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장 다윗의 만년 압살롬의 멸망으로 즉시 그 나라에 평화가 회복되지는 않았다. 민족의 대부분이 반역에 가담했으므로 다윗은 지파들의 초청이 없이는 수도에 돌아가 권좌에 오르기를 원치 않았다. 압살롬의 패배에 뒤따른 혼란 중에 왕을 다시 모시려는 신속하고 결정적인 움직임이 없었다. 마침내 유다 지파에서 다윗을 돌아오게 하려는 일을 기도했을 때에 다른 지파들의 질투심을 일으켜서 마침내 반혁명이 뒤따르게 되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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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장 압살롬의 반란 다윗은 선지자 나단의 비유를 듣다가 “저가…사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고 무의식중에 자기 자신에게 선고를 내렸다. 그는 자신의 선고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했다. 그의 아들 중 넷은 죽을 수밖에 없었고 그 각인의 상실은 아비의 죄악의 결과이었다. 다윗은 장자 암논의 치욕적인 죄를 형벌하지도 않고 책망하지도 않은 채 지나가게 놔뒀다. 율법은 간음한 자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인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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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장 다윗의 범죄와 회개 성경에는 사람들을 칭찬하여 말한 데가 거의 없다. 일찍이 세상에 산 가장 선한 사람들의 미덕까지도 자세하게 말해 주는 지면이 거의 없다. 이러한 침묵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고 우리가 알아야 할 교훈이 있다.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좋은 자질들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들의 선한 행위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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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장 다윗의 치세 다윗은 이스라엘 나라의 왕위에 오르자마자 그의 왕국의 수도를 위하여 보다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헤브론에서 2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한 장소를 장래 왕국의 수도로 선택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는 이곳을 살렘이라 불렀다. 이 부근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대한 자기의 충성을 입증해 보였다. 이곳은 다윗이 왕위에 오르기 8백 년 전에 지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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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장 다윗이 왕위에 오름 사울의 죽음은 다윗을 유랑자가 되게 했던 위험들을 제거해 버렸다. 이제 다윗이 고국으로 돌아갈 길이 열렸다. 사울과 요나단을 위하여 곡하는 기간이 끝났을 때에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유다 한 성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라 다윗이 가로되 어디로 가리이까 가라사대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헤브론은 브엘세바에서 북쪽으로 20마일 떨어진, 장래의 예루살렘 터와의 중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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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장 시글락에서의 다윗 다윗과 그 부하들은 비록 블레셋 사람과 함께 전쟁 마당으로 진군하기는 했으나 사울과 블레셋 사람 사이의 싸움에 가담하지는 않았다. 두 군대가 전투에 임할 준비를 갖추고 있을 때에 이새의 아들은 자신이 크게 난처한 입장에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는 블레셋 사람을 위하여 싸우도록 되어 있었다. 만일 그가 싸움 중에 그에게 배정된 진지를 포기하고 전쟁 마당에서 물러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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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장 고대와 현대의 마술 사울이 엔돌의 여인을 방문했다는 성경의 기사는 많은 성경 학도를 혼란시키는 근원이 되어 왔다. 사울과의 회견에서 사무엘이 실제로 그 곳에 나타났다는 견해를 가진 자들이 더러 있으나 성경 자체가 그 반대의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제공한다. 만일 어떤 사람들이 주장하는 대로 사무엘이 하늘에 있었다면 그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든, 사단의 능력에 의해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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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장 사울의 죽음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 사이에 다시 전쟁이 선포되었다. “블레셋 사람이 모여” 이스라엘 평야의 북쪽 변두리에 있는 “수넴에 이르러 진쳤”다. 한편 사울과 그의 군대는 몇 마일 떨어진 그 평야의 남쪽 변경에 있는 길보아산 기슭에 진을 쳤다. 기드온이 그의 군사 300명을 거느리고 미디안 대군을 패배시킨 곳이 이 평야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구원자 기드온을 고무시킨 정신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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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장 다윗의 너그러움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중에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을 죽인 것을 다윗에게 고하매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고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비 집의 모든 사람 죽인 것이 나의 연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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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장 도망자 다윗 골리앗이 살해된 후 사울은 다윗을 그와 함께 있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도록 허락지 않았다. 그 동안에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요나단과 다윗은 의형제의 언약을 맺었다. 왕의 아들 요나단은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다윗은 중요한 책임을 맡았으나 겸손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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