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1 149-158 (15일)

나는 기별이 능력을 힘입어 크게 증거될 때, 하나님의 섭리가 동부에 길을 열고 준비시켜 지금 성취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게 하실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능력을 힘입은 당신의 종들중 어떤 사람들을, 오늘날 조금밖에 성취하지 못했거나 전혀 성취하지 못한 곳으로 보내실 것이다. 그러면, 오늘날 무관심한 자들 중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서 진리를 굳게 붙들게 될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동부에서 서부로 이사한 자들을 경고하신 것을 보았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의무를 보여 주셨다. 그 의무는 그들의 목적이 재물을 얻는데 있지 않고, 영혼들에게 선을 행하고, 그들의 믿음을 실천하고, 그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이 그들의 본향이 아님을 알려 주는데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유의하기만 했을 것 같으면 그 경고로 충분했으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들은 계속적해서 분주하고, 세상의 정신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천사는 말하였다. “뒤를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동부에서 서부로 이사한 자들에 관하여 보여 주신 모든 것을 헤아려 보라.” 그대는 그 말씀에 순종했는가! 나는 그대가 하나님의 교훈과 완전히 반대로 행하고, 많은 것들을 구매해 들인 것을 보았다. 그대의 행동은 그대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대가 더 좋은 나라를 찾고 있다고 말해 주는 대신에, 그대의 본향과 보화가 이 땅에 있다고 분명히 알려 주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형제들 사이에 있어야 할 사랑이 결핍되어 있었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라는 정신이 나타났다.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정신이 형제들의 마음속에 있었다. 형제들의 관심을 살펴보고 그들을 보호해 주는 대신에,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딱딱하고 이기적인 정신이 피차에 거래되고 있었다. 그처럼 고상한 신앙 고백을 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 중에 속하여 공언을 통하여 그들이 선한 일에 열심을 다하고 있노라고 말하는 자들은, 고상하고 관대하며, 그들 자신보다 형제들의 유익을 위하는 기질을 나타내고, 형제들에게 가장 좋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 관대한 정신은 관대한 정신을 낳고, 이기심은 이기심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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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여름 동안 널리 퍼진 정신이, 할 수 있는 대로 이 세상의 것을 많이 붙들고자 하는 것이었음을 보았다. 하나님의 계명은 지켜지지 않았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따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세상을 따르고 있었다. 그들의 마음이 세상에 있는 사물로 채워지고 그들 스스로를 섬기고 있는 동안,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를 수 없었다. 안식일은 지켜지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엿새동안에 해야 할 일을 제칠일에도 했다. 한 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안식일의 시작과 끝에서 가끔 빼앗겨졌다.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고 있노라고 말하고,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가지고 있음을 믿노라고 하는 안식일 준수자들 중 어떤 사람들은 육신적 감정을 따르고, 거래와 장사를 하는 가운데 불신자들에게 상업상으로 민감하다는 평을 듣게 된다. 왜냐하면, 매매 거래에 있어서 그들이 언제나 가장 많은 이익을 얻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조금만 더 잃어버림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좀더 좋은 감화를 주고, 형제들 사이에서 더 좋은 영향을 끼치고, 이 세상이 그들의 신 (神) 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주면 더욱 좋을 것이다.

나는 형제들이 피차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보았다. 특별히 건강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건강하지 못한 자들을 친절하게 돌보고 보호해 주어야 한다. 그들은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주어야 한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선한 사마리아 인의 교훈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고 말씀하셨다. 어느 정도로 사랑할 것인가! 그분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분은 창세 전에 아버지와 함께 가지셨던 영광을 버리셨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5). 그분은 온갖 모욕과 조롱을 꾸준하게 참으셨다.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실 때, 그 동산에서 당하신 그분의 고민을 생각해 보라. 갈바리에서 겪으신 그분의 고통을 바라보라. 이 모든 것은 죄가 많고 잃어버린 바된 인류를 위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고 말씀하신다. 친구를 위하여 그대의 생명을 버리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그러나, 자아를 만족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히 한 후에 이 일이 가능할 수 있겠는가! 세상이 그들의 신 (神) 이다. 그들은 세상을 섬기고 세상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사랑에서는 떠나갔다. 그대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대 안에 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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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등한시되어 왔다. 그 말씀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위험을 지적해 주는 경고가 있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근심과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기도할 시간을 거의 할애하지 못한다. 능력이 없는 빈 형식만이 존재해 왔다. 예수님은 기도하셨다. 아, 그분의 기도는 얼마나 열렬했던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었을지라도 그렇게 기도하지 않으셨던가!

