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대의 대쟁투 – 102일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중보 사업을 성소에서 마치실 때,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는 자들에게 이미 경고한, 자비가 섞이지 않은 진노가 내릴 것이다 (계 14:9, 10 참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시려 하셨을 때 애굽에 내린 재앙은 하나님의 백성의 마지막 구원 직전에 이 세상에 내릴 더욱 무섭고 큰 규모의 형벌과 성질상 유사한 것이었다. 계시록의 기자는 그 무서운 재앙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이러한 두려운 재앙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옹호할 것이다. 하나님의 천사는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계 16:2~6).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사형을 언도함으로써 그들은 그들의 손으로 그 사람들의 피를 흘린 것과 똑같은 죄를 범한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그리스도께서는 그 당시의 유대인들이 아벨시대 이후로 모든 성도들의 피를 흘린 죄를 범하였다고 주장하셨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지자들을 죽인 자들과 똑같은 정신을 가지고 같은 일을 하고자 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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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여 일어나는 재앙으로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계 16:8, 9). 이 무서운 시기에 있을 지상의 형편에 대하여 선지자들은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처량하니…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생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해 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 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욜 1:10~12, 17~20; 암 8:3)  

그 재앙들은 전 세계적인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지상의 거민들은 완전히 전멸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사람들에게 지금껏 알려진 것들 중 가장 무서운 재앙이 될 것이다. 은혜의 시기가 마치기 전에 사람들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에는 자비가 섞여 있었다. 그리스도의 중보의 피가 죄인이 범한 죄의 분량대로 재앙을 받지 않도록 보호해 주었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에는 자비가 섞이지 않은 진노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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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오랫동안 멸시해 온 하나님의 자비의 보호를 받고자 할 것이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 (암 8:11, 12) 라. 

-629- 

마지막 환난의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고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박해와 고통을 당하고 궁핍과 고난을 견딜지라도 그들은 죽도록 버려지지 않을 것이다. 엘리야를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서는 자아를 희생하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한 사람도 지나쳐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호해 주실 것이며, 기근의 때에도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다. 악한 자들이 기근과 질병으로 죽어갈 동안 천사들은 의인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줄 것이다. 의롭게 행하는 자들에게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는 약속이 있다.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사 33:15, 16, 41: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 3:17)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합 3:17, 18)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할 것이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 121:5~7).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려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 (시 91:3~10) 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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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람의 안목으로 볼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보다 앞서 간 순교자들처럼 곧 그들의 피로써 그들의 증거를 인 쳐야 할 것같이 보일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떠나가고 그들이 원수들의 수중으로 넘어가지 않을 것인지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무서운 고뇌의 시기이다. 그들은 밤낮으로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한다. 악한 자들은 기뻐 날뛰며 조롱한다. “이제 너희의 믿음이 어디 있느냐? 너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서 건져내지 않으시느냐?” 그러나 구원을 기다리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조롱하며 외치던 말,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마 27:42) 고 하던 말을 기억한다. 야곱과 같이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 씨름을 계속한다. 그들의 얼굴에는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고민이 나타난다. 모든 사람의 얼굴은 창백해진다. 그러나 그들은 열렬한 간구를 그치지 않는다. 

천사들의 보호 

사람들이 만일 하늘의 사물을 볼 수 있다면 그들은 능력 있는 천사의 무리가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켜온 사람들을 둘러 진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천사들은 부드러운 동정심으로 그들의 고통을 바라보고 그들의 기도를 들었다. 그들은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해 내라는 사령관의 명령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쓴 잔을 마시고 피의 침례를 받아야 한다. 그들에게 그처럼 큰 고통의 요소가 되는 구원의 지연은 그들의 탄원에 대한 가장 좋은 응답이다. 그들이 주님께서 일을 하시도록 진심으로 기다리고자 애를 쓰고 있는 동안 그들은 그들의 신앙 경험에서 그처럼 활용해 보지 못하였던 믿음과 소망과 인내를 활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택한 자들을 위하여 환난의 때는 단축될 것이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눅 18:7, 8). 마지막은 사람들이 예기하는 것보다 속히 올 것이다. 곡식은 거두어져 하나님의 창고에 들어가기 위하여 묶여지고 가라지는 멸망의 불에 던져지기 위하여 단으로 묶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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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임무에 충실한 하늘의 파수병들은 계속하여 깨어 있다. 비록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죽이고자 하는 시간을 정해 놓았을지라도 그들의 원수들은 경우에 따라 그 법령의 실행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그 결정된 날짜보다 미리 그들의 생명을 빼앗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 충성된 각 사람을 둘러 진치고 있는 강한 수호자들의 경계망을 깨뜨릴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도시와 촌락들에서 피해 가다가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을 해하고자 높이 들려진 검 (劍) 은 마치 지푸라기처럼 무력하게 꺾여 힘없이 떨어진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전사 (戰士) 의 모양을 한 천사들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다.  

