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9 159-168 (463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는 식사에 있어서 따라야 할 어떤 정확한 선을 긋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과일과 곡식과 견과류가 풍부한 지방에서는 육식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올바른 식물이 아니라고 말하는 바이다. 나는 육식이 사람의 성질을 동물과 같이 만들고, 남녀들이 각 사람에 대하여 느껴야 할 사랑과 동정을 그들에게서 빼앗아 버리고, 사람의 고상한 능력을 천한 정욕이 지배하게 만드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교훈을 받았다. 육식이 지금까지는 건강적이었다 해도 오늘날에는 안전하지 않다. 암과 종양과 폐병은 주로 육식에 그 원인이 있다.

우리는 육류의 사용을 교인이 되는 시금석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리는 믿노라고 공언하면서 육류를 사용하는 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자로서 사람들에게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고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왜곡된 식욕의 방종에 대하여 단호한 증언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되어 일찍이 인간에게 주어진 진리 가운데 가장 엄숙한 진리를 선포하는 어떤 사람이 애굽의 고기 가마로 돌아가는 일에 모본을 보일 것인가? 하나님의 창고에서 나오는 십일금으로 부양을 받는 자들이 자아 방종으로 그들의 혈관을 해치도록 스스로 용납할 것인가?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빛과 경고를 무시할 것인가? 육체의 건강은 은혜 가운데서 성장하는 것과 구김 없는 심정을 얻는 일에 요긴한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만일 위장이 적당하게 보호를 받지 못하면 정직하고 도덕적인 품성을 형성하는 일에 방해될 것이다. 두뇌와 신경은 위장에 공명한다. 그릇되게 먹고 마시면 그릇된 생각과 행동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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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오늘날 시험되고 입증을 받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침례를 받았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를 끌어내려 우리가 되어서는 안 될 상태로 만드는 모든 것에서 분리됨으로써 우리의 몫을 다할 것 같으면, 우리의 산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날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가 건강 생활의 원칙에 관하여 지혜롭게 될 때에만 우리는 부당한 식사에서 초래되는 악을 보도록 완전히 깨우침을 받게 될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후에 그들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 용기를 가지는 자들은 개혁의 과정이 투쟁과 많은 인내를 요구한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구미가 일단 형성되고 나면 그들은 이전에 해가 없는 것으로 생각했던 식품의 사용이 서서히, 그러면서도 분명히 소화불량과 다른 질병들의 기초를 놓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들이여, 깨어 기도하라. 온갖 형태의 부절제를 엄격하게 경계하라. 그대의 자녀들에게 참된 건강 개혁의 원칙을 가르치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어떤 것들을 피해야 할지를 그들에게 가르치라. 이미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임하기 시작했다. 각 방면에 걸쳐서 얼마나 무서운 범죄와 죄악과 불의한 습관들이 드러나고 있는가!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자녀들이 불량한 친구들을 경계하도록 크게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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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원칙을 가르침

건강 개혁의 원칙 안에서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보다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요리 강습회들이 열려야 하고, 건강 식사 요리 기술이 집집 방문 교육을 통하여 교수되어야 한다. 노유를 막론하고 보다 단순하게 요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진리가 제시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사람들에게 단순하면서도 맛있게 음식을 준비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육류를 사용하지 않고도 영양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보다 건강을 유지하는 법을 아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라. 우리의 의사들은 현명한 교육자가 되어 방종에 대하여 모든 사람에게 경고하고,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것들을 끊어버리는 것이 심신의 파멸을 막는 유일의 길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건강 개혁자가 되기 위하여 배우고 있는 자들은 전에 그들의 식사를 이루었던 것들을 대신하기 위하여 영양분 있는 음식을 마련하는 일에 많은 기지와 신중함을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목적의 진지함과 피차를 돕고자 하는 자원하는 마음이 요구될 것이다. 적당한 영양소가 결핍된 식사는 건강 개혁 사업에 욕을 돌린다. 우리는 인간이므로 신체에 적당한 영양분을 주는 식물을 공급받아야 한다.

식생활에 있어서의 극단

우리의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은 양심적으로 부적당한 음식물을 먹지는 않지만 신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공급하기를 등한히 한다. 건강 개혁에 관하여 극단의 견해를 가진 자들은 맛없는 음식을 준비하되, 너무 맛이 없어서 그 음식으로 만족하지 못하게 만드는 위험에 빠진다. 음식은 영양분도 있고 맛도 있게 만들어져야 한다. 음식은 신체 조직이 필요로 하는 것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 나는 약간의 소금을 사용하되, 언제나 사용한다. 소금은 해로운 대신에 사실상 혈액에 요긴한 것이기 때문이다. 채소는 적은 양의 우유나 크림, 혹은 그것들을 대신할 어떤 것을 넣어서 맛있게 만들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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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를 통해서 오는 질병의 위험과 어린아이들이 계란을 함부로 사용하는 해독에 경고들이 주어지기는 했지만 우리는 잘 돌보고 올바로 먹여서 기른 닭에서 얻은 계란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의 파괴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계란은 어떤 독소를 중화시키는 치료 작용의 특성을 함유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우유와 계란과 버터를 끊음으로써 신체 조직에 적당한 영양소를 공급하지 아니하였다.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약해져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리하여 건강 개혁은 평판이 나빠졌다. 우리가 튼튼하게 세우기 위하여 노력해 온 사업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지 않으신 이상한 것들 때문에 혼란에 빠지고 교회의 힘은 무력해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지나친 사고 (思考) 의 결과를 방지하기 위하여 개입하실 것이다. 복음은 죄 많은 인류를 화합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빈부를 막론하고 다 같이 예수님의 발 앞으로 인도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식품들 중 어떤 것들, 우유와 크림과 계란과 같은 것들을 버려야 할 때가 올 것이다. 그러나 시기 상조의 극단적인 제한으로 어려움을 자초할 필요는 없다. 환경이 그것을 요구하고 주께서 그것을 위한 길을 마련해 주실 때까지 기다리라.

