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시대의 소망 – 28일
26장 가버나움에서 예수께서는 여기저기 다니는 여행의 막간에는 가버나움에서 사셨으므로 그 곳은 “예수의 고향”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도시는 갈릴리 바다의 해안에 있었다. 실제로 아름다운 게네사렛 평야에 자리 잡고 있지는 않을지라도 그 변두리에 있었다. 호수의 깊은 침강(沈降)은 해안을 두른 그 평야에 남부의 온화한 기후를 조성시켜 준다. 그리스도의 시대에는 이곳에 종려나무와 감람나무가 무성하였으며 과원과 포도원과 푸른 들판과 화려하게…
시대의 소망 – 27일
25장 해변에서의 부르심 갈릴리 바다에 날이 새고 있었다. 수확 없는 수고의 밤으로 피곤하여진 제자들이 아직도 그들의 어선을 호수에 띄우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조용한 시간을 보내려고 물가로 오셨다. 그 새벽에 그분은 날마다 계속하여 당신을 따르던 군중에게서 떠나 잠시나마 쉬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곧 사람들이 그분의 주위에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그들의 수효는 급속히 늘어나서 그분은 사방에서 압박을 받으셨다. 그 동안에…
시대의 소망 – 26일
24장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리스도께서 갈릴리에서 봉사하신 광명한 시기에 한 그림자가 가로놓였다. 곧 나사렛 사람들이 그를 거절한 것이다.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고 그들은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유년과 청소년 시절에 나사렛 회당에서 당신의 형제들과 함께 예배드리셨다. 당신의 공생애가 시작된 이래로 그분은 그들에게서 떠나 있었으나 그들은 그분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모르지 않았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다시…
시대의 소망 – 25일
-231- 23장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4, 15). 메시야의 오심이 처음으로 반포된 곳은 유대 지방이었다.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사가랴가 제단 앞에서 봉사하고 있을 때에 선구자의 탄생이 그에게 예고되었다. 천사들은 베들레헴의 언덕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선포하였다. 동방 박사들이 그분을 찾아 예루살렘에 왔다. 성전에서…
시대의 소망 – 24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천사는 요한이 나기 전에 사가랴에게…
시대의 소망 – 23일
22장 요한의 투옥과 죽음 침례 요한은 그리스도의 나라를 전파한 첫 번째 사람이었으며 또한 고난에도 으뜸가는 사람이었다. 광야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자기의 말에 귀를 기울이던 많은 무리에서 떠나서 요한은 이제 토굴 감방의 벽 속에 갇혀 있었다. 그는 헤롯 안디바의 성채 안에 있는 죄수가 되었다. 요한은 대부분의 봉사의 생애를 안디바가 지배하던 요단 동부 지역에서 보냈다. 헤롯 자신도 침례…
시대의 소망 – 22일
21장 베데스다와 산헤드린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라. 이 못의 물은 때때로 움직였으며 일반적으로 이 일은 초자연적 능력의 결과로서 누구든지 물이 요동한 후에 이 물 속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그가 어떤 병을 가지고 있든지…
시대의 소망 – 21일
20장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유월절을 지키고 돌아온 갈릴리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적에 대한 보고를 가지고 돌아왔다. 예루살렘의 고관들이 그분의 행위에 대하여 내린 판결이 갈릴리에서의 그분의 길을 열었다. 많은 사람들이 성전의 오용과 제사장들의 탐욕과 거만을 한탄하였다. 그들은 관원들을 쫓아내신 이 사람이 고대하던 구원자이시기를 바랐다. 이제 그들의 가장 빛나는 기대를 확증하여 주는 듯이 보이는 소식이 이르렀다.…
시대의 소망 – 20일
이 말을 듣고 그 여인의 마음속에는 믿음이 솟아올랐다. 그 여자는 하늘의 교사의 입에서 나온 그 놀라운 선언을 받아들였다 . 이 여인의 마음은 깨달을 수 있는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녀는 가장 고상한 계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그녀가 성경 말씀에 흥미를 느꼈으며 성령께서 더욱 많은 빛을 받도록 그녀의 마음을 준비시키고 계셨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구약…
시대의 소망 – 19일
19장 야곱의 우물가에서 예수께서는 갈릴리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를 지나셨다. 그분께서 아름다운 세겜 골짜기에 이르신 것은 정오 때였다. 이 골짜기 어구에 야곱의 우물이 있었다. 여행에 지친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이 양식을 사러 간 동안 쉬기 위하여 이곳에 앉으셨다.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은 서로 앙숙이어서 가능한 한 피차 모든 거래를 피하였다. 필요한 경우에 사마리아인들과 상업 거래를 하는 것은 랍비들에 의해서…