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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와 왕 31장 – 이방인을 위한 희망
31장 이방인을 위한 희망 이사야는 그의 봉사의 전 기간을 통해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에 관하여 분명히 증명하였다. 다른 선지자들도 하나님의 계획을 언급하였으나 그들의 말이 항상 이해되지는 못하였다. 육신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닌 많은 사람들도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중에 계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유다 백성에게 매우 분명히 알리라는 사명이 이사야에게 주어졌다. 이러한 가르침은 그의 시대의 신학(神學)과 일치하지 아니하였으나…
선지자와 왕 29장 – 바벨론에서 온 사신들
29장 바벨론에서 온 사신들 히스기야왕은 그의 통치 황금기에 갑자기 치명적인 병에 걸렸다. “병들어 죽게 된” 그의 처지는 인간의 힘으로는 도울 수 없었다.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사 38:1)라는 기별을 가지고 그의 앞에 나타났을 때에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전망은 아주 어두운 것처럼 보였으나 왕은 여전히…
선지자와 왕 28장 – 히스기야
28장 히스기야 아하스의 무모한 통치는 그의 아들의 번영하던 치세 동안에 이루어진 개혁과 현저한 대조를 이루었다. 왕위에 오른 히스기야는 북방 왕국에 덮쳐오고 있는 운명에서 유다를 구원하기 위하여 자기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선지자들의 기별은 철저하지 못한 조치들에는 아무런 격려를 주지 않았다. 가장 결정적인 개혁으로써만 이 위협적인 형벌을 막을 수 있었다. 히스기야는 위기의…
선지자와 왕 27장 – 아하스
27장 아하스 이사야와 그 동료들은 아하스가 왕위에 오름으로 지금까지 유다 나라에 존재했던 어떤 상태보다도 더 소름끼치는 상태를 맞게 되었다. 전에 우상숭배의 매혹적인 행습의 감화를 저항해 오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이방신들의 예배에 참여하라는 권고를 받아들여 그 일에 가담하였다. 이스라엘 방백들은 맡은 일에 불충실함이 드러나고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들을 타락시킬 기별을 가지고 사방에서 일어났으며 제사장들 중에 어떤 이들은…
선지자와 왕 26장 – “너희 하나님을 보라”
26장 “너희 하나님을 보라” 이사야의 시대에 인류의 영적 지각은 하나님께 대한 오해로 인하여 어두웠다. 오랫동안 사단은 사람들로 하여금 저희 창조주를 죄와 고통과 죽음의 장본인으로 여기도록 하고자 애써 왔다. 이와 같이 사단에게 기만을 당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엄하고 가혹한 분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비난하고 정죄하기 위해 감시하는 분이시며 죄인을 돕지 않을 합법적인 구실만 있으면 그를 받아들이기를…
선지자와 왕 25장 – 이사야가 부르심을 받음
25장 이사야가 부르심을 받음 웃시야(아사랴로도 알려짐)의 오랜 통치 기간 동안에 유다와 베냐민 땅에는 거의 2세기 전 솔로몬이 죽은 후로 어느 다른 통치자가 다스리던 때보다 더 큰 번영으로 특징을 이루었다. 왕은 여러 해 동안 신중히 통치하였다. 왕의 군대는 하늘의 축복을 받아 전에 잃어버렸던 영토들을 회복하였다. 도시들을 재건하고 방비를 굳게 하여 인근 민족들 중에서 국가의 위치를 크게…
선지자와 왕 24장 – “지식이 없으므로 망함”
24장 “지식이 없으므로 망함”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은총에는 항상 순종의 조건이 따랐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산기슭에서 “열국 중에서 선택된 하나님의 소유”로써 그분과의 언약 관계에 들어갔다. 그들은 엄숙하게 순종의 길을 따르기로 약속하였다.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출 19:5, 8)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반포된 지 며칠 후에 모세를 통하여 율례와 규례의 형태로 부가적인 교훈을…
선지자와 왕 23장 – 앗수르의 포로
23장 앗수르의 포로 비운의 이스라엘 왕조의 말년은 아합 가문의 통치 아래에서의 투쟁과 불안이 극에 달했던 시기에도 전혀 목격할 수 없었던 강포와 살육으로 특징지어졌다. 2세기 이상 이스라엘 열 지파의 통치자들은 바람을 심어 왔었음으로 이제 그들은 광풍을 거두고 있었다. 왕마다 암살을 당해서, 통치자가 되려는 야심을 가진 다른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여호와께서 이 경건치 않은 왕위 찬탈자들에게 대하여…
선지자와 왕 22장 – 큰 성읍 니느웨
22장 큰 성읍 니느웨 분열된 이스라엘의 시대에 고대 세계의 도시 중 가장 큰 도시는 앗수르 왕국의 수도 니느웨였다. 니느웨는 바벨탑에서 인류가 분산된 지 얼마 후에 티그리스 강의 비옥한 언덕에 건설되어 여러 세기를 통하여 번창하여 마침내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 길이”(욘 3:3) 되었다. 세속적으로 번영하던 시대에 니느웨는 범죄와 악행의 중심지였다. 영감의 기록은 니느웨를 “피 성이여…궤휼과 강포가…
선지자와 왕 21장 – 엘리사의 마지막 봉사
21장 엘리사의 마지막 봉사 아합이 나라를 다스리던 때에 선지자의 직분에 부르심을 받은 엘리사는 오래 살면서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많은 변화를 보았다. 배도한 나라를 치는 채찍이 되도록 기름부음을 받은 하사엘이 아람을 통치하는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연거푸 형벌이 내렸다. 예후가 취한 엄격한 조치로 말미암아 아합의 집의 모든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였다. 계속적인 아람과의 전쟁에서 예후의 후계자 여호아하스는 요단 동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