건강 개혁의 원칙을 선포하는 일에 성공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지도자와 고문으로 삼아야 한다. 건강 개혁의 원칙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이렇게 할 때만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우리가 버린 해로운 종류의 식사 대신에 건강하고 맛 좋은 음식물을 사용하지 못한다 해서 건강 개혁에 반대하는 증언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자극물들에 대한 구미를 결코 조장하지 말라. 평범하고, 단순하고, 건강한 식물만을 먹고, 건강 개혁의 원칙에 대하여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라. 모든 일에 진실하고 정직하라. 그리하면 귀중한 승리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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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식생활

우리는 탐식과 부절제에 대항하여 일하는 반면 인간 가족이 속해 있는 상황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여러 나라에 사는 자들을 위하여 식량을 마련하셨다. 하나님과 동역자가 되기를 원하는 자들은 어떤 식물을 먹고 어떤 식물을 먹지 말아야 할 것인지 일일이 열거하기 전에 주의 깊이 숙고해야 한다. 우리는 집단체로서의 사람들과 연관을 맺어야 한다. 환경이 건강 개혁의 채택을 허락하지 않는 자들에게, 건강 개혁을 가장 극단적인 형태로 가르친다면 유익보다는 해가 더 많을 것이다. 내가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때 나는 가장 영양분이 있는 식물을 먹도록 그들에게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나는 그들에게 “여러분은 계란이나 우유나 크림을 먹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음식을 준비할 때 버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라고 말할 수 없다. 복음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엄격한 식생활을 하라고 지시할 시기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

머뭇거리는 자들에게 주는 말씀

마음대로 식욕에 탐닉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목사들은 표준에 훨씬 미급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건강 개혁자가 되기를 바라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이 문제에 관하여 받은 빛대로 살기를 바라신다. 나는 우리의 건강 원칙에 대하여 마땅히 열성을 내어야 할 자들이 아직도 올바른 생활 방식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을 볼 때 슬픔을 느낀다. 나는 주께서 그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셔서 그들이 큰 손실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만일 우리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가정들의 상황이 마땅히 되어야 할만큼 되어 있다면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두 배의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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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받는 기도의 조건들

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영적 은사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축적해 두신 가장 풍성한 축복을 상실하고 있는가! 어떤 큰 일을 이루기 위하여 특별한 승리와 특별한 축복을 달라고 기도의 씨름을 하고 있는 많은 영혼들이 있다. 그들은 이 목적을 위하여 기도와 눈물로 고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알기 위하여 기도하면서 성경을 연구하고, 하나라도 남겨 놓은 것이나 혹은 자아 방종이 없는 마음으로 그분의 뜻을 행할 때에 그들은 안식을 발견할 것이다. 모든 고투, 모든 눈물과 투쟁이 그들이 바라는 축복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다. 자아가 완전히 포기되어야 한다. 그들은 믿음으로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처럼 많은 빛을 받은 후에도 그릇된 습관을 간직하고, 자아 방종에 빠져 개혁하기를 거절한다면 그들은 범죄의 분명한 결과를 당하게 될 것이다. 만일 그들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왜곡된 식욕을 만족시키고자 결정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방종의 결과로부터 그들을 기적적으로 구원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은 “슬픔 중에 누우리라” (사 50:11).

“주께서는 나를 고쳐 주셨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식생활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 나는 마음에 원하는 대로 먹고 마실 수 있다.” 이런 말을 하면서 참람해지고자 하는 자들은 미구에 몸과 마음에 하나님의 회복시키는 능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주께서 그대들을 자비롭게 고치셨다고 해서 그대들이 자아 방종의 세상 습관에 스스로를 결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께서 치료의 역사를 행하신 후에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 8:11) 고 명령하신 대로 하라. 식욕이 그대들의 신 (神) 이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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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는 고대의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과 굳게 결합하여 그분의 모든 요구를 이행하면 그분께서 애굽인들에게 내린 모든 질병에서 그들을 지켜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 약속은 순종을 조건으로 주어졌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이 받은 바 교훈에 순종하고 그들의 특권으로 유익을 얻었을 것 같으면, 그들은 건강과 번영에 대하여 세계의 실물 교훈이 되었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것이 될 수 있었던 축복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요셉과 다니엘,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서 우리는 참된 생활 계획의 결과에 대하여 고귀한 모본들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도 그 같은 성실은 같은 결과를 낼 것이다. 우리에게 대하여는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고 기록되어 있다.