예수님께서 그처럼 큰 열성과 그처럼 많은 정력과 고민을 나타내셨다면, 구원의 후사가 되도록 부름을 받고 모든 힘을 하나님께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자들은 그렇게 할 필요가 더 많고, 그들의 온 심령을 기울여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창 32:26) 라고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나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 세상의 걱정으로 눌려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등한히 여김을 받고 있음을 보았다.

나는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는 것을 보았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 6: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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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리가 제시될 때 능력과 성령으로 제시되어야 할 것을 보았다. 사람들을 결정의 지점까지 이끌어 가라. 그들에게 진리의 중요함, 곧 거기에 삶과 죽음을 판가름하는 중요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라. 열성에 사로잡혀 영혼들을 불에서 끌어내라. 그러나, 주님을 기다리고 있노라고 공언하면서도 크고 매력 있는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이 얼마나 좋지 못한 영향이 미치고 있는가. 농장들은 큰 소리로, 말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소리로 이 세상이 그 소유주의 본향이라고 외쳐 오고 있다. 불운했던 시대는 벗어났다. 평안과 안전이 있다. 아, 이 얼마나 영혼을 시들게 하고 병들게 하는 영향력인가!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세속적 마음을 미워하신다. “사슬을 끊어 버려라, 끊어 버려라.” 이것이 천사의 말이었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적만을 가져야 할 것을 보았다.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은 아내와 자녀들을 핑계로 스스로를 지나치게 변명해 왔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경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보았다. 그분께서 말씀하시면, 그분께 순종해야 한다. 만일, 아내나 자녀들이 방해가 되어 뒤로 물러가게 한다면, 그들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마 16:23) 고 말씀하신 것처럼 말해야 한다. 왜 네가 하나님의 정당한 소유인 것들을 그분께 드리지 못하도록 나를 유혹하여 내 자신의 영혼을 멸망시키려고 하느냐?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만을 하라.

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즉 그것이 단순히 이름만을 갖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것임을 배워야 할 것을 보았다. 특별히 궁핍이 무엇이며 어려움이 무엇인지 지금껏 알지 못한 젊은이들,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그 의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굴복시키지 않은 젊은이들이 담당해야 할 큰 사업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매우 순탄하게 가다가, 그들의 의지에 반대되는 일을 만나게 되면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최선의 길과, 그분의 사업을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는 방법을 연구하지 아니한다. 오히려, 어떻게 만족을 시킬까 연구하는 대상은 자아, 오직 자아뿐이다. 그와 같은 신앙은 짚 한 오라기만한 가치도 없다. 그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나타날 것이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교훈과 그분의 영의 지도를 기다리고 살펴보기를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신앙이란 하나의 단순한 형식에 불과하다. 생명적 경건이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일과 저런 일은 하지만 이것만은 안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거스리는 일에 대하여서는 좀처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묘사한 이런 사람들이 그들의 현재 상태로는 하늘에 들어갈 수 없음을 보았다. 그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스스로 우쭐해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그들의 생애는 그분을 기쁘게 하지 않는다. 그들의 기도는 그분을 거스리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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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이제 그들에게,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 고 호소하신다. 그분은 그들에게 금과 흰옷과 안약을 사도록 친절하고 성실하게 권면하신다. 그들은 열심을 내어 구원에 참여하는 편을 택하거나, 구역질나는 대상으로서 주님의 입에서 토하여 냄을 당하고 그분에게서 배척을 당하는 편을 택하거나 할 수 있다. 그분은 부드러운 동정심을 가진 분이시지만, 그분의 영은 근심하며 영원히 떠나가실 것이다. 부드러운 자비의 음성은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될 것이다. 그 마지막 귀중한 음성은 사라지고, 그들은 스스로의 길을 가도록 버려지고, 그들 스스로의 행위에 배부를 것이다.

