질투가 편만하고 증오가 존재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어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없이 책망하고, 무엇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다른 사람들에게 주장하고, 아끼지는 않고 압도적인 무게로 무너뜨리기만 하는 그릇된 사상이 존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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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욕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형제들에 대한 염려를 너무 많이 하고 그들을 바로잡고자 함으로 그들 자신의 영혼을 등한히 해 온 것을 보았다. 그들은 형제들이 열심을 내어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나치게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이 마땅히 고쳐야 할 잘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마음이 성화되지 못한 처지에서 형제들을 바로잡고자 노력한다. 이제, 뉴욕에 있는 형제 자매들이 향상할 수 있는 유일의 길은 각 사람이 자기 자신의 현실을 주시하고 자신의 마음을 바로잡는 것뿐이다. 어떤 형제에게 죄가 있는 것을 분명히 알면,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말하지 말고 그 형제의 영혼을 사랑하고 동정이 충만한 마음으로, 또한 자비심을 가지고 그 형제에게 잘못을 알려 주고 그문제를 그 사람과 주님께 맡겨 버리라. 그리하면, 그대는 할 바 의무를 다하게 되고, 심판을 받지 않게 된다.
형제를 고삐로 제어하고, 정죄하고, 정죄의 선고 아래 묶어 두는 것 등을 너무도 경하게 해 왔다. 하나님을 위한 열성이 있었지만, 그것은 지식을 따른 열성이 아니었다. 각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바로잡을 것 같으면, 형제들이 함께 모일 때 그들의 간증이 저절로 마음속에서 우러나게 될 것이며, 진리를 믿지 않는 주변의 사람들도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나타나서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마음속에 말해 줄 것이다. 피차에 나누는 우리의 사상은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질 것이다. 그리하면, 그 사랑이 효과가 있을 것이며 감화력을 갖게 될 것이다.
나는 뉴욕에 있는 교회가 각성해야 할 것을 보았다. 개인적으로 그 일을 담당하고,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 알려진 잘못들을 바로잡은 후에 하나님께서 그대들을 받아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라. 탄식을 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를 믿으라. 하나님을 부지런히 찾고, 그분께서 그대들을 받아 주신다는 것을 믿으라. 그 일의 한 부분은 믿는 것이다. 약속하신 분은 믿을 만한 분이시다. 믿음으로 전진하라.
형제들은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뉴욕에서도 일어설 수 있다. 그들 역시 하나님의 구원의 생수를 마실 수 있다. 그들 역시 지혜롭게 행동하고, 각 사람이 개인적으로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낸 진실한 증인의 이 기별을 체험할 수 있다. 교회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을 느끼지만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는 알지 못한다. 어떤 사람들의 의도는 매우 훌륭하고, 그들이 믿음을 고백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의심의 대상자로 주목되고 한마디 말로 무례한 자로 취급되어 마침내 자유도 구원도 갖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마음속에 있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을 두려워하고 피차에 신임할 때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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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죄와 실수에 관하여 보여 주신 것을 이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이상을 통하여 보여준 것을 극단적으로 해석하여 강조하되,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을 믿는 많은 사람들의 믿음이 약화되고, 교회가 용기를 잃고 낙담하는 경향에 빠질 때까지 그렇게 한다. 부드러운 동정의 마음으로 형제가 형제를 대해야 한다. 그는 세심한 태도로 감정을 다루어야 한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실수를 취급하는 일은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일이다. 가장 겸비한 마음으로 이 일을 취급하되, 그도 또한 시험을 받지 않도록 자기 자신의 약점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는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속하기 위하여 치르신 큰 희생을 보았다. 그분은 당신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는 것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고 말씀하셨다. 그대는 형제들이 실수할 때,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대의 생명을 내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만일,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대는 그 형제를 찾아가서 그를 감동시킬 수 있다. 그대는 그 형제를 찾아가기에 합당한 사람이다. 그러나, 형제들이 되었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형제를 구원하기 위하여 그들 자신의 의견이나 판단력도 희생하고자 하지 않는 것은 통탄할 일이다. 이것은 피차에 거의 사랑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기적 정신이 나타난다.