각 시대에 걸쳐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천사들을 통해 당신의 백성들을 도우시고 구원하셨다. 천사들은 사람들의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들은 번개와 같이 빛나는 옷을 입고 나타났는가 하면, 먼 길을 여행하는 행인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천사들은 인간의 모양으로 경건한 사람들에게 나타나기도 했다. 그들은 마치 피곤한 것처럼 정오에 상수리나무 아래서 쉬기도 하였다. 그들은 사람의 집에 영접되어 대접을 받기도 하였다. 그들은 길 저문 행인들의 안내자도 되었다. 그들은 그들의 손으로 직접 제단의 불을 붙이기도 하였다. 그들은 감옥의 문을 열고 주님의 종들을 놓아 주기도 하였다. 그들은 하늘의 갑옷을 입고 구주의 무덤에서 돌을 굴려 내기 위하여 내려온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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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모양을 한 천사들은 때때로 의인들의 집회에 참석한다. 그리고 그들은 소돔 성에 가서 그 주민들의 행위를 기록하여 하나님께서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한계를 넘고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고자 했던 것처럼 악인들의 집회에도 방문한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시기를 즐겨하신다. 그분께서는 또한 당신을 진심으로 섬기는 소수의 사람 때문에 재난을 억제하시고 많은 사람들의 평안을 연장시켜주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인들은 그들 자신의 생명이 그들이 조롱하고 핍박하는 충성된 소수의 사람들의 은혜로 지속된다는 사실을 거의 깨닫지 못하고 있다. 

시련기에 처한 하나님의 백성 

비록 이 세상의 위정자들이 깨닫지 못할지라도 그들의 회의에 천사들이 대변자로 참가하는 일이 종종 있다. 사람의 눈으로 그들을 목격하고, 사람의 귀로 그들의 호소를 듣고, 사람의 입술로 그들의 제의를 반대하고, 그들의 권고를 조롱하고, 사람의 손으로 그들을 모욕하고 멸시해 왔다. 의회와 법정에 있어서 이 하늘의 사자들은 인류 역사를 잘 알고 있음을 보여 주고, 그들 자신이 압박을 받는 자들을 위하여 가장 유능하고 능변적인 옹호자 이상으로 호소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크게 지연시키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큰 고통을 주게 될 그러한 목적들을 깨뜨리고 악을 제지시켜 왔다. 위협하고 고통스런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 (시 34:7) 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열렬한 소원으로 그들의 왕께서 오시는 징조를 기다린다.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하고 묻자,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사 21:11, 12) 고 서슴지 않고 대답한다. 빛은 산봉우리 위에 뜬 구름에서 비치고 있다. 그분의 영광은 미구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바야흐로 의의 태양은 빛을 비추려 한다. 아침과 밤이 다 같이 가까워졌다. 의인들에게는 영원한 낮이 펼쳐지고 악인들에게는 영원한 밤이 덮이려 한다.  

하나님으로 더불어 씨름하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그들의 사정을 호소할 때 보이지 않는 세계와 그들 사이를 가리고 있는 휘장은 거의 걷힐 것처럼 보인다. 모든 하늘은 영원한 날이 밝아오는 서광으로 빛나고, “너의 충절을 굳게 지켜라. 도움이 찾아온다”는 말이 마치 천사들의 노래의 음조처럼 귀에 들려온다. 전능하신 승리자 그리스도께서는 불멸의 영광의 면류관을 당신의 피곤한 군사들에게 내어 주시며, 반쫌 열린 문에서는 음성이 들려온다. “보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 말라. 나는 너희의 모든 슬픔을 잘 알고 너희의 비애를 담당해 왔다. 너희는 아직 싸워 보지 못한 원수와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미 너희를 위하여 이 싸움을 싸웠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 이름으로 넉넉히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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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도움이 필요한 바로 그 때에 도와주실 것이다. 하늘로 가는 길은 그분의 발자국으로 트여졌다. 우리의 발을 상하게 하는 모든 가시는 이미 그분의 발을 상하게 했다. 우리가 지도록 요구받은 모든 십자가는 우리보다 먼저 그분께서 지셨다. 주님께서는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자 투쟁을 허락하신다. 환난의 때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무서운 시련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모든 참된 신자에게 있어서 위를 쳐다보고 믿음으로 자기를 둘러 있는 허락의 무지개를 보아야 할 때다.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원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 (사 51:11~16) 으리라.  

“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네 주 여호와 그 백성을 신원하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너로 다시는 마시지 않게 하고 그 잔을 너를 곤고케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 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 가려는 그들 앞에 네가 네 허리를 펴서 땅 같게, 거리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사 51:21~23). 

하나님의 백성의 승리 

각 시대를 보시는 하나님의 눈은 지상의 권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고자 할 때 그들이 당해야 하는 위기를 주목해 보셨다. 그들은 마치 사로잡혀 정배당한 자들처럼 주림과 학대로 죽음의 공포에 떨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홍해를 갈라놓으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강한 능력을 나타내셔서 그들을 사로잡힘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 (말 3:17) 라. 만일 이 때에 그리스도의 충성된 증인들이 피를 흘릴지라도 그 피는 하나님의 추수를 위하여 종자로 뿌려진 순교자들의 피와 같지 아니할 것이다. 이 때 그들의 충성은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깨닫게 하는 증거가 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완고한 사람들의 마음은 자비의 물결이 다시 되돌아올 수 없도록 그것을 물리쳐 버렸기 때문이다. 만일 의인들이 그들의 원수에게 희생 제물이 되도록 버려진다면 그것은 암흑의 왕의 승리가 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 (시 27:5) 신다고 말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사 26:20, 21) 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재림을 꾸준하게 기다려온 사람들,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의 구원은 영광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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