나는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꼼꼼하고 인색한 정신을 가져서는 안 될 것을 보았다. 진리를 전하고 자기가 회계 (會計) 할 자인 것같이 영혼들을 돌보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 중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시간이 그들이 얻은 이득보다 훨씬 더 귀중한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귀중한 시간을 조그마한 것을 저축하기 위하여 많이 허비해 버렸다. 이것은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는 일이다. 절약의 원리를 실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성실한 청지기로서 주님의 재산을 올바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그들의 육신을 미구에 불처럼 사르어 버릴 재산을 늘리는 목적에만 절약의 원리를 적용시킴으로 그것을 천한 것으로 전락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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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4 — 교회에 대한 증언

27 장 — 젊은 안식일 준수자들

1857년 8월 22일, 미시간 주 몬테레이에 있는 기도처에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음성을 아직 듣지 못한 것과, 구원의 기별이 심령을 사로잡지 못하고 생애를 개혁시키지 못한 것을 보았다. 많은 젊은이들이 예수님의 정신을 소유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에 없으므로, 하나님의 영과 구원 대신에 온갖 육신적 약점들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

진정으로 예수님의 신앙을 소유한 자들은, 그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 앞에서 십자가를 지는 일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진정으로 올바르게 되고자 할 것 같으면, 그들은 그들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바라게 될 것이다. 선배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기쁜 마음으로 도울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해진 사람들은 사소한 일로 그리스도인 생애에서 방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께서 마음속에 역사하신 일을 기탄없이 이야기할 것이다. 그들은 그 일을 찬미하고 기도할 것이다. 젊은이들을 뒤로 물러가게 하는 것은 신앙의 결핍이요 거룩한 생애의 결핍이다. 그들의 생애가 그들을 정죄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께 대해서나 교회 앞에서 자신이 없다.

젊은이들이 그들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없을 때 더욱 자유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그들과 같은 유 (類) 의 사람들과 함께 있기 때문이다. 각 사람은 다른 사람만큼은 선하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표준에 미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피차간에 헤아려 보고 서로를 비교한다. 그러나, 완전하고 참된 유일의 표준은 등한히 한다. 예수님은 진정한 모본이시다. 그분의 자아 희생적 생애는 우리의 모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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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모본이 거의 연구되지 않고, 그들에게 거의 존중되지 않고 있음을 보았다. 젊은이들은 그들의 신앙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거나 자아를 부정하는 일이 얼마나 적은가! 그들은 희생하는 것을 좀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이 점에 있어서, 그들은 모본 되시는 그리스도를 완전히 본받지 못한다. 나는 그들이 생애로 표현하는 말이, “자아가 만족을 얻어야 한다. 자존심을 살려야 한다” 는 것임을 보았다. 그들은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를 잊어버렸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겪은 예수님의 고통, 그 동산에서 큰 핏방울처럼 흘린 그분의 땀, 그분의 거룩한 이마를 찌른 가시관도 그들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그들은 감각이 마비되었다. 그들은 감각이 무디어졌고, 그들을 위하여 치러진 큰 희생에 대한 감각을 다 잃어버렸다. 그들은 앉아서 십자가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잔인한 못이 하나님의 아들의 손과 발을 어떻게 뚫고 들어갔는지에 대하여 듣는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심령속에 감동을 주지 못한다.