용기를 꺾는 일이 교회에 나타났다. 교인들은 세상을 사랑하고, 그들의 농장과 가축과 그 밖의 것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제 예수님은, 그 모든 것을 끊어 버리고 보물을 하늘에 쌓고, 금과 흰옷과 안약을 사라고 그들에게 호소하신다. 이것들은 귀중한 보화들이다. 그것을 소유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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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들은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그들은 알고 있는 모든 죄를 고백하기까지 만족해서는 안 된다. 그런 고백이 있은 후에, 그들이 예수님의 가납하심을 받은 것을 믿는 것이 특권이요 의무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둠을 뚫고 나가서 그들이 누릴 승리를 얻어 줄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얻은 즐거움은 다만 집회가 끝날 때까지만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고 원칙에 의하여 섬김을 받으셔야 한다. 밤낮 그대 자신의 가정에서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승리를 얻으라. 그대의 매일의 활동이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라. 기도할 시간을 가지라.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을 믿어라. 믿음을 그대의 기도에 혼합시켜라. 그대는 언제나 즉각적인 응답을 받은 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때가 믿음이 연단되는 때이다. 그대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지, 그대가 실제적인 산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시험을 받게 된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 5:24). 믿음의 좁은 판도 안에서 걸어가라. 모든 일에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라. 흑암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라. 지금은 믿음을 가질 때이다. 그러나, 그대는 흔히 감정이 그대를 지배하도록 허용한다. 그대가 하나님의 영으로 위로받은 것을 느끼지 못하면, 그대는 그대 자신의 가치를 찾는다. 그리하여, 그것을 발견할 수 없게 되면 실망한다. 그대는 예수님 곧 귀하신 예수님을 충분히 신뢰하지 않는다. 그대는 그분의 공로를 모든 것 중에서 가장 귀한 것으로 삼지 않는다. 그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지라도, 그대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자격을 갖추지 못할 것이다. 그대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공로이며, 그대를 깨끗하게 해줄 것은 그분의 피이다. 그러나, 그대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대는 그대의 몫에서 할 일을 해야 한다.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 그리고 믿으라.
믿음과 감정을 혼동하지 말라. 그것은 뚜렷하게 구별된다. 믿음은 우리가 행사해야 할 우리의 것이다. 우리는 이 믿음을 언제나 발휘해야 한다. 믿어라. 믿어라. 그대의 믿음으로 축복을 붙들어야 한다. 그것은 그대의 것이다. 그대의 감정은 이 믿음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믿음이 그대의 마음에 축복을 가져다 줌으로 그대가 그 축복을 즐거워하게 되면, 그것은 더 이상 믿음이 아니고 감정이다.
뉴욕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꾸준히 일어나서 어둠에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이 진행되는 앞길을 방해하고 있다. 그들은 세째 천사의 기별이 그들의 마음속에서 역사하게 해야 한다. 형제들이여, 그대들의 지루하고 믿음없는 기도로 하나님께서 수치를 당하신다. 자신의 무가치함에서 눈을 돌려 예수님을 높여라. 믿음과 빛과 하늘에 대하여 이야기하라. 그리하면, 그대들은 성령 안에서 믿음과 빛과 사랑과 평안과 기쁨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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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장 — “조심하라”
아래의 편지는 _____ 에 있는 두 형제에게 보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여기에 게재한다.
사랑하는 형제들에게:
그대들의 지역에서 받은 이상에서, 나는 그대들 두 사람에 관하여 무엇인가를 보았다. 천사는 그대들을 가리키면서 다음의 말을 되풀이하였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눅 21:34).
나는 그대들이 다 같이 큰 갈등 속에 놓여 있음을 보았다. 그대들은 마음속에서 세상을 버리기 위하여 끊임없이 싸워야 할 것이다. 그대들이 세상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대들에게 주어진 큰 연구 과제는, 어떻게 예수님과 그분의 사업을 세상보다 더 사랑할 것인가 하는 것이어야 한다. 만일, 그대들이 예수님과 그분의 사업을 가장 사랑할 것 같으면, 그대들의 행동이 그 사실을 또한 입증할 것이다. 나는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그대들을 주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대들의 내리막길을 기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대들의 향상을 즐거워 할 것이다. 사단과 악한 천사들은 그대들에게 이 세상 나라의 영광을 제시할 것이다. 만일, 그대들이 그를 섬기고 세상 재물을 섬길 것 같으면, 그는 그것을 모든 면에서 매력 있게 보이게 하고, 그것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유도할 것이다.
예수님과, 그대들을 지키는 천사들은, 그대들의 농장과 가축과 세상 재물을 초월한 하늘 나라와 불멸의 유업과 영광의 나라에 있는 영원한 사물들을 그대들에게 가리키고 있다. 천사는 말하였다. 그대들은 이 세상에 대하여 죽어야 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 2:15).
교회증언 1권 pp. 159-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