자기 포기와 안식

예수께서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 9:23) 고 말씀하셨다. 구주의 단순과 자기 부정 그대로 그분을 따라가자. 말과 거룩한 생활로써 갈바리의 사람을 높이자. 구주께서는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자들에게로 가까이 오신다. 일찍이 우리가 마음과 생애에 하나님의 영의 역사를 필요로 할 때가 있었다면 바로 지금이다. 우리는 성결과 자기 포기의 생애를 위한 힘을 얻기 위하여 이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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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주께서는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길을 열어 주시도록 그분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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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선교 전도자들에게 호소함

우리는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 그리스도께서 예언하신 징조들이 신속하게 성취되고 있다. 우리 앞에는 폭풍의 때가 있다. 그러나 불신이나 낙담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말자. 사태의 불가피성을 이해하시는 분께서는 여러 지역에 있는 일꾼들이 사람들의 주의를 한층 더 효과적으로 환기시킬 수 있도록 편의들을 제공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양떼의 가장 연약한 자들의 필요를 아시고 큰길과 샛길로 그분 자신의 기별을 보내신다. 그분께서는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는 죄로 병든 영혼들이 가득한 세상에 치료의 기별을 증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주께서 우리의 믿음을 더해 주셔서 그분의 치료 봉사와 속죄소를 우리 모두가 잘 알기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분께서는 많은 지역에서 그분의 은혜의 빛이 비취기를 원하신다.

선교 기관인 요양원들

아직까지 기별을 듣지 못한 영혼들이 많은 지역에 있다. 지금부터는 의료 선교 사업이 전에 없던 열성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이 사업은 진리가 대도시로 들어가는 문이 될 것이므로 많은 지역에 요양원들이 세워져야 한다.

요양원 사업은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접촉하는 가장 성공적인 수단 중 하나이다. 우리의 요양원들은 고통받는 인류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치료의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복음의 오른손이다. 이런 기관에서 병자들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그들의 열렬한 노력에 협력하셔서 그들에게 육체의 치료는 물론 영혼의 치료까지 가져다주시는 위대하신 의사에게 그들의 상황을 위탁하도록 가르침을 받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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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직접 계시면서 도시와 마을과 촌락들을 지나다니시며 더 이상 병자들을 치료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이 시작하신 의료 선교 사업을 추진시키도록 우리에게 위임하셨다. 이 사업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병자들을 돌보는 기관들이 세워지고, 그 곳에서 질병으로 고통하는 남녀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보호에 맡겨져 약품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야 한다.

나는 우리가 건강 개혁 분야에서 해야 할 사업을 하기 위해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하여 우리는 큰길과 샛길에 있는 영혼들과 접촉해야 한다. 나는 우리의 요양원에서 많은 영혼들이 현대 진리를 받아들이고 순종할 것이라는 특별한 빛을 받았다. 이 기관에서 남녀들은 그들의 몸을 돌보는 법을 배우고 동시에 믿음 안에서 건전해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살을 먹고 그 피를 마시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 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요양원들은 의료 선교 분야에서 교훈을 가르치는 학교들이 되어야 한다. 그것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화와 소망과 믿음을, 죄로 병든 영혼들을 회복시켜 주는 생명나무의 잎사귀들을 그들에게 가져다 줄 것이다.

주님의 사업을 추진시켜야 한다. 의료 선교 사업과 교육 사업을 추진시켜야 한다. 우리에게는 열렬하고, 헌신적이고, 지성적이고, 유능한 일꾼들이 크게 부족하다는 것을 나는 확신한다. 모든 대도시에는 참된 의료 선교 사업을 대표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봐야 한다.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하는 그분의 방법이 모든 대도시에서 우리의 의료 기관들을 통하여 눈에 띄게 되는 것이 주님의 목적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업이 들어갈 수 있는 모든 지역에서 점점 더 멀리 전진하는 자들에게 거룩한 위엄을 부여해 주신다. 사단은 할 수 있는 대로 그 사업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이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는 모든 일꾼들에게 따를 것이다. 하늘 아버지의 손으로 지도를 받아 전진하고, 하나님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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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는 모든 의료 선교사들에게, 가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늘 나의 포도원에서 일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진심으로 당신을 찾는 모든 사람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성결로 마음을 채우신다. 품성은 끊임없이 계발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게 일하면서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다.

과거에 우리의 요양원들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그 기관들 가까이에 자리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갖는 의사들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이기심 없이 활동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는 큰 일터, 곧 등한히 여겨지고 개척되지 않은 일터에 대하여 눈을 감는다. 선교 의사들은 고상하고, 품위 있고, 거룩한 감화를 끼칠 수 있다. 이 일을 하지 않는 의사들은 그들의 능력을 남용하고 주께서 거부하시는 일을 한다.

교회증언 9권 pp. 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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