천사는 말하였다. “만일,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성으로 안내되어 그 모든 풍성한 아름다움과 영광이 그들의 소유가 되어 영원히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으면, 그들은 그 유업이 어느 정도의 비싼 값을 지불하고 그들에게 주어졌는지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비할 데 없는 구주의 사랑의 깊이를 결코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고난의 잔을 마시지 않았고, 고난의 침례를 받지 않았다. 그러한 자들이 하늘에 거하게 되면, 그 곳이 훼손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의 고난에 참여한 자들,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만이 말할 수 없는 영광과 가장 좋은 하늘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같이 필수적인 준비의 부족으로, 믿음을 공언하는 젊은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예비된 안식을 얻을 만큼 열렬하고 열성적으로 활동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죄가 용서되고 도말되도록 진정으로 죄를 고백하지 않을 것이다. 이 죄들은 미구에 흉악한 모습 그대로 드러날 것이다. 하나님의 눈은 결코 졸지 않는다. 그분은 사람의 눈에 숨겨진 온갖 죄를 아신다. 범죄한 자들은, 그들의 심령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해지려면 어떤 죄를 고백해야 할 것인지 안다. 예수님께서는, 매우 겸손하게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고 진리를 순종하고 실천함으로 그들의 생애를 깨끗하게 할 기회를 지금 제공하고 계신다. 지금은 잘못을 바로잡을 때요 죄를 고백할 때이다. 그렇게 아니하면, 그 죄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죄인 앞에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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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자녀들을 지나치게 신임한다. 부모들이 흔히 그들을 신임하고 있을 때, 그들은 은밀한 죄를 범하게 된다. 부모들이여, 그대의 자녀들을 방심하지 않는 주의력으로 살펴보라. 일어날 때든지 앉아 있을 때든지, 나갈 때든지 들어올 때든지, 경계에 경계를 더하고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훈계하고 책망하고 권면하라. 그대의 자녀들이 어릴 때에 복종하게 하라. 많은 부모들이 슬프게도 이 일을 등한히 한다. 그들은 자녀들에 관하여 마땅히 취해야 할 만큼 확고하고 단호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녀들이 세상 사람들과 같아지고, 의복을 좋아하고, 진리를 미워함으로 해로운 영향을 나타내는 자들과 교제하도록 허용한다. 그렇게 함으로, 그들은 자녀들의 마음속에 세속적 기질을 조장하게 된다.

나는, 자녀들을 다스림에 있어서 연합해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이 그리스도인 부모에게 언제나 있어야 할 것을 보았다. 어떤 부모들에게는 이 점에 있어서 결함이 있는데, 곧 연합이 부족하다. 그 결함은 때때로 아버지에게 있지만, 어머니에게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애정이 지나친 어머니는 자녀들을 귀엽게 기르고, 방종하도록 내버려 둔다. 아버지의 활동은 흔히 가정에서 떠나게 하고, 자녀들과 교제를 못 하게 한다. 그러므로, 어머니의 영향력이 효과가 있다. 그의 모본은 자녀들의 성품형성에 큰 역할을 한다.

애정이 지나친 어떤 어머니들은 잠시라도 자녀들에게 용납되어서는 안 될 잘못을 허용한다. 자녀들의 그 잘못이 가끔 아버지에게는 숨겨진다. 아버지가 알면 책망할 것이므로, 그가 조금이라도 알아서는 안 된다는 양해 아래 옷가지들이나 그 밖의 어떤 방종이 어머니에 의하여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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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자녀들은 기만의 교훈을 효과적으로 배우게 된다. 그리고, 만일 아버지가 그 잘못들을 깨닫게 되면 핑계가 따르게 되고, 사실의 절반만 말하게 된다. 어머니는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지 않는다. 그는 아버지 역시 자기와 마찬가지로 자녀들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자녀들이 어렸을 때 당연히 고쳐 주어야 할 잘못이나 약점 등을 모르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마땅히 생각해야 할 만큼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들이 은폐되었다. 자녀들은 그들의 부모에게 연합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그 영향을 받는다. 자녀들은 어릴 때부터 속이고 숨기기 시작하며, 같은 사건을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각각 다르게 이야기하게 된다. 과장이 습관화되고, 어리석은 거짓말도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을 별로 느끼지 않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잘못들은, 자녀들이 형성하고 있는 품성에 대하여 어머니와 꼭 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에게 사실들을 숨기는 어머니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아버지와 거리낌없이 상의했어야 했다. 모든 것이 아버지에게 공개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자녀들의 잘못을 숨기기 위하여 취한 반대되는 길은 자녀들의 마음속에 속이는 기질을 조장하고, 진실과 정직이 결핍되게 했다.

이 자녀들의 유일한 희망은, 그들이 신앙을 고백하든지 않든지 간에 철저하게 거듭나는 것이다. 그들의 온 품성이 세련화 되어야 한다. 지각없는 어머니여, 그대가 자녀를 가르칠 때, 그들이 어릴 적에 받은 교훈에 의하여 그들의 신앙적 경험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들이 어릴 때에 순종하게 하라. 그대에게 순종하도록 그들을 가르치라.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법을 더욱 쉽게 배우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 진실하고 정직한 기질을 갖도록 권유하라. 그들에게 그대의 성실과 철저한 진실을 의심할 기회를 결코 주지 말라.

나는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말로는 공언하지만 소유하지는 못하고 있음을 보았다. 그들은 신앙이 부족하고 구원도 부족하다. 아, 그들은 얼마나 쓸데없고 무익한 말들을 많이 하는가! 그들에 관한 성실하고 두려운 기록이 보관되어 있다. 사람은 몸으로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젊은 친구들이여, 그대들의 행동과 쓸데없는 말들이 책에 기록된다. 그대들의 대화는 영원한 사물에 관한 것이 아니고 이런 저런것들, 그 밖에 그리스도인들이 나누지 말아야 할 통속적이요 세속적인 것이었다. 그 모든 것이 책에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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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은이들에게 전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그들이 하늘을 얻을 가망이 없게 될 것을 보았다. 나에게 보여진 바에 의하면, 신앙과 진리를 공언하는 젊은이들 중 절반도 진정으로 회개하지 못하고 있다. 만일, 그들이 진정으로 회개했을 것 같으면,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열매를 맺게 되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참된 기초가 없이 막연한 희망을 의지하고 있다. 샘이 깨끗게 되지 못했으므로, 그 샘에서 흘러내리는 물도 깨끗하지 못하다. 샘을 깨끗하게 하라. 그리하면, 그 흐름도 깨끗해질 것이다. 마음이 바르면, 그대의 말과 의복과 행동이 모두 올바르게 될 것이다. 참된 경건이 부족하다. 나는 부주의하고 경솔하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함으로 나의 주님께 욕을 돌리고 싶지 않다. 그럴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약점과 정욕을 정복한다. 죄로 병든 심령을 고쳐 주는 치료제가 있다. 그 치료제는 예수님 안에 있다. 얼마나 귀하신 구주이신가! 그분의 은혜는 가장 연약한 자에게도 충분하다. 그리고, 가장 강한 자도 그분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멸망하게 된다.

나는 이 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보았다. 골방에 들어가서 홀로 하나님께 간구하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열렬하고 진실하라. 열렬한 기도에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 야곱처럼 기도로 씨름하라. 고민하라. 예수님은 동산에서 큰 핏방울 같은 땀을 흘리셨다. 그대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강해진 것을 느낄 때까지 그대의 골방을 떠나지 말라. 그리고, 깨어 있으라. 그대가 깨어 기도하고 있는 한, 그대는 이 악한 기질들을 정복할 수 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그대 안에 나타날 수 있고 또한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대들에게 경고하는 일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젊은 친구들이여,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으라. 열심을 품고 나오라.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느끼고 사슴이 시냇물을 갈구함같이 그대들이 하나님을 갈구한다면, 주님께서 신속하게 그대들에게 힘을 주실 것이다. 그리하면, 그대들의 평안은 지각에 뛰어난 것이 될 것이다. 구원을 바란다면, 그대는 기도해야 한다. 시간을 내라. 기도할 때, 서두르거나 부주의하게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그대들의 마음속에 철저한 개혁을 일으켜 주심으로 그분의 영의 열매가 그대들 속에 맺히게 해 달라고 간구하라. 그러면, 그대들은 세상에서 빛과 같이 빛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방해나 저주가 되지말라. 그대들은 도움과 축복이 될 수 있다. 사단은 그대들이 완전하고 자유롭게 구원을 누릴 수 없다고 말하는가? 그를 믿지 말라.
교회증언 1권 pp